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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모르는 세계를 가장 안전하게 탐험하는 방법?
"내가 모르는 세계를 가장 안전하게 탐험하는 방법?" 내용보기
주변에 책 읽는 사람 찾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특히 중, 고생은 책 읽기를 극혐한다. 어떻게 하면 책 읽기에 더 많은 아이들을 끌어들일 수 있을까 고민하다 고른 책이다. 대법관이라면 하루에 엄청 많은 활자를 읽었을 텐데, 틈틈이 시간을 쪼개 책을 읽으셨다니, 존경할 만한 분이다.책과 가까이 지내는 나만 해도, 한 권의 책을 진득하게 읽어내지 못하는 날들이 점점 쌓여가는데
"내가 모르는 세계를 가장 안전하게 탐험하는 방법?" 내용보기
주변에 책 읽는 사람 찾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특히 중, 고생은 책 읽기를 극혐한다. 

어떻게 하면 책 읽기에 더 많은 아이들을 끌어들일 수 있을까 고민하다 고른 책이다. 

대법관이라면 하루에 엄청 많은 활자를 읽었을 텐데, 틈틈이 시간을 쪼개 책을 읽으셨다니, 존경할 만한 분이다.

책과 가까이 지내는 나만 해도, 한 권의 책을 진득하게 읽어내지 못하는 날들이 점점 쌓여가는데...

책에는 저자의 책 읽기 경험과 더불어 여러 권의 책들이 소개되어 있어, 저자의 독서 발자국을 따라 읽게 되는 쓸모(?)도 있다.

저자는 책 읽기의 쓸모를 염두에 두고 읽지는 않았다. 어린 시절부터 읽어온 습관이 몸에 배였고, 그러다 보니 성인이 되어서도 늘 읽는 사람이 된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전공 관련 책을 많이 읽은 것이 아니라, 본인의 취향대로 소설을 많이 읽었다고.

돌이켜보면 소설이라고 쓸모가 없었던 것이 아니라 자신의 판사라는 직업에 꼭 필요한 공부였다고.
소설을 통해 많은 경험과 인물들을 만나면서 그들에게 공감하고 자신이 알지 못했던 세계에 대한 눈을 뜨게 되어 재판에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쓸모를 미리 염두에 두지 않고, 쉼으로, 취미로 읽은 책들이 자신의 직업 수행과 평생을 살아가는 삶의 여정에 공부가 되었다라는 저자의 진솔한 말이 와 닿았다.

책 읽기에 무슨 거창한 명분이나 쓸모를 따지는 것이 실은 무용하다는 것.

그저 읽다 보면, 나를 성장시키고, 내 세계를 확장시켜 주고, 나를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책 읽기의 힘이 아닐까. 
 


l*****2 2024.03.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