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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놀 [은혜갚은 개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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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갚은 개구리  이향숙 지음, 하루놀   하루놀에서 나온 전래동화 [은혜갚은 개구리]를 만났습니다.우리나라 전래동화에는 이렇게 구해주면 보답하는 짐승들이 많아요.콩쥐팥쥐의 두꺼비도 그렇고, 이 책의 개구리도 그렇고착하면 복을 받고 나쁘면 벌을 받는 권선징악이 뚜렷하게 나타나요.그래서 전 아이가 4살 때 전래동화 한번 보여줬다가 펑펑 울어서..5세가 되어서 다시 읽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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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갚은 개구리

 

이향숙 지음, 하루놀

  

하루놀에서 나온 전래동화 [은혜갚은 개구리]를 만났습니다.

우리나라 전래동화에는 이렇게 구해주면 보답하는 짐승들이 많아요.

콩쥐팥쥐의 두꺼비도 그렇고, 이 책의 개구리도 그렇고

착하면 복을 받고 나쁘면 벌을 받는 권선징악이 뚜렷하게 나타나요.

그래서 전 아이가 4살 때 전래동화 한번 보여줬다가 펑펑 울어서..

5세가 되어서 다시 읽히고 있어요. 한 살 차이가 이렇게 크네요. ^^

 

이번에 읽은 하루놀의 [은혜같은 개구리]는 우선 그림이 다 시원해요~

큼직큼직 굵직굵직한 먹선에 색깔을 입혔네요.

사람들에게는 연한색을 사용했고

개구리는 선명한 초록색을 사용해서

개구리가 나오는 부분은 정말 정말 시원해보여요. ^^

  

매일매일 남의집살이를 하며 일년 품삯을 미리 받아

일년 살고나면 또 돈이없고

이렇게 힘들게 사는 한 부부가 있어요.

아내가 시집올 때 해온 옷을 팔아 장사밑천으로 삼자해서

신랑이 30전을 받고 옷을 팔았죠.

그러데 한 장수가 개구리를 한보따리 팔고 있어 물어보니

자기네 볍씨를 다 헤집어놔서 화가나서 잡아왔다해요.

  



 

개구리가 눈에 밟혀 결국 30전을 다 주고 사와서

연못가에 다 풀어주고 아내에게 지청구를 먹어요.

제가 아내 입장이라면 얼마나 속터지겠어요. ㅎㅎ

 

그래도 하늘은 착한 농부의 손을 들어주었어요.

농부가 밥을 동냥하러 나가다 다시 연못가에 들렸는데

개구리들이 농부에게 조그만 동이를 들고와요.

농부의 표현으로는 물도 못긷고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는 동이라지요.

  


 

그런데.. 남은밥을 조금 덜어놓았는데

다음날 밥이 가득가득 담겨있는거예요.

여기부터는 설정들이 비슷하죠? ^^

돈을 넣으니 돈이 그득그득.

신난 부부가 어깨춤을 들썩들써이다가

그만 동이를 깨뜨리고 말아요.

  

이 부분은 정말 다른 책들과 좀 달라진 내용이예요.

다른 이들은 통곡을 하고 슬퍼했다로 끝나는데

이 부부는 슬퍼했지만 그 돈으로 열심히 일을해서

잘 살게 되었다~~ 이렇게 기분좋게 끝이 나요.

 

개구리들이 잔뜩 울어대는 여름에 같이 읽었다면

개구리 도와주러 가자고 말할뻔 했네요.

하루놀에서 나온 이야기속 지혜쏙 시리즈

[은혜 같은 개구리]이야기는 감동과 교훈이 남아있는

우리 옛이야기였습니다~

  


 

. 글을 읽을때마다 운율이 살아있어서

꼭 노래부르듯이 들썩들썩 읽을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

a******3 2019.10.02.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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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속 지혜 쏙! 은혜 갚은 개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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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온 옛 이야기은혜 갚은 개구리  옛날 아주 가난한 부부가 있었습니다.어찌나 가난한지 다른 사람들의 집에 들어가 살면서일을 해주며 근근이 살아가지만아무리 해도 따로 나가서 살 만큼은 안되는 거예요.그러니 색시가 궁리를 내어 시집올 때 해온 옷들을 장에 팔아당장 먹을 곡식과 장사 밑천을 만들어 보자고 했답니다.그렇게 하여 마련한 전 재산 30전!이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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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온 옛 이야기

은혜 갚은 개구리

 

 

옛날 아주 가난한 부부가 있었습니다.

어찌나 가난한지 다른 사람들의 집에 들어가 살면서

일을 해주며 근근이 살아가지만

아무리 해도 따로 나가서 살 만큼은 안되는 거예요.

그러니 색시가 궁리를 내어

시집올 때 해온 옷들을 장에 팔아

당장 먹을 곡식과 장사 밑천을 만들어 보자고 했답니다.

그렇게 하여 마련한 전 재산 30전!

