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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은 바로 '나' 나 자신일 것이다. 하지만 많은 시간을 살아가면서 가장 모르는 사람도 나 자신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태어나면서부터 지금까지 우리는 정말 수 없는 사람들과 많은 관계를 맺으면서 살아가고 있다. 그럴 때마다 지금 내가 이 사람들 사이에서 잘 하고 있는 것일까? 혹시 사람들이 싫어하는 행동을 하고 있지는 않을까, 더 좋아하는 행동은 무엇일 있을까 하는 많은 생각과 고민들 하면서 살아왔던 것도 사실이다. 만약에 태어나서 어느 정도의 자아가 생긴 다음부터, 나 혼자 홀로, 무인도에서 살았다면 나는 완벽한 인간으로 성장했을까? 아니면 자존감이 높고 매사에 긍정적이고 사랑받는 성격으로 살아왔을까?라는 생각을 해보기도 한다. 이만큼 누구나 살아가면서 인간관계는 지치고 힘든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렇다면 죽을 때까지 인간관계를 맺고 살아야 하는 우리는 어쩌면 좋을까? 매 순간 내 마음에 안 드는 사람, 혹은 보기 싫은 사람은 모두 외면하면서 살아버리면 되는 걸까? 그게 안된다면 나 혼자 끙끙 앓아도 모든 사람에게 맞춰가면서 살아가면 될까? 아니면 싸우면서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어떻게든 개선을 해가야 할까? 정말 매 순간 이런 고민과 상처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그냥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이 이야기가 담겨있는 책 [지치고 힘들 때 나를 위로하는 심리학] 이 책에 모든 정답이 들어있다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살아가면서 누군가 경험했을 이야기가 이 책에 들어있어서 조금은 위로가 된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통해 공감할 수 있는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그 속에서 나의 모습과 내 주변의 모든을 들여다볼 수도 있는 시간이 되기도 한다. 이 책을 읽고 있으면 매 순간 일분일초 하나하나 모든 것에 완벽할 수 없다는 것이다. 누군가에게도 완벽할 수 없고, 나조차에게 완벽할 수도 없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는 부족한 사람은 아니다.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통해 아니면 다른 사람을 통해 인정받고 위로받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진짜 내 안에 나를 위로할 수 있는 방법을 내 안에서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까지 나를 살아오게 한 중심은 결국 '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조금씩 천천히 더 나를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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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고 힘들 때 나를 위로하는 심리학 사랑받고 싶고 이해받고 싶은 당신을 위한 책! 이 문구가 가슴에 와닿아요. 담담한 어조로 나에게 조언을 건네는 듯한 기분이 드는 책입니다. 끔찍한 상황에 민감하게 변한 마음이 고통으로 다가와 나 자신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그런 상황 많은 이들이 겪어봤겠죠? 그런 나를 좀 더 사랑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 있어요. 챕터마다 사랑받고 위로받고 이해받고 싶은 우리의 마음을 헤아려 줍니다. 치유와 변화로 가는 과정 중 고민 아래 담긴 속마음을 5가지로 나누어 이야기하고 있어요. [사랑받고 싶은 마음], [위로받고 싶은 마음], [이해받고 싶은 마음], [치유받고 싶은 마음], [분석 받고 싶은 마음]. 어릴 때는 어렵지 않고 쉬었던 관계 형성이 나이가 들수록 어려움을 느낍니다. 가족들이 연결되어 있으니 더 그런 것 같아요. 저는 성격이 유하지는 않아서 특별함을 부여할 만한 상대가 아니라면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아요. 하지만 신경이 쓰이는 관계는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닌데요. 그런데 책을 읽고 나도 몰랐던 내면을 들여다보는 기회가 되었네요. 정말 가슴에 와닿네요. 합리적이고 효율적이며 생산적인 투자는 '관계'에 투자하는 것이라는 말 기억해야겠어요. 내가 나를 이해하고 껴안는 것. 쉬운 말 같지만 아주 어려운 것 같아요. 하지만 노력해야겠어요. 힘들고 외롭다면 당신의 마음을 들여다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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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란 동물의 심리는 이루말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하다. 결핍과 욕구, 상처와 강박 조그만한 것들이 하나하나 모여 사람의 내면을 갉아먹고 저도 모르는 곳에 영향을 끼친다. 그러다 어느 순간 문득문득 막연한 생각들이 떠오르곤 한다. 나만 뭔가 이상한 것 같아요. 내가 잘못하고 있는 건가요? 이유가 무엇이 되었든, 늘 걱정하며 사는 건 혼자만의 일이 아니다. 심리적으로 지친다는 건 그만큼 위로를 필요로 한다는 소리와 같다. 그리고 종종 우리는 나와 비슷한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내 상황을 이해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를 받곤 한다. 그러니까, 이 책이 바로 이해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소리다. 사실 나는 책 내용을 잠깐 훑어봤을 때까지만 해도 내담자와 상담한 내용을 책으로 엮은 것인가 생각했었다. 하지만 엇비슷한 느낌을 주긴 했지만 상담일지같은 형식은 아니었다. 앞쪽에 잠깐 내담자의 상황을 설명하고 뒤에서 왜 그런 심리가 나타나게 되었는가 풀어보는 형식, 때문에 독자가 상담을 받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생각보다 훨씬 편안하게 읽을 수 있어서 책은 금방 읽혔다. 하지만 복잡다난한 세상 일을 해결해나가기 어려운 것처럼, 책의 내용도 지금의 상황을 해결해주지는 않는다. 그야말로 '위로'에 초점을 맞추고 이렇게 생각해보면 어떨까?라고 다정하게 말해주는 다독임에 가깝다. 하지만 나는 책을 통해 비슷한 상황에 처했던 일을 떠올리고, 이해할 수 없었던 사람의 내면도 유추해 볼 수 있었다. 어렵지만 먼저 나를 이해하고 사랑하기부터 시작해보자고 말하는 책, 이 책은 지치고 힘든 사람에게 최고의 위로는 스스로를 사랑하고 격려하는 것임을 말해주고 있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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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책들이 많이 발간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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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스스로는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없다. 오직 '거울'이라는 창(窓)을 통해서만 자신의 모습을 비춰 볼 수 있을 뿐이다. 그런 의미에서 '거울'은 자신의 모습을 비춰 볼 수 있도록 돕는 너무나 소중한 도구이다.
