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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차가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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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는 특별한 힘이 있습니다. 세상의 무게가 힘들어질 때, 동시는 삶의 무게를 잊게 합니다. 어쩐지 세상의 부정적 요소에 함몰되어갈 때, 동시는 생기를 불어넣어주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동시는 맑습니다. 그 맑은 기운이 영혼을 깨어나게 하는 느낌을 줍니다. 그래서 동시는 귀합니다.   여기 또 하나의 좋은 동시집이 있습니다. 권지영 작가의 『방귀차가 달려간다』란 제목의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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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는 특별한 힘이 있습니다. 세상의 무게가 힘들어질 때, 동시는 삶의 무게를 잊게 합니다. 어쩐지 세상의 부정적 요소에 함몰되어갈 때, 동시는 생기를 불어넣어주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동시는 맑습니다. 그 맑은 기운이 영혼을 깨어나게 하는 느낌을 줍니다. 그래서 동시는 귀합니다.

 

여기 또 하나의 좋은 동시집이 있습니다. 권지영 작가의 방귀차가 달려간다란 제목의 동시집입니다. 제목부터 어쩐지 즐겁습니다. 그런데, 같은 제목의 동시는 즐겁기만 한건 아닙니다. 왠지 마스크를 찾아 껴야 할 것 같습니다. 어른이 짊어져야만 할 삶의 무게도 있고요. 그럼에도 어쩐지 삶의 무게를 견뎌내며 전진하는 힘이 느껴지기도 하네요.

 

동시집 속의 동시들을 읽으며, 어른과 아이의 시선이 얼마나 다른지를 느껴봅니다. 특히, 월요일을 접하는 시선이 참 달라, 왠지 어른의 무게와 함께 반성을 해보기도 합니다. 새로운 시작의 순간이 항상 피하고만 싶고 무게만 느껴지는 삶으로 전락시키며 살고 있진 않은가 하는 반성 말입니다. 울 아들 녀석을 보니, 동시 속 아이의 심정에 동감하게 됩니다. 금요일이 다가오면, 이제 어린이집 안 간다고 좋아합니다. 그런데, 월요일이 다가오면 어린이집을 간다고 좋아하거든요. 일주일간 어린이집을 가는 게 아이도 힘들 겁니다. 하지만, 또 다시 어린이집에 가 친구들과 놀 것을 생각하면 월요일이 기다려지기도 하고요. 울 아들 녀석과 내가 동시 속에 있네요.

 

월요일, 회사로 나가는 아빠 곰은 / 느릿느릿 무거운 코끼리 // 월요일, 학교로 가는 아기 곰은 / 총총총 가벼운 토끼 // 월요일, 집으로 오시는 아빠 곰은 / , 드디어 집이다! // 월요일, 집으로 오는 아기 곰은 / , 더 놀다 가면 안 돼요? // 일주일치 피로를 끌고 온 아빠 곰 / 오자마자 소파와 한 몸이 되고 // 일주일치 재미를 안고 온 아기 곰 / 오자마자 온 집 안이 놀이터가 된다.

아빠곰과 나전문

 

가방 메고 신호등 앞에서 만나는 친구 / 교문 앞에서 마주치는 같은 반 친구들 / 늘 똑같은 얘기에도 늘 재미있고 / 늘 만나는 얼굴도 늘 반가운 / 이상하게 모두가 더 새로운 월요일 아침

월요일 아침전문

 

우리 아이들이 지금뿐 아니라, 어른이 되어서도 언제나 즐거운 날을 보낼 수 있길 기도해봅니다.

 

! 이 구절이 계속 마음에 남았답니다. 그래서 옮겨 봅니다.