이 30전을 들고 장에 간 신랑은 우연히

자루에 담긴 개구리 떼를 보게 됩니다.

아...... 이미 불안하죠.....

 

자루에 담긴 개구리 떼를 안타깝게 여긴 신랑은

고민 끝에 개구리 한 자루를 전 재산 30전을

몽땅 주고 사게 됩니다.

그리곤 불쌍한 개구리 떼를 연못에 풀어주지요.

전 재산인데 몽땅 개구리를 사버리다니요!!!

흑흑.... 당장 먹을 쌀도 없는데!!으이그!!

같이 읽다가 감정이입한 엄마입니다.ㅋㅋㅋㅋ

 

하지만 곧 개구리들은 목숨을 구해준 신랑에게

고마운 마음으로 요술 동이를 가져다줍니다.

은혜를 갚는 것이죠.

 

이렇게 멋진 요술 동이!

착한 마음씨를 지닌 당신에게 드릴게요.

개구리도 신랑에게 받은 도움을 잊지 않고

감사함을 전하네요.

 

이렇게 부자가 된 농부는 착한마음씨로 남을 도우며 잘 살겠죠??

아드님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았다면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내가 도울 수 있는 사람을 만나게 되면

먼저 도와줄 수 있는 마음을 갖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당장의 현실 걱정은 뒤로하고 개구리의 생명을 구한 신랑의 마음씨.

목숨을 구해준 신랑에게 은혜를 갚은 개구리.

옛날부터 전해지는 옛이야기를 통해

지금을 사는 우리 모두 힘을 내고 지혜를 얻고

배워가기를 바랍니다.

 

 

 

 

 

 

 

e********3 2019.10.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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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갚은개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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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이야기들은 우리 아이들에게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와 슬기를 가르쳐주고, 생각의 폭을 넓혀 주는 좋은 친구이자 스승 이죠.그 안에는 슬기와 재치, 따듯한 위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 등 옛사람들이 세상을 살아가던 지혜가 숨어 있지요옛날 옛적에...” 로 시작하는 옛날이야기는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의 원천입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우리 아이들은 할머니 품에 안겨서 듣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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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이야기들은 우리 아이들에게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와 슬기를 가르쳐주고, 생각의 폭을 넓혀 주는 좋은 친구이자 스승 이죠.

그 안에는 슬기와 재치, 따듯한 위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 등 옛사람들이 세상을 살아가던 지혜가 숨어 있지요

옛날 옛적에...” 로 시작하는 옛날이야기는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의 원천입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우리 아이들은 할머니 품에 안겨서 듣던 그 구수한 옛날이야기를 잃어버린것 같아 안타깝기도 한데요.

그래서 오늘은 아이와 이야기 속 지혜 쏙 시리즈중 [은혜 갚은 개구리] 그림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옛날에 한 신랑과 색시가 살았습니다.

이 부부는 궁핍하니 사는게 참 어려웠습니다.

다른 사람의 집에 들어가 살면서 집안일을 해 주고 근근이 살아가는데, 아무리 해도 따로 나가서 살만큼 돈이 마련되지를 않았죠.

그리곤 색시는 한참을 궁리한 끝에 꾀를 냈습니다.

시집올 때 해 왔던 옷이 있는데 농 안에 쟁여 놓고만 있으니 예쁜 저고리와 치마를 장에 팔아 당장 먹을 곡식과 장사 밑천을 만들어 보자는 생각이였습니다.

그렇게 색시는 귀한 옷을 신랑에게 내주었고 신랑은 장에갔다 금방 팔려 30전을 받았죠.

그렇게 얻은 귀한 30전. 가난한 부부의 전 재산이자 장사 밑천으로 뿌듯하게 손에 쥔 30전.

이걸 들고 장에 간 신랑은 우연히 큰 자루에 담긴 개구리 떼를 만나게 됩니다. ‘저 개구리들도 생명인데.’ ‘저 자루 안에 갇혀 얼마나 갑갑할까.’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던 신랑은 고민을 거듭하다 결국 개구리 한 자루를 전 재산 30전을 몽땅 주고 얻게 됩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으니, 불쌍한 개구리들을 연못에 몽땅 풀어 주기까지 했지요. 집에서 기다리는 아내 생각, 당장 내일 먹을 쌀이 없는 현실 걱정은 뒤로하고 신랑은 개구리들의 생명을 구한 거예요.

전 재산과 맞바꾼 생명이라..

제가 신랑입장이였다면 나 살기도 힘든 와중에 뒤를 돌아볼 겨를이 없었을텐데..

어떻게 보면 참 착하지만 어떻게 보면 너무나 이기적인 행동 같더라구요.

아내 입장에서는 당장 먹을 것도 구하기 힘들어 배고프고 어려운 상황이라 시집올때 해왔던 귀하디귀한옷을 참고참다 팔겠다 결정한것일텐데 그렇게 한마디 상의도 없이 혼자 결정한다는게 조금 화가 나더라구요^^;;;

왜 개구리를 먼저 살릴까 싶기도 하고..

