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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자일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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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산을 오르는 건 쉽지 않아요. 수학여행때 등산은 꼭 있었어요. 하지만, 다시 내려올걸 왜 힘들게 올라가야 하는건지.. 그때는 잘 몰랐어요. 지금은 높은 산을 올라 정상에서 내려보는 경치는 정말 너무 좋죠. 정상에 올랐을때의 짜릿함으로 모두들 산을 올라가는 거겠죠? ㅎㅎ 등반가를 아빠로 둔 선우의 성장이야기를 다룬 <우리들의 자일 파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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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반가의 아빠는 늘 자랑스러운 선우 ! 선우 아빠는 등산용품매장에 사진이 걸릴만큼 유명할 정도로 꽤 알아주는 산악인이였어요. 높은 산을 오르는 산악인이였던 선우의 아빠를 보면서 대단하다고 하는 아이~ 거기에 바위를 타고 오르는 암벽등반 ! 암벽등반은 더욱더 힘들고 고된 것 같아요. 그 암벽등반은 자일이 필수에요. 둘, 셋 자일을 함께 묶어 한 명씩 차례로 오르기 시작해요. 한사람이 발을 헛딛어 미끄러진다면? 으으으 그때 버팀목이 되고 안전할 수 있도록 해주는게 자일이죠. 나머지 사람에게 묶여있는 자일 때문에 추락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한 몸처럼 묶인 등반동료를 자일파티라고 해요. 서로 호흡이 맞고 믿음이 있어야 해낼 수 있는 자일파티 !! 자일파티와 함께 하는 암벽등반~ 정말 서로 믿음이 중요하단 생각 들어요. 선우아빠는 히말라야에서 새로운 길을 찾기 위한 원정을 준비하고 있어요. 새로운 길을 찾으면 '선우의 길'이라고 이름까지 붙일 거래요. 아빠가 직접 원정대를 이끌고 텔레비전에서 소식을 전해듣고, 그런 아빠가 히말라야 원정에서 실종이 되고 돌아오지 못하게 돼요. 네팔에서 돌아온 강재아저씨로 아빠의 배낭만을 받게 되고, 선우 가족은 모두 방황을 하게 되는데... 선우는 아빠와 나눴던 수많은 이야기를 떠올리면서 '꿈나무 원정대' 라는 등산학교에 들어가 약속와의 약속을 지키려 합니다. 아픈 시간을 스스로 극복하고 이겨내고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해요. 그런 모습을 지켜보니.. 가슴도 찡하고, 응원의 박수도 쳐줍니다. 아이들과 함께 보면 좋은 책 ~ 꼭 한번 읽어보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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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일 파티란게 무엇일까 참 궁금해 하면서 책장을 넘겼습니다. 표지 그림만 보아서는 등산하는 내용인가 싶기도 하였지만 파티란 말이 있어서 나름의 기대를 했더랬죠.
책을 읽기전 작가의 말을 먼저 보았는데 이 글을 읽으면서 이 이야기의 소재가 등산의 경험, 탐험가의 도전이라는 것을 어렴풋이 알게 되었습니다. 목차를 읽고 나서는 히말라야 트레킹 과정을 다룬 글이겠구나 하는 추측을 하였고, 산에 오르는 것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 저로서는 그냥 예측가능한 이야기겠거니 싶었습니다. 그래도 현북스의 햇살 어린이 시리즈가 담고 있는 주제와 감동을 좋아하는 독자 중 한 명이었기에 제 추측이 빗나갈 거란 기대를 품으며 글에 몰입하기 시작했습니다. 저희 가족 중 산에 오르는 것을 싫어하는 것은 저뿐이랍니다. 아래서 바라보는 산의 위엄은 멋있고 좋은데, 굳이 다시 내려올 것을 고생고생하여 오르는 참 맛도 모르겠고, 정상을 찍으면 아래를 내려다 보는 아찔함 때문에 후덜거리는 다리를 부여잡기 급급하여 경치를 감상할 여유도 갖지 못하는 터라 산에 오르는 과정을 그닥 즐기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희집 두 남자는 상황이 다르더라고요. 평지에서는 다리 아프다고 걷기 힘들다고 투덜거리던 아들 녀석은 산에만 오르면 날라다닌답니다. 언제나 뒤쳐지는 제가 민폐 멤버이기에 함께 가면 늘 시간이 뒤쳐지게 됩니다. 이 글에 등장하는 민기와 같은 처지라고 할까요. 토닥여주는 친구들의 우정과 같이 저 또한 그럼에도 함께해주기 바라주는 가족 사랑이 데칼코마니처럼 느껴졌습니다. 이 책의 이야기가 이끄는 방향은 꿈과 희망입니다. 그런데 왜 읽는 내내 아빠의 생존여부에 집착하였는지 모르겠습니다. 선우 아빠는 유명한 산악인으로 히말라야 원정대의 대장이었습니다. 