 

아무도 안 보는 사이 / 어둠을 먹고 / 온 힘을 다해 / 훌쩍 자란다

콩나물시루일부

 

어쩐지, 힘겨운 순간에도 기운을 차리라고, 어려운 장애물이 가로막고 있어도 포기하지 말라고 외치는 것만 같아, 가슴에 품어보게 되는 시구입니다. 이제 또 다시 삶 속에 우리들의 방귀차는 달려야겠지요.

h***r 2020.01.30.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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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락향기가 느껴지는 동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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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감과 함께 따뜻함이 느껴집니다특히나 표지 연보라빛에서 어린시절 친구와 자주 놀던 라일락 나무그늘이 떠오르네요시와 어울리는 아이들의 삽화 그림까지 따뜻하고 정겨운 동시집입니다서평이벤트로 도서로 읽게되어 작가님의 친필 서명까지 받은 귀한책을 출퇴근길 읽으며 힐링을 했네요아이들과 동시를 함께 읽으며 내맘같은 너 맘으로 즐겁게 읽었습니다.행복한 동시를 읽고 모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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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감과 함께 따뜻함이 느껴집니다
특히나 표지 연보라빛에서 어린시절 친구와 자주 놀던 라일락 나무그늘이 떠오르네요
시와 어울리는 아이들의 삽화 그림까지 따뜻하고 정겨운 동시집입니다
서평이벤트로 도서로 읽게되어 작가님의 친필 서명까지 받은 귀한책을 출퇴근길 읽으며 힐링을 했네요
아이들과 동시를 함께 읽으며 내맘같은 너 맘으로 즐겁게 읽었습니다.
행복한 동시를 읽고 모두가 행복해지길 바랍니다

http://cafe.naver.com/bominbookingod/15596

b****4 2020.02.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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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차가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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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뿡뿡 방귀차라니~너무 재밌는 표현이라 읽어 보았다.아이들이 좋아하는 똥이나 방귀로 동시를 쓸 수 있다니 신기하고내용은 또 작가의 정신이 반영된 듯 하다.어디서든 없어서는 안 되는 방귀차지만 사람을 생각하고 지구를 생각하는 아름다운 이야기이자 동시이다.동시마다 다양한 소재로 이야기가 있고 주제가 있어 아이들도 어른들도 같이 읽어보면 좋겠다.가족, 이웃, 동네,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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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뿡뿡 방귀차라니~너무 재밌는 표현이라 읽어 보았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똥이나 방귀로 동시를 쓸 수 있다니 신기하고

내용은 또 작가의 정신이 반영된 듯 하다.

어디서든 없어서는 안 되는 방귀차지만 사람을 생각하고 지구를 생각하는 아름다운 이야기이자 동시이다.

동시마다 다양한 소재로 이야기가 있고 주제가 있어 아이들도 어른들도 같이 읽어보면 좋겠다.

가족, 이웃, 동네, 버스, 택시, 학교, 친구, 자연...어느 것 하나 빠질 수 없는 다정한 동시이다.

s********5 2020.02.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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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차가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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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일상생활에 무료하거나 지칠때쯤 시를 읽곤 한다.시를 읽으면 왠지 모르게 힐링이 되곤 한다.'방귀차가 달려간다.'는 어른이 쓴 동시집이다.예전엔 동시는 어린이들이 읽는 시라고 생각했는데, 가끔 동시를 읽으면 어린 시절로 추억여행을 떠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아지곤한다. 처음엔 동시옆에 아이들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어린이들이 쓴 시를 모은 것이라 생각했다.시를 읽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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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일상생활에 무료하거나 지칠때쯤 시를 읽곤 한다.
시를 읽으면 왠지 모르게 힐링이 되곤 한다.

'방귀차가 달려간다.'는 어른이 쓴 동시집이다.
예전엔 동시는 어린이들이 읽는 시라고 생각했는데, 
가끔 동시를 읽으면 어린 시절로 추억여행을 떠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아지곤한다. 
처음엔 동시옆에 아이들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어린이들이 쓴 시를 모은 것이라 생각했다.
시를 읽어보면 누가봐도 초등학생이 쓴 시같아 보였기 때문이다.
시를 다 읽고 책 뒷면의 작가님들의 추천글을 읽고 권지영 작가님이 쓴 시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동시는 권지영작가님이 쓰고, 삽화만 아이들이 그린 것이였다.

