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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 선생님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을 때 혹은 정약용 선생님께 더 배우고 싶을 때 그 분의 삶을 볼 수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본권에서는 정조가 죽음으로 그동안의 정책들이 후퇴하면서 세도정치기로 들어갑니다. 이 과정에서 정조의 충신으로 세도정치가들의 방해물인 정약용과 그 형제들이 천주교 사건을 계기로 같이 떨어져 나갑니다. 천주교를 믿음으로써 유교가 얼마나 불합리한지를 표현하는 정약종 선생님의 내용도 나오고요. 정약용 선생님이 유배를 가게 되고 거기서 자녀 교육을 어떻게 했는지 등에 대해서도 잘 나옵니다. 흔히 교과서에서 나오는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내용도 나옵니다. 끝에서는 형제들도 죽고 나중에는 정약용 선생님도 돌아가십니다. 스스로 묘지명을 쓴 이유와 무슨 뜻인지도 나와서 감동적이었습니다. 어디서든지 글을 접하고 정약용 선생님을 존경하게 되셨다면 꼭 보셨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