아빠의 꿈을 이루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에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은 짧았지만 자랑스러운 남편이자 아빠였고, 자상한 남편이자 아버지였습니다. 특히 선우와 아빠는 비밀을 품고 있을 만큼 관계가 돈독하였는데요. 잠깐 집에 들른 아빠와 자일 파티를 통해 애기바위 정상을 밟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일 파티란 안번벨트에 자일을 걸어서 서로 한 몸이 되는 것을 말한다고 합니다. 산을 타고 오를 때 사용하는 줄이 자일이란 것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네요. 산악인의 삶에 대해서도 엿볼 수 있지만 히말라야 등반에 꼭 필요한 네팔의 셰르파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게 하는 글이었습니다. 이야기의 줄거리는 간단하지만 책을 덮고 난 후 긴 여운이 남는 글이었습니다. 왜 그런 무모한 도전을 계속하는지 이해 되지 않았던 산악인의 삶에 대해서도 그들 곁에서 그림자처럼 따라 붙으면서 자신의 몫을 충실히 해 내는 셰르파에 대해서도 가족간의 사랑에 대해서도, 각자의 도전과 꿈에 대해서도, 봉사에 대해서도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였습니다. 작가의 말처럼 각자의 보폭에 맞춰 인내와 노력으로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여 미래를 개척하는 서로를 응원하는 세상이 되길 바라봅니다. *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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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자일파티
박마루 글, 이나경 그림
현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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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일 파티? 파티라고해서 맛있는 음식이 있고 노래가있는 모임인줄로 생각했습니다. 표지에서 힌트를 어마어마하게 주고 있는데도 말이죠. 등산용어가 익숙하신 분들은 바로 눈치채셨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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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일파티라는 것은 산을 오를 때 안전벨트에 자일을 걸어 바위를 오를 때 앞선이와 자일로 묶어 한 몸이 되는 것을 말합니다. 운명공동체가 되는 것이죠. 전문 산악인으로 이번에 에베레스트 원정대 대장으로 가게 된 박용택 대장이 바로 선우의 아빠랍니다. 산을 오르기 위해 네팔로 떠나기 전 가족과 보내는 시간, 그 주말에도 가족은 산을 오릅니다. 애기바위 정상을 오르는 선우와 아빠. 초등학교 5학년 이지만 체구도 작고 목소리도 작은 선우는 아빠를 닮지 않은 것 같은 자신의 모습이 늘 불만입니다. 하지만, 이번 애기바위 정상을 오르면서 아빠와 속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힘을 얻는 선우. 아빠의 샛별이 자신이라는 것, 아빠가 자신을 응원해 주는 것, 이번 에베레스트 신루트를 개척하면 '선우의 길'이라고 이름 지을 거라는 아빠의 말을 들은 이번 산행에서 선우는 아빠와 자일파티를 하게 된 것이에요. 내가 실수 해도 아빠가 잡아줄 거라는 든든함을 몸으로 느낀 것이지요.
그렇게 아빠의 산행 일정이 진행되고 아빠의 신루트 개발이 순조롭게 이뤄졌다는 소식을 들은지 얼마되지 않아 산을 내려오던 중 산사태로 위험에 처한 대원을 구하기 위해 갔다던 아빠의 실종소식을 듣습니다. 그래도 이야기인데 극적으로 살아돌아왔다는 해피엔딩을 듣고 싶은데, 현실에서처럼 이야기도 아빠의 부재가 실제상황이 됩니다. 선우도, 동생도, 엄마도 아빠와 늘 붙어 지내는 건 아니지만, 아빠의 실종소식은 가족을 흔드는 이야기가 됩니다. 하지만 거기서 멈춰있을 수는 없지요. 아빠를 원망하고 시간을 되돌이고 싶은 마음을 지나, 아빠와의 약속과 아빠가 품고 있었던 네팔 아이들을 위한 학교에 대한 마음을 아빠가 그동안 쓴 글을 모은 책을 발간하는 것을 계기로 선우도 한층 성장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아빠가 그렇게도 좋아했던 산을 '꿈나무 원정대'로 친구들과 함께 설악산을 오르면서 더더욱 아빠를 마음에 새기지요. 아빠와의 자일파티로 서로의 신뢰를 더욱 굳건히 했다면 이제는 친구들을 이끌어주고 우정을 더욱 깊게 새기는 산에서의 자일파티를 경험하면서 말이에요.
