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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와 이빨 - 열정 하나로 세상을 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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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처음 문화생활에 발을 들여놓기 시작할때, 처음 접했던 공연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지금 소개하려는 책 제목과 같은 '피아노와 이빨'이다. 처음에는 신기한 공연제목에 끌려 신청을 했다. 그 다음에는 음악을 들으면서, 중간중간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듣고 다른공연들보다도 오래된 기억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기억이 잘 남는 공연이었다. 그 때 마침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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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처음 문화생활에 발을 들여놓기 시작할때, 처음 접했던 공연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지금 소개하려는 책 제목과 같은 '피아노와 이빨'이다. 처음에는 신기한 공연제목에 끌려 신청을 했다. 그 다음에는 음악을 들으면서, 중간중간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듣고 다른공연들보다도 오래된 기억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기억이 잘 남는 공연이었다. 그 때 마침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는데, 내게 희망을 심어주어 좀더 힘낼 수 있게 만들어 주었던 공연이었기 때문이다.

그 공연의 주인공인 윤효간이 쓴 책이 '피아노와 이빨'이다. 솔직히 말하면 그 때 공연 중간에 말해주었던 얘기가 좀 더 풀어져서 써있고, 좀 더 그 후의 경험들에 대해 이야기가 써있지만 사실 지은이가 말하고자 하는것은 공연중간에도 말해줬던 이야기들이 꽤 있다. 중복되는 이야기가 꽤나 되는데도 불구하고 이 책을 읽으면서 신선한 느낌과, 꽤 큰 용기를 가져다 주었다는것은 부정할 수가 없다. 그 이유는 많은사람들이 듣고 싶지만, 본인또한 그렇게 하지못하기에 말해주지 못하는 이야기를 지은이는 하기 때문에 같은말이라도 그때 그때 신선하게 다가오는 것 같다.

 

분명히 재능이 있는 사람이다. 피아노에 대한 재능. 그렇지만 스펙이 없다. 그렇지만 본인의 노력으로 이

자리까지 설 수 있게 된 연주가가, 지은이가 너무나도 대단하고 대단하다.

발상의 전환을 하면 좀 더 새로운 세상을 접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은 그 발상의 전환을 한다는 것 자체가 평범한 길은 아니기 때문에 접근하지 못한다. 하려고 용기를 내 보다가도 '혹시나'하는 생각이 항상 발목을 잡게 되는 것 같다.

그런데 윤효간 연주가는 발상의 전환을 한다.그리고 실행시킨다. 어떻게보면 겁이 없는것이고, 어떻게보면 용감한것이고, 또 나에게는 본받고 싶은 점이다.

 

책 내용중에 이런 내용이 있다.

"내가 선택하고 내가 가고자 한 길인데 조금 돌아간다고 후회하는 것은 나답지 않다고 생각했다."

저자의 고집이 드러나있는 문구이기도 하고 굉장히 닮고 싶은 부분이다. 내 결정에책임을 지고, 돌아가더라도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을 끝까지 끝내려하는 그 노력, 고집이 부러웠다.

 

"어떠한 일이든 매달 받는 월급이 아쉬워 도전을 하지 않거나 열정을 놓는다면, 오래가지 않아 그 돈도 벌지 못하게 될 때가 올 것이다. 또 삼십대 후반, 사십대 초반의 나이가 많다고 생각하면, 오십대도 안 되어서 더는 일하고 싶어도 찾아주는 곳이 없게 될 것이다. 당장의 형편도 중요하지만, 더 멋진 가장이 되고 더 나은 가정을 만들기 위해선 잠시 고통을 인내할 필요가 있다. 그러한 고생은 빨리 시작하면 할수록 짧게 끝나고, 오래 걸리면 걸릴수록 그 빛은 평생 갈 거라고 믿는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정약용님이 무척이나 생각났다. 아무래도 그래서 더 마음에 들었던 문구가 아니었나 싶다.

 

"나는 반복의 기적을 믿는다. 당장 눈에 보이는 성과가 없고 오늘 하루 견디는 것조차 힘들다 해도,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언젠가 그 노력이 빛을 바랄 것이고, 그 빛을 사람들이 볼 수 있을 거라고."

 

"시간이 걸린다는 것은, 아주 오래 지속될 무언가를 만들어 가고 있다는 의미다."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신념이 확고하다면, 그리고 그에 따르는 책임을 질 자신이 있다면, 다음 순서는 과감하게 거부할 줄 아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옹호한다고 해서 그것이 정답이란 법은 없다."

 

이 문구들은 아마도 나에게 가장큰 의미로 다가올 것이고, 나뿐만이 아니라 다른 많은 사람에게도 힘을 주지 않을까 싶다.

자신의 인생에 확신을 가지고 살아가는사람이 이 세상에 몇이나 될까?

본인이 하는대로 금방금방 결과를 얻어내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한번들으면 잊지 않는, 한번 보면 잊지 않는사람이 얼마나 될까?

본인이 이러한 사람이 아니라면 이 문구들이 크나큰 용기와 힘을 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마지막으로,

무료하고 삶의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

그냥 반복된 일상만 시간이 흘러가는대로 내 인생이 흘러가는 느낌인 사람,

도무지 재미가 없는 사람, 도무지 도전을 하지 못하는사람...

이 책을 읽고, 자신의 삶의 흥미를 찾고, 시간이 흘러가는대로 인생이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인생을 진행 하다보니 시간이 흘러가는 그런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빠르다고 한다. 항상 도전하고, 좌절하고, 일어서고 하다보면 나도 어느새 내가 이루고자 하는 일들을 이룰 수 있지 않을까...?

