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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 2> 안나와 레빈, 두 사람을 중심으로 그들의 사랑과 인생의 변화가 전개된다. 과연 행복이란 무엇일까? 어떤 선택이 과연 옳은 것일까?
2권에서 이제 본격적인 내용이 전개된다. 안나에게 반한 브론스키는 떠나지만, 결국 남편에게 이혼을 요구하지만, 남편은 사랑없는 가정생활을 강요한다. 브론스키와의 딸을 낳은 안나는 브론스키와 결국 도망간다. 사랑을 쫓아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난 안나와 브론스키. 두 사람은 행복한 생활을 기대하지만, 현실은 다르게 펼쳐진다. 브론스키는 어떤 비난도 없이 사회에 진출하여 점점 자리를 잡아가는 반면, 안나의 삶은 평탄치 않다. 주변 사람들의 비난어린 시선과 점점 고립되어 가는 안나. 점점 불안정하게 변해가는 안나의 심정과 위치, 상황들이 안타깝끼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다. 왜 여자만 그렇게 비난 어린 시선을 받아야 하는 것일까? 왜 브론스키는 아무런 비난도 받지 않는 걸까? 이 두 사람의 사랑은 과연 어떻게 변해갈 것인가?
형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레빈. 죽음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에 대한 톨스토이의 묘사는 정말 현실적이다. 슬퍼하고 안타까워하지만, 그로 인해 인간이 느끼는 이기심과 본능이 그대로 드러난다. 브론스키를 좋아했더너 키티가 결국 레빈을 받아들여 결혼을 하게 되는데, 행복한 선택이었으면 좋겠다. 브론스키는 과연 키티와의 가정을 행복하게 꾸려갈 수 있을까? |
| 2권에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진행되어서 그런지 1권에 비해 더 재미있게 읽었다. 안나가 브론스키와의 관계를 남편에게 고백하고 그에 대한 남편의 감정이 잘 드러났고 흥미로웠다. 브론스키와 안나는 결국 외국으로 떠나지만 다시 돌아 온 페테르부르크에서 점점 자신들에 대한 사회의 시선을 느끼게 되는 것 같다.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기대가 되고 레빈과 키티의 이야기도 기대된다. 안나카레니나는 고전이지만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는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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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을 읽으면 지루할 거라는 편견이 조금 있었는데 진짜 어떻게 보면 이런 막장도 없겠구나 싶게 내달리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보면서 손에 땀을 쥐게 됐던 것 같습니다. 치밀한 심리묘사도 그에 큰 도움을 주고 있고요. 진짜 이 소설은 읽어보길 정말 잘한게 여러가지 제가 가지고 있던 편견들을 깨주고 삶에 어떤 감성들을 더해주는 느낌이었던 것 같습니다. 한권씩 한권씩 사서 보는 재미도 오랜만에 느끼게 해준 소설이었던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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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권을 중고 서점에서 종이책으로 구입하였는데 2권만 없어서 할 수 없이 e북으로 구입해서 보았습니다. 종이책의 활자 간격이나 여백에 비해 전자책은 여백 없이 빡빡하여 아무리 개인 설정으로 조정해 보아도 가독성이 좀 떨어졌습니다. 이렇게 그림이 없이 글씨만 있는 고전을 간만에 읽으려니 정말 상당히 인내심이 필요했지만, 스토리 라인에 더해 시대상을 여실히 보여주는 세밀한 농민들의 생활 묘사 같은 부분은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