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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정말이지 대공감!!팥경단과 찹쌀떡은 읽는 내내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는 책이었다.여기에 나오는 팥경단은 부, 찹살떡은 피코링(일명 피코)라는 이름의 고양이이다. 그것도 대단한 부피를 자랑하는...뭐, 사실 남말 하기도 부끄럽게 우리집 고양이도 돼지 고양이라... (汗)총 27화로 이루어진 팥경단과 찹쌀떡 1권은 저자가 자신의 고양이 두마리와 함께 생활하면서 겪는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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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정말이지 대공감!!
팥경단과 찹쌀떡은 읽는 내내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는 책이었다.
여기에 나오는 팥경단은 부, 찹살떡은 피코링(일명 피코)라는 이름의 고양이이다. 그것도 대단한 부피를 자랑하는...
뭐, 사실 남말 하기도 부끄럽게 우리집 고양이도 돼지 고양이라... (汗)

총 27화로 이루어진 팥경단과 찹쌀떡 1권은 저자가 자신의 고양이 두마리와 함께 생활하면서 겪는 여러 가지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물론 작화는 좀 귀염성이 없긴 하지만, 실제 고양이의 행동을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로 고양이들의 행태를 자세히 그려 놓고 있다.

앗.. 저건 우리 티거가 하는 행동, 앗,, 저건 우리 보리가 하는 행동이다.. 라는 말을 연거푸 하면서 고개를 끄덕이면서, 작가님도 참 힘들게 사시는구나.. 하고 동병상련의 기분을 느꼈다.

고양이는 개와는 달리 독립적인 성품을 가지고 있다. 개는 애교가 많은 편이지만, 고양이의 애교는 그야말로 하늘에서 별따기 정도이다. (물론 애교 철철 넘치는 고양이도 많지만, 대부분은 애교가 그리 없다. 우리 고양이도 무릎 고양이나 접대묘 기질을 가졌으면 하고 바라지만... 있을 턱이 있나..  절대 없다. 게다가 투명고양이 증후군까지 있다.)
그것도 자신이 원하는 게 있을 때만 애교를...
하지만 반려인 입장에서는 그 애교라도 보고 싶어서 몸살이 난다.

사람을 하녀 취급(= 메이드 취급)하는 건 일상다반사이다. 때가 되면 밥 내놓으라고 야옹, 화장실이 더러우면 화장실 치워라고 야옹.. 실컷 낮잠 자다가 심심하면 놀아달라고 야오~~옹.. 고양이는 대체로 조용한 편이고 잠을 많이 자는 편이지만, 그것도 마이 페이스다. 결국 사람은 하던 일 집어 치우고 곤냥 마마님을 모시러 가야한다. 안그럼 응징이!!!
특히 화장실이 더러우면 다른 곳에 볼 일을 보게 되므로 야옹 소리만 나면 일단은 고양이 상태를 확인한다, 나 역시.

게다가 사료가 바뀌면 잘 먹지도 않지, 통조림은 입맛에 맞는 것만 먹지..
이건 부와 피코가 하는 짓이지만, 우리 티거와 보리도 똑같다. 게다가 입만은 어찌나 까다로우신지 닭고기도 삶은 닭가슴살은 쳐다 보지도 않고, 꼭 후라이드 치킨만을 고집한다. (때로는 찜닭에 있는 닭고기도 허락하긴 한다...)

또한 우리 보리와 티거는 피코처럼 그루밍에는 도통 재주가 없다. 언제나 눈꼽이... 결국 사람이 눈꼽을 떼주고 있다. 올해 벌써 8살인데도 불구하고, 고양이 세수는 하는 척만 하고 성과는 없다. 눈꼽 달고 있는 걸 봐주기 민망한 하녀들이 곤냥마마님들 눈꼽을 떼줄 수 밖에...

또한 우리 티거는 스팽킹(일명, 궁디팡팡)을 너무 좋아한다. 팥경단 부처럼. 사실 궁디팡팡 전용 놀이 박스가 따로 있을 정도이다. 그 박스만 두드리면 날아서 온다. 그리고 얌전히 궁뎅이를 살짝 들어주는 센스~~~~

이렇다 보니, 작가님처럼 아플 수도 없고, 집을 비울 수도 없고, 늘 고양이 페이스에 맞춰 살아야 하지만, 그래도 녀석들이 사랑스럽다. 내가 아니면 누가 돌봐주랴.. 뭐 이런 생각도 가끔 들긴 하지만 그래도 정작 이 녀석들을 마마님으로 만든 건 자신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그러하기에 그냥 오늘도 꾹 참고, 야옹~ 소리만 나면 고양이 방으로 직행한다.