어떤 경험이든 (성공이든 실패든) 나에게는 크나큰 값진 가치가 있는 것이니까...

h******7 2012.11.19.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윤효간스타일... 그열정! 그집념에 경의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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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책의 리뷰는 <윤효간스타일>이란 책의 리뷰인데, 사이트에서 이책의 검색이 안되기에 저자의 검색되는 다른 책을 올린 것이오니 이점 유념하셔서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윤효간 스타일 윤효간 지음 P&Tbooks 2012   "1,000회가 넘으면 뭐 할 거얘요?" 사람들이 묻는다. "1회부터 다시 시작해야죠?"   아! 나는 윤효간피아니스트의 이말씀을 읽고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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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책의 리뷰는 <윤효간스타일>이란 책의 리뷰인데, 사이트에서

이책의 검색이 안되기에 저자의 검색되는 다른 책을 올린 것이오니 이점

유념하셔서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윤효간 스타일

윤효간 지음
P&Tbooks 2012

 

"1,000회가 넘으면 뭐 할 거얘요?"

사람들이 묻는다.

"1회부터 다시 시작해야죠?"

 

아!

나는 윤효간피아니스트의 이말씀을 읽고 작은 울림을 느꼈다.

이분께서는 정말 피아노에 살고 피아노와 함께하시는 피아노가

삶자체이신 분이시구나 그걸 느꼈다.

국내 70개도시 전국투어는 물론이고 미국, 중국, 호주 등 전세계를

누비고 다니시며 피아노연주회를 갖으시니 참으로 대단하신 분이라는

생각이 우선 들었다.

 

또한, 국내공연도 50개군부대 투어공연이라든지 몇년전 대지진이 일어나

20만여명의 사상자를 낸 중국의 사천성에까지 가셔서 콘서트를 여시는 등

자칫 콘서트를 볼 기회가 척박한 곳을 많이 찾으시는 분이셔서 참으로

확고한 연주관을 갖고계신 분이시구나 그걸 느꼈다.

 

또한 같은 종씨라서 더욱 반가우신 분이셨다^^*

특히, 중국투어는 열악한 교통여건과의 싸움이었다는 회고담을 읽고는 

참 척박하신 가운데에서도 공연을 하셨구나 그걸 느꼈다.

고속도로로도 며칠을 가야 콘서트장에 도착할 수 있는데 차들로 꽉막혀

오도가도 못가게되어 살짝 교통법규를 위반해 달리다가 중국공안에

적발됐다. 그래서, 왔던 길을 다시 70km를 거슬러 돌아가 할 수 없이

열차를 이용해 갈 수밖에 없었던 에피소드들은 콘서트라는게 편한 분위기에서 하신것만은 아니시구나 그걸 느꼈다.

 

또한, 군부대투어시라면 강원도의 그꼬불꼬불한 길들도 많이 돌아다니셨을텐데 참 고생도 많으셨다 그런 생각도 들었다.

 

그렇게 시간이 걸리고 열악한 상황에서도 공연을 해야한다는 그분의 사명감에는 저절로 고개가 숙여지기도 하엿다.

 

또한 본인이 가장 영향을 받은 뮤지션으로 쇼팽도 리스트도 모짜르트도

베토벤도 루빈스타인도 아닌 전설적인 팝그룹 <비틀즈>셨다는데 신선한 감동도 느꼈다.

 

존 레논과 폴 매카트니가 이끌었던 최고의 팝그룹 비틀즈...

역시 이그룹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팝뮤지션이기도 하다. 그분들의 주옥같은 명곡 <Yesterday>, <Let it be>, < Hey Jude>는 지금도 세계여러나라의 콘서트장에서도 불려지고 연주되는 주옥같은 명곡들이기에 윤효간님의

그말씀에 수긍이 갔다^^*

 

그리하여 이책은 윤효간피아니스트의 콘서트이야기를 통해 그분의 진솔하신 연주이야기를 듣고싶으신 분이시라면 편히 읽어보시라고 권유드리고싶다^^*  

 

같은 종씨여도 사실 윤효간님은 이책을 통해 처음 알게되었다.

그분의 확고한 연주관에 고개가 절로 숙여겼고 언젠가 이분의 콘서트도 한번 찾아보리라 결심도 하게되었다^^*

 

윤효간피아니스트님 늘 건강하게 콘서트하시길 빕니다^^*

k****3 2013.03.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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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피아노와 이빨 (윤효간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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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고 넘기는 순간, 우와!!! 사인북이다!!! 볼펜 자국이 뚜렷한 사인북! 너무 좋다! 한창 공연을 보러다니던 때가 있었어서 '피아노와 이빨'이라는 공연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다. 공연을 본 적은 없지만 지인들을 통해 들어본 적이 있어서 공연에 대한 궁금증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벌써 1000회의 공연을 넘었다는 윤호간의 피아노와 이빨. 첨엔 공연 제목에 이빨이라는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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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고 넘기는 순간, 우와!!! 사인북이다!!! 볼펜 자국이 뚜렷한 사인북! 너무 좋다! 한창 공연을 보러다니던 때가 있었어서 '피아노와 이빨'이라는 공연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다. 공연을 본 적은 없지만 지인들을 통해 들어본 적이 있어서 공연에 대한 궁금증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벌써 1000회의 공연을 넘었다는 윤호간의 피아노와 이빨. 첨엔 공연 제목에 이빨이라는 단어가 들어간건지 의아해했었는데 책 속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니 '이빨'에 '이야기를 나눈다'라는 뜻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피아니스트와 이야기가 함께하는 공연이라니.. 참 독특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다. 피아노 공연을 보러간 적은 없지만 게스트를 초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관객과 함께하는 피아노 공연이 있다는 얘기는 들어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공연의 독특함만큼이나 공연의 주인공인 '윤효간'씨의 살아온 삶 역시 참 독특했다. 