광고인 박웅현씨는 <책은 도끼다>라고 말했다. 나는 <책은 거울이다> 라고 말하고 싶다. 책을 통해서, 책 속에 등장하는 인물과 내러티브를 거울 삼아서 자신을 비춰볼 수 있기 떄문이다.
이번에 읽은 이 책은 나의 내면과 마음을 비춰주는 거울의 역할을 해주었다. 책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서, 나의 마음과 내면을 비춰볼 수 있었다.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 마음의 공허함과 외로움을 느끼는 사례, 감정을 표현하지 않는 사례, 완벽주의로 어려움을 겪는 사례, 부정적인 사고로 고통을 겪는 사례를 읽으면서, 공감하고, 소중한 통찰과 배움을 얻게 되었다.
비교적 쉬운 문체로 쓰였고, 다양한 사례와 함께 심리이론과 상담학적 교훈을 제공해 주고 있어서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의 저자인 선안남 선생님께서 쓰신 다른 책들도 그렇지만, 이 책 또한 딱딱하게 느껴지기 쉬운 심리이론을 쉽고 편안한 일상의 언어로 소개하고 있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특별히 마음의 상처와 관계의 어려움으로 괴로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이 책의 포커스는 "나와 나의 관계"이다. 특별히, 외부로 부터 다른 사람에게 사랑, 이해, 위로, 치유를 받고 싶은 사람들에게 저자는 말한다. 다른 사람에게 그것을 받으려 하지 말고, 자기 스스로 자신에게 그것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라고 말이다.
이 책의 가장 첫 페이지에 저자가 인용하고 있는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정신과 의사)' 선생님의 말이 이 책의 핵심 내용을 압축하여 설명해 주는 엑기스라 생각되어 인용해 본다.
"우리가 궁극적으로 삶에서 향해야 할 곳은 무조건적인 사랑이다. 타인 뿐 아니라 자기 자신에 한 무조건적인 사랑." -5p.-
이 책의 제목처럼, 지치고 힘들 때, 나를 위로할 수 있기를 바란다. 사랑, 이해, 위로, 치유, 분석을 "타인으로 부터, 외부로" 부터 받으려고 하지 말고, 그것을 "내가 내 스스로에게" 줄 수 있는 길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이 양서(良書)를 통해 "자기 사랑, 자기 이해, 자기 위로, 자기 치유, 자기 분석"을 연습하고, 훈련할 수 있게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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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책 3권정도 읽었는데 힘이 많이 됐다. 우선 지치고 힘들고 위로를 받고 싶어서 이 책을 읽었다. 우울, 열등감, 자책,불편, 혼란, 초라한 현실, 폭식 이 책안에 있는게 내 안에도 다 들어 있다. 난 가정예배나 혼자 큐티를 할 때 계속 성경을 읽는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에 대해서 더 알고 싶어서이다. 하나님이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을 잘 알아야지 하나님뜻대로 살 수 있으니까말이다. 에릭리델은 달릴 때 하나님의 숨결을 느끼고 로렌쯔수사는 설겆이할 때도 하나님의 숨결을 느낀다고 했다. 누군가의 숨결을 느낀다는 건 뭘까라는 생각을 해봤다. 숨결을 느끼려면 그 사람의 코가 나의 얼굴 가까이 다가와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그 정도의 거리를 느껴 본 사람은 엄마밖에는 없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숨결을 느낀다는 말을 이해하게 될지도 모른다. 숨결을 느낀다는 건 그만큼 가깝고 거부감이 없고 사랑한다는 말뜻같다. 성경읽기를 반복하면서 하나님이 원하고 말하는 메세지는 어마어마하게 많지는 않은 것 같다.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은 성경말씀대로 지키려고 하는 것이다. 그것들을 지키면서 살면 하나님이 개개인적으로 주시는 메세지도 들을 수 있다. 하나님에 대해서도 잘 알고 나자신에도 잘 알기 위해서는 항상 책을 읽고 배우고 공부해야 한다. 이 책은 나를 알기 위한 책이다. 부정적인 생각은 한 번 시작하면 끝도 없이 연속된다. 부정적인 생각을 시작하면 멈추지 않는 그 현상을 학자들이 연구를 했다. 