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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_032
지은이 : 토베 얀손 글 그림/ 김지연 역 출판사 : a9press
들어가며~~
무민이가 뭐여?
무민이라는 인형을 알게 된건 4년전 다*소 에서 만났어요. 무민이란것도 모르고 그냥곰 내지는 하마로 보이는 인형(?) 정도로만 알고 귀여우니까 데리고 와서 제 사무실 책장에 장식용으로 자리를 빛내주었답니다.
그렇게 만 3년을 제게는 그냥 이름 없는 인형이였는데요.
얼마전 이웃님(=Joy)의 블로그에서 무민인형(처음엔 지우개 인줄~~)을 보고 첫눈에 반해 바로 데리고 올 수 밖에 없었답니다.
그렇게 만난 무민 골짜기의 친구들...
무민이 우리집에 온날 포스트에 달아준 댓글(=흙속에저바람속에님)덕분에 무민이의 정체성이 궁금해서 처음으로 검색을 해봤네요..
핀란드 출생의 하마를 닮았지만 하마가 아닌 트롤이라네요... 이 귀여운게 거인(=괴물)이라니.. 그럼에도 전 그냥 무민이를 하마라고 생각할래요. 그동안 책장에만 앉아있던 무민이에게 예쁜(?) 손뜨개 흉내낸 모자도 만들어 주었어요.
그리고 출근길에 무민 골짜기 친구들도 제 사무실에서 몇일 함께 있으며 저의 동료들에게 귀여움을 엄청 받았답니다.
책속으로~~
[무민 골짜기의 친구들]은 10페이지로 구성되어있고, 우드블럭 5개가 함께 들어있어요. 각 페이지에는 홈이 있어서 우드블럭을 맞춰서 이야기를 읽고 만져보는 재미가 있는 그런 신기한(?) 책입니다.
줄거리는 무민트롤의 친구들인 미이, 스노크메이든, 헤물렌, 스너프킨에 대한 소개라고 할까요?
리뷰를 쓸려니... 책에 있는 내용만 적어도 200자는 넘을까 싶어서 고민하다가...
한장에 볼수 있는 그림리뷰로 대신해보려고 합니다.
사부작 사부작 종이 한장에
무민트롤과 꼬마 미이, 그리고 무민이의 여자친구인 스노크메이든, 독특한 식물을 수집하는 헤물렌, 무민트롤의 가장 친한 친구인 스너프킨이에요...
그래서 저는 무민 하우스에서 아이엠그라운드~~ 자기소개하기~~~ 놀이를 했답니다.
나가며~~
무민이 우드피규어가 탐나서 나에게 주는 선물로 만났지만... 무민이를 더 알고 싶어지는걸 왜일까?
아~~ 지름신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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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무민을 만난 것이 언제였는지는 정확치 않지만, 도서관 책꽂이에 꽂힌 책들 사이에서 우연히 눈에 들어온 책, '응? 하마가 주인공인가?'하며 호기심에 펼쳐든 것이 무민과의 첫만남이었다. 그런데 하마인 줄 알았던(하마랑 닮지 않았나?) 캐릭터가 핀란드에서 건너온 숲속 요정(트롤)이었고, 그들의 단순하지만 자연과 어우러진 이야기를 흥미롭게 읽었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잠시 잊고 있던 무민을 다시 만난건 책이 아닌, 하얗고 동글동글한 인형을 통해서였는데, 이후 무민은 나의 애정하는 캐릭터 중 하나가 되었다.
이 책은 이웃블로거님의 글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 솔직히 카트에 넣어두고 구매 버튼을 누르기까지는 제법 시간이 걸렸다. 그도 그럴것이 10페이지 분량과 만만치 않은 가격 그리고 아무리 내가 그림책을 좋아하다 해도 나를 위한 책이야라 말하기에는 조금 쑥쓰러운 감이 있었기 때문이다(실제로 이 책을 구매해 짜잔~자랑을 했을때 구박아닌 구박을 받기도 했다^^;). 그럼에도 카트에서 내려놓지 못한 것은 다름아닌 캐릭터들의 우드 피규어 때문이었다.
그리고 드.디.어 책을 구입하고 우드 피규어들을 일렬로 세워 기념촬영을 했을때의 뿌듯함이란! 이 책은 무민과 친구들을 소개해 주는 그림책인데, 내용보다는 페이지 마다 해당되는 캐릭터의 우드 피규어를 함께 등장(?)시키는 재미가 있다. 아이들과 함께 라면 우드 피규어들을 가지고 상황극을 해도 좋을 법한데, 나는 아마도 장식 소품으로 활용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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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드 피규어들을 꺼내 일렬로 세워두었을 때의 뿌듯함(!)이란 ^^ (왼쪽부터 헤물렌, 스너프킨, 스노크메이든, 무민, 꼬마 미이)
![]() *페이지마다 홈이 있어 해당되는 캐릭터를 끼워가며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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