 

1980년대 '불티나' 라이터가 보급되기 전까지 전국의 거의 모든 가정에서 사용하던 'UN성냥'이 저자 윤효간씨 아버지가 이룬 기업이었고, 그집의 늦둥이 막내아들로 태어났기에 어려움없이 자랐던 윤효간씨는 음악을 좋아하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음악을 접할 수 있었다. 재능을 보이던 그에게 제공된 최고의 조건과 환경. 집에서는 음대교수가 되기를 바랬지만 6학년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접했던 콩쿠르에서 누구나 똑같이 연주하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은 그는 남들과는 조금 다르면 왜 안되는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치고 싶은데로 치면 왜 안되는지, 느낌이 닿는대로 치면 왜 안되는지.. 선생님이 돌아가고나면 자신의 느낌대로 쳤던 윤효간씨는 그렇게해도 음악이 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똑같은 일상의 반복이 싫었던 그는 세상을 알고 싶다는 생각에 중2때부터 친구들집으로 가출을 시작했고, 고3이었던 1981년에는 아예 무작정 서울로 올라가버린다. 아무것도 없이 낙원상가에서 시작된 음악인생은 노숙생활을 겸했어야할만큼 힘들었지만 그에게 많은 배움의 시간이기도 했다. 

 

그렇게 서서히 이름을 알리던 그는 10년 뒤 KBS관현악단에 들어가지만, 4년뒤 그곳을 나와 직접 제작한 음반을 세상에 내놓게된다. 그리고 시작된 무대인생! 돈이 모이는 공연은 아니었지만 그의 공연은 서서히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다. 관객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함께한 그의 공연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해주었다. 쉽게 찾아올 수 없는 이들을 위해 관객을 찾아가기 시작한 그의 공연은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재능 기부를 통해 많은 이들의 가슴을 어루만져준 그의 공연은 해외로도 이어졌다. 지금도 자신과의 약속, 그리고 관객과의 약속을 잊지 않고 실행하며 많은 이들과 함께하는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그런 그의 공연.. 언제가 한번 신랑과 함께 꼭 보러가야겠다. 피아노와 이야기가 함께 하는 그의 공연이 내게 힐링이 되어줄 것 같다.

k******j 2013.02.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윤호간 스타일-피아노와 이빨을 읽고
"[서평]윤호간 스타일-피아노와 이빨을 읽고" 내용보기
제목을 바뀌는게 좋겠다. 피아노와 이빨, 윤호간 스타일을 읽고서 말이다. 사실 난 그를 모른다. 윤호간. 그가 누군지, 어떤 사람인지, 왜 이 책을 썼는지 말이다. 책의 마지막 장을 덮고나서 맨 처음한 일은 그를 검색했다. 인터넷을 뒤적이며, 그의 영상과 음악, 책과 기고문, 그를 찾아다니기 시작했다. 그를 참 멋지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용기있는 사람이고, 존경할
"[서평]윤호간 스타일-피아노와 이빨을 읽고" 내용보기

제목을 바뀌는게 좋겠다.

피아노와 이빨, 윤호간 스타일을 읽고서 말이다.

사실 난 그를 모른다.

윤호간. 그가 누군지, 어떤 사람인지, 왜 이 책을 썼는지 말이다.

책의 마지막 장을 덮고나서 맨 처음한 일은 그를 검색했다.

인터넷을 뒤적이며, 그의 영상과 음악, 책과 기고문, 그를 찾아다니기 시작했다.

그를 참 멋지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용기있는 사람이고, 존경할 만하다고 생각했다.

윤호간 스타일.

어떤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윤호간 만의 스타일.

그를 대장이라 따르던 이들이 부르는 그만의 저돌적인 추진력과 리더십.

문제해결의 돌파력을 이들은 믿고 따른다. 그게 윤호간 스타일이다.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던 싸이의 말춤은 결국 싸이 스타일때문에 사람들이 열광했던 것이다.

어느 누구와도 비교될 수 없는 그 만의 개성이 결국 인정받는 지름길이 된 것이다.

윤호간 역시 마찬가지다.

그만의 스타일을 그가 고수했기 때문에 바로 지금의 윤호간이 있다고 생각한다.

만일 그가 평범했다면, 결코 피아노와 이빨이라는 공연을 기획하지도 못하고,

1천회가 넘는 공연을 이어가지도 못했을 것이다.

윤호간 스타일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이었다면,

결국 그는 음악과 마주한 첫 시작으로 돌아간다면,

그는 7살때 배웠던 피아노를, 정통 클래식을 열심히 배워서 음대에 진학하고,

유학을 다녀와서 어느 대학 교수를 역임하고 있지 않았을까?

윤호간 스타일은 말 그대로 윤호간 씨가 지었다.

첫 책은 도서출판 P&T BOOKS라는 곳에서 펴냈다.

풀어쓰면 피아노와 이빨 책이다.

결국 자비출판, 자사출판인 셈이다.

2012년 7월 초판인쇄.

그리고 피아노와 이빨이란 제목으로 또 다른 책이 나왔다.

이번에는 도서출판 멘토르를 통해서 나온 윤호간 스타일.

대중적 홍보망을 이용한 책이라서 주요 서점가에서 검색도 할 수 있다.

윤호간.

그를 설명하는 부분의 약력이 거의 다 빠져있다.

그저 7살때 피아노를 배우며, 지금까지 음악의 끈을 놓은 적이 없다는 사실.