학자들이 연구를 해서 다행이다. 부정적인 생각을 계속 하는 것이 우리 자신에게 큰 고통을 주더라도 그 행동을 계속 하는 것은 우리에게 이익이 되는 면이 있다고 한다. 어떤 이익이 있을까,,, 없을 것 같은데말이다. 우리는 긍정적인 정보와 부정적인 정보가 있으면 부정적인 정보에 더 집중을 한다. 이 현상을 설명하는 것은 진화심리학과 인지심리학적 관점을 설명한다고 한다. 우리는 긍정적인 것이나 부정적인 것중에 부정적인 정보에 더 집중하는 것은 긍정적인 정보를 접했을 때는 그에 대해 뭔가 대처하거나 준비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부정적인 정보는 우리를 위협하거나 우리에게 해를 가하기 쉽기 때문에 우리는 그에 끊임없이 대비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긍정정인 정보보다 부정적인 정보에 더 집중하는 것이다. 긍정적이거나 즐거운 일에는 그냥 좋다고 받아들이기만 하면 되지만 부정적인 사건에 대해서는 우리자신에게 마이너스가 되지 않게 끊임없이 고민하고 대비해야 한다. 인지심리학에서 이러한 현상을 파국적 사고라고 한다. 우리의 사고는 한 가지 생각이 또 다른 생각을 불러 오고 끊임없이 생각의 바통을 이어받는 방식으로 흐른다. 하나의 주변 자극에 대해 나름의 방식으로 처리하고 반응하게 된다.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이런저런 불순물들이 끼어드는 정보처리 방식은 예상치 못한 결과로 치닫기도 한다. 저자는 부정적인 생각의 연결 고리를 끊기 위한 방법을 알려 준다. 하루에 5분 정도의 시간을 내서 파국적 상황을 생생히 생각한 후에 그런 상황이 벌어질 가능성이 몇 퍼센트인지 자신의 입장에서 써본다. 자기가 가진 부정적인 생각과 그 생각에 대한 감정 그리고 그 생각과 감정과 연결된 행동 간의 연계를 잘 본다. 부정적인 생각에 빠지는 이유는 불안이라는 감정과 큰 관련이 있다. 이런 불안에 잠식되는 것이 아니라 더 현실적으로 살펴 볼 수 있다면 쉽게 파국적 사고의 덫에 걸리거나 위험에 대비할 필요가 없음에도 긴장하며 부정적인 생각만으로 힘들어하게 되지는 않게 된다. 자신이 파국적 사고에 자주 빠지게 되는지 아닌지 잘 살펴보고 의식적으로 이러한 파국적 사고의 연결고리를 끊어주는 노력을 하거나 이를 끊어주는 데 도움을 주는 사람과 함께할 필요가 있다. 사람은 하루 평균 오만 가지의 생각을 한다. 우리가 걱정과 불안이라고 부르는 부정적인 생각들 가운데 현실에서 일어날 가능성은 1퍼센트도 안 된다. 체크 포인트는 걱정을 하며 꼭 필요한 대비는 하되 실체 없는 불안에 힘을 실어주는 일은 하면 안된다. 자신의 꿈에 비해서 현실이 초라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자신이 느끼는 현실적인 자신의 모습이 자신의 야망에 비해 위축되고 초라하다고 느끼면 느낄수록 더 큰 꿈으로 자신을 무장한다. 어떤 날은 땅으로 꺼질 것 같았다가도 어떤 날은 대통령이나 천재가 되기를 꿈꾸며 자신을 하늘 위로 솟구치게 한다. 이들에게는 중간이 없다. 이들이 증오하는 것은 자신이 다른 사람들 속에 평범하게 묻히게 되는 것이다. 나도 그게 뭔지 이해가 된다. 이들은 최고가 아니면 실패한 것이라는 이분법적인 공식이 있다. 그래서 최고봉에 오르고 싶은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 자신이 무언가를 잘해도 불가능한 이상을 품고 있기에 언제나 완전한 만족감이 없다. 그러니 매일 상처받고 침울해질 수밖에 없다. 할 수 있다는 의지가 충만했다가도 다음 순간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진다. 내 얘기하는 것 같다. 현실적 바탕이 없는 거대 자기를 꿈꾸는 모습은 나르시시즘이 성장하고 진화하는 과정과 깊은 관련이 있다. 아이였을 때는 저절로 해결되기에 스스로를 전능하다고 믿었다가 점점 외부의 존재와 자신의 한계를 알아가면서 성숙과 성장을 하는 과정에서 무언가가 틀어진 것이다. 이 과정에서 어떤 상처나 결핍이 있을 때 아이는 자신의 현실적 한계를 인정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거대 자기를 꿈꾸게 된다. 이들은 성인이 되어도 자신의 한계를 현실적 결핍과 한계를 뛰어넘으려고 애를 쓴다. 거대 자기를 포기할 수 없는 이유를 알아야 하고 진정 필요한 것은 거대 자기가 아닌 진짜 자기이다. 상처나 결핍이 있으면 비현실적인 야망을 가질 수 있다. 체크 포인트는 야망이 없는 삶은 시든 장키처럼 흐릿하지만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야망은 바람에 흩어지는 연기처럼 그저 허망할 뿐이다.