반대로 신랑의 착하고 순박한 마음에 감탄했고 작은 하찮은 동물일지라도 측은하게 보는 마음을 본받고 나도 좀 배워야겠단 생각도 해보았네요.
이렇게 은혜를 입은 개구리들은 목숨을 구해 준 신랑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자 요술 동이를 가져다줍니다.

개구리들은 말을 할수없기에 처음에 신랑은 이걸 왜 내 앞에 갖다 놓는지도 몰랐지만 ‘목숨을 구해 주어서 고맙다.’라는 인사라고 생각하고 집으로 가져갑니다.

이렇게 개구리들은 당장 신랑을 부자로 만들어 줄 엄청난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신랑에게 도움이 될 만한 귀한 요술 동이를 건네주기 위해 다 같이 힘을 모았지요. 이렇듯 누군가가 나에게 준 도움을 잊지 않는 성실한 마음은 필요한 덕목중 큰 덕목이죠.

그리고 도움을 받았다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모르는 아이들을 위해 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배울수 있어 좋았습니다.







a*********a 2019.10.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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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이향숙|그림 김창희|하루놀] 은혜 갚은 개구리
"[글 이향숙|그림 김창희|하루놀] 은혜 갚은 개구리" 내용보기
'은혜 갚은 개구리' 도서는 우리의 옛날 이야기를 담은 도서랍니다. 책의 표지를 보면 개구리가 요술을 부리는 듯한 그림이 담겨져있어요. 은혜갚은 까치 등 옛전래동화에서는 사람의 미덕과 지혜 등도 배울수 있다는 점이 좋은것 같아요. 화려한 요술빛을 띄며 환하게 웃고있는 개구리!!! 책의 뒷면에는 이 책에 대한 내용이 간략하게 기재되어있는데요. 이 책의 주요 부분이라고 할수
"[글 이향숙|그림 김창희|하루놀] 은혜 갚은 개구리" 내용보기

 

'은혜 갚은 개구리' 도서는 우리의 옛날 이야기를 담은 도서랍니다.

책의 표지를 보면 개구리가 요술을 부리는 듯한 그림이 담겨져있어요.

은혜갚은 까치 등 옛전래동화에서는 사람의 미덕과 지혜 등도 배울수 있다는 점이 좋은것 같아요.

화려한 요술빛을 띄며 환하게 웃고있는 개구리!!!


책의 뒷면에는 이 책에 대한 내용이 간략하게 기재되어있는데요.

이 책의 주요 부분이라고 할수 있는 그림이 함께 그려져있어요.

영차영차!~ 많은 개구리들이 힘을 내서 항아리를 끌고 가는 모습을 확인해 볼 수 있답니다.

이 그림으로는 어떠한 내용이 담겨져있는것 일까요?

 

 

이 책의 내용은 정말 가난한부부가 남의 집에서 언쳐살며 근근히 벌어서 먹을수 있는 정도의 돈을 벌고, 돈을 벌어도 따로 나가서 살수 있는 여유적인 벌이가 되지않아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결국 아내의 저고리와 치마를 팔아 30냥의 전재산을 가지고 장사밑천을 가지고 시장을 갔는데요.

그러던중 그물안에 가득 담겨있는 개구리들을 보면서, 저 개구리들도 생명이 있는데 그물속에서 얼마나 답답하고, 불쌍하다는 마음이 들어 결국 전재산을 들여 그 개구리를 사서 우물가에 개구리들을 풀어준답니다.

그러면서 자신들을 살려준 신랑에게 은혜를 갚기위해 요술항아리를 선물하는 그러한 내용을 담고있는 전래동화인데요.


처음에는 저 전재산을 그렇게 할수 있을까? 나라면 어떻게했을까? 라는 생각도 해보게되고,

정말 대단하다라는 생각도 해보게 되었던것 같아요.

또한, 이런내용들을 함께 아이와 읽어봄으로써 아이에게 살아가는 삶속에서의 지혜, 베풀수 있는 그러한 마음가짐등을 가르쳐줄수 있다는 점이 좋았답니다.

 

s********9 2019.10.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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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은혜 갚은 개구리
"[도서] 은혜 갚은 개구리" 내용보기
요즘 책읽어주면 엄마, 책 더 읽어주세요~ 라고 말하는 둘째 덕에 오늘은 어떤 책을 읽어주면 좋을까고민하고 아이들에게 읽어줄 때 눈이 초롱초롱하고그 다음 뒷이야기는 어떤 줄거리가 나올까궁금해하며 예상해보기도 하고 즐거워하는 모습보면그 또한 저의 낙인것 같아요 ㅎㅎㅎ 오늘은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오는 옛이야기.은혜 갚은 개구리 라는 도서를 읽어주었어요.옛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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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책읽어주면 엄마, 책 더 읽어주세요~ 라고

말하는 둘째 덕에 오늘은 어떤 책을 읽어주면 좋을까

고민하고 아이들에게 읽어줄 때 눈이 초롱초롱하고

그 다음 뒷이야기는 어떤 줄거리가 나올까

궁금해하며 예상해보기도 하고 즐거워하는 모습보면

그 또한 저의 낙인것 같아요 ㅎㅎㅎ

 

오늘은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오는 옛이야기.