이외에도 수많은 에피소드들이 있는데, 애묘가라면, 또한 지금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에피소드의 대부분에 자신의 경험이 싱크로되는 기분을 맛볼 것이다. 앗!! 우리 고양이랑 똑같다.... 물론 고양이들 자체는 개성이 강하지만, 하는 행동은 비슷비슷한 모양이다.

비록 사람을 하녀 취급하고, 애교라곤 눈곱만치도 없고, 마이 페이스를 외치면서 살아가는 고양이들이지만, 그래도 가끔씩 날아오는 애교 작렬에 평범한 스웨터가 앙고라 스웨터가 되는 일이 있어도 이 녀석들을 사랑할 수 밖에 없나 보다.

아직 1권밖에 나오지 않아 무척이나 아쉽다. 2권에서는 부와 피코가 또 어떤 사건사고(?)를 일으킬 것인지, 자신의 반려인을 어떻게 길들이며 부리고(?) 있는지 무척이나 보고 싶다. 그것이 알고 싶다!!!!
y*****5 2010.03.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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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으로 똘똘 뭉친 고양이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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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게 잡혀 사는 주인 그리고 주인을 길들이는 고양이 부(16살 줄무늬 수컷)와 피코(8살, 하얀 털 암컷)의 생활이 만화에 담겨있다. 부와 피코는 둘 다 통통한 고양이 그래서 멀리서 보면 마치 팥경단과 찹쌀떡처럼 보이는데, 주인의 무한한 사랑을 받은 결과로 이 두 고양이는 독특한 개성을 갖게 된다. 부는 암컷도 아니면서 자신의 새끼도 아닌 피코의 눈곱을 떼어주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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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게 잡혀 사는 주인 그리고 주인을 길들이는 고양이 부(16살 줄무늬 수컷)와 피코(8살, 하얀 털 암컷)의 생활이 만화에 담겨있다. 부와 피코는 둘 다 통통한 고양이 그래서 멀리서 보면 마치 팥경단과 찹쌀떡처럼 보이는데, 주인의 무한한 사랑을 받은 결과로 이 두 고양이는 독특한 개성을 갖게 된다. 부는 암컷도 아니면서 자신의 새끼도 아닌 피코의 눈곱을 떼어주거나 털 고르기를 해주는 등 무한한 부성애를 보여준다. 하지만 막내로서 사랑만 받고 슈크림을 좋아하는 피코의 편식과 공주님 같은 성격을 만든 것은 주인의 탓이 1000%이다. 미운자식마냥 얄밉기 그지없지만, 주인이 아플 때 주인에게 애교를 떨며 위안을 주는 이 뚱뚱보 고양이들과의 생활은 소통이 동물과 사람 간에도 있을 수 있음을 가르쳐준다.

 

 이 만화를 보고 있으면 모락모락 김이 오르는 호빵이 먹고 싶다든지, 겨울밤 창가 너머로 혹은 아파트 단지에 울리는 찹쌀떡 장수의 구수한 목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물론 호빵과 찹쌀떡을 같이 먹는 만화 속 캐릭터들의 행복한 한 때도 보인다. 아~그야말로 배 깔고 데굴데굴 구르면서 보는데 딱인 만화다.

z****0 2009.12.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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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식남 부와 육식녀 피코의 똥꼬발랄 해피 라이프
"초식남 부와 육식녀 피코의 똥꼬발랄 해피 라이프" 내용보기
18세의 초고령이지만 신체 나이는 8살, 험악하게 생긴 외모와는 달리 동생 피코를 너무나도 잘 돌봐주는 초식남 팥경단 오빠 부와 10살의 나이에도 여전히 아기같고, 공주병까지 있는 육식녀 찹쌀떡 피코. 부와 피코의 그 두번째 이야기.결코 귀엽다고 할 만한 작화는 아니지만 둘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웃음이 빵빵, 그 귀여움에 금세 매료된다. 부와 피코, 그리고 작가의 일상을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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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의 초고령이지만 신체 나이는 8살, 험악하게 생긴 외모와는 달리 동생 피코를 너무나도 잘 돌봐주는 초식남 팥경단 오빠 부와 10살의 나이에도 여전히 아기같고, 공주병까지 있는 육식녀 찹쌀떡 피코. 부와 피코의 그 두번째 이야기.

결코 귀엽다고 할 만한 작화는 아니지만 둘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웃음이 빵빵, 그 귀여움에 금세 매료된다. 부와 피코, 그리고 작가의 일상을 그리고 있는 팥경단과 찹쌀떡 2권은 부의 병원 진료편부터 시작한다. 18살이란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건강했던 부에게서 아포크리선염이라는 일종의 암이 발견된다. 다행인 것은 암이지만 노묘다보니 진행이 빠르지는 않을 것이란 것과 부 역시 식욕도 좋을 뿐만 아니라 여전히 활기차다는 것이다. 

