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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는 왜 과학책을 읽을까 이 책은 리더들에게, 과학이 일상과 유리된 '그들만의 리그'가 절대 아닐뿐더러 소설책을 읽듯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임을 알리기 위해 썼다. 그렇기에 출퇴근길에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간결하게 서술하는 구성을 따랐다. 경영 컨설턴트이자 인사 및 전략 전문 컨설팅 회사인 인퓨처컨설팅 대표인 저자 유정식이 책 머리말에서 이 책에 대해 잘 설명해 준 글입니다. <빌 게이츠는 왜 과학책을 읽을까>는 기업의 리더뿐 아니라 개인으로서, 조직의 구성원으로 과학적 사실을 어떻게 수용하고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쓴 경영서지만 일상에서 우리가 경험할 수 있는 과학적 사실들을 흥미롭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에 아이들을 데리고 롤러스케이트장에 갔다 왔습니다. 아이들은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저는 테이블에 앉아 아메리카노 한잔을 마시며 빵빵 울리는 최신 가요나 팝송에 아랑곳하지 않고 이 책에 흠뻑 빠져서 읽었습니다. 그만큼 흥미로운 과학 이야기가 많아서 가독성이 좋은 책입니다.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부 성공하는 사람은 과학에서 배운다에서는 리더나 조직 구성원으로 알아야 할 과학적 사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고, 2부 나를 바꾸고 원하는 것을 얻는 기술에서는 과학적 근거를 통해 나를 바꾸고 성장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해서, 3부 과학은 어떻게 세상살이의 무기가 되는가에서는 우리의 일상과 관련된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를 해주고 있습니다. 1부. 성공하는 사람은 과학에서 배운다
'야근'이라는 독과 '잠'이라는 보약 요즘 회사일이 바빠서 종종 야근을 하고 있습니다. 야근을 계속 하다보면 아무래도 집에 들어와서 씻고 이것저것 하다보면 평소 잠자는 시간보다는 늦게 잠자리에 들어 수면 부족으로 회사에서도 피곤할 때가 많습니다. 예전에는 평일에 못 잔 거 주말에 몰아서 자면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올 봄에 읽었던 매슈 워커의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에서 은행에서는 빌린 돈을 나중에 갚을 수 있지만 평일의 부족한 잠은 주말에 몰아서 자도 회복할 수 없기 때문에 평소에 권장 수면 시간인 8시간을 될 수 있으면 지키라고 합니다.(물론 권장 수면 시간을 지키기는 어려운게 현실이지만요.) 하버드의과대학의 수면의학 교수인 찰스 차이슬러는 수면 부족을 음주 운전에 비유했다고 합니다. "24시간 동안 한숨도 자지 않거나 일주일 동안 하루에 4 ~ 5시간밖에 자지 않으면, 혈중 알코올 농도 0.1퍼센트에 해당하는 신체 장애가 나타난다." 혈중 알코올 농도 0.1퍼센트면 법적으로 운전면허 취소 처벌에 해당하는 수치이니 야근을 밥 먹듯 하는 직원이 있다면 그는 일주일 내내 면허 취소 처벌 수준에 해당하는 술을 마시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야근을 하면 더 오래 일하니깐 생산성이 높아지지 않을까라는 의문이 들 수 있지만 실험을 통해 수면 부족이 두뇌를 많이 사용해야 하는 일을 회피하게 만들고 인지적 부담이 덜 가는 방향으로 유도함으로써 전반적으로 생산성을 떨어뜨린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요즘 회사 문화가 많이 바뀌었지만 아직도 '야근은 축복'이라는 문화가 남아있는 일부 기업들이 있습니다. 이제 '야근 철폐', '충분한 수면 보장' 등 스마트한 전략이 필요할 때입니다.