우울증은 희망이 없다는 느낌과 상황을 바꿀 수 없다는 느낌이다. 이 두 감정의 가장 큰 맹점은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 때조차도 이를 가려버리고 우리의 행동을 얼어붙게 한다는 것이다. 이런 생각은 하기만 해도 우울해진다. 무엇이 우리를 우울라게 하고 어떻게 하면 우울에서 벗어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실마리도 저자는 알려 준다. 무기력을 학습하는 자신의 모습을 잘 알고 무기력을 학습하지 않기 위해 희망의 불씨를 꺼뜨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태도가 우울증을 벗어나게 하는 가장 큰 힘이다. 상황을 바라보는 개인의 관점이 우울한 기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우울한 감정을 유발시키는 자긴 안의 자동적 사고를 발견하고 그 속에 담긴 오류를 파악해 보다 합리적인 관점을 제시하는 생각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난 아무리 해도 안 돼 라는 자동적 사고를 대체할수 있는 대안적 사고인 내가 노력하는 만큼 언젠가는 결실을 얻을 거야라고 자동적 사고에 반박하는 생각을 찾아 내는 것이 중요하다. 음,,,,이제 알았다. 우울한 생각에 대처하는 방법을 말이다. 힘든 상황이라도 긍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로 살려고 노력하고 주변에 그런 에너지를 발산하면서 우리를 다시 이끌어주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다. 아무리 절망적인 상황에 끊임없이 내몰려도 무기력과 우울에만 젖어 아무것도 안하기보다는 계속 도전하고 또 도전해 희망의 증거가 되는 사람들이 되는 것이다. 그들이 할 수 있다면 나도 할 수 있는 것이다. 열등감은 사람마다 다른 모양, 다른 정의를 띠고 있다. 일반적으로는 자신이 잘하고 싶거나 잘해야 한다고 느끼지만 그것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특히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면서 자신이 더 못하다고 느낄 때 열등감을 느끼게 된다. 열등감을 느낄 때면 이를 극복하고 싶어한다는 점에서 우리는 모두 열등감에 대해 같은 목표를가지고 있다. 우리는 열등감에 대해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다. 우리는 자신의 한계를 의식하면서 스스로를 열등하다고 늘낄 수밖에 없는 삶의 조건 속에서 태어난다. 자라면서 잘난 형제가 있거나 비교하는 말을 듣는다고 모두가 다 열등감에 빠지지는 않는다. 우리가 처한 삶의 조건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조건에 대한 우리의 대처 방식이다. 이 책에 나오는 현재씨라는 분이 열등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이 잘하는 모습과 자신의 못한 모습을 비교하며 괴로워하기보다는 다른 사람과는 차별화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나가면서 자신감을 조금씩 쌓아갈 필요가 있다. 그런데 현재씨가 지금까지 해왔던 방식은 자신의 열등감을 해소하기는커녕 오히려 열등감을 더 키우는 방식이었다. 열등감이라는 단어는 사람마다 의미하는 바가 다르다. 현재씨는 자신의 능력이 평가될 수 있는 상황 속에서 열등감에 흔들렸다. 그는 과제를 충분히 잘해내고도 자신을 평가할 때에는 언제나 부족하고 못한 부분에만 집중했고 타인을 평가할 때에는 그 사람이 잘한 부분만 집중해 자신과 비교했다. 사람들이 가진 열등감의 모습은 다른 상황, 다른 자극의 영향을 받아 다른 옷을 입고 나타나지만 그 패턴과 구조는 같다. 현재 씨는 자신의 능력에 대해 열등감을 느끼지만 어떤 사람은 외모에 대해 열등감을 느낀다. 자신이 열등감의 실체가 드러나는 에피소드를 구체적으로 보면 어떤 것이 자신을 힘들게 하는지 파악할 수 있다. 열등감은 우리의 마음을 힘들게 하는 것이지만 열등감에는 부정적인 면만 있는 것은 아니다. 현재씨의 경우도 열등감으로 힘들어 하기는 했지만 열등감을 느끼기 때문에 무슨 일이든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다고 한다. 열등감을 행동 에너지로 쓰지 못하고 자신을 괴롭히는 데 쓸 때 문제가 된다. 열등감 때문에 괴롭다면 이 열등감이 자신의 모습에 어떤 기능을 하고 있는지 잘 보고 그 열등감을 긍정적인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음의 파도는 열등감과 우월감 사이에서 쉽게 흔들리고 출렁인다. 