은혜 갚은 개구리 라는 도서를 읽어주었어요.

옛 사람들에 이야기에는 슬기와 재치는 물론

따뜻한 위로, 용기 등 등 옛날 사람들이 세상을 살아가던

지혜가 숨어있어 저 또한 읽으면서 굉장히 좋더라고요.

 

 

 

 

하루놀 출판 / 이향숙 저자 은혜 갚은 개구리 줄거리는

옛날에 한 신랑과 색시가 살았는데 찢어지게 가난했어요. 늘 남의집 살림살이를 하면서 일 년 품삯을 미리 받아 살림을 살 정도였지요. 몇년이 지나도 돈은 없었지요.

 

 

 

 

어느날, 색시가 꾀를 내었어요.

살림이 날이 갈수록 쪼그라드니 시집 때

해 온 옷을 팔아서 우선 먹을 곡식 두어 되 사고

장사 밑천을 만들어 장사 한 번 해보자고 제안하지요.

 

 

 

신랑은 색시가 준 옷을 가지고 장에 가서

돈 30전을 받고 팔았어요.

그 돈으로 곡식 두어 되를 사러 장에 갔는데,

웬 사람이 큰 자루에 개구리를 가득 잡아 가지고 와서 개구리를 사라고 외치고 있었어요.

신랑이 왜 그렇게 가지고 다니냐 물으니

그 사람이 요놈의 개구리가 모판에 부어 놓은

볍씨를 헤집어 놓아 싹이 다 망가져

몽땅 잡아 팔려고한다고 얘기해요..

 

 

 

물에서 놀던 놈들이 얼마나 물에 가고 싶을꼬?

얼마나 답답할꼬?

신랑은 버둥대는 개구리가 너무나 애처러웠지요.

신랑이 갖고있는 전 재산 30전.

자루에 꽁꽁 묶인 개구리도 딱 30전.

당장 먹을 곡식 사고 장사 밑천 할 돈 30전.

그낭 지다 치려다 개구리가 자루 안에서

버둥대는 모습이 자꾸 눈에 밟혀 걸음을 뗄수가 없어

결국 전 재산 30전을 주고 개구리를 몽땅 샀어요.

 

 

그리고는 연못 옆을 지나가는 길에

그 물에다 개구리를 다 풀어주고

개구리들이 물로 튀어 들어가는모습,

물속에서 헤엄치는 모습을 한참을 구경하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신랑은 반기는 색시, 그러나

집에 온 신랑은 색시에게 솔직하게 이야기했어요.

 

다음 날 신랑은 장에 나가 동냥이라도 해서

곡식을 구해 보려고 집을 나서고

어제 개구리를 풀어 준 연못을 지나게 되었어요.

개구리를 또 보고 싶었거든요.

그때 개구리들이 신랑에게 우르르 몰려왔어요.

연못 속에서 개구리 몇 마리가 자그만한 동이를 밀고

뒤에 놈은 밀고 앞에 놈은 당기고

영차영차 하며 신랑한테 오는게 아니겠어요?

한참을 그러더니 신랑 발 앞에 동이를 갖다놓고는

물 속으로 들어가버렸어요.

 

신랑은 개구리가 준 동이를 장에 내다 팔려고

이리저리 살펴보았지만, 동이가 너무 작고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어 장에 가져가도 팔리지 않을 것 같아

집으로 가지고 돌아아왔어요.

 

 

그 날도 먹을 것이 없어 저녁은 먹는둥 마는둥 했는데

옆짚에서 제사를 지냈다고 제삿밥을 가져왔어요.

신랑과 색시는 밥을 반만 먹고

나머지는 아침에 먹으려고

개구리가 준 동이 안에 넣어 놓았어요.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밥을 먹으려하다가 깜짝 놀랐어요.

어젯밤 겨우 밥 한 덩이 넣어놨는데

밥이 가득 들어있는게 아니겠어요?

그 밥으로 신랑, 색시가 하루종일 배부르게 먹었어요.

조금 남겨 놓은 밥이 다음 날 또 가득..또 가득..

신랑과 색시는 날마다 배부르게 먹고

부지런히 일을 했어요.

 

 

신랑과 색시는 너무 좋아서 동이를 두고

덩실덩실 춤을 추었어요.

밥넣으면 밥이 가득 국 넣으면 국이 가득

얼씨구절씨구

떡 넣으면 떡이 가득 돈 넣으면 돈이 가득

개구리가 준 보물 동이, 동이.