2부. 나를 바꾸고 원하는 것을 얻는 기술
나이가 들수록 왜 시간은 빨리 갈까 올 초 다이어리에 굳은 각오를 하고 새해 계획을 세운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10월 중순입니다. 저도 시간이 빨리 가는 것 같은데 어머니는 그 속도가 더 빠른 것 같습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자주 하시는 말씀이 "요즘은 시간이 왜 이렇게 빨리 가는지 모르겠다."입니다. 어릴 때는 하루종일 놀아도 시간이 가지 않았던 것 같은데 나이가 들수록 왜 시간이 빨리 간다고 느껴질까요? 여기에 3가지 가설이 있다고 합니다. 우선 첫 번째 가설은 여덟 살짜리 아이에게 1년은 인생 전체에서 8분의 1을 차지하지만 50세 장년에게 1년은 인생의 50분의 1에 해당되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1년이라는 시간이 인생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줄어들기 때문에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것처럼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 가설은 "젋었을 때에는 진학, 입대, 취직, 결혼, 출산 등 새로운 경험들이 많아 시간을 다채롭게 보내지만 나이가 들면 새롭다고 여길 사건이 점차 줄어들어서 그만큼 기억에 남는 경험도 많지 않기 때문"이라는 '회상효과' 가설 때문이라고 합니다. 세 번째 가설은 인간의 신진대사 속도가 나이가 들면서 점점 느려지기 때문이라는 것으로 30초 시간을 제시한 다음 얼마나 흘렀는지 추측하라고 하면 젊은이들은 대략 25 ~ 30초 정도라고 비교적 정확하게 답한 반면, 노인들은 20초도 안 된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이 실험을 통해 느려진 생체 시계가 시간을 빨리 흐르는 것처럼 느껴지게 만드는 요인이라고 합니다. 이 리뷰를 읽는 분들은 어떤 가설이 맞는다고 생각하시나요? 저자는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빨리 가는 이유를 세 번째 가설인 생체 시계가 느려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저자는 말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질주하는 느낌은 어쩌면 세월을 허송하지 말고 하루하루를 의미 있게 살아야 한다는, 인생의 조용한 명령이 아닐까? '왜 이리 시간이 빨리 가지?란 생각이 든다는 것은 앞으로만 내달리지 말고 가끔은 뒤를 돌아보며 성찰하고 계획하라는, 어쩌면 내 몸이 나에게 건네는 좋은 신호일지 모른다." 오늘은 수요일, 벌써 일주일의 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평범하고 단조로운 일상이라고 관성에 젖은 채 하루 하루 허투루 보내고 있는지 스스로 물어보고 답해봐야겠습니다. 3부. 과학은 어떻게 세상살이의 무기가 되는가
오른손잡이가 왼손잡이보다 많을 수밖에 없는 이유 잠시 리뷰 읽는 걸 멈추고 양손으로 깍지를 껴 보세요. 어느 손의 엄지손가락이 위로 올라와 있나요? 항상 그렇지는 않지만 대개 오른손잡이는 오른쪽 엄지손가락이, 왼손잡이는 왼쪽 엄지손가락이 위로 올라온다고 합니다. 손이 2개이니 오른손잡이와 왼손잡이가 50 대 50 정로로 나뉘어야 하는데 10명 중 1명 정도만 왼손잡이라고 합니다. 제 학창시절에도 한 반에 왼손잡이가 3 ~ 4명 정도로 오른손잡이에 비해 상당히 적었던 기억이 나는데 오른손잡이가 왼손잡이보다는 많은 이유는 진화적 특성 때문이라고 합니다. 인간의 중요 장기가 왼쪽에 치우친 탓에 심장을 보호하려면 벽면에 붙어 왼손보다는 오른손으로 상대를 위협하거나 방어가 효과적이었고, 좌뇌는 신체의 오른쪽을 우뇌는 신체의 왼쪽을 관장하는데 심장을 지켜야 하는 왼손보다는 오른손으로 초기의 언어를 표현하고 보조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오른손을 자주 쓰면서 언어와 관련된 영역이 좌뇌에서 자리를 잡았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런 진화적 특성으로 글씨를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서 내려가는 이유, 피아노 건반이 오른쪽으로 갈수록 고음이 위치하는 이유 등 오른손잡이가 되도록 만드는 문화적 강제화가 아니라 진화적 특성에 기인한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저저는 오른손잡이가 왼손잡이보다 뛰어나다는 게 아니라 인간의 심장이 어쩌다가 왼쪽에 치우친 까닭에 오른손잡이가 왼손잡이보다 많아진 것 뿐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진화적, 문화적 제약 탓에 왼손잡이들이 살기 불편한 사회이지만 여러 분야에서 왼손잡이들이 두각을 나타내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됩니다. 오른손잡이인 저는 패닉의 노래 중 "왼손잡이"를 특히 좋아했고 어릴 때부터 왼손잡이를 부러워했는데 그 이유가 남들과 다른 내가 되고 싶어한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빌 게이츠는 왜 과학책을 읽을까>는 과학에 대한 배경 지식이 없어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경영서로 저자가 머리말에서 이야기 했듯이 출퇴근길에도 쉽게 읽을 수 있는 가독성 좋은 책입니다. 과학에 관해 어느정도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 분이라면 과학자가 아닌 경영 컨설턴트가 쓴 책이라 다소 아쉬울 수 있지만 이 책을 통해 과학적 재미를 느끼신 독자라면 전문 과학책으로 확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이 리뷰는 부키(주)에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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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마크 저커버그, 일론 머스크 등 뛰어난 리더들이 과학책을 즐겨 읽는 이유는 과학이 경제나 정치와 같은 생활밀착형 학문이기 때문 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개인으로서, 조직의 구성원으로서, 혹은 기 업의 리더로서 과학적 사실을 어떻게 수용하고 활용해야 하는지에 관한 시사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에 입각해 읽다가 찾아낸 문장들을 공유 하겠습니다. 달리 말하면 <부제 : 의사결정에 힘이 되는 과학적 사고의 모 든 것>을 머리에 떠올리고 읽다가 찾은 문장들입니다.
