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휘나 문장 구성이 어렵지 않고, 줄거리 자체도 술술 풀어서 수월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영어 공부 차원에서 원서를 읽는 분들에게도 부담 없이 독서와 공부를 병행할 수 있는 책이에요. 재일교포의 삶을 4대에 걸쳐 다룬 책을 본다는 게 신선하지만 한편으로는 한국어로서 그 삶을 다루는 소설을 보지 못했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재일교포의 삶은 단지 개인의 것만이 아니라 한국 근현대사와 한일관계사까지 얽혀있어서 역사적으로나 문학적으로나 들여다 볼 것들이 많은데 말이죠... 이번에 '파친코'를 통해 영어로나마 그 삶을 간접 체험할 수 있어 반가웠습니다. |
파친코 라는 소설이 재미있고 드라마도 만들어진다는 얘기를 듣고 검색해보니 한글 소설 책은 2권으로 되어 있고 영어 원서도 있길래 이.책으로 구매했어요 영국판이라는데 영국식 영어인지는 모르겠어요. 스펠링이 그냥 미국 영어 같네요 ㅋㅋ 우선 저는 영어 공부할 목적으로 천천히 읽어보려구요 지금도 살기 쉬운 시절은 아니지만 그 시절에 태어나지 않아 그나마 다행이라는 점..... 지금은 그래도 먹고 사는데 문제는 없죠. 보통...?! |
미국판 보다 가격이 훨씬 저렴해서 같은 영어인데 별 차이도 없을 것 같아 영국판으로 구매했습니다. 한국어 번역서도 정말 재미있었는데, 영어 원문의 맛을 느끼기 위해 함께 구매를 했습니다. 쉽게 읽히는 편이고 한국문화, 형태를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는지를 알 수 있어서 정말 좋네요. |
파친코 영국판~드디어 구입했어요 한글판 읽고나서 영문버전으로도 읽어보려구요 편하게 읽기 좋아요 영어공부도 할겸 읽어보겠습니다 배송도 빠르게 잘 도착했어요 저렴하게 할인받아서 너무나도 좋았어요 감사합니다 할인이 많이 들어가서 부담없이 읽기에 좋아요 ![]() |
첫 문장 번역에 대해 좋다 아쉽다 하는 언급들이 많아 원문이 주는 느낌은 어떨지 궁금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원작 그대로의 느낌과 감동을 받을 수 있어 좋았고 한국인들의 이야기를 영어로 읽는 느낌이 새로웠습니다. 한글판은 두 권인데 한 권으로 볼 수 있고 가벼워서 좋았습니다. |
영어로 된 원서 읽는 것이 취미여서 여러 작가들의 책을 읽고 있는데 한국계 작가가 쓴 한국 역사를 다룬 영어 소설이라니...흥미로워서 읽게 되었습니다. 배경 지식이 전혀 없이 읽기 시작했지만 너무 재미있어서 푹 빠져 읽게 되었네요~~ 책이 끝나가는 것이 너무 아쉬울 정도로 즐겁게 읽었습니다 작가의 첫 소설이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탄탄하고 흥미롭습니다~ |
부모님이 영어공부하신다고 원서로 사다달래서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번역판도 원하셨는데 품절이라 구할 수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파친코는 애플티비 드라마로 나온 책으로 이민호가 나오고 일제강점기를 다루고 있어서 유명해진 책입니다. 한 번 볼까 했는데 아무래도 애플티비라서 접근성이 좋지는 않더라고요. 그래서 책으로라도 한번 볼까 했는데 원서밖에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
원서로 읽는것이 베스트 인데 원서도 영국판,미국판 나눠져 있다. 미국판을 지인에게 빌려 잠깐 읽어봤다가 되돌려 주고 영국판을 구입해봤다. 한글 번역서는 현재 절판,출판중단이라서 새책은 구입 할 수도 없고 중고책은 나오면 가격이 좋으면 이미 품절이다. 원서를 읽고 번역서를 사려고 했던것데 미리 안사둔게 낭패다. 원서를 읽는데 무리가 없다 싶으면 안사면 반칙이다. 원서도 한동안 국내 온라인 전 서점에서 품절을 겪다가 이제서야 다시나오고 있고, 가격에서도 요즘 국내도서들에 비해서 메리트가 상당하다. |
원서도 구입했어요. 비교해서 읽어보려고요 이 책은 화려한 수상경력과 이민진 작가에게 관심이 가서 읽어보고 싶었던 책입니다. 뉴욕타임스 '올해의 책', USA투데이'올해의 책', 영국 BBC ' 올해의 책', 파이낸셜타임스 '평론가가 꼽은 최고의 책' 라는 화려한 경력과 수곳에서 쏟아지는 평론과 독자들의 찬사와 아울러 이민진이라는 재미교포가 썼다는 내력이 더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사실 일제치하아래 우리민족이 당한 수난과 고통은 굳이 책으로 다시 읽지 않는다해도 다 아는 사실인듯 한데 고국을 떠나 이민자로써의 고난의 길은 또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았을 이들의 이야기는 아직 책으로는 만나지 못했기에 이번 기회에 읽어보고자 했던 책입니다. |
이민진 작가의 파친코 영국판 이북만 읽다가 간만에 종이책 원서 읽으려니까 자간이 좁고 글자크기가 너무 작아서 눈에 잘 안 들어와요. 책이 어렵지 않고 술술 읽히는 편입니다. 그리고 주요 어휘를 억지로 번역하려 안 하고 우리말로 써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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