자신의 반려동물에게서 이상이 발견되면 '쿠쿵'하고 누군가 머리를 내리치는 듯한 느낌이 든다. 내가 키우고 있는 녀석들도 지금이야 신체 건강하지만 한때는 모두들 병원 신세 한 번씩(혹은 그 이상씩) 졌던 적이 있으니까. 나라는 심장사상충으로 입원했다가 퇴원했고, 꼬맹이는 간이 안좋아서 한동안 계속 약을 먹었고, 돌돌이는 슬개골 탈구 수술을 받았고, 공주는 유선종양 수술을 받았고, 보람이는 자궁축농증 수술을 받았다. 내 반려동물이 감기에만 걸려도 정신이 혼미해지는 게 바로 반려인의 마음. 그런데 암이라니 그때 작가가 어떤 생각을 했을지 눈에 선하다. 

이렇듯 조금은 충격적인 사건으로 2권이 시작되었지만 그들의 똥꼬발랄하고 때로는 엽기적이기한 해피 라이프는 계속되고 있다. 나이를 먹으면 동물들도 영악(?)해진다. 특히 사람들은 고양이가 머리가 나쁘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지만 그건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 고양이는 사실 굉장히 머리가 좋다. 사람이 하는 말에 따르지 않기 때문에 사람 말을 못알아 듣는 것 같지만, 고양이들이 사람을 부리는 걸 보면 그런 말은 쑥 들어 갈게다. 왜, 고양이를 기르는 사람들이 스스로를 하녀나 집사라고 칭하는 이유도 바로 그런 것.

부와 피코도 마찬가지. 아침 7시 기상, 밥을 먹고 볼일을 보고 털손질을 하고 낮잠을 자는 일과를 보내지만 그게 단순하지 않다. 자신의 마음에 들지않는 사료는 거들떠도 보지 않기도 하고, 화장실이 더러우면 치우라고 악을 쓰며 울고, 베란다에 나가고 싶을 때는 문앞에 앉아 창문을 두드리는 등 자신의 의사 표현이 확실하다. 즉, 사람을 잘 부리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오랜 기간 부와 피코와 함께 생활해온 작가도 부와 피코가 무엇을 요구하는지 잘 알아챌수 없는 경우도 있나 보다.

고양이를 키우면 … 내 집 안방에서도 외국에 온 기분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다. (73p)

암만, 고양이든 개든 똑같다. 나도 우리 개들이 찡찡대거나 낑낑대거나 끙끙대면서 자신의 의사 표시를 할 때 대부분은 알아듣지만 때로는 전혀 알아들을 수 없을 경우도 많다. 일단 화장실에 데려가보기도 하고, 물을 줘보기도 하고, 재우려 방석위에 올려다 주기도 하지만 그래도 항의를 할 때가 있다. (우리 공주는 18살로 지금은 내가 화장실에 데려다 주고, 물그릇도 대령하고 밥도 손으로 먹인다. 스스로 하기에 불편해 하기 때문) 그럴 땐 정말 답답해서, 어찌할 바를 모를 때도 많다.

고양이도 말을 했으면 좋겠어! (72p)

라고 작가가 생각한다면, 나는 개도 말을 했으면 좋겠어!! 라고 생각하고 있달까.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은 - 반려동물이 개든 고양이든 - 비슷한 생각을 하게 마련이니까.

이렇듯 소소한 일상이지만 반려동물과 함께 보내는 시간은 늘 즐겁고 조용하지(?)만은 않다. 오히려 왁자한 분위기가 더 많다고나 할까. 그래서 외롭지 않은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笑)

2권은 뭔가 좀 대조적인 분위기의 에피소드가 많다. 부와 피코의 어린 시절 이야기도 있다면, 늙어가는 부의 모습도 많이 보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건강하다 해도 나이는 어쩔 수 없는 법. 그루밍을 할 때도 자신의 다리를 끌어 올리지 못하는 모습이나 높은 곳에 올라가지 못하는 모습, 화장실까지 가지 못하고 이부자리에 실례를 하는 모습이나 좋아하던 음식도 소화하지 못해 토하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짠해진다.