아들러는 열등감을 창조성의 원천이라고 보고 크든 작든 우리는 모두 숙명적으로 열등감을 가질 수밖에 없으며 이 열등감을 극복하고 우월감을 추구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우월감이라는 것은 타인을 능가하는 데서 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가진 더 많은 잠재력을 발휘하는 것에서 와야 한다. 정말 맞는 말이다. 지금 발현되고 있지 않은 자신의 능력과 특성에 대한 잠재력을 마음껏 펼침으로써 우리는 궁극적으로 열등감을 우리의 창조성을 깨우는 연료로 사용할 수 있다. 우리는 열등감을 창조적인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을 좀먹는 에너지 고갈원으로 사용한다. 열등감 때문에 괴로워하고 힘들어하고 고통스러워하고 분노하고 누군가를 미워할 뿐, 그 감정을 어떤 목표이자 비전으로 세워 무언가를 내놓을 줄은 모른다. 그 이유는 열등감의 의미와 방향성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열등감 자체에만 초점을 맞추고 우리와 타인을 비교하는 데 감정을 소진하고 있다. 이건 열등감에 대한 오해이다. 우리는 자신이 다른 사람보다 못하다는 데서 열등감을 느끼기보다는 자기가 아직 잠재력을 다 펼치지 못하고 있다는 통찰과 창조성의 연료로 써야 한다. 정말 맞는말이다. 열등감을 타인을 이기는 방향으로 사용할 것이 아니라 자기가 자신을 이기고 더 괜찮은 자신으로 발전시키는 데 써야 할 것이다. 자신이 잘하는 것이 아무리 많다고 해도 모든 것을 잘할 수는 없다. 그리고 자신이 잘한다고 해도 자신보다 잘하는 사람은 언제든지 나타나기 마련이며 지금 잘한다고 영원히 잘하는 것도 아니다. 이렇듯 비교할 수도 비교당할 수도 비교해서도 안 되는 것을 자꾸 비교하면서 열등감과 우월감이라는 양극단으로 인생은 평안하고 행복할 수 없다. 우리는 열등감이 왜 생겼는가를 살펴보고 이 열등감을 어떤 방향으로 사용할 것인지 생각해야 한다. 인생에서 가장 성공하고 성장하는 사람은 자긴 안의 결핍을 가장 현명한 방식으로 해결한 사람이다. 나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우리가 가진 부정적인 감정과 콤플렉스는 그것이 우리에게 주는 창조적인 역할과 의미가 있기 때문에 생겨나는 것이다. 결국 열등감은 자신의 잠재력을 다 펼치고 이를 통해 더 나은 자기를 느끼면서 안정감 있는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열등감에 파묻혀 자신을 좀먹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힘들게 하는 열등감을 자기를 성장해나가게 하는 발판이나 연료로 사용해야 한다. 자신감은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라 있을 것인지 없을 것인지 선택의 문제다. 자신감도 그렇고 감정적인 것도 선택일 경우가 많았다. 자신감이 없는 사람들은 자신감이 없는 모습을 스스로 선택한다. 자신감이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보다 자신감이 없는 모습을 선택하는 것이 심리적으로 이득이 크기 때문이다. 자신감이 없으면 사람을 잃지 않는다. 자신감 넘치게 뛰어나지 않으니 눈에 띌 일도 없다. 사람들에게 두루두루 인기 있는 사람이 되지는 못하더라도 굳이 미움을 살 일도 없는 것이다. 자신감 넘치게 잘하는 사람에게 박수를 치다가도 어딘지 모르게 마음 한편이 불편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자신감이 없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마음에 불편을 주는 대상이 되지 않는 것으로 사람들을 얻을 수 있다. 자신감 결핍의 이득은 실패할 일이 없다는 것이다. 자신감이 없는 사람은 부족한 자신감 때문에 할지 고민하다가 결국에는 시도하지 않는 쪽을 결정하는 것을 반복한다. 그렇게 하면 시도하지 않았기에 성공하지도 못했지만 실패하지도 않기 때문이다. 성공하지 못했다는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성공했을 때 얻을 수 있는 희열보다는 실패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더 크기 때문에 보다 어 안전하게 시도도 안 해보고 넘어가는 쪽을 선택하는 것이다. 이게 뭔지 난 충분히 이해한다. 자신감 없는 사람이 인생을 고만고만하게 견뎌나갈 수 있게 해주는 하나의 전략이다. 이런 이득은 지금은 더 달콤하고 안전해 보일지 몰라도 궁극적으로는 더 생생하고 행복한 인생을 살지 못하게 하는 장애물이라는 것을 알아야 비로소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어떤 사람은 자신감이 넘치고 모든 일에 적극적이며 활력이 넘친다. 자신감은 자기 자신에 대한 전반적인 긍정적 동기와 의지를 나타낸다. 