 

 

그러다 그만 동이를 떨어뜨려 깨뜨리고 말았어요.

신랑과 색시는 너무나 아깝고 속상해지만,

동이 안에서 나온 돈으로 장사를 시작했어요.

두 사람은 부지런히 장사를해서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어요.

 

첫 장에 너무나 가난해서 밥 조금에 간장으로

그나마 끼니를 먹는 이 그림을 보고

마지막 장에는 고봉밥에 국이며 생선, 갖가지 반찬까지 나오는 그림을 보면서 괜히 마음이 찡하더라고요.

신랑에 작은동물도 측은하게 보는 착한마음씨 덕분이었겠지요. 전 재산과 맞바꾼 생명이라..

사실 정말로 어려운일이 잖아요.

자신의 어려운 상황보다도 한낱 미생물로 보이는

개구리들의 생명을 구하는데 더 마음을 쓸 수 있을까

이렇게 누군가를 불쌍하게 여기는 타고난 착한마음을 측은지심이라고 하는데 과연 나는 그래왔던 적이 있을까

부끄러운 마음이 들기도 했어요.

신랑은 보답을 받고 했던일이 아니었지만,

자신들의 생명을 구해준 개구리들은

어떻게든 신랑에게 마음을 표현하고자 했던것 같아요.

책의 나온 개구리들의 리얼한 표정들과

이해하기 쉽고 눈에 확 띄는 그림보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동이에 엽전이며 밥이며 조금 들어있다

다음날 가득 들어있는 모습을 보며

초등아이는 나도 저 동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럼 내가 좋아하는 떡볶이를 맘껏 먹을 수 있을테니까요.

라고 이야기 해주네요^^;

나보다 힘든 상황에 처있는 누군가를

안쓰럽게 여기고 도와주는것.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았다면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것.

세상은 조금 더 살기 좋은 세상이 되지 않을까요?

w********2 2019.10.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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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갚은 개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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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전래동화 한권을 같이 읽었습니다. 표지에서 짐작을 할 수 있네요. 개구리가 마술을 부리니 돈이 뿅뿅뿅 나옵니다. 사실 전래 동화라는 것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구전동화가 많으니 비슷한 이야기가 많은 것 같아요. 보자마자 저는 은혜갚은 물고기도 생각이 났고요. 은혜갚은 까치도 생각이 났고요. 은혜갚은 강아지도 생각이 났어요. 쓰고보니 은혜갚은 동물들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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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전래동화 한권을 같이 읽었습니다. 표지에서 짐작을 할 수 있네요. 개구리가 마술을 부리니 돈이 뿅뿅뿅 나옵니다. 사실 전래 동화라는 것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구전동화가 많으니 비슷한 이야기가 많은 것 같아요. 보자마자 저는 은혜갚은 물고기도 생각이 났고요. 은혜갚은 까치도 생각이 났고요. 은혜갚은 강아지도 생각이 났어요. 쓰고보니 은혜갚은 동물들이 많네요. 아마 더 많이 있겠죠.

저희 아이는 흥부랑 농부에서 박이 생각났나 보더라구요.

이 책 즐거워서 벌써 몇번이나 읽었답니다.


읽는내내 전래동화답게 이야기하는 어투가 너무 재미있어서 저도 노래부르듯이 읽어주었어요.

내용은 이렇습니다. 신랑과 색시가 살고 있었는데 너무 가난했던 거죠. 먹을 것이 떨어져 가니 색시가 결혼할 때 해왔던 고운 비단옷을 장에 내다팔라고 신랑한테 시켰어요. 역시나 새옷이니 아주 금방 팔렸어요. 30전에 말이예요. 그러면 이제 색시 말대로 그 30전으로 먹을 것을 사고 장사밑천을 하기로 했는데 어느 아저씨까 엄청나게 많은 개구리를 팔러 나오신거예요. 신랑은 그 개구리들이 불쌍하고요. 그래 얼마에 파냐고 물었더니 딱 30전이예요. 저도 읽으면서 아이구 이런...


엄마마음은 그냥 지나갔으면 좋겠는데 결국 개구리를 30전을 몽땅  주고 사서 풀어줍니다. 그리고 개구리 노는 것 보다가 색시한테 빈손으로 돌아가니 색시 얼굴이 말이 아니예요. 이때 아이한테 물어보았죠

"색시 얼굴이 어떤것 같아?"

"화난거 같아"

"왜 화난거 같아?"

"먹을꺼 안사와서"

"엄마가 천원주고 두부사오라고 했는데 병아리를 대신 사서 놓아주면 엄마 어떨꺼 같아?"

"화날꺼 같아..."

"왜?"

"먹을꺼 안사와서"

"응, 엄마는 혼내줄꺼야"

"엉덩이 팡팡 때려줄꺼야?"

"ㅋㅋㅋㅋㅋㅋㅋㅋ응! 아주 팡팡!"