클래식을 배우던 유년기, 록 스타를 꿈꾸며 방황하던 청년기.

자신이 꿈꾸는 음악세계를 만들기 위해 스스로 낯설고 거친 환경에 뛰어들었다.

그리고 꿈을 이루기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쉼 없이 걸어왔다.

음악이 곧 삶이고 삶이 곧 음악인 그의 남다른 인생 이야기가

지금 피아노와 이빨이라는 공연으로 태어났다.

2005년부터 연속 공연 1천회를 돌파하며 화제의 주인공이 되었다.

"그는 피아니스트이다. 그는 사랑으로 사람을 연주하며 용기와 희망을 나누는 음악가다. 음악으로 아름다운 삶을 함께 만들고 나눌 수 있다면 어디든 피아노를 가지고 찾아갈 꿈을 꾸고 있다."

"아름다운 사람을 연주하고 싶습니다. 윤호간 스타일의 따뜻한 피아노는 언제나 세상 곳곳을 여행하며 사람을 향하고 있을 것이다."

부산의 유엔성냥공장의 사장아들. 부유한 가정환경에서 일찍 음악과 친근한 가정속에서 피아노를 배웠던 그는 부산이란 환경속에서 일본방송을 통한 세계적인 음악가들과 일찍 친구가 되었다.

한때 록스타를 꿈꾸던 그. 비틀즈와 딥 퍼플, 레드 제플린 등과 놀면서 또 다른 세상의 음악과 접했다.

초등학교 6학년의 콩쿠르이 무참히 깨질때 그의 돌파구는 대중음악속으로 파고 들었다.

서울대 음대를 꿈꾸며 열심히 연습하고, 음대 교수를 위해 노력하던 그에게 콩쿠르의 실패는 큰 좌절이었다.

이후 시작된 혁명적 만남들.

새로운 음악세계를 향한 갈구와 염원.

그는 음악적 반항의 길로 들어선다. 순탄하고 적당한 길이 아니라 그가 개척해야하고 투박하고 거친 황량한 길을 스스로 만들며 나아간 것이다.

수 많은 가출과 방황, 그리고 아르바이트.

결국 대학진학도 포기하고 무작정 서울로 떠나온 길.

서울에서 삶 역시 녹록하지 않다.

낙원상가.

음악을 위해 노숙과 아르바이트의 일상.

이후 시작된 10년간의 밤낮이 바뀐 삶.

야간업소에서 세션으로 활동하며 인천에서,

그리고 다시 서울 이태원에서의 삶.

KBS관현악단.

10여년의 삶을 마감하고 새로운 음악적 도전을 위한 재발판의 시기는 4년에 불과했다.

이후 10년의 프리랜서 음악가활동을 시작하는 그가 참 이해하기 어렵다.

아니 이해할 수 없다. 왜 굳이 고난의 행군을 찾아나서는지......

난 음악인이 아니다. 예술적 감각은 더 없다.

그래서인가? 그의 이런 방황들과 삶이 솔직히 이해되지 않는다.

따뜻한 밥을 놔두고 왜 굳이 찬 밥을 찾아나서는지 말이다.

자신만의 독자적 레이블을 만들고 음반을 만든 그가 음악팀을 꾸려 공연을 한다.

그의 음악적 도전의 일환인 셈이다.

31일간의 도전은 음악적으로 대중과의 만남에 성공했지만, 사실 수익면으로 본다면 그닥....

결국 팀은 해체되고, 그는 홍대의 2평에서 제로가 되었다. 처음.

"열정과 재능, 에너지가 넘치는 내가 그것을 발산할 곳을 찾지 못하는 현실, 무대가 없는 날개 꺽인 아티스트, 정녕 지금 이 모습이 끝이란 말인가..."

평생의 고민들이 생겨난 까닭일지도 모르겠다.

그는 결국 자신이 무대에서 내려와야하나를 심각하게 고민했다.

자신의 예술적 혼을 승화시키지 못하면 어쩌나하고 말이다.

그가 곧 결심을 굳혔다.

풍금이 흐르는 교실이란 동요앨범 하나에 자신감을 갖고,

드디어 시작된 피아노와 이빨 공연이 기획되고 시작됐다.

국내 소극장에서 시작된 공연들이, 점차 점차 호응에 힘입어 세계를 돌아다니고,

한국 땅 곳곳을 찾아다니는 그의 공연들.

캄보디아의 아이들을 위해 태국에서 피아노를 공수해오고,

소록도와 군부대를 방문하고, 미국 공연에서 순회를 기획해 추진하고.

중국의 그 험한 땅을 찾아다니며 피아노의 선율을 들려주는 그가 참 대단하다.

물론 그의 혼자 힘으로 되지는 않는다.

책의 마지막에 적혀있는 그 수 많은 후원자들과 기업들.

그의 음악적 재능에 기꺼이 동참하는 수 많은 아티스트들과 조력자들.

그리고 매니저.

이들이 바로 윤호간 스타일을 완성시켜주고,

그를 지지하고 있다. 물론 가장 큰 지원은 바로 독자와 음악적 청중들이 아니었을까?

그를 매력있다고 믿고 싶다.

강렬한 그의 예술적 재능의 발산을 돕고 싶다.

하지만 조금 그를 뒷편에서 바라본다면, 소통의 부재라고 할까?

대중과의 거리감을 두는 예술적 기질이랄까?

멘토르의 책이 나오지 않았다면, 결국 윤호간 스타일이란 책은 묻히지 않았을까?

대중과의 소통을 원하지만, 그는 그의 스타일을 고집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점은 그를 대중들이 열광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는 예술인이기에, 그런 기인들의 삶들이 녹아있는지도 모르겠다.