우리집 녀석들도 평균 10세 이상인데다가 제일 나이가 많은 녀석이 18세. 올 봄에 쓰러졌을 때는 정말 무지개 다리를 건너는 게 아닌가 싶어 아찔했다. (왜냐면 작년 봄에 가을이를 떠나보냈기 때문에. 가을이는 그때 나이 18살이었다.) 기적적으로 소생하긴 했지만 그후 한 달 이상 동안을 자면서 소변을 흘리는 등 정말 공주와 보낼 시간이 이젠 얼마 남지 않았나,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그후 스스로 운동(?)을 시작하더니 거짓말처럼 건강해져서 밥도 잘 먹고, 자다가 소변이 마려우면 울어서 나를 깨우기도 한다. 그럼 난 일어나서 공주를 화장실에 데려다 준다. 좀 불편하긴 해도 살아있는 것 자체가 고맙다. 물론 언제까지나 그 상태가 유지되지 않으리란 걸 안다. 마음의 준비를 미리 해놓는 것이 좋다는 것도 안다. 

작가 역시 나이가 들어 가면서 예전같지 않은 부를 보면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 화장업체를 알아본다거나 하는 등. 하지만 마음의 준비를 한다고 해서 '그날'이 힘들지 않다거나 한 것은 아니다. 슬프지 않을거란 것도 아니다. 다만 당황해서 어쩔줄 몰라하는 것만큼은 피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이 오해 1월에 나왔고 당시 부의 나이는 스무살이 되었다. 부가 지금도 건강한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작가같은 반려인과 함께 지내는 시간은, 피코처럼 귀여운 여동생과 지내는 시간은 언제까지나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고, 언젠가 찾아올 '그날'에 편안히 눈을 감을 수 있지 않을까.

앞으로 10년이 지나고 15년이 지나서 고양이가 내 곁에 없을 때 내가 추억으로 떠올릴 것은 아마도 과자처럼 달콤하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가슴이 욱신거리는 고양이와 부대끼며 살아왔던 나날일 것이다. (204p) 



y*****5 2010.10.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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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가는,실감나는, 냥집사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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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기대안하고 장바구니담았는데 와우,,, 넘 잼나네요 냥이 키우니까 냥만화 그냥 자주 보게 되는데 요만화는 특히나 더 잼난듯해요 피코랑 부,, 요 두 녀석은 유달리 별난듯한데 작가가 몹시 힘들어하면서도 애지중지 수발들어주는 에피소드가 넘 재미나네요 그리고 나이가 많은 야옹님들의 생활이라 그런지 다른 만화나 소설보다 애묘인들에게 도움 되는것 같아요 저두 울 치로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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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기대안하고 장바구니담았는데 와우,,, 넘 잼나네요

냥이 키우니까 냥만화 그냥 자주 보게 되는데 요만화는 특히나 더 잼난듯해요

피코랑 부,, 요 두 녀석은 유달리 별난듯한데 작가가 몹시 힘들어하면서도 애지중지 수발들어주는 에피소드가 넘 재미나네요

그리고 나이가 많은 야옹님들의 생활이라 그런지 다른 만화나 소설보다 애묘인들에게 도움 되는것 같아요 저두 울 치로 이제 4살이라 늘어서의 모습이나 행동은 상상이 잘안가는데.. 요 만화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되네요

웃음뿐아니라 많은 것을 주는 만화인듯해요 강추!!! 2권도 빨리 보고싶네요  

h*****7 2010.08.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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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경단과 찹쌀떡? 먹지마세요~ 집사에게 양보하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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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사는 여성이 고양이를 키우면 결혼 못한다"라고 집사는 오늘도 궁시렁거려보지만...이미 어쩔 수 없는 노릇이다. ㅋㅋㅋ     팥경단- 고등어줄무늬고양이 부. 집사와 단둘이 살기를 몇 년.좁은공간에 살면서 답답했는데. 집사녀석이. 집을 옮기면서. 새로운녀석(찹쌀떡-피코)을 데리고 나타난다. 그후로 어쩐지. 이집의 주도권이. 바뀐다. 피코로....;; 내 몸 단장하기도 바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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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사는 여성이 고양이를 키우면 결혼 못한다"라고 집사는

오늘도 궁시렁거려보지만...이미 어쩔 수 없는 노릇이다. ㅋㅋㅋ

 

 

팥경단- 고등어줄무늬고양이 부. 집사와 단둘이 살기를 몇 년.좁은공간에 살면서 답답했는데. 집사녀석이. 집을 옮기면서. 새로운녀석(찹쌀떡-피코)을 데리고 나타난다. 그후로 어쩐지. 이집의 주도권이. 바뀐다. 피코로....;; 내 몸 단장하기도 바쁘지만. 예쁜 동생 그루밍까지 해주느냐. 하루가 모자란다. 피코는 이런 오빠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이용만 해먹고. 킥을 날리고 가버린다 ㅜ ㅜ

그치만. 아름다움은 인간세계나 고양이 세계나 모든걸 용서해버린다.

오늘도 그녀가 밥을 다 먹고 나서. 뒷처리를 하고. 전기방석 한장도 차지하지못하지만.그래도. 집사와. 피코와 사는 이 생활이 즐겁다.