이렇게 대화를 마쳤어요.


그리고 다음날 신랑은 먹을것을 구하러 나갔다가 개구리들을 또 발견합니다. 그런데 개구리들이 동이를 하나 주어요. 그래서 장에 팔까했지만 안팔릴것 같아서 데리고 집으로 옵니다.

다행히 그날  제삿밥을 얻어 반만 먹고 반은 동이에 넣어두었는데 다음날 아침 보니 밥이 몇배가 되어있는 거죠.

엽전 넣으니 엽전도 나오고요. 그러다가 깨트리고 말아요. 그러나 남은 엽전들로 장사를 해서 행복하게 살았다는 결말입니다.


이렇게 이야기가 끝나고 나서도 한참을 얘기했어요. 엄마 그럼 똥을 넣으면 똥이 놀부네처럼 계속 나오겠네?

그럼 책을 나오면 책이 계속 나오고? 이렇게 꼬리물기 이야기를 계속 하며 웃었답니다.

그러면서 우리아들 넣으면 우리아들도 엄청 많아지겠네?

제가 말하고 보니 어렸을때 저도 이런 책을 읽었던게 생각이 나지 머예요.

비슷하지만 다른 전래동화 읽고 재미있는 추억 만들었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k*******a 2019.10.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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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갚은 개구리≫, 단순한 스토리와 구조로도 깊은 교훈을 전하는 전래동화의 놀라운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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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래동화가 주는 교훈 중에는 도움을 받았으면 은혜를 갚는 것이 도리라는 교훈을 주는 스토리가 많다. 이 책 '은혜갚은 개구리'도 그와 같은 교훈을 주는 책이다.  책의 내용은 장사밑천으로 쓸 돈을 마련하기 위해 시집올 때 해온 아내의 옷을 팔러 간 가난한 선비의 이야기에서 시작한다.하지만 가난한 선비는 개구리를 살리는데 돈을 다 써버리고 만다.다음 날 개구리는 무엇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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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래동화가 주는 교훈 중에는 도움을 받았으면 은혜를 갚는 것이 도리라는 교훈을 주는 스토리가 많다.

이 책 '은혜갚은 개구리'도 그와 같은 교훈을 주는 책이다.  


책의 내용은 장사밑천으로 쓸 돈을 마련하기 위해 시집올 때 해온 아내의 옷을 팔러 간 가난한 선비의 이야기에서 시작한다.

하지만 가난한 선비는 개구리를 살리는데 돈을 다 써버리고 만다.

다음 날 개구리는 무엇이든 넣으면 가득차게 되는 마법의 동이를 선비에게 가져다 준다.

쌀을 놓아두면 쌀이 수북히 쌓이고, 엽전을 놓아두면 엽전이 가득차는 동이 덕분에 가난한 부부는 부자가 되어 잘 살았다는 이야기이다. 마무리가 해피앤딩이라 좋다.


이야기 중, 기껏 개구리를 살리겠다고 돈을 다 써버리는 부분에서는 가슴이 답답했다.

당장 먹고 살 걱정이 앞서는 현실적인 가치관이 우선하기 때문이리라.

하지만  극한 상황에서 가진 것의 모든 것을 지불하여 구한 개구리의 생명이기에,  선비의 이런 행동은 '생명은 가진 모든 것과 바꿀 만큼 소중하다.'라는 메세지를 더욱 효과있게 전달하게 된단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런 답답함은 개구리가 가져다 준 마법의 동이에 쌀이 수북히 쌓이고, 엽전이 가득 차고, 떡이 담기는 신나고 흥이 나는 다음 장면 덕분에 시원하게 씻어 내릴 수 있다.

이야기는 마법의 동이를 갖게 된 부부가 이후로 행복하게 잘 살았다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동이는 깨지지만 동이 덕분에 생긴 돈으로 부부가 부지런히 장사를 한다는 것으로 맺음한다. 개구리를 살리기 위해 장사 밑천을 잃었는 줄 알았는데 반전이 일어난 것이다.  선비는 개구리의 목숨도 구하고 장사밑천도 잃지 않는다. 이 장면에서 선행의 선순환을 볼 수 있었다.

먹을 것이 없는 암울한 설정으로 시작해 성실하게 장사하는 부부의 상황을 마지막에 보며주면서 밝은 결론을 이끌어 내고, 그 과정에서 돈을 잃고 마법의 동이를 얻는 희비의 감정을 느끼도록 하며, 이 모든 스토리를 통해  '선한 일을 한다고 해서 잃게 되는 것은 없으며, 오히려 더 많은 것을 얻게 되리라.'는 놀랍고 풍요로운 교훈을 이 책은 단순한 전개와 구조를 통해 전해 준다.