자신에게 주어진 과업과 특정한 일을 하고 있는 자신의 능력에 대한 긍적적인 느낌을 가진것이 자기 효능감이다. 자기 효능감은 자신이 어떤 일을 잘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느낌이다. 중요한 의미가 있는 어떤 일을 할 때의 감정은 흥분한 관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공을 던져야 하는 투수의 비장함이라고 하고 반드시 성사시켜야 하는 계약을 위해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는 여러 눈을 의식하며 발표를 해야 하는 신입사원의 흥분이다. 우리는 우리를 방해할 수 있는 그런 모든 불안과 위협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을 던지고 발표를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필요한 것이 탄탄한 자기효능감이다. 자신이 잘 할 수 있고 스스로 믿게 해주는 자기효능감이 필요하다. 자기 효능감은 자신감과 비슷한 개념이다. 자신감이 광범위한 자기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동기와 의지를 표현한 것이고 자기 효능감은 자신에게 주어진 과업이나 어떤 특정한 일을 하는 자신의 능력에 대한 긍정적 기대이다. 자기 효능감을 얻기 위해서는 직접 경험과 간접 경험이 필요하다. 직접 경험은 자기 자신이 어떤 일을 잘 해내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다. 간접 경험은 대리적 경험인데 잘하는 사람 곁에서 어떤 사람이 일을 해내는 것을 자주 보게 되면 자기 효능감을 높일 수 있다. 외국어를 아주 잘하는 사람을 보니까 나도 영어, 일어를 열심히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고 엄마가 아는 교수님과 고시에 붙은 아저씨를 보니까 나도 공부를 열심히 해서 성공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력 향상의 열정이 생기는 것이다. 언어적 설득과 피드백이 필요하다. 자기 암시의 속성을 지닐 수도 있고 타인이 우리에게 힘을 불어넣어주는 말과 같은 속성을 지닐 수도 있다. 잘 할 수 있다고 힘을 실어주는 것이다. 저자의 얘기를 요약하면 우리가 스스로의 능력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해결해나가기 위해서는 직접 부딪쳐보거나 이미 잘하고 있는 사람을 관찰하거나 지지해주고 조언해주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있는 그대로 발휘하면서 사는 것이 자신의 행복과 안녕감에 큰 영향을 미친다. 사람은 누구나 이것만큼은 자신이 다른 사람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것이 있어야 행복할 수 있다. 자신감은 우리의 행복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는 개념이다. 더 행복해지기 위해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이 책을 읽으니까 나의 내면 깊은 곳의 문제점들의 답을 찾아서 마음이 밝아진다. 해결은 내가 해야 하는 거지만 답을 알았으니 또 그 답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거다. 하나님과 나 자신에 대한 위선자가 절대로 되지 않기 위해서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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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싸’ 라는 말을 많이 사용한다. 국어사전에 등재되어 있어 찾아보니 명사; ‘인사이더’라는 뜻으로, 각종 행사나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사람들과 잘 어울려 지내는 사람을 이르는 말. ‘인사이더’를 세게 발음하면서 다소 변형한 형태로 표기한 것이다. 라고 써있었다. 갑자기 나의 흑역사(?)가 떠올랐다. 최근 방영하기 시작한 ‘수요일은 음악프로’ 라는 프로그램에서 2000년대 초반 한창 유행하던 ‘싸이월드’ 를 다뤘기 때문이다. 그때 난 너무 웃긴 짓을 했는데 내 싸이월드 홈페이지의 방문자 수를 늘리기 위해 친구들의 싸이월드에서 파도를 타고 들락날락거려서 방문자 수를 노가다로 늘리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그게 마치 지금의 인싸처럼 인기의 척도였다고나 할까? 그 마음의 저변에는 인간관계에서 ‘사랑받고 싶은 마음’ 이 깔려있음이 분명했다. 이 책에서도 1장 제일 첫 번째로 다루고 있는 심리다.