 

 

찹쌀떡- 하얀고양이 피코. 그녀는 자신이 예쁘다는걸(?) 너무나 잘 알고. 주변 모두를 사로잡는 공주님 오브 더 공주님이다.

이런 그녀가 탄생한건. 그녀를 보자마자 한눈에 뿅가버린 집사와

너무나 쉽게 그녀의 오빠로 거듭난 부(팥경단)덕분이다.

고운미모로 태어난지 8년차지만. 그루밍이나. 눈꼽떼기는 먼나라의 이야기다.

왜냐? 나는 타고난 미모가 먹어주는 고양이란 말이다~ ㅋㅋ

주변사람들의 살쪘다. 더럽다는 말들은 질투에 눈이 먼 행동으로 밖에 안보인다.

오늘도 나는 부 오빠의 방석까지 차지하고. 더운여름에 욕조에서.집사를 길들이며 먹고싶은게 있으면 애교한방으로 클리어한다.

 

천상천하 유아독존. 내가 최고다 ㅋㅋㅋ

 

 

 

 

......................................................................

 

나는 근 몇년째 고양이앓이를 하고있다. 

그치만 고양이와의 동거는 아직까진 먼이야기.

그래서 지금의 상황을 대리만족이라도 하듯.

나는 펫코믹스가 나오는 족족 사들이고 있는중이다.

그중에. 단연 나를 사로잡은것은. 이책. <팥경단과 찹쌀떡>

 

팥경단과 찹쌀떡

집사와. 팥경단(오빠 부 16세) 찹쌀떡(동생 피코 8살) 셋의 동거이야기다.

책의 첫장을 열자마자. 볼 수 있는 부제

<이건 뭐 매일이 격투기?!폭소 에세이 만화!> 에 걸맞게. 코믹만화다.

매회 다른 이야기로. 짧게 호흡하며 웃음을 준다. 가볍게 읽기도 좋지만.

 

소장용으로도 원츄!!  +ㅂ+)b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는 피코와 부의 집사 길들이기 모션 ㅋㅋㅋ

 

실은. 나같은 고양이앓이를 하는 사람들 대게.

고양이의 아름다움과 귀여움 애교스러운 모습에 반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책은. 그런면에선. 우리의 환상을 깨트릴 수도(?) 있는 조심스러운 책..이지만

그래도. 고양이를 기르고 싶은 예비집사라면. 기본서같은 책이 아닐 수 없다.

고양이와의 동거실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달까?

"혼자사는 여성이 고양이를 키우면 결혼 못한다"라고 집사는

오늘도 궁시렁거려보지만...이미 어쩔 수 없는 노릇이다. ㅋㅋㅋ

 

 



 


m***1 2010.08.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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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웃게 만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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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보고서 시험삼아 한번 사볼까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사게 된 책. 그림도 예쁘다고 할 수 없지만 보다보면 끌리는 그런 그림체이다.    내용은 부(팥경단), 피코(찹쌀떡)에게 시달리는 주인 이야기. 참고로 팥경단과 찹쌀떡은 고양이 색깔에 따라서 붙여진 별명이다.(뚱뚱하기도 하고)    요즘 들어 소리내서 웃게 만드는 만화책은 통 접한 적이 없었는데 이 책은 도저히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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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연히 보고서 시험삼아 한번 사볼까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사게 된 책. 그림도 예쁘다고 할 수 없지만 보다보면 끌리는 그런 그림체이다.

 

 내용은 부(팥경단), 피코(찹쌀떡)에게 시달리는 주인 이야기. 참고로 팥경단과 찹쌀떡은 고양이 색깔에 따라서 붙여진 별명이다.(뚱뚱하기도 하고)

 

 요즘 들어 소리내서 웃게 만드는 만화책은 통 접한 적이 없었는데 이 책은 도저히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  

 

 보통 고양이는 깔끔하고 주인에게 약간 무관심하지만 애교도 좀 있고 하는 식으로 대충 좋은 점이 많이 묘사되지만 이 책은 좋은 점보다 나쁜 점을 더 많이 묘사한다. 그런데도 고양이를 미워할 수 없으니 더더욱 신기할 따름. ㅋㅋ

 

 미묘인 피코는 자신의 미모를 무기로 유아독존 식으로 살고 듬직하고(?) 나이 많은 오빠 부는 그런 피코에게 시달리면서도 주인에게는 강한 면모를. 한편 주인이자 저자는 그러한 고양이들에게 무시당하고 고생하면서도 고양이가 좋아하는 음식과 장난감을 마련해주고 고양이에게 약간의 애교라도 받으면 바로 감동의 도가니에 빠지는 그런 불쌍한 주인이다.