일론 머스크는 영국의 과학자 제임스 고든이 쓴 <구조 : 물건이 떨어지지 않는 이유>라는 책을 통해 구조 설계의 기초를 습득했고 로켓 발사의 원 리를 익히기 위해 화학자 존 클라크가 쓴 <점화>까지 섭렵했다. 놀라운 점은 이들 책에서 도움을 얻어 스페이스X의 CEO로 활동하는 동시에 최 고 설계 책임자로도 역량을 발휘했다는 점이다. 8쪽 그는 컴퓨터 프로그 래밍에만 능했지, 로켓 과학에 대해서는 무지한 경영자였다가 관련된 책 을 읽고 설계 책임자로도 역량을 발휘했다는 점은 부러운 동시에 왠지 도 전하고 싶은 과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신들의 문제 제기가 매번 묵살당하는 상황을 지켜보던 실무기술자 들은 결국 '될 대로 돼라'는 심정으로 입을 닫았고 윗사람의 지시를 수동 적으로 따르는 최악의 의사소통 상태로 치달았다. 바로 이것이 챌린저호 가 폭발한 근본적인 이유다. 추운 날씨 때문에 오링이 갈라져 연료가 누 출될 경우 제대로 막아 주지 못할 거란 경고가 발사 전에 여러 차례 제기 됐지만, 권위로 찍어누르며 부정적 의견을 거부하는 인간의 심리가 폭발 사고를 예정해 놓고 말았다. 29쪽 조용한 조직은 조용하게 저문다
나사의 고위 관리자들은 의회로부터 좀 더 많은 예산을 책정받기 위 해 로비에 엄청난 노력을 기울여야만 했다. 기술력보다는 나사가 왜 존속 해야 하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알리는 정치력이 필수 역량이 되어 버 렸다(28쪽)이 챌린저호가 폭발한 원인을 제공했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싶습니다. 기술력을 포기한 나사는 나사가 아니었죠. "00을 포기한 나는 내가 아니다."를 찾아내는 노력이 거꾸로 본질을 찾아가는 방안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정크DNA가 동일한 동일 염색체상의 끊어진 부분을 찾아다니면서 손 상된 부분을 수선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 1.5퍼센트를 위해 98.5 퍼센트가 존재하는 엄청난 비효율에는 분명 이유가 있다. 34쪽 쓸모가 없다면 살아남았을 리가 없다
쓸모가 없다면 살아남았을 리가 없다. 왠지 이 문장이 마음에 듭니다. "쓸모가 없다면 지금 내가 우리 가족이 우리 나라가 살아남았을 리가 없 다." 이것을 믿고 긍정적으로 쓸모를 채워가는 노력을 하자는 생각이 많 은 사람들에게 퍼진다면 더 좋은 세상이 되지 않을까요!
이제부터 '끓는 물 속 개구리' 이야기를 하면 창피를 당할 수 있으니 조심하기 바란다. 이것 역시 낭설이기 때문이다. 끓는 물에 개구리를 던 지면 근육이 바로 익어서 빠져나오고 싶어도 그러지 못한다. 반면 미지 근한 물에 넣고 온도를 서서히 올리면 삶아지기 전에 개구리는 기어 나 온다. 오클라호마대학교의 빅터 허치슨이 실험으로 증명했다. 과학적 사실이 아닌 걸 주장이 근거로 삼아서야 되겠는가? 69쪽 과학적 근거가 없는 우화와 낭설
이 이야기가 과학적 근거가 없는 낭설이었다니, 게다가 야생에서 독 수리는 부리와 발톱을 뽑는 위험한 행동을 통한 환골탈태는 하지 않는 다는 이야기를 이 책 속에서 읽었습니다. 음 앞으로 제가 알던 많은 속 설들이 근거가 없는 우화와 낭설이 된다면 그것을 익혀가는 것도 재미 있겠지요.
