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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를 보면 모레로 뒤덮인 사막에 눈코잎이 있는 얼굴이 보입니다. 처음엔 사람이 왜이렇게 생겼나며..아이가 이상하게 생각하더라구요. 그러면서 표정이 슬퍼보인다고.. 그럼 왜 저렇게 슬픈얼굴을 하고 있는지 책을 읽어보기로 했어요. 첫장을 넘기고 한참을 그림만 보았던 것 같아요. 산업화와 도시화가 절정에 이른 지금, 이렇게 아름답고 평화롭기까지 한 풍경을 찾기란 쉽지 않은 일이기에 아이와 함께 한동안 눈으로 담아보았습니다. 그러다 문득 앞으로의 내 후손들은 이런 풍경을 보지못할수도 있다는 생각에 눈앞이 깜깜해졌습니다. 우리는 언제부턴가 자연이 주는 소중함조차 잊고 살며 편한함만 추구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대머리 사막은 이런 자연의 고귀함을 일깨우고 환경을 살리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어떤 것이 있을지 생각하는 기회를 주는 작품이였습니다. 놓치고 있던 주변 환경 문제를 눈앞에 펼쳐 놓아 우리와는 먼 얘기라고 여겼던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고, 미래를 살아가는데 더불어 사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해 준 그림책이였어요. 언제부턴가 봄이되면 반갑지않은 불청객이 찾아오곤합니다. 바로 황사인데요. . 하지만 이제는 봄이면 한철 불어오던 황사만이 아니라 사시사철 심각한 미세먼지까지 걱정해야 하는 시대가 되어 버렸습니다. 일기예보로 그날그날의 날씨를 알아보던 시절에서, 요즘은 여기에 한 가지 더 미세먼지 농도까지 확인하는 게 당연한 일상이 되어버렸죠. 그날의 미세먼지 수준에 따라 외출이나 운동 계획이 달라지고, 빨래를 할지, 집 안 환기를 시킬지 등도 결정되는게 오늘의 현실입니다. 이 그림책에서 보면 점점 사람의 욕심으로 인해 정작 피해를 보는건 숲과 물 그리고 땅과 공기인데요. 오늘날 이 피해는 고스란히 사람들에게 전해지는것도 모르고 사람들은 자연이 영원할것처럼 무분별하게 낭비하고 있다는 사실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지금 전 세계 환경 문제의 화두가 되는게 미세먼지 말고도 또 있습니다. 바로 플라스틱 남용인데요. 해마다 바다에 버려지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800만 톤이나 되고, 2050년이면 바다에 물고기보다 플라스틱 쓰레기가 많아질 거라고 합니다. 이미 바다에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넘쳐 나고, 플라스틱 쓰레기가 모이고 모여서 생긴 플라스틱 섬도 전 세계에 퍼져 있습니다. 이렇듯 점점 우리 지구에서는 많은 무서운일이 일어나고 있지만 정작 사람들은 그것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단지 편하다는 이유로.. 나만 아니면 된다는 무책임한 생각들로인해 결국 사람들을 위한 자연이 사람들에 의해 힘을 잃고 사막이 되어 버린다는 메시지를 안겨줍니다. 모든 그림책이 그러하듯 이 작품 역시 그림이 던져 주는 메시지는 강합니다. 사람들이 몰려들기 전의 내용을 전개할 때의 그림은 푸르고 싱싱하며 밝은 표정의 그림체이지만 점차 집과 공장이 세워지면서 어두운 그림자가 짙게 깔립니다. 이처럼 단순하면서도 대조적인 그림들은 자연의 황폐화를 실제 보고 겪는 것처럼 아이들을 자극 시키게 합니다.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우리를 되돌아보고 아이에게 자연이라는 고마움과 미안함을 느끼게 해주는 무게감있는 그림책이였습니다. 이 책을 읽고 덮는순간 끝이 아니라 이로 하여금 자연보호를 위해 우리 아이와 할 수 있는것은 무엇일까 함께 찾아보며 실천해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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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때, 푸르른 생명력이 가득했을 산이 황토색의 볼품없는 사막이 되었다. 산 위쪽을 보면 사람 얼굴의 형상이 보이는데... 산을 '인간화'하여 표정으로 감정을 보여준다! 동물들이 뒹굴고, 살아있는 모든 것들의 천국이었던 숲이 어떻게 파괴되고 있는지 보여주고, 우리가 해야할 일은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있는 책! 아이들과 함께 <대머리 사막>을 읽으며 자연 보호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 이 책의 저자 박경진은 중국을 여행하면서 사막화의 현장을 목격한 뒤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알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나라도 몇 년 전부터 중국으로부터 불어온 미세먼지로 인해 큰 피해를 입고 있다. 매일 스마트폰으로 미세먼지를 측정하고, 뿌연 하늘을 볼 때마다 답답함을 느끼면서 자연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 뼈저리게 느꼈었다. 자연이 파괴되면 인간도 살아갈 수 없다. 그런데 우리는 자연을 사랑하고, 보호하고 있는지...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자연을 소중히 여겨야겠다는 마음을 가져본다.