어른이 어떻게 이렇게 동시를 잘 쓰지?
이 시집에 나오는 시엔 오로지 아이들만이 느끼는 감정들로 가득하다.
어른이 썼다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시험 친 날' 이 시는 초등학교때 시험치는 날이면 느꼈던 감정이 그대로 담겨져 있다.
시험을 잘 치든 못 치든 부모님이 혼내지 않았는데도, 시험 잘 치려고 늘 조마조마했던 기억이 난다. 
문제 잘못 읽어 틀리면 얼마나 아쉬웠는지.. 
''방귀차가 달려간다' 이 시를 읽으면 어렸을 때 오래된 자동차의 매연을 보면서 방귀뀐다고 생각했었는데,,
작가도 같은 생각을 했었나보다. 그 시절 차들은 매연을 참 많이 내뿜었었는데...

'조개 눈' 이 시는 개인적으로 최고였다. 이 시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특히 이 시의 마지막 부분
"나랑 눈 마주치자
못 본 척한거 
나, 다 봤어!"
어쩜 조개를 보면서 이렇게 재미있고 깜찍하게 표현하시는지..
웃음이 나면서 마음이 사르를 녹았다.

'수박씨 총알'도 넘 재미있다. 
수박을 먹는 날이면 어김없이 동생들과 얼굴에 수박씨 뱉기 게임을 하거나
시에서처럼 수박씨를 발사하곤 했는데, 추억 돋는다.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 
'쫀득쫀득 젤리'를 읽고 웃음이 났다.
어른인 나도 같은 감정을 느끼기 때문이다.
나도 젤리 참 좋아하는데, 특히 내가 좋아하는 맛은 어른이 되어도 양보가 안된다.

동시를 읽을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동시는 사람의 마음을 순수하게 만드는 것 같다.
꼭 내 마음속에 있는 찌든 떄를 씻어주는 것 같다.
이렇게 재미있고 순수한 동시를 쓰는 작가님이 참 궁금해진다.
다음에는 또 어떤 멋진 작품을 쓰실지 기다려진다.


p*****6 2020.01.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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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차가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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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순수한 동심을 느끼게 해주는 권지영 시인의 동시집 동시에 수록된 그림 하나 하나가 아이들이 그린 그림으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마음을 고스란히 느껴볼 수 있는 개성넘치는 그림이 동시의 재미를 더욱 살려주는 것 같아 흥미롭게 볼 수 있네요.매일 새로운 이유/ 아빠곰과 나/ 수박씨 총알/ 달팽이가 바다를 건너요 총 4부로 구성되어 동시의 재미와 매력에 빠져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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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순수한 동심을 느끼게 해주는 권지영 시인의 동시집 동시에 수록된 그림 하나 하나가 아이들이 그린 그림으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마음을 고스란히 느껴볼 수 있는 개성넘치는 그림이 동시의 재미를 더욱 살려주는 것 같아 흥미롭게 볼 수 있네요.

매일 새로운 이유/ 아빠곰과 나/ 수박씨 총알/ 달팽이가 바다를 건너요 총 4부로 구성되어 동시의 재미와 매력에 빠져볼 수 있어요.

시험 친 날이란 동시를 보면 잘하고 싶은 마음은 가득한데 그 마음과는 다른 결과에 안타까운 마음도 들면서 시험 친 날은 자꾸자꾸 내 마음이 시험지가 된다는 글귀가 마음에 와닿네요~

달걀 프라이

우리의 식탁에 친숙하고도 단골로 등장하는 식재료중 하나로만 생각했던 달걀 프라이를 통해 작은 생명의 소중함도 생각해 보며 따뜻한 마음을 느끼게 해주는 동시 달걀프라이를 해먹을 때마다 이 동시가 생각이 날것 같아요~

학교폭력 심심치 않게 뉴스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는데 수호천사 시를 보면 친구를 미워하는 마음을 버리고 든든한 수호천사가 되어 지켜줄 수 있는 친구들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친구들이 많이 생겨나면 학교생활이 더욱더 즐거워질 수 있을거란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선하게 미소를 짓고 있는 수호천사 그림을 보고 있으니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네요~

방귀차가 달려간다

자동차가 부우웅- -

매연을 뿌리고 달려가는 모습을 방귀를 뀐다는 걸로 재미있게 표현하기도 하고 밀림에 살고있는 악어가 도시에서는 가죽가방이 살아 사람들을 구경하는 악어의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투투투투...뱉어내는 수박 씨 맛있는 수박을 먹다 남은 씨를 입으로 뱉어내기도하고 얼굴에 붙여보기도 하는등 수박씨 하나로 재미있는 놀이를 즐겼던 시간들이 떠올리면서 수박씨를 총알로 표현한 부분이 너무 재미있어요.