역시 고전은 오래 사랑받는 이유가 있음을 다시 한번 깨달으며 책을 덮는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해 주신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이달의 사락 p*******5 2019.10.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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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 갚은 개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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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 갚은 개구리는 전래 동화로 착한 마음을 베풀면 좋은 일이 생긴다는 교훈을 주는 이야기다.  옛날, 남의 집의 일을 하면서 근근이 먹고 살아가는 가난한 부부가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내가 시집올 때 해 온 예쁜 저고리와 치마를 꺼내며 그것을 팔아 당장 먹을 것을 사고 장사 밑천을 마련해보자고 신랑에게 말했다. 다음 날 남편은 그것을 팔러 장에 나갔고 다행히 아내의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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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 갚은 개구리는 전래 동화로 착한 마음을 베풀면 좋은 일이 생긴다는 교훈을 주는 이야기다.

 

 

옛날, 남의 집의 일을 하면서 근근이 먹고 살아가는 가난한 부부가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내가 시집올 때 해 온 예쁜 저고리와 치마를 꺼내며 그것을 팔아 당장 먹을 것을 사고 장사 밑천을 마련해보자고 신랑에게 말했다. 다음 날 남편은 그것을 팔러 장에 나갔고 다행히 아내의 옷은 깨끗해 금방 팔 수 있었다.

 

 

 

신랑은 귀하게 얻은 30전을 가지고 먹을 곡식을 사러 가는 길에 우연히 개구리를 큰 자루에 가득 잡아와 파는 광경을 보게 되었다. 심성이 착한 신랑은 그것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결국 개구리가 담긴 자루를 장사 밑천이었던 30전을 주고 모두 사버리고 만다. 그리고는 집에 가는 길에 불쌍한 개구리를 연못에 몽땅 풀어주었다.

 

자루에 담겨 있던 개구리를 안타까이 여겨 자신의 것을 포기하고 개구리를 구해 준 신랑은 그 후 어떻게 되었을까?

 

 

개구리들은 자신을 구해준 신랑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해 동이 하나를 건네주는데, 그 동이는 보통의 것이 아니었다. 그것은 안에 물건을 넣으면 가득 차게 만들어주는 신기한 요술 동이었다. 아무 대가 없이 베풀었던 착한 마음이 신랑에게 다시 좋은 일이 생기게 한 것이었다.

 

은혜 갚은 개구리는 누군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 먼저 손 내밀 줄 알고, 또 내가 도움을 받으면 감사한 마음을 전할 줄 아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 전래동화였다. 우리 아이들도 은혜 갚은 개구리를 통해 옛사람들의 지혜와 정을 느끼고 따뜻한 마음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어서 좋았다.

 

g******2 2019.10.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하루놀 ▷ 은혜 갚은 개구리 : 이향숙, 김창희 (옛이야기 그림책 이야기 속 지혜 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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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속 지혜 쏙은혜 갚은 개구리글 : 이향숙 / 그림 : 김창희출판사 : 하루놀 - 어린이문학, 한국그림책 옛날에 한 신랑과 색시가 살았는데 사는 게 참 어려워.늘 남의집살이를 하면서 일 년 품삯을 미리 받아 살림을 살았어.미리 받아 살림을 사니 해마다 돈이 없어.색시가 한참 궁리 끝에 농 안에 고이 넣어 두었던시집 올 때 해 온 옷을 내주며 말했어."그걸 팔아서 우선 먹을 곡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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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속 지혜 쏙


은혜 갚은 개구리


글 : 이향숙 / 그림 : 김창희

출판사 : 하루놀


- 어린이문학, 한국그림책


 

옛날에 한 신랑과 색시가 살았는데 사는 게 참 어려워.

늘 남의집살이를 하면서 일 년 품삯을 미리 받아 살림을 살았어.

미리 받아 살림을 사니 해마다 돈이 없어.

색시가 한참 궁리 끝에 농 안에 고이 넣어 두었던

시집 올 때 해 온 옷을 내주며 말했어.


"그걸 팔아서 우선 먹을 곡식 두어 되 사고

장사 밑천 만들어 장사 한번 해 봅시다."


장에 가니 한 번도 안 입은 옷이라 금방 팔렸어.

옷을 팔고 받은 돈이 30전이야.


그런데 웬 사람이 큰 자루에 개구리를 가득 잡아 가지고 와서 파는 거야.

들여다보니 버둥대는 개구리가 너무나 애처로운 거야.

신랑은 전 재산인30전을 주고 개구리를 몽땅 샀어.

 


신랑이 개구리 한 자루를 사 가지고 오다가

연못 옆을 지날 때 다 풀어 줬지.

이제야 살았다 싶은지 팔딱팔딱 아주 야단이야.


다음 날 아침, 신랑은 장에 나가 동냥이라도 해서 곡식을 구해 보려고 연못을 지나게 됐어.

연못 속에서 개구리 몇 마리가 자그마한 동이를 밀고 와,

신랑 발 앞에 동이를 갖다 놓고는 좌르르 물속으로 들어가 버려.