확실한 그의 스타일에 어떤 이들은 새로움을 발견하고 열광한다.

어떤이는 생소함에 그를 밀어낼지도 모르겠다.

각론하고, 그는 이미 1천회 공연을 마치고 다시 1부터 공연을 시작하고 있다.

벌써 2013년은 시작됐고, 그의 발걸음은 진행중이다.

책과 음악, 피아노와 이빨의 공연이 계속 전진하고 있다.

세상 어느 누구에게도 없는 윤호간 스타일의 공연들이 말이다.

세삼, 삶의 또 다른 인생을 즐기는 방법을 보는 것같아 좋다.

그가 스타일을 만들어 사는 모습들이 왠지 모르게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개척하는 느낌이들어 좋다.

이 책에서 그저 음악적 이야기뿐만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 또 다른 모습들이 보여서 맘에 든다.

아마 책은 그래서 만들었으리라. 보다 많은 이들과의 소통을 위해서.......

 



i*******i 2013.02.25. 신고 공감 0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마음을 울리는 아름다운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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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와 이빨    힘들거나 괴롭고 고민이 있을 때에도 음악을 들으면 마음이 가라앉고 편안해질 때가 있다. 물론 즐거울 때 들으면 더 흥겨워지기도 하고. 예술은, 특히 음악은 개인이나 대중에게 큰 힘을 발휘한다고 생각한다. 그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서는 예술가나 음악 관련 해서 나오는 영화만 보아도 알 수 있다. 또한 스스로 느껴보거나 겪어본 이들은 꼭 그러하다고 이야기
"마음을 울리는 아름다운 연주" 내용보기

피아노와 이빨 

 

힘들거나 괴롭고 고민이 있을 때에도 음악을 들으면 마음이 가라앉고 편안해질 때가 있다. 물론 즐거울 때 들으면 더 흥겨워지기도 하고.

예술은, 특히 음악은 개인이나 대중에게 큰 힘을 발휘한다고 생각한다. 그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서는 예술가나 음악 관련 해서 나오는 영화만 보아도 알 수 있다. 또한 스스로 느껴보거나 겪어본 이들은 꼭 그러하다고 이야기할 것이다.

혼자만 즐기는데 그치는 음악이 아니라 모두를 위해 특히 자신을 비롯한 타인의 행복을 위해 피아노를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곳들을 찾아 피아노를 싣고 공연을 하러 떠나는 저자가 나는 참 대단하다 생각한다.

쉽게 하기 어려운 일이고 누구나 할 수 있는 일도 아니다. 부와 명예를 바라지 않고 순수하게 자신의 연주를 들으며 행복해할 관객을 위해 먼저 찾아가 손을 내민다는 것, 어떻게 그게 쉬운 일일까.

저자는 스스로 배움이 짧고 무식하다 한다. 무식하기에 몸으로 부딪히고 행동한다고. 십대 때 무모한 꿈을 품고 상경하고 나이 마흔에 20년 경력을 과감히 내려놓고 피아노의 고정관념을 바꾼 1000회를 넘어선 공연. 나만의 소유와 만족에 대한 관심은 적어진 현대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그의 공연이 캄보디아를 시작해 충남 단산중학교, 미네소타, 죽음의 계곡 끝 오페라하우스에서, 상하이에서 세계 곳곳을 누비며 윤호간의 찾아가는 음악회는 사랑을 뿌리고 행복을 심었다.

그 과정에 만난 사람들과의 인연 나눈 피자 한 조각, 사탕 하나, 따뜻한 미소와 아름다운 나눔들은 감동 그 자체였다.

손가락 개수가 부족한데도 피아니스트가 된 사람들을 얘기하며 안되면 몸으로도 피아노를 연주할 수 있다는 그는 사람과의 관계와 고독과의 싸움, 타인의 아픔에 대한 공감과 긍정적인 마음에서 나오는 도전 정신을 이야기하는데 그의 이야기와 그간의 발자취는 어떻게 살아야 진정 행복한 삶인지, 잘 사는 것인지 의미를 다시 한 번 던져주었다. 



i*******e 2012.11.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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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와 이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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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펼친순간부터 덮는 순간까지 가슴이 너무 벅찼다. 정말 독특한 피아니스트가 자신의 삶을 에세이로 쓴것이 아닐까.. 그냥 궁금했을뿐이었는데 독특하긴했지만, 정말 깊이가 있고, 열정적인 삶이 녹아져있는 그런 문장들을 만났다. 그의 삶을 하나하나 곱씹는 느낌이었다. 글 한문장을 읽을때마다, 하나의 연주회를 함께 눈으로 읽을때마다 눈시울이 뜨거워지고 가슴이 뜨거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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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펼친순간부터 덮는 순간까지 가슴이 너무 벅찼다.

정말 독특한 피아니스트가 자신의 삶을 에세이로 쓴것이 아닐까.. 그냥 궁금했을뿐이었는데

독특하긴했지만, 정말 깊이가 있고, 열정적인 삶이 녹아져있는 그런 문장들을 만났다. 그의 삶을 하나하나 곱씹는 느낌이었다.

글 한문장을 읽을때마다, 하나의 연주회를 함께 눈으로 읽을때마다 눈시울이 뜨거워지고 가슴이 뜨거워지는것을 느꼈다.

첫 앞부분에서 유명한 성냥공장의 막내아들이라는, 그 어려운 시절 각 방을 쓰고 피아노가 있고... 등등의 부유한 환경을 보면서 사실 놀래기도 했다. 혹은 책을 읽어나가면서 앞부분에서는 이런 배경이 있기때문에 자신감있게 학벌도, 돈도 필요없이 열정에 자신의 삶을 바칠수 있었던게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도 했다. 그러나 오산이었다.