일상에서 만나는 친숙한 물건들을 소재로 해서 지난 추억을 떠올리게 하면서 잊혀졌던 순수한 동심을 자극시켜주는 동시를 통해 다시 동심으로 돌아간것 같은 상상속에 빠져들게 되네요~

 

l*******7 2020.01.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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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차가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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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책의 제목은 <방귀차가 달려간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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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책의 제목은 <방귀차가 달려간다> 입니다.


 

권지영 작가님의 동시집이구요,

아이가 초등학교에 올라가니

동시집을 읽고, 동시도 스스로 지어볼 기회가 생기더라구요.

저도 옆에서 같이 읽어보고 다시 그시절 동심으로 돌아가곤했는데

이번에도 좋은 동시집을 만나 마음 따듯하고 편안하게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네요^^

첫 페이지에 작가님의 친필싸인과 함께

"신나는 일들이 마구마구 열리길~^^" 이라고 써주셨는데

정말 신나는 일들이 포도송이 처럼 주렁주렁 마구마구 열렸으면 좋겠네요. 하하하

예쁜 책갈피도 함께 받아 더더 감사하고 좋았습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에는 우리들의 눈과 귀와 마음을 깨끗하게 하는 신비한 힘이 있어

오래도록 지켜보며 함께하고 싶다고 머리말에 적어주셨는데 정말 맞는 말씀인거 같네요.

모두가 행복한 꿈과 함께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는데 이러한 맑은 동시도 작지만 큰 보탬이 될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작가님이 지은 어여쁜 동시에 초등학교 아이들의 순수하고 귀여운 그림이 더해져

더더 재미있고 기억에 남을 동시들이 되었습니다.

책 제목인 "방귀차가 달려간다" 같이 보실까요~~

자동차가 부우웅 방귀를 뀌며 간다.

냄새 따라 하늘도 뿌연 화장을 한다.

집에서 회사로, 산으로 바다로 가는곳마다 방귀차가 넘쳐난다.

방귀차랑 친해진 도로는 매캐한 냄새가 나고 방귀차랑 친해진 아빠는 방귀가 점점 많아진다.

매일 걸어다니는 내가 뀐 방귀는 뽀옹! 내 발자국만큼 가고

매일 방귀차타고 다닌 아빠가 뀐 방귀는 부왕! 바퀴자국만큼 달려간다

p38-39, 방귀차가 달려간다 중에서..

이런 동시를 쓰는 작가님은

정말 어린이들을 좋아하고 어린아이와 같은 천진난만한 눈으로 세상을 보는게 틀림없겠지요.

이미 세상에 찌들어 버린 저로서는 그저 감탄할 뿐입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들이고

누구나 한번쯤 겪거나 생각해봤을 것같은 일들이지만

무한한 상상력과 세상에 대한 따듯한 애정어린 관심으로 새롭게 탄생한

동시를 읽으며 동심으로 돌아가 새록새록 옛 추억을 떠올리며 덕분에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긴긴 겨울방학을 보내고 있을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 및 부모님들께 추천하고 싶습니다.


