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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은 고급취미로만 여겼다. 접근방식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으로 편견이 덜어졌다. 와인전문가가 자신의 분야를 이렇게 내려놓고(?) 설명하기 쉽지 않았을텐데. 정말로 와인을 실생활 속에서 즐기기 바라는 저자의 마음이 느껴진다. 시시콜콜한 와인 사용법이 가득해서 좋다. 그동안 와인을 오해했던 것 같다. 편히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인상깊은 점은 와인과 한식에 대한 푸드페어링이였다. 물론 원산지가 프랑스, 미국이니만큼 그 나라 음식과 즐기는 건 맞다. 하지만 때때론 경계를 허물고 즐길 줄 아는 자세. 뭐 어때 그냥 내가 마시고 싶은대로 마시면 되지 하는 자세를 터득한 것 같다. (그래서 제목이 와인에 대한 우리의 자세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