우린 혼자살 수 없게 설계되어있는 것 같다. 그만큼 사람 사이의 관계에 많은 영향을 받는데 저자는 이 책이 타인과의 관계로 향하는 출발선 위에 서있는 우리의 등을 토닥여주는 책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겉으로 보기에는 홀로 잘 버텨내고 있는 것 같은 사람일지라도 누구나 “괜찮아”라고 위로의 말을 건네주는 타인의 사랑과 이해, 위로와 치유, 분석을 기다리는 마음을 안고 있다. 명쾌한 해결책을 제시해주지 못한다고 해도 그저 옆에 누군가가 있어주는 것만으로, 때로는 나 아닌 다른 사람도 비슷한 마음의 문제로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위로를 받는다.’ p.294
제목과 같이 ‘지치고 힘들 때 나를 위로하는 심리학’ 책이었다. <감정에도 정답이 있나요?>, <다른 사람 말에 휘둘리게 돼요>, <전 정말 가식적인 것 같아요> 등 서른 개가 넘는 고민과 질문에 대한 조언과 해결책을 제시해주고 있다. 처음에는 상담사례를 들려주고 상담자, 또는 상대방에게 어떤 문제가 있는지 살펴보았다. 마지막에는 체크 포인트로 짤막하게 요점정리를 해주고 있다. 수줍음 많은 민준씨, 관계가 어려운 유진씨 등 수많은 이들의 고민과 힘듦을 함께 듣고 내 모습과 별만 다를 바 없는 이 문제들에 대해 어떻게 헤쳐 나갈 수 있을지 따뜻한 위로로 마음을 다독여준다. 무엇보다 이들을 통해 내 모습을 객관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고 나 또한 사랑받고 이해받고 싶은 마음을 필자가 캐치해준 것 같아 기뻤다. 알아주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된다. 게다가 좋은 방향으로 해결책을 제시해주기까지 하니 더할 나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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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고 힘들 때 나를 위로하는 심리학 / 선안남 / 메이트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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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지치고 힘들 때 나를 위로하는 심리학>을 통해 '나'를 살펴보라 말한다. 스스로에 대해 과도하게 부정적이거나 왜곡된 평가를 내리고 있다면, 내가 나를 잘 모르는 것이 아닌지 다시 살펴봐야 한다는 것이다. '나는 잘 못하는 사람'이라는 평가에 얽매여 있다면, 진짜 못하는 사람이어서가 아니라 내가 못하는 사람이라 스스로를 규정짓고 있기 때문에 못하는 사람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에게 진정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쉽게 잊어버리고 자신의 진짜 마음과 쉽게 멀어지곤 한다. 어렴풋이 알고 있는 내 마음, 모르고 있는 내 마음, 알면서도 보고 싶지 않아서 모른 척하고 있었던 내 마음을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고 내가 나를 꽉 껴안을 수 있게 될 때, 우리는 좀 더 건강하고 행복해질 것이며 다른 누구도 아닌 내가 나를 이해하고 껴안을 수 있을 때에야 비로소 치유와 변화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마음이 불안해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은 순간이 몇 번씩 찾아오더라도, 내가 무엇을 느끼고 있고,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분명히 직시한다면 당신은 충분히 그 순간을 건너갈 수 있다. 그리고 예전보다 더 괜찮은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사랑받고 싶은 마음, 위로받고 싶은 마음, 이해받고 싶은 마음, 치유받고 싶은 마음, 분석 받고 싶은 마음 등 치유와 변화를 위한 속마음을 5가지 나눠 살펴보고 있다. 특별한 이론적인 바탕이 있거나 연계성이 있기보다는 비슷한 주제의 이야기끼리 묶어 놓았으므로 순서 상관없이 관심이 있는 부분부터 읽어도 무난하다. 저자는 <지치고 힘들 때 나를 위로하는 심리학>이 타인과의 관계로 향하는 출발선 위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등을 토닥여주는 책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치고 힘든 마음을 위로하고 있다. 외롭고 지치고 두렵고 불안한 당신, 하지만 지금의 힘든 시간을 건너간 당신은 예전보다 더 괜찮은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
인간은 태어난 순간, 그전부터 관계를 맺으며, 자라면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게 된다. 관계는 우리 삶의 핵심 주제이며, 우리는 관계를 맺지 않고서는 절대로 살아갈 수가 없을 뿐만 아니라 관계를 잘 맺지 않고서는 행복해지기도 어렵다. 관계라는 한자어에서 관(關)자는 '관계할 관, 빚장 관, 잠글 관'의 뜻을 가지고 있고, 계(係)자는 '당길 계, 이를 계, 맺을 계' 등의 뜻을 가지고 있다. 관계라는 것은 사람과 사람 사이를 단단하게 붙잡아주는 것을 말한다. 사회가 점점 다양해지고 더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기회는 늘어나지만 사람들은 관계 맺기를 힘들어하고 마음에 맞는 사람과 지속적으로 깊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을 어려워한다. 오래 지속되는 관계란 잘 가꾸어진 정원과 같다고 한다. 아름다운 정원을 가꾸기 위해서는 끈기 있는 정원사의 잦은 손질과 노력, 시간이 필요한 것처럼 인간관계도 오래 지속되기 위해서는 인내와 노력, 시간이 필요하다. 잘 가꾸지 않으면 잡초가 나기도 하고, 물이 부족해 마르기도 하고, 표현하지 않으면 이런저런 오해가 생기기도 쉽다. 잘 가꾸기 위해 노력한다면 관계는 얼마든지 개선될 수 있으니 지금 관계 맺기가 어렵고 두렵고 힘들더라도 용기를 잃지 말고 노력한다면 좋은 관계를 형성, 유지할 수 있음을 기억하자.
나도 인간관계가 제일 어려운 것 같다. 물론 특별함을 부여할 만한 상대가 아니라면 더더욱 신경을 쓰지 않는다. 사람을 사귐에 있어 속내를 드러내는 것(자기개방)을 어려워하는 편이라 친밀하고 관계가 깊어지는 상황을 부담스러워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 오래 지속되는 관계를 맺는 것이 어렵게 되면서 외로움이 점점 커질 수 있다고 한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이며 생산적인 투자는 '관계'에 투자하는 것이란다. 따지고 보면 우리는 혼자 남겨지지 않기 위해, 즉 관계를 얻기 위해 부단히도 노력하고 있다. 관계를 한자어로 풀이해보면 사람과 사람 사이를 단단하게 붙잡아주는 것인 것처럼, 사람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야 외롭지 않는 것이다. 내가 나를 이해하고 껴안을 수 있어야 비로소 치유와 변화가 가능하다고 저자가 말했듯이 결국 내가 변해야 하는 것이었다.
p.25 - 나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씩 해나가고, 상대에 대한 이야기에 관심을 표현하면 관계는 더 편안해지고 깊어진다. - 솔직하게 내 마음을 털어놓고 상대의 마음에 대해 궁금해하자. - 장기적으로 잘 가꾸어놓은 관계는 우리가 이 세상에서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재산이다. 저자가 책을 통해 알려주는 솔루션(체크 포인트)을 잘 활용해봐야겠다.