 

 이정도만 봐도 어떤 내용일지 상상이 되지 않는가.

 

 고양이를 좋아하지 않다면 이 책을 근거로 삼아 고양이의 단점을, 고양이를 좋아해도 이 책에서 장점을 찾아낼 수 있다.

 

 무엇보다도 저절로 웃음이 터져나오게 하는 만화다운 만화라는 점에서 별 5개보다 훨씬 많은 점수를 주고 싶다. 기분이 우울할 때 꼭 읽어보시길.

YES마니아 : 골드 p******e 2010.05.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eBook
팥경단과 찹쌀떡 1권
"팥경단과 찹쌀떡 1권" 내용보기
고양이를 키우고 싶지만 키울수 없는 환경에 랜선 집사가 되어 인터넷으로 남의 고양이 엿보는 것으로 만족하는 1인입니다. 고양이를 소재로 한 만화도 무척 좋아하는데 팥경단과 찹쌀떡이라는 제목이 인상 깊어서 구매했습니다. 하얀 고양이와 무늬있는 고양이가 또아리를 튼 모습을 표현한 제목이 무척 기발합니다. 만화 내용은 작가가 키우는 고양이 수발 일기 쯤 되는데 고양이의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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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키우고 싶지만 키울수 없는 환경에 랜선 집사가 되어 인터넷으로 남의 고양이 엿보는 것으로 만족하는 1인입니다. 고양이를 소재로 한 만화도 무척 좋아하는데 팥경단과 찹쌀떡이라는 제목이 인상 깊어서 구매했습니다. 하얀 고양이와 무늬있는 고양이가 또아리를 튼 모습을 표현한 제목이 무척 기발합니다. 만화 내용은 작가가 키우는 고양이 수발 일기 쯤 되는데 고양이의 특성과 먹성이 그간 보아오던 고양이들과는 사뭇 달라 아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책에 등장하는 피코와 부는 꽤 장수한 고양이로 각각 10세와 18세 되시는데 인간으로 따지면 50세 이상 80세 이상의 고양님이시라죠..ㅋ 장수하시는 고양님들을 보니 만화가 집사께서 얼마나 열심히 보필 하시는지를 책에서 많이 느낄수 있습니다. 일상 에피소드 모음인데도 지루하지 않고 재미 있습니다. 2권이 기대되네요.
d******z 2015.12.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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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시렁 696 팥경단과 찹쌀떡 2
"만화책시렁 696 팥경단과 찹쌀떡 2" 내용보기
숲노래 그림꽃 / 숲노래 만화책 . 만화비평 2024.11.22.만화책시렁 696《팥경단과 찹쌀떡 2》 와카나 우스쿠라 김승현 옮김 대원씨아이 2010.10.15.  아이가 앓기에 걱정할 수 있지만, 아이가 앓기에 무럭무럭 잘 크는구나 하고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우리말 ‘알·알다·앓다’는 한동아리입니다. 알에서 깨기에 알아가고, 알에서 깨려고 앓아요. 껍데기를 하나 깨뜨리면서 새로 태어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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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그림꽃 / 숲노래 만화책 . 만화비평 2024.11.22.

만화책시렁 696


《팥경단과 찹쌀떡 2》

 와카나 우스쿠라

 김승현 옮김

 대원씨아이

 2010.10.15.



  아이가 앓기에 걱정할 수 있지만, 아이가 앓기에 무럭무럭 잘 크는구나 하고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우리말 ‘알·알다·앓다’는 한동아리입니다. 알에서 깨기에 알아가고, 알에서 깨려고 앓아요. 껍데기를 하나 깨뜨리면서 새로 태어나기까지 온힘을 쏟아야 하니까 앓고, 이렇게 껍데기를 깨고서 일어서는 동안 새롭게 알아보게 마련입니다. 《팥경단과 찹쌀떡 2》은 얼결에 고양이를 맡아서 돌보다가 어느새 스무 해를 훌쩍 지난 어느 날까지 어떻게 하루살림을 지었나 하는 줄거리를 들려줍니다. 이제는 언제라도 떠날 수 있는 고양이는 팥구슬떡 같다지요. 팥구슬떡 못잖게 나이를 먹은 고양이는 찹쌀떡 같다고 합니다. 따로 짝꿍이나 곁님을 사귀지 않으면서 바쁜 나날인 그림꽃님한테는 두 고양이가 곁동무이자 곁지기라고 할 만합니다. 함께 자고 함께 먹고 함께 놀면서 하루가 흐릅니다. 온누리 모든 사람이 다르듯 온누리 모든 고양이가 다르고, 나무도 풀도 새도 다릅니다. 이 다른 숨빛을 바라보면서 문득문득 새삼스레 삶을 알아갑니다. 서로 부딪히며 끙끙 앓기도 하지만, 부딪히거나 앓기에 즐겁게 잠들고서 씩씩하게 아침을 맞이하는 나날이에요. 구름처럼 바람처럼 다독이면서 어울립니다.


