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룡덕후 아들을 위해서 구매했어요. 매번 무시무시한 실사책만 보다가 이렇게 예쁜 일러스트 공룡들을 보니 저도 읽어주기 좋은 것 같아요~ 매번 실사로 된 책만 보신 분들이라면~ 이 책이 무척 매력적으로 다가올꺼에요~^^
공룡들도 초식, 육식 이렇게 나뉘고 비슷한 공룡끼리도 나누고 그러잖아요. 저는 공룡책을 그렇게 많이 읽어줬는데도 공룡이름을 도대체 모르겠어요 ㅠㅠ 아는 거라곤 티라노사우르스!!! 하하
우선 이 책은 멋진 콜라보에서 탄생한거에요!
공룡 전문가이자 고생물학 교수 마이크 벤튼과
역시나 그림이 눈에 들어온다 했어요. 디자이너였던 롭 호지슨이 공룡들을 얼마나 화려하고 예쁘게 그려놨는지 몰라요~ 아들이 이 공룡책을 며칠간 잠잘때까지 끼고 있어서 제가 보지를 못했을 정도로 이 책에 매력에 빠졌는데 그림도 한 몫한 것 같아요. 아들이 그림을 몇 개 따라그렸더라구요
공룡들의 이름과 종류는 다른 책에서도 많이 나오잖아요. 그렇다면 이 책의 매력은 무엇인가? 굳이 많은 공룡책중에 이게 정말 소장가치가 있는가? 제가 이 책을 구매하기 전에 들었던 생각이에요. 그런데 책을 받아보고 읽어보고는 구매하기 잘했단 생각이 뿜뿜!!
1) 지식을 전달하는 그림책이면서 동화책
애들아, 모여봐! 지구에서 가장 유명한 '무러뜨더' 티렉스의 가족앨범을 역사상 최초로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야!! 티라노사우르스는 키가 얼마고 주식은 육식이고 등에 대한 설명문으로 시작하지 않아요. 마치 내 친구 이름을 부르듯 '무러뜨더' 라고 부르면 금새 웃으며 나타날 것 같아요. 딱딱한 지식책의 형식을 벗어나 가족과 친구들을 만나러 출발하는 것 같아요. 뒷표지도 공룡들의 액자가 그려져 있어요. 티렉스가 소개하는 친구들 가족들이라니 정말 기발한 생각인것 같아요. 그리고 배불뚝이 뚱, 가족들이 숨기고 싶어하는 잔인한 공룡 앙마, 등 별명들까지 나오니 아들이 읽고는 별명으로 더 잘 기억하다러구요. 정말 지식책 맞나요? 할만큼 유쾌한 구성이지 않나요?
2) 유용한 지식전달 공룡에 대한 시대, 또한 식물, 지리 등 다방면으로 공룡에 대하여 다루고 있어요. 그렇지만 이것저것 주제별로 나누어있는 것은 아니고, 자연스럽게 이어져 간답니다. 가족의 비밀을 설명할 때 화석이야기를 해주면서 아이들이 지식을 습득하게 하는 구성이죠~ 그리고 저자가 공룡전문가이니, 내용은 말할 것도 없이 정확하구요.
3) 적당한 글밥 지식책은 언제나 작고 빼곡한 글밥으로 아이들을 어렵게 하잖아요. 그렇지만 이 책은 크고 시원한 책의 크기만큼이나 글밥과 여백이 있어서 가독성이 아주 좋답니다. 4) 독후활동 가능한 사은품 : 화석키트 아이가 너무나 좋아했지요. 책을 읽고 나서 자기가 고고학자라도 되는 것처럼 공룡을 찾았답니다. 공룡화석을 찾는 것만큼 괜찮은 독후활동이 또 있을까요? 정말 좋은 아이디어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