정말 멋진 사람이었다. 자신이 수고하여 얻은 재산이 아닌만큼 자신의 배경에 대해서는 눈꼽만큼의 아쉬움도 없었다.

정말 열정적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찾아서 고군분투한 피아니스트, 아니 음악가였다.

음대교수가 되라는 부모님을 떠나 혼자 자취하면서 클럽의 반주자로 일하다가 끝내 실력을 인정받아 KBS관현악단이 되고, 4년간의 멋진 생활속에서도 결국 돈을 벌기위해 연주하는것 이외의 열정이 없다는 이유로 훨훨 털고 나온 그의 인생은 쓰디쓰다.

그러나 정말 자신의 원칙, 열정적이고 가슴이 뛰는 일을 하자. 라는 원칙하에 철저하게 진국인 음악을 위해서 그리고 그 음악을 공감하는 관객들을 위해서 연주한 인생이 나온다.

그렇게 이를 악물고, 대거 성공은 아니어도 많은 연주회를 성사시킨 후, 게스트로 만난 사람들 덕분에 후에 정말 깊은 감동이 있는 연주회를 이어나갈수 있게 된다. 캄보디아 씨엠리엡의 작은 학교에서의 연주회, 중국 오지에서의 연주회, 그리고 최전방 군부대에서의 연주회를 쉴틈없이 마음이 가자! 하면 하는데로 추진해나가는 저자를 눈으로 읽으면서 내 몸도 흥분되어 갔다.

마음이 있어도 실제로는 하기 힘든 일들을 저자는 정말 신기하게도 마음이 가면 가는데로 최선을 다해서 하는 사람이었다.

아이들이 말이 통하지 않아도 그의 연주를 들으면서 몸이 들썩거리고, 눈물을 훔치고, 박수를 칠때 음악은 아, 모든 사람과 소통하는거구나. 이러한 감동의 마음을 주려고, 저자는 그토록 오랜시간 음악과 고군분투했구나 하고 깨달을 수 있었다.

그의 재능이 정말 사회에서, 전세계에서 따뜻하게 울려퍼지는 피아노소리처럼 스며들고 있는게 느껴지는 책이었고,

또한 삶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서도 많이 배울 수 있는 책이었다.

피아노와 이빨 이라는 쌩뚱맞은 제목의 책을 그냥 호기심으로 열어보았을 뿐인데, 너무나 뜨거운 감동을 받아서 무척 감사하다.

 

YES마니아 : 로얄 e*****7 2012.11.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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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효간 스타일... 피아노와 이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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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효간의 <피아노와 이빨> 공연을 몇년전에 만났다. 그게 언제였더라??? 기억을 더듬어 보지만 정확하지는 않다. 책 표지 맨 뒤쪽에 보니 공연을 해온 내역들이 쫙 나열되어 있다. ㅎㅎ 그래서 확인할수 있었다... 뭐 공연보고 올려놓은 글을 찾을수도 있겠지만 대략적인 시기는 알수 있었다. 2년차에 해당하는 2006년 5월~7월중의 압구정동 발렌타인극장에서 올려졌던 공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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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효간의 <피아노와 이빨> 공연을 몇년전에 만났다.

그게 언제였더라??? 기억을 더듬어 보지만 정확하지는 않다.

책 표지 맨 뒤쪽에 보니 공연을 해온 내역들이 쫙 나열되어 있다.

ㅎㅎ 그래서 확인할수 있었다... 뭐 공연보고 올려놓은 글을 찾을수도 있겠지만 대략적인 시기는 알수 있었다.

2년차에 해당하는 2006년 5월~7월중의 압구정동 발렌타인극장에서 올려졌던 공연에서 그와 만남이 있었다.

뭐 깔금한 외모에 눈길을 잡아끄는 꽃미남 아이돌은 아니었지만^^ 너~무나 자연스럽게 기른 살짝 장발의 머리와 수수한 외모, 경계심 없이 다가오는 푸근한 미소가 있는 아저씨.

피아노 앞에 앉아서 누가 듣고 있다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자기만의 기분에 젖어 연주하는 그의 모습이 참 편안했다.

이야기도 딱히 격식을 갖추지 않고 함께 하는 자리.

옆에서는 역시나 주위에 아랑곶없이 그림을 그리는 또 한사람이 있다.

노래도 좋고 이야기도 좋고 게스트로 나와서 함께하는 인물도 좋고 무대위로 참여도 하고 듣고 느끼고 함께 웃는 관객들도 편안한 무대다.

가끔 그의 공연이 계속 올라오는걸 보며 참 대단한 사람이구나 싶었는데 그동안 정말 여러곳에서 다양하고 바쁘게 공연을 해 왔음을 알게되니 더 반가운 마음이다.

정규 음악 과정을 밟은 것도 아니고 그저 음악이 좋아서 자기 좋아하는 일을 서슴없이 해온 사람.

그가 무대에서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나누던 이야기들에 미처 보지 못하고 함께 하지 못했던 무수한 현장의 모습들을 이 책으로 전해준다.

시원시원한 사진들도 많고 그를 따라 여러 공연장으로 함께 가게 된다.

책이 소리도 전해준다면 그의 피아노 소리도 내 놓을것만 같은데... 그래도 나는 그의 무대를 함께 한 기회가 있었기에 잔잔하게 음악이 들려오는듯 환청을 느낀다.