리처드 파인만은 앞선 학자들이 이미 증명해 놓은 것도 자신이 혼자 힘으로 증명해 내지 못한다면 "그것은 아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음 수 곱하기 음수가 양수가 된다는 사실을 "내가 안다"고 말하려면 스스로 증명해야 한다. 삶의 지혜는 이렇듯 단순하며 자명한 듯 보이는 사실에 일부러 의문을 제기하고 스스로 답을 구하려는 노력을 통해 체득된다는 것을 필히 기억하자. 194쪽 믿는 것과 아는 것은 다르다
"음수 곱하기 음수가 양수가 된다"를 저는 증명할 수 없습니다. 음 저는 이걸 몰랐네요. 문득 '수학을 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을 보 면 자극이 좀 되었지 싶습니다.
독일의 대표적인 기계부품 및 재료 분야 전문 연구소인 IFAM 연구 소는 상어 비늘을 본뜬 구조를 날개에 적용하면 날개가 회전할 때 발생 하는 소음을 줄일 뿐만 아니라 효율을 30퍼센트 이상으로 끌어 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 상어의 비늘은 상어가 헤엄칠 때 발생하는 작은 소용돌 이가 피부에 닿지 않도록 밀어내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적은 힘으로 빠 르게 헤엄칠 수 있도록 도와준다. 247쪽 풍력 발전 효율을 높이는 상어 비늘
상어에게 비늘이 있다니! 작은 소용돌이가 닿지 않도록 밀어내는 역 할을 한다니! 알게 되니 재미나고 모르던 것이 이상한 상식이었습니다. 이 책에서 오늘 알게 되어 기분이 좋아지는 경험입니다.
공학은 100층이 넘는 초고층 빌딩을 만들어 내는 위업을 달성했다 지만 화재에 대한 대비책은 뚜렷이 제시하지 못하잖은가 인간이 생명 진화의 정점이 아니라는 것. 진화는 진보가 아니라 다 양성 확대를 통한 적응이라는 것을 이해한다면 삶을 좀 더 겸손하게 바 라보고 우리가 사는 이 지구를 좀 더 아끼며 살 수 있지 않을까? 263쪽 과학과 사회는 정말로 '진보'하는가?
허친슨은 페니실린의 대량 생산을 식품의 발효와 석유 화학 프로세 스, 이 2개의 이질적인 분야를 융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구했다. 하지만 여성이고 공학을 과학보다 아래에 두
는 시각도 크게 작용했으리라. ……구텐베르크가 포도 착즙기의 용도를 바꿔 목판 인쇄에 활용하는 공학적 발견으로 지식 혁명이 촉발됐다는 사실만 봐도 그렇다. 257쪽 허친슨의 업적을 외면한 노벨상
인간이 정점이 아니라는 대목에서 겸손의 중요성을 허친슨의 사례에 서 편견 없이 동등한 입장에서 평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생각할 꺼리를 많이 제공해주는 이 책을 급하게 읽 은 것도 중요한 인연이 작용했다고 믿고 싶은 것은 확율에 대한 필링을 맹신하는 것이겠지요. 그래도 좋은 기분입니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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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는 왜 과학책을 읽을까 [의사 결정에 힘이 되는 과학적 사고의 모든 것] 공대에서 산업경영공학과 경영학 석사를 한 저자가 바라본 일상적인 삶 속에서 과학적 사고를 바탕으로한 사유함들이 어떻게 우리 삶을 논리적이고 창의적으로 이끌 수 있는지를 삶의 형태와 비지니스 유형별 55가지를 추려 일반상식처럼 들여다 보고 있다. 이는 맡은 업무를 이해하고 들어난 문제들을 해결하며 새로운 신사고를 필요로하는 미래 작업환경 속에 부딫치는 과학적인 통찰과 항구적인 전형들이 때로 인간으로 하여금 어떻게 작용과 반작용, 효율과 비효율, 선형과 비선형, 성격과 성향들별로 인간이성의 약점들 하나하나를 도전하고 보완해주며 성찰케 하는지 생각하는 것이다. 그런 다양한 이유들로 세계 최고의 경영자들은 직원들에게 과학적 통찰과 사고력을 원하는 것이다. 과학적 지식, 합리적 사고가 지혜로운 판단을 이끌어내는 핵심적인 요소임을 잘 알고 있기때문이다. 