책을 읽으며 엄홍길 대장도 생각나고, 드러난 산악인의 모습 뿐 아니라 그 가족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산을 오르는 그 자체 뿐 아니라 그것을 꿈으로 가지고 사는 이들의 삶도 보게 되었죠. 산악인 대장을 아버지로 둔 선우의 성장이야기 [우리들의 자일파티] 여러 울림을 주는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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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북스 햇살어린이 62 ] 우리들의 자일 파티
'자일 파티' 란 줄을 함께 묶고 등반하는 등반동료를 말합니다. 로프 하나로 서로 한 몸이되어 생사를 같이 한다는 뜻으로 등반자간의 유대감이 무척 중요하다고해요. 이번에 읽은 책 '우리들의 자일 파티' 는 산악인 아빠를 둔 선우가 히말라야 원정을 떠난 아빠의 실종 후 마음의 상처를 극복하며 자신의 길을 찾아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아빠를 기억하는 주변 사람들의 도움과 친구들의 응원으로 책임감 있고 의젓한 소년으로 변해가는 선우의 모습을 엿볼수 있는 성장 동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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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아빠를 닮지 않아서 늘 불만이었던 선우는 등반가인 아빠를 무척 자랑스러워해요. 혼자서는 생각조차 할 수 없었던 등반도 아빠와 자일 파티가 되어 정상에 올라갈수 있었지요. 히말라야 원정을 앞둔 아빠는 선우가 태어나던 해 히말라야 산장에서 보았던 샛별 이야기를 해줍니다. 선우는 자신이 아빠의 샛별이 되어 꼭 지켜 주겠다고 약속을 하는데요. 아빠는 이번 에베레스트 신루트 개척을 성공하면 그 길을 '선우의 길'로 부를거라고 말하세요. 선우는 언젠가 아빠와 함께 '선우의 길'을 도전하리라 마음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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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히말라야로 떠난 지 어느덧 한 달, 아빠가 보내온 메일의 사진으로 '텐징' 이라는 한 소년을 알게 되었어요. 텐징의 아빠는 히말라야 고산등반 안내인 역할을 하는 '셰르파' 로 유명했다고 해요. 한글을 배운 텐징이 자신에게 보내온 편지를 읽으며 텐징이 아빠를 무척 존경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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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이끄는 한국 원정대의 소식을 텔레비젼으로 보면서 아빠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는 선우. 하지만 안타깝게도 아빠의 실종 소식을 듣게 됩니다. 네팔에서 돌아온 강재 아저씨로부터 아빠의 배낭만을 전해 받아요. 선우는 당시의 상황을 들었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탓을 돌리며 돌아오지 못한 아빠를 원망하게 되지요. 엄마도, 여동생도 모두 망연자실.. 아빠의 실종으로 선우네 가족은 매일 매일 고통속에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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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는 네팔에서 온 텐징의 편지로 텐징의 아빠도 에베레스트 산에서 실종되었단 사실을 알게 돼요. 텐징의 응원과 따뜻한 마음이 들어있는 편지는 선우에게 큰 위로가 되었어요. 선우는 자신과 같은 상황이지만 밝고 긍정적인 텐징을 보며 서서히 마음의 변화를 일으키게 됩니다. 둘은 어떤 운명의 끈 같은 걸로 묶여 있는 것 같다는 엄마의 말처럼 둘은 서로 닮아있었어요. 선우는 엄마가 반대할것을 알지만 '꿈나무 원정대'에 들어가 아빠와 한 약속을 지키려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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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는 친구들과 함께 등산학교에서 혹독한 훈련을 거치며 설악산 장군바위를 오르기 시작합니다. 이번 등반으로 친구들과 좀 더 친해지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