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나의십대 학창시절에는 한반에 60명이상 이었고 남녀공학은 극히 드물어서 지금은 인터넷에 가지고 다니는 컴퓨터라 할수 있는 전화기에다가 과거에 비하면 의학적 정보의 접근도 쉬운 시대다. 그러나 인터넷은 정보는 방대할지 몰라도 그 옥석을 가려야 하는 것이 문제다. 잘못된정보 특히 의학정보의경우에는 건강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을뿐만이 아니라 이는 곳 인생이 틀어질수도 있다. 건강정보 의학정보는 항상 전문가에의해 쓰여진 책으로부터 익히는것이 좋다. 영어는 한국말에 비해 단순하다. 영어에서는 male가 female이라는 단어를 사람이든 동물이든 가리지 않지만 한국말에서는 암수라는 것은 동물에 대해서만 사용된다. 그만큼 한국말이 디테일 해서 좋기도 하지만 때로는 단순함이 정확한 의사전달에 편리할 때도 있다. 인간과동물의 생명과번식의기본 메커니즘은 사실 동일하다. 다만 복잡도의 차이일 뿐이다. 동물은 대부분 태어나자마자 생존에 필요한 기본기능이 탑재되서 태어나고 생존과번식에 필요한 기본도 본능에 세팅되있어 인간처럼 많은것을 학습할 필요가 없다. 포유류부터 곤충에 이르기까지 번식기에는 암컷은 극도로 조심해서 수컷을 선택한다. 일단 수정을 하고나면 물리적으로 사회환경적으로 모든 위험을 감내하는 것은 암컷의몫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생명과번식의 메커니즘은 동일할지 몰라도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오랜동안 학습의과정이 필요하다. 수컷의선택에 있어 유전자에 기본세팅된 본능에 의해 동물의암컷의경우에는 따로 학습이 필요없지만 복잡한 인간의경우에는 학습이 필요하다. 시대가 많이 변했다고 해도 성교육은 예나 지금이나 앞으로도 대놓고 드러내놓고 교육하기에 불편한 주제라는 것은 변함 없을 것이다. 그래서 자가학습이나 경험등에 의해 시행착오를 겪어가며 배우게 되지만 한번 뿐인 인생에서 단 한번의 시행착오는 인생에 치명타를 입을수 있다. 그래서 이렇게 전문의에 의해 쓰여진 책은 많은 여성들이 성에 대한 중요한 지식들을 배우게 하는데 삶에 큰 보탬이 되는 책일 것이다. 이책은 의학적으로 전문적인 지식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특히 젊은 여성들의 눈높이에 맞추어져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부인과적 중요한 지식들을 배우는데는 유용한 책인거 같다. |
과월경에 대한 부분도 신기했어요 수혈을 받는 사람들도 있다는 게 신기했고요 개인적으로는 <질의응답>이 책도 좋았습니다 질의응답은 수련의 두분이서 쓴 책이였다는 점 이 책은 전문의 의사분이 쓰신책입니다 만약에 <1. 내 친구가 산부인과 의사라면 이렇게 물어 볼텐데>/이책과 <질의응답> 이 책중에서 한권만 사야 된다면 개인적으로는 질의응답을 살것같습니다 물론 둘다 읽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