어릴적 즐겨 사용하던... 불장난은 아니고^^ ... 팔각 'UN성냥'공장의 늦둥이 막내였다는 이야기에 옛 기억도 떠올리며 웃음지었었는데 역시나 그의 어린시절과 자라온 이야기들을 들려주다 보니 시작에서 옛 기억을 살리는 이야기와 다시 만나게 된다.

관심있어 하는 것을 폭넓게 지지해주고 할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 그의 부모님이 계셨기에 그의 지금이 가능했을 것이다.

물론 부모님의 기대와는 많이 다른 방향으로 자신의 길을 가게 되었지만.

그의 연주 옆에서 묵묵히 그림이 그려지던 작품들이 전시회도 하고 그 옆에서 또 다른 무대를 갖었다니 그 자리에 함께 했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살짝 들었지만 1,000회 이상의 다양한 공연들을 모두 함께 할수 없는 것이 당연하니 책속에서 전해지는 현장의 모습들을 통해 경험해 볼수 있음이 그래도 다행인셈이다.

콘서트 제목이 <피아노와 이빨> ... 흔하게 쓰지 않는 단어를 생각해낸 이야기에서 참 그와 어울린다 생각하며 관객들은 그와의 첫 만남에서 이미 경계가 무너져 버리는데 여러 나라에서 그가 만나는 아이들, 사람들과의 모습에서도 역시 너무나 자연스럽고 보기좋다.

걸그룹이 아닌 피아노 한대 놓고 연주하고 노래하는 장발의 아저씨 앞에서 함께 환호하는 국인들의 모습에서 어색함 없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모습이 참 재미있다.

그는 어느곳, 누구하고라도 그렇게 동화되는 자연인인가 보다.

 

1,000회가 넘으면 뭐 할 거예요?

사람들이 묻는다.  

1회부터 다시 시작해야죠.

 

나의 공연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더 멋진 기적을 만들기 위해서.

 

횟수도 중요하지 않고 시작은 있었으나 끝을 정하지 않은채 계속 이어지는 공연이 그와 닮아 있는것 같다.

무수한 공연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번쯤은 더 그와 가까이서 느끼는 무대를 만날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l*****1 2013.03.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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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의 선율의 아름다움과 인간냄새나는 철학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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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음악이라고 하면 다소 멀게만 느껴지는 것은 아마도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듣지 못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왜 음악이 이렇게 멀고 어렵게만 느껴져야 하는 것인가에 대한 생각의 틀을 여지없이 깨어 버린 분이 있었으니, 그분이 윤효간이라는 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어린 시절 부유한 환경 속에서 자라서 피아노를 배웠지만, 어린 시절 참가한 서울 피아노 대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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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음악이라고 하면 다소 멀게만 느껴지는 것은 아마도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듣지 못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왜 음악이 이렇게 멀고 어렵게만 느껴져야 하는 것인가에 대한 생각의 틀을 여지없이 깨어 버린 분이 있었으니, 그분이 윤효간이라는 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어린 시절 부유한 환경 속에서 자라서 피아노를 배웠지만, 어린 시절 참가한 서울 피아노 대회에서 받은 충격으로 인해서 클래식이 아닌 팝과 록 음악을 사랑하게 되는 그의 어린 시절 삶은 전형적인 사춘기의 반항이라고 보기에는 그 무언가가 확실한 것이 있었다. 그러하기에 지금 그는 피아노를 무대 밖으로 끄집어 내려, 그가 가는 곳이면 어느 곳이나 연주장이 될 수 있도록 만드는 것 같다. 그곳이 사막의 한 가운데라도, 아니면 쓰나미가 스치고한 열악한 환경의 어느 산골 마을이라도, 또는 대지진이 휩쓸고 가버린 조그마한 마을의 분교에서라도 말이다.

 길 위에 놓인 피아노 한 대, 그리고 그 피아노를 연주하는 윤효간의 모습은 그 자신의 인생을 대변함과 동시에 오늘날 우리들이 가야 할 길을 제시하고 있는 듯 했다. 피아노를 잠시 내려 놓고, 그가 공연도중 정보공유라면서 자신의 삶과 철학에 대한 예기를 했다. ‘잘하는 것, 감동을 주는 것, 살아남는 것’ – 이 모든 것이 다르다는 것을 말이다. 정말 피아노를 잘 치는 이는 수 없이 많으며, 그 중에서 또 감동을 주는 것은 또 다른 이야기로 이 또한 많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 속에서 살아남는 다는 것은 또 다른 것이어서, 자신만의 색채, 철학이 없으면, 그리고 그것을 평생 즐길 수 없다면 살아남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는 그의 일갈이 아직도 귀에 쟁쟁한 듯 하다. 그러하기에 그는 자신만의 길을 걸어서 1000회라는 대기록을 세우고도 아직도 멈추지 않는 것인지도 모른다.

 단순한 클래식 공연을 기대하고 보러 간 공연에서 인생의 깊이를 생각하게 되었으며, 그의 책을 통해 그리고 음악을 통해 따뜻함과 인간미 넘치는 그의 웃음이 느껴진다. 아마도 그의 삶 속에 녹아 있는 그 무언가가 이 책 속에서 음악과 함께 전달되기 때문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게 된다.