동이를 집에 가져와 옆집에서 얻어 먹은 밥을 반만 먹고 나머지는 동이 안에 넣어 놓았어.

아침에 일어나 밥을 먹으려고 하다가 깜짝 놀랐어.

어젯밤에 겨우 밥 한 덩이 넣어 놓앗는데 가득 들어 있는 거야.


.
.
.


당장 내일 먹을 곡식이 없는 힘든 현실에서

걱정은 뒤로 하고 전 재산과 맞바꿔 개구리의 생명을 구한 신랑은

생각지도 못한 큰 보물을 얻게 된다.

작은 동물도 측은하게 보는 착한 마음이 복을 얻은 것이다.

또한 은혜 입은 개구리의 보답하는 마음씨 또한 어여쁘다.

신랑이 개구리를 도운 것은 보답을 바라고 한 것이 아니지만,

서로 도우며 산다는 것은 이 세상을 살만 한 좋은 곳으로 만드는 일임이 분명하다.

뿐만 아니라 신랑이 dy술 동이를 얻어 게으르게 먹고 논 것이 아니고

그 안에서 얻는 것으로 더욱 부지런히 장사를 해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다는 결말도

무척 아름답고 배울만 하다.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온 옛 이야기,

지금까지 사랑받는 이유가 있다.

우리 딸도 한국 전래 동화를 즐겨 읽으며

마음을 어여쁘게 만들며 자라고 있다.

모든 생명은 소중하다는 것과

서로 도우며 산다는 것의 즐거움,

책 뿐만 아니라 삶에서도 충분히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

d******g 2019.10.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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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 갚은 개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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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갚은 개구리옛날에~ 라는 말은 참 관심과 흥미를 끄는 말인거 같아요 재밌는 동화가 시작될거 같은 ㅎㅎ오늘 소개할 은혜갚은 개구리도 옛날 이야기에요 어렸을때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있네요~ 가난한 부부는 남의집살이를 하면서 열심히 살아도 늘 돈이 부족했어요. 그러다가 색시는 시집올때 해온 옷을 팔고 장사 밑천을 마련하자하며 옷을 내놔요. 신랑은 색시가 내어준 옷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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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갚은 개구리

옛날에~ 라는 말은 참 관심과 흥미를 끄는 말인거 같아요 재밌는 동화가 시작될거 같은 ㅎㅎ

오늘 소개할 은혜갚은 개구리도 옛날 이야기에요 어렸을때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있네요~

가난한 부부는 남의집살이를 하면서 열심히 살아도 늘 돈이 부족했어요. 그러다가 색시는 시집올때 해온 옷을 팔고 장사 밑천을 마련하자하며 옷을 내놔요.

신랑은 색시가 내어준 옷을 들고 장으로 가서 30전을 받고 일단 먹을 곡식을 사러 가죠. 그런데 웬 사람이 개구리를 잔뜩 잡아와서 팔고 있었죠.

신랑은 불쌍한 개구리들이 눈에 밟혀 결국 옷을 판 30전을 몽땅 주고 개구리를 사서 연못에 풀어주죠

제가 그 색시였으면 정말!!! 너무 화가 났을거 같아요...

다음 날 아침 신랑은 동냥이라도 하러 일찍 집을 나서죠 그리고 개구리를 풀어주었던 연못에 가요 그런데 우르르 개구리들이 몰려오더니 연못속에서 작은 동이를 가져와서 신랑앞에 주네요. 신랑은 동이를 가지고 집으로 와서 옆집에서 얻은 제삿밥을 넣어두어요

다음 날 아침!!! 동이에는 밥이 가득 들어있네요~ 조금씩 남겨놓은 밥, 엽전은 다음날 늘 가득 채워져 있었어요!

마지막에는 동이를 떨어뜨려 깨뜨리지만, 그동안 동이 안에서 나온 돈으로 장사를 부지런히 해서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다는.. 이야기에요

전래동화는 권선징악이 뚜렷하고 결말이 꽉 닫힌 해피엔딩이 많아서 좋은거 같아요

그리고 정확히 어떤 교훈을 주는지도! 아이가 파악할수 있는 점도 좋네요 ㅎㅎ

꼭 누군가에게 보답을 받기위해 베푸는건 아니지만 아이가 신랑의 선한 행동을 보고 많은 걸 느꼈길요

제가 아이였을때에는 이런 동이가 있으면 뭘 넣고 싶어했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아이에게 물어보니

로보트를 넣어두고 싶다하네요.. ㅎㅎ 엄마는 뭘 넣고 싶냐하는데 돈이라고 말할수가 없었던...ㅎㅎㅎ

전래동화가 아직 이르다고만 생각해서 안보여주다가 은혜갚은 개구리를 처음 접하게 했는데 매우 즐겁게 보고 생각보다 유익했네요~

책을 찾아보니 이야기속 지혜쏙 시리즈에 많은 옛사람들의 이야기가 있던데 둘러봐야겠어요~

j******4 2019.10.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