b*******6 2020.01.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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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차가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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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 라는 걸 정말로 오랜만에 읽은것 같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아예 ‘시’ 라는 것 자체가 오랜만인것 같다. 학교를 졸업하면서 시 를 읽지 않게 된 것 같기도 하고... 평소에 즐겨 읽어버릇 한 것도 아니고, 취업하는데 필요한 것도 아니었으니 점점 멀리했던 것 같다. 언제였는지는 모르겠는데 ‘시를 읽은 그대에게?’ 라는 드라마가 있었다. 한 회가 지나갈 때 마다 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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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시’ 라는 걸 정말로 오랜만에 읽은것 같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아예 ‘시’ 라는 것 자체가 오랜만인것 같다. 학교를 졸업하면서 시 를 읽지 않게 된 것 같기도 하고... 평소에 즐겨 읽어버릇 한 것도 아니고, 취업하는데 필요한 것도 아니었으니 점점 멀리했던 것 같다. 언제였는지는 모르겠는데 ‘시를 읽은 그대에게?’ 라는 드라마가 있었다. 한 회가 지나갈 때 마다 시 한 편을 주인공이 낭독했는데 그게 참 좋아 보였다. 뭔가 바쁘고 삶에 찌들어가는 그런 그저그렇고 어쩌면 멋지지 않은 나의 하루하루 중에서 그나마 맑은 공기 한 줌 불어넣어주는 그런 여유가 있는것 같아서...

 오랜만에 동시집을 읽는데 그런 기억들이 떠올랐다. 어린시절에는 왜 그렇게 ‘방귀’와 ‘똥’에 집착했던가... ㅋㅋㅋ

 이 동시를 지은 사람은 성인이지만 그래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글을 잘 쓰는 것 같다. 처음에는 어린이가 지은 건가 라는 생각을 했는데 작가 소개를 보니 성인이어서 동시를 쓰는 작가는 다르긴 다르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중간중간에 삽화가 있는데 실제로 초등학생인 아이들이 그린 그림이었다. 그림체를 보면서 아직은 다듬어지지 않은 그림이 전문그림작가들이 그린 그림만큼 동시집에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단어들로 만들어진 동시를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p*****7 2020.01.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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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차가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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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i99님의 블로그카테고리 메뉴 보이기/감추기블로그내 검색기본 카테고리모바일 작성글 방귀차가달려간다~jooi992020.01.23댓글 수 0수정 | 삭제방귀차가 달려간다-권지영 동시집이 책을 처음 보는 순간 어렸을때 추억이 떠오르더라고요. 일명 방귀차라고 말하는 차가 골목길 구석구석 다니면서 연기를 내뿜었는데 친구들과 마구 방귀차를 쫒아다니면서 좋아했었거든요.그 차는 방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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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작성글 방귀차가달려간다~

jooi992020.01.23댓글 수 0

방귀차가 달려간다
-권지영 동시집

이 책을 처음 보는 순간 어렸을때 추억이 떠오르더라고요. 일명 방귀차라고 말하는 차가 골목길 구석구석 다니면서 연기를 내뿜었는데 친구들과 마구 방귀차를 쫒아다니면서 좋아했었거든요.
그 차는 방귀차가 아니라 소독차였어요.
뿌연 연기 ㅋㅋ 소독을 내뿜으면서 달리는 자동차~~
그 장면이 떠오르면서 키득키득 웃게 되었답니다.
받는 순간 제가 아이보다 먼저 들과 읽어내려간 동시집~
우선 눈길이 그림으로~
그림이 앙증맞고 귀엽고 간단하면서 특색있더라고요.
시집도 시집이지만 알록달록 그림들이 보면서 생기넘치는 상황들이 표현되어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수박씨 총알ㅋㅋ 예전에 어렸을때 수박먹으면서 푸~하고 얼굴에 붙이는게임, 수박씨 멀리던지기 게임등 동생하고 많이 했었거든요
또 까칠한 발바닥~
이동시도 와 닿더라고요
맨발도 다녀서 발바닥이 화났다
ㅋㅋ
어렸을적 놀이터에서 맨발로 놀고 시커먼 발로 집에 돌아와서 엄마에게 혼났던 기억이 나더라고요.

마을버스 방송국시에는
우리동네 마을버스를 타면 서로서로 사정을 다 아는 주민들 이웃사촌들로 온 동네 소식을 나누는 곳을 이쁘게 마을버스 방송국으로 나타냈어요.
시집이지만 정겨운 고향같은 느낌
구수한 된장찌게 같은 시집
방귀차가 다려간다는 이런 동시집이네요~^^
아이도 좋아하고 저두 즐거웠어요.



j****9 2020.02.03.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