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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복을 세어 보니까 내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얼마나 많은 복을 받았고 그 복을 온전히 주님께 감사함으로 돌렸는지 생각하게 된다. 이를 계기로 나는 신앙생활 중에서 받은 작은 체험을 항상 마음에 간직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했다. 그때마다 더 많은 것을 복으로 채워주시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특히 많은 사람들이 각기 다른 영적체험을 하지만 그 체험을 통해서 받은 성경에서의 가르침은 똑같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 책은 서울 노원창일교회 김인영 장로님의 체험 간증집이다. 여기서 체험이란 영적 체험이지만, 이 책에서 보여주는 체험과 깨달음의 본질은 현실의 고난과 연단이다. 현실의 고난을 신앙의 연단으로 받아들이는 삶을 간증하시는 것 같았다. 복을 받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시 아이들 투정부리듯 원망하는 대목들이 인간이기에 하나님께 의지할 수 밖에 없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고난은 고통일 수 있지만, 선을 이루는데 반드시 필요한 시험과 같은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많은 세월을 고난과 고통속에서 살아간다. 나 역시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이 고난을 어떻게 바라보며 살아가야할까 에 대한 생각은 모두 제각각이다. 내가 결정한 삶과 하나님이 개입하여 예비하신 나의 삶 중 어느 것이 더 축복일까?" 창세전에 나를 만드신 하나님은 누구보다도 나를 잘 아시고 이겨낼 만큼의 고난을 주시는 분이라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데 그것을 안다면 축복일 것이다. “곧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에베소서 1장4~5)" 이 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모두 창세전에 이미 하나님이 예비하시고 택하신 일꾼이다. 신앙생활을 통해서 개개인의 달란트를 응답받으며 살아가야 하는 삶을 부여받았다. 내 자신은 내 의지와 상관없이 선택받은 소중한 존재임을 알게 된다. 나를 잘 아시기에 이겨낼 만큼의 고난을 주시는 주님은 나를 절대 포기하시지 않는다는 반증일 것이다. 장로님이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한 후, 또 다시 욕심과 태만으로 현실 것을 채우게 되는 대목은 어디에 기준을 두던지 우리 모두에게 정확히 맞아들어가는 공식과 같다. 시험을 당하면서 주님에게 간구하는 작심기도와 금식기도를 하며 또 다시 은혜를 구하는 것이 유대인의 광야에서 하나님의 가르침을 받는 것과 같다. 이렇듯 과거 자신의 삶을 간증한다는 것은 용기가 필요하고 사건의 임팩트가 커야 하지만, 작지만 작지 않은 간증은 성령이 임재함을 체험했을 때 가능한 것이고, 그 간증들이 모여서 나와 내 이웃과 나라와 민족을 변화시키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복음의 말씀을 읽는 것 같이 구절 구절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고, 반복해서 읽으면 뚜렷해지는 하나님의 말씀의 본질을 깨달을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