ㅅㄴㄹ


‘앞으로의 방향이 정해졌다. 노인의 힘을 믿어 보자. 젊지 않으니 진행도 더딜 테고, 나이 먹는 게 꼭 나쁘지만은 않아. 오늘내일 죽을 것도 아니니 느긋한 마음으로 돌보는 거야.’ (11쪽)


‘젊은 혈기에 소녀감성에 덜컥 키우게 된 부였지만, 문득 생각해 보니 내 인생의 절반은 부와 함께였다.’ (111쪽)


#臼倉若菜 #おはぎと大福


+


《팥경단과 찹쌀떡 2》(와카나 우스쿠라/김승현 옮김, 대원씨아이, 2010)


그리고 결전의 날

→ 그리고 다투는 날

→ 그리고 겨루는 날

→ 그리고 맞붙는 날

19쪽


고작 사흘간 내가 없었다는 이유만으로 탈모가 생길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은

→ 내가 고작 사흘 없었다면서 털이 빠질 만큼 힘든

→ 내가 고작 사흘 없었는데 털이 빠질 만큼 괴로운

26쪽


천변지이의 전조라는 말도 있지만

→ 널뛸 낌새라는 말도 있지만

→ 물결칠 눈치라고도 하지만

→ 출렁일 듯하다고도 하지만

37쪽


우리 집 식구들은 모두 마이너 기호, 마이너 입맛

→ 우리 집은 모두 어린이맛, 어린이 입맛

→ 우리 집안은 모두 꼬마맛, 꼬마 입맛

63쪽


포토제닉의 조건은 충분

→ 넉넉히 멋스럽다

→ 넘치도록 아름답다

→ 몹시 눈부시다

→ 너끈히 빛난다

81쪽


그 후 피해는 가족 차원으로 확대! 전도다난

→ 그 뒤 온집안이 시달림! 까마득

→ 곧이어 집안 모두 고달픔! 아찔

→ 이제 우리집 모두 괴롭다! 힘들어

109쪽


아령 한 마리 탈주

→ 쇠 한 마리 내뺌

→ 주먹쇠 하나 토낌

117쪽


고양이 스쿼트, 만만치 않다

→ 고양이 쪼그림, 만만치 않다

→ 고양이 쪽앉기, 만만치 않다

117쪽


그 고육지책도 실제로는 허점이 매우 많아서

→ 이 억지도 막상 빈틈이 매우 많아서

→ 악을 써도 정작 매우 허술해서

→ 어렵게 해도 되레 매우 느슨해서

128쪽


※ 글쓴이

숲노래(최종규) : 우리말꽃(국어사전)을 씁니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라는 이름으로 시골인 전남 고흥에서 서재도서관·책박물관을 꾸립니다. ‘보리 국어사전’ 편집장을 맡았고, ‘이오덕 어른 유고’를 갈무리했습니다. 《들꽃내음 따라 걷다가 작은책집을 보았습니다》, 《우리말꽃》,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말과 문해력》, 《쉬운 말이 평화》, 《곁말》, 《곁책》, 《새로 쓰는 말밑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비슷한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겹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우리말 꾸러미 사전》, 《책숲마실》,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우리말 동시 사전》, 《우리말 글쓰기 사전》, 《이오덕 마음 읽기》,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숲에서 살려낸 우리말》, 《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 《읽는 우리말 사전 1·2·3》 들을 썼습니다. blog.naver.com/hbooklove



이달의 사락 h*******e 2024.11.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캣 특집 - ⑥] WAKANA USUKURA의 [팥경단과 찹쌀떡]
"[캣 특집 - ⑥] WAKANA USUKURA의 [팥경단과 찹쌀떡]" 내용보기
부와 피코. 27화 현재, 각각 18 세와 10 세인 수컷과 암컷 고양이. 인간으로 치면 7,80대 노인네와 5,60대 할망구라나.?    이 책을 보면서, 왜 자기집 고양이를 어르신이라고 부르는지 알 것 같았다. 이건 정말 눈물의 어르신 수발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작가는 심지어, 동물 협회로부터 "긴 세월(추정치 20년.!)에 걸쳐 자상한 관리 및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사육하여 오늘날과
"[캣 특집 - ⑥] WAKANA USUKURA의 [팥경단과 찹쌀떡]" 내용보기
부와 피코. 27화 현재, 각각 18 세와 10 세인 수컷과 암컷 고양이. 인간으로 치면 7,80대 노인네와 5,60대 할망구라나.?