'공허, 빈 껍데기, 무의미, 존재감 없이 눈에 띄지 않음. 혼자, 외로운 것...' 관심을 받지 못한다는 다양한 느낌과 행동의 형용사들이다. 그렇다면 '관심을 받는 것'이 의미하는 단어들은 어떤 것일까. '주의를 끔, 흥미, 보살핌, 알아봐 줌, 인정받음. 집중해줌...' 이 모든 걸 포괄해보면 관심을 통해 진정 얻고 싶은 건 '사랑'이다. '관심받고 싶은 마음'은 '사랑받고 깊은 마음'인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타인의 관심을 얻기 위해 자신의 모든 에너지를 쏟아붓는다. 그들은 언제나 타인을 의식하고 타인의 사소한 평가 하나, 말 한마디에 엄청난 힘을 부여하기도 하며 '관심 중독'에라도 걸린 것처럼 누군가의 관심 세례에 열렬히 기뻐했다가 누군가의 무관심과 비난에 처절하게 무너져내리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가 대중들의 변덕스러운 관심에 웃고 우는 스타들이다. 그들에게 대중의 관심 밖으로 밀려나는 것은 지독한 형벌과 같으며, 가장 잔인한 폭력은 무관심이다. 그래서 타인의 관심을 원하지만 관심을 끌지 못하면 실없는 농담을 하거나 싫어하는 행동을 하며 부정적인 관심이라도 받고 싶어 엉뚱한 행동을 하는 것이다. 부모에게서 적절한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자란 아이들도 어른들이 자신의 삐뚤어진 모습을 보고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고 붙잡아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부적절한 행동을 하기도 한단다. 사람으로 태어나 누군가에게도 관심을 받지 못하고 홀로 존재하게 되는 것만큼 비극적인 일은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관심을 끌고 싶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엇나간 행동을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단기적으로는 관심을 끌 수 있을지 몰라도, 궁극적으로 사람들의 관심 밖으로 밀려나고, 내가 나 자신을 소외시키는데 일조할 뿐 자신을 기쁘게 해주지는 않는다.
p.34 - 내가 누구의 관심을 받고 싶어 하며 누가 나에게 관심을 줄 수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 관심을 받기 위해 하고 있는 내 행동의 단기적 효과와 장기적 효과를 분석해 지금도 좋고 나중에도 좋을 행동을 하자. - 타인의 관심과 사랑을 받지 못해 전전긍긍하고 있다면 우선 내가 나를 향한 관심과 사랑이 충분한가를 살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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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하면서 아내, 세 아이의 엄마, 며느리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요즈음 아이를 키우고, 남편을 내조하느라 잊고 있었던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무엇을 하면서 긴 시간을 보냈지?라는 생각에 머물렀을때 공허함이 밀려오면서 슬픈 감정에 사로잡혔다. 나를 위로하는 시간이 필요했다. '지치고 힘들 때 나를 위로하는 심리학'은 마음을 위로 하는 책이다. 사랑받고 싶은 마음, 이해받고 싶은 마음, 위로받고 싶은 마음, 치유받고 싶은 마음, 분석받고 싶은 마음으로 나눠서 실제 상담사례들을 중심으로 어떻게 그 마음을 헤아려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누구나 한번쯤을 겪었을, 누군가는 지금도 겪고 있을 문제들을 담담하게 이야기한다.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거나 가볍게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해주는데 조금의 생각의 전환과 바라보는 시각의 변화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해준다. 자신도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여러 마음들이 있다. '겉으로 보여지는 나'와 '진짜 나'의 마음이 충돌할 때 문제가 생긴다. 진짜 감정, 진짜 마음, 진짜 나를 만나기 위해 많은 눈물이 필요한 순간도 있다. 그 때의 눈물을 통해서 아프지만 진짜 나를 만나게 된다. 진짜 나를 만나면 타인을 보는 시각도 달라지다. 타인의 이해할 수 없는 겉모습의 행동을 보면서 판단했었다면 이제는 그 행동 밑에 깔린 욕구와 두려움을 보게 되고, 이해하게 된다. 열등감에 사로잡혀 자신없어하는 모습도 나의 잠재력을 보게 되고, 안되는 것을 보고 의기소침해 하기보다 잘하는 것을 더 발전시켜 나가는 나를 보게 된다. 마음의 문제는 과하거나 부족해서 일어난다. 적당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을 통해서 자기 효능감을 높이고, 자존감을 세우며, 나의 정체성을 찾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