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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그럴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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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좋은 점은, 책을 펼치면 몇 페이지가 그냥 술술 지나가는 겁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좋은 책은 그냥 잘 읽혀지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몇 페이지를 읽는다는 느낌도 없이 읽어나간다는 것은 책 속에 몰입할 수 있게 책이 구성되어 있다는 뜻이겠지요. 그리고 이 책은 쉽게 이해되는 책이라는 점이 좋습니다. 저자가 교육학을 하신 분이라서 그런지 스몰스텝으로 독자들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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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좋은 점은, 책을 펼치면 몇 페이지가 그냥 술술 지나가는 겁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좋은 책은 그냥 잘 읽혀지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몇 페이지를 읽는다는 느낌도 없이 읽어나간다는 것은 책 속에 몰입할 수 있게 책이 구성되어 있다는 뜻이겠지요.

 

그리고 이 책은 쉽게 이해되는 책이라는 점이 좋습니다. 저자가 교육학을 하신 분이라서 그런지 스몰스텝으로 독자들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독자에게 무엇을 가르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책의 내용을  따라가다보면 나도 모르게 아! 아! 하다가 스며들듯이 이해를 하고 기억을 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좋은 점은 내 마음을 내가 가만히 바라볼 수 있게 하는 책입니다. 우리는 생활하면서 화를 내기도 하고 짜증을 내기도 하고 우울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런 감정들의 근거는 무엇이 그 바닥에는 무엇이 있는지 생각하지 않고 짜증을 표출하는 것을 먼저 합니다. 짜증이 올라올 때 가만히 나의 마음을 바라볼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훌륭한 인격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닌 것 같아요.

 

우선 내 마음이 이해되고 나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안아줄 여유가 생길수 있는 것 같아요. 내 마음은 이해되지 않았는데.. 착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사람들의 좋은 평판을 받기 위해서 남을 먼저 배려하는 척하고 착한 척하면 마음이 불편하고 병이 생긴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하여 알게 되었습니다. 진실을 속일 수 없으니까요.

 

마음이 불편한 원인을 저자는 다름이라는 개념에서 찾으신 것 같습니다. 그 다른 것이 정상이고 일반적인 일인데 그것을 받아들이지 못하기 때문에 화가나고 마음이 불편하다는 지극히 간단하고 평범한 진리를 저자는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다름이 평화라는 이름을 위하여 항상 하나로 통합해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모두 화합하는 무관적 통합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s*****u 2019.10.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