 



f********n 2013.02.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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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와 이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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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작가는 윤효간씨입니다 윤효간씨는 어렸을때부터 음악을 많이 접하면서 자라왔는데요 윤효간씨는 음악에 많은 재능을 보여 부모님께서 많은 뒷받침을 해주셨다고 해요   나이 마흔,모든것을 다시 '제로'로 만들고 시작했다는것이 저에게 놀라움이 되었습니다 아직 어린 나도 처음부터 하는것이 두렵고 무서워서,,, 내가 제대로 할수 있는것이 무엇인지 꼼꼼히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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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작가는 윤효간씨입니다

윤효간씨는 어렸을때부터 음악을 많이 접하면서 자라왔는데요

윤효간씨는 음악에 많은 재능을 보여 부모님께서 많은 뒷받침을 해주셨다고 해요






 


나이 마흔,모든것을 다시 '제로'로 만들고 시작했다는것이 저에게 놀라움이 되었습니다


아직 어린 나도 처음부터 하는것이 두렵고 무서워서,,,


내가 제대로 할수 있는것이 무엇인지 꼼꼼히 알고 직접 부닥히지도 못하는데


20년동안 열심히 했던 부분을 모두 내려놓고 다시 시작한다는 용기가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역시 사람은 운만 따르는 것이 아니라는 것도 느꼈구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위해 그만큼 노력했으니 결과가 나온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책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모든게 저절로 된것이 아닙니다


윤효간씨가 가만히 있지않고 계속 움직여서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은 가만히 있지말고 직접 찾아다니며 준비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







윤효간 스타일,,

윤효간스타일이란 무엇일까?
남들이 다 할수 있는것은 절대 안하는것.

새로운 길을 걸어가는 것.

나답게 행동하고 생각하는것.






전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나눠주고 싶어


캄보디아에서 미국,오스트레일리아,중국 등 지금은 어디가실지 생각하고 계시겠지요...



위의 사진은 중국 상하이 외곽에 위치한 농민학교에서 연주하는 사진입니다


전교생이 700명인데 모두를 수용하는 강당이 없어 운동장에서 공연을 했다고합니다


땀도 많이 나고 눈이 따가워 중간에 잠시 고민했지만 이런 공연을 다시 할수 없다고 생각해 두시간을 열심히 연주했다고 하네요











 

"용기를 가지고 가치 있고 감동적인 일에 도전하세요. 좀 더 품격 있께 가야합니다.

꿈과 희망, 아름다움에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긴 호흡으로 멀리 봐야합니다"





마지막으로 :)


읽으면 읽을수록 많은 부분에서 깨달음을 느꼈어요


처음에는 진짜 신기하다, 이런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구나,,


중간쯤에는 나도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많이들었어요


그리고 다 읽고난뒤 : 나도 나만의 스타일을 찾자!




이 책을 읽으면서 윤효간씨의 생각에 많은 공감이 되었지만


그것을 실천하는것이 많이 어려울것이란 걸 느꼈어요


물론 하기전에 이런 생각부터 걱정부터하는것을 하면안된다는것을 위쪽에서 읽고 왔는데 말이죠ㅠ



그 정도로 윤효간씨는 경험을 중시하는 분이라는 것을 알수 있어요

영화와 책,여행에서 자신을 찾으라고 말하고

'용기,가치,감동,품격,꿈,희망,아름다움,긴 호흡,멀리보기'를 강조해요


저도 나만의 스타일대로 나답게 살아가는 그런 인생을 만들고 싶습니다!!!


 

r********9 2012.11.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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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와 이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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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와 이빨` 이라는 책의 제목이 참 재미있다. 사실 이 책은 나보다도 막내 동생이 더 관심을 보였다. 초등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피아노를 쭉 배웠기 때문인지 자기도 모르게 피아노란 단어가 있으니 저절로 눈길이 간 모양이다. 하지만 나에게는 피아노보다 `이빨` 이라는 책 제목의 단어가 좀 더 눈길을 끌었다. 그 뜻은 무엇인가 알고 보니 관객들의 대화,이야기, 소통을 이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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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와 이빨` 이라는 책의 제목이 참 재미있다. 사실 이 책은 나보다도 막내 동생이 더 관심을 보였다. 초등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피아노를 쭉 배웠기 때문인지 자기도 모르게 피아노란 단어가 있으니 저절로 눈길이 간 모양이다. 하지만 나에게는 피아노보다 `이빨` 이라는 책 제목의 단어가 좀 더 눈길을 끌었다. 그 뜻은 무엇인가 알고 보니 관객들의 대화,이야기, 소통을 이빨 이라고 표현하였다. 사실 대충은 예상을 했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이냐하면 군대말로 소위 `이빨깐다` 라는 표현이 있는데 군대생활을 좀 더 편하게 하기 위해 선임에게 듣기 좋은 이야기, 이를테면 아부 따위를 그렇게 표현하곤 했다. 아무튼 피아노연주도 대화도 관객들과 이야기를 하는 소통이 되는 거니 그래서 피아노와 이빨이라는 거다.

이 책의 저자는 세계를 돌아다니며 장소를 불문하고 어디서든 피아노를 치며 관객들과 소통하길 원한다. 피아노를 연주하는 음악인이긴 하나 다른 피아니스트들과는 달라도 너무 다른 인생을 살고 있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해서 공연을 다닐 수 있는가 하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다. 그렇게 공연을 한다는 것이 무엇보다도 쉽지만은 않겠지만 그래도 그러한 공연을 통해 본인이 너무나 행복해 하고 있다는 것을 가슴 깊이 느낄 수가 있었다.

천회의 공연을 돌파하고 지금도 어딘가에서 피아노를 치며 관객들과 소통을 하고 있을 저자의 열정과 꿈을 통해 다시 한 번 나를 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가슴이 두근거리는 일,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한다는 건 정말이지 너무나 행복한 일인 것 같다. 피아노란 음악 하나로 사람들을 울고 웃게 만드는 신비한 힘을 가진 윤효간 님의 앞으로의 공연에도 박수를 보낸다!

w******6 2012.11.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