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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들이 참 깔끔하다는 생각이 든다. 책 속에 들어있는 글자제도 이미지들도 깔끔하다. 영어구문에 이어 영어독해도 같이 구입했다. 기와 시작한 거 끝까지 해보고 싶어서다. 역시 내용이 그렇게 허벌나게 많지는 않다. 그렇다고 너무 적은 것도 아니다. 적당하다. 이 정도라면, 적당한 시간동안 적당히 공부하기에 적합하다. 마음에 든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깔끔하다. 여전히 내 인생에 많은 의문사가 남아있지만, 나의 지금은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나의 앞으로도 어디로도 가는지 모른 채 나는 열심히 달려가고 있다. 삶이란 게 이상해서 하나가 지나가면 새로운 게 오지만, 그 낯선 새로움은 아무도 알지 못한다.그래서 그런가.어느 날 갑자기 충동적으로 시작한 공부는 계속되는 미궁 속에 빠져 있다. 그러므로 나는 알 수 없다. 내일은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될 지.그저 열심히 가고 또 갈 뿐이다. 삶이란 참. 이번에는 영어를 정복해 보리라 마음 먹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