 

 이 책을 보면서, 왜 자기집 고양이를 어르신이라고 부르는지 알 것 같았다. 이건 정말 눈물의 어르신 수발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작가는 심지어, 동물 협회로부터 "긴 세월(추정치 20년.!)에 걸쳐 자상한 관리 및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사육하여 오늘날과 같은 건강을 유지시킨 바, 동물 애호가의 귀감으로 인정하여 이에 표창 합니다."라는 표창장까지 수여 받은 경지에 이른 '어르신 봉양 전문가' 이다. 앞서 <고양이 특집>을 통해서는 고양이라는 동물의 귀엽고, 사랑스럽고, 츤데레 적인 모습만 줄곧 봐왔다면, <팥경단과 찹쌀떡>은 "그러나, 현실은.." 하고 경각심을 일깨워 주었달까. 툭하면 캑캑 거리다가 토하는 고양이라니. 충격이었다. 히로인은 피코가 아닐까 싶다. 자신이 미묘임을 잘 아는 듯한 태도, 세상의 모든 것은 자신의 시중을 들기 위해 태어 낫다고 믿는듯한 그 행동. 샤넬에 취하는 모습. 전형적인 '높으신 여성'의 특징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는 여묘. 하지만, 바닥을 치는 모습도 종종 보이니, 얄밉다가도 사랑스럽기도 하다. 고양이 만화를 보면서 여자에  대해서 배우는 듯한 기분이 드는 책은 처음이었다. 그러고 보니, 매 화 마다 '우리 집에는 팥경단과 찹쌀떡이 산다. 하지만 잘 보면 고양이다.' 라고 시작하는 나레이션이 독특한 특징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건 고자질의 서두였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작가의 집에 한 번 놀러가고 싶다. 그래서 부가 토하는거 구경도 좀 하고(.!!;;), 피코에게 발 냄새 검사도 맡아 보는 것이다. 

 

 그리고 좀 위로 좀 해 주고 싶다.  어르신 모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n 2010.05.09. 신고 공감 0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작가와 고양이들의 기분좋은 전쟁
"작가와 고양이들의 기분좋은 전쟁" 내용보기
왜 고양이에 관한 에세이집 제목이 팥경단과 찹쌀떡일까? 어느 요리만화에나 어울릴 법한 이름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만화의 첫 페이지에 그 이유가 나온다 작가가 아침에 눈을 떠보면 자신의 발 밑에서 동그랗게 몸을 말고 자는 두 고양이의 모습이 마치 팥경단과 찹살떡과 같아서 이렇게 지었다고 한다. 도도한 공주 피코(암컷)와 그런 피코의 응석을 모두 받아주는 할아버지
"작가와 고양이들의 기분좋은 전쟁" 내용보기

왜 고양이에 관한 에세이집 제목이 팥경단과 찹쌀떡일까? 어느 요리만화에나 어울릴 법한 이름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만화의 첫 페이지에 그 이유가 나온다

작가가 아침에 눈을 떠보면 자신의 발 밑에서 동그랗게 몸을 말고 자는 두 고양이의 모습이

마치 팥경단과 찹살떡과 같아서 이렇게 지었다고 한다.

도도한 공주 피코(암컷)와 그런 피코의 응석을 모두 받아주는 할아버지 고양이 부(수컷)그리고 작가가

같은 공간속에서 살아가며 느꼈던 일들을 기록한 에세이 집 이다

 

동물들도 심심해 하고, 스트레스도 받는다.

그러므로 동물을 키우는 주인은 자신이 키우는 동물에 끊임없이 애정을 주고,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 키셔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말썽을 부리기 시작한다

이유 없이 짓는다거나 물건을 물어뜯는 등, 여러 가지로 주인을 괴롭힌다. 주인도 이 과정에서 사람인지라 스트레스가 생기고

좋았던 관계는 추억이 되고 사람과 동물의 1:1 싸움이 시작되는 것이다.

 

최악의 상황에서 작가는 이사와 함께 고양이 한 마리를 더 키우기로 결심한다. 일단 자신 말고 다른 고양이가 있으면

같이 놀고 좀 더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라는 이유로…..

그 고양이가 바로 피코

하지만 이 녀석은 오자 마자 귀여움과 깜찍함으로 집안에 있던 수컷2마리(작가와 부)를 장악하고

도도한 모습으로 각종 사건,사고를 일으키는 주범이 된다.

 

팥경단과찹쌀떡은 그림체도 일러스트처럼 심플하고, 내용도 가벼워서 애완동물을 좋아하거나 고양이를 좋아하는 분들이 읽으시면

아마 만족 할 겁니다. 

b****7 2009.12.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