![]() <대머리 사막>은 책이 가로로 길어서 두 쪽에 걸쳐 자연 풍경을 담았다. 글밥이 적어서 유치원, 초등 저학년도 혼자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물론, 부모님과 함께 읽으면 더 좋은 책!^^
![]() ![]() 아름다운 숲과 들판의 모습이 사실적으로 그려져 있다. 동물들이 웃으며 뛰어놀고, 새들이 행복한 노래를 부르던 곳~ 인간처럼 웃고 있는 산의 모습도 보인다.^^ 동물들과 자연이 한데 어우러져서 즐겁게 살아가고 있는데...
![]() 어느날, 사람들이 산으로 몰려들면서 모든 것이 바뀌기 시작한다. 사람들은 도구를 들고와 자신들의 편의를 위해 길과 집을 만들고, 이기심을 채우기 위해 사냥을 한다.
![]() 점점 더 사람들이 모여들자 자연은 걷잡을 수 없이 파괴되었다. 예전의 형체는 어느 곳에도 남아있지 않은채... 산의 얼굴 표정도 계속 일그러져 가는데...
![]() 비가 오지 않고, 오랜 가뭄이 들자 땅은 점점 메말라간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곳을 떠나 또다른 곳을 향해간다. 해맑게 웃고있던 산은 점점 표정이 일그러져 간다. 우리가 현재 자연을 이렇게 힘들게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아이는 이 책을 읽고나서 자연이 너무 불쌍해서 도와주고 싶다고 말했다. 다시 대머리 사막에 꽃과 나무가 자라서 동물 친구들이 찾아와 놀았으면 좋겠다고 한다. 그렇게 될 날을 기다리며 매일 지구를 보호하는 행동 하나씩 해보면 어떨까? 아이들과 함께 쉽게 할 수 있는 일들,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지 않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 그 작은 습관들이 하나씩 모이면 지구가 사막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지 않을까. 대머리 사막의 얼굴에서 행복한 웃음꽃이 피면 동물도, 인간도 더 살만한 세상이 될 것이다.^^ (이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은 도서를 읽고 쓴 솔직 담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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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웠던 자연은 어쩌다 황폐한 사막으로 변했을까요? 사막화의 문제점을 몸소 체험한 작가가 전하는 이야기를 통해 다함께 생각해봐요.
[대머리 사막]은 풍족했던 자연이 점점 황폐한 사막이 되어 가는 과정을 담은 환경 그림책이에요. 중국을 여행하고 온 작가가 사막화의 문제점을 직접 체험한 후, 아이들에게 전하는 진지한 메세지랍니다. 풀 한 포기조차 살아남을 수 없는 황량한 대머리 사막의 이야기를 읽고 난 후, 우리 아이들은 어떤 생각을 할지 궁금해져요.
아름다운 푸른 들판에 수많은 생물들이 저마다 자유롭게 살고 있었어요. 울창한 나무숲에서는 새들이 노래하고, 동물들이 모여들던 맑은 시냇물도 있었지요. 그러던 어느 날, 사람들이 하나둘 몰려들더니 길을 내고 집을 짓고, 닥치는대로 동물들을 사냥하기 시작했어요. 사람들의 무한한 이기심과 탐욕의 끝에서 푸른 들판과 울창한 나무숲, 맑은 시냇물과 동물들이 점점 사라져가고 있는 사실을 사람들은 알고 있는 걸까요?
이제 사람들은 비도 내리지 않는 메마른 땅을 버리고 떠나갔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