그렇게 때문에 면면들 하나하나를 살펴본다면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우는 존경스러운 버핏옹께서 크고작은 투자시에 필수적으로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반직관적인 켈리의 공식(p103)을 왜 애용하는지 들여다 볼 수 있고 하루에도 비슷한 크고작은 지진 등을 비릇한 수많은 사건들의 속성을 이해함으로서 자기유사성인 불변성을 가지고있는 멱함수를 이용해 큰 사건과 작은 사건이 똑같은 원인에 의해 일어난다는 그 일반성을 들여다 이해해 볼고자 하며 인간적인 삶의 최소한의 유희이면서 최대 약점이기도 한 우연과 확률통계까지 접목시켜 둘러본 사행성(p95, 219)에 왜 매달리게 하는지, 저자도 인용하고 있는 마크 트위인 왈, 세상엔 3가지의 거짓말이 있다. 그럴듯한 거짓말, 새빨간 거짓말, 그리고 통계다.(p268) 라는 통계 뒤에 숨어 자기이익을 도모하고있는 현대사회의 거짓 합리화까지 엿볼 수 있다. 또한 IBM이 왜 그 화려함과 독보성을 뒤로하고 시장에서 사라지게 됐는지(p86), 화장실의 두루마리 휴지를 거는 형태인 롤오버와 롤언더중에 해당하는 자신의 휴지 걸이 습관(p157)을 재미삼아 살펴 볼수도 있으며, 이 외에도 자녀들의 공부머리는 과연 유전일까 환경일까(p185)와 일부겠지만 멋진 성과를 만드는데 급급 하느라 자신의 잘못과 실수를 발견하지 못하는 맹복적인 증명오류(p154) 등등 까지 적나라한 충고를 덧붙여서 과학과 합리적 인사이트를 역설하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과학적 성찰들이 개인과 조직에 어떤 시사점을 던지고 있고 어떻게 삶 속에 적용함으로서 수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지를 이야기 하고 있다. 인생을 관조하는 근본적인 문제들을 들여다보고 직간접으로 해결하는데 소소한 지헤로 도움을 받을수 있지만 더불어서 삶의 지엽적인 문제들 또한 늘 인간으로 하여금 도전하게 해 온것도 사실이다. 한가지만 묻자, 당신은 진화와 진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칼세이건의 논조와 완전히 다른 결론을 말하고 있는 저자의 글에서 의미성을 느꼈다. 1부, 성공하는 사람은 과학에서 배운다 2부, 나를 바꾸고 원하는 것을 얻는 기술 3부, 과학은 어떻게 세상살이의 무기가 되는가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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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도 과학에 관한 나의 지식은 변함이 거의 없다고 생각된다. 과학이라는 두 글자를 본 것만으로 어려운 학문이라는 선입견이란 결론을 내는 뇌를 가지고 있다고 할까? 과학에 관해 공부하고 싶은 마음에 한 때는 다양한 컨텐츠를 이용하여 지식을 쌓아보자 생각했지만 '행성계에서 명왕성이 퇴출되었대...'같은 지식만 기억할 뿐이다. 이름만 대면 알만한 세계적인 CEO들의 과학에 관한 관심은 알려진지 오래였고, 이 도서의 초반에도 소개가 되지만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 역시 사업의 아이디어부터 실천까지의 방법에 도달하기 위해 과학서적을 많이 읽는다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로 과학은 생활밀착형 학문이기 때문이라 한다. 나 역시도 과학적인 사고를 할 수 있다는 카피에 마음이 가서 이 도서에 관심이 생겼고, 과학적 사고를 위한 책이지만 어려운 과학 용어는 거의 없었기에 초보자들이 읽기에도 괜찮은 도서였다고 생각된다. 도서의 구성은 세계 최고의 경영자들이 과학에 관한 관심을 갖는 이유와 성곡하는 사람은 과학에서 배운다는 내용을 풀어 쓴 1부와 나를 바꾸고 원하는 것을 얻는 기술을 설명한 2부, 3부에는 과학은 어떻게 세상살이에 무기가 되는지 저자의 쉬운 설명으로 이어진다. 도서는 처음부터 읽지 않아도 충분히 이해가 되기 때문에 2부부터 읽었다. 나를 바꾸고 원하는 것을 얻는 기술이라는 그 중 가장 끌리는 제목을 선택하였는데, 스트레스 일명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를 맞서지 말고 피하라고 권한다. 또한 아침형 인간과 저녁형 인간의 차이를 설명하는 부분에서는 한 때 아침형 인간이 성공한다는 유행섞인 문장이 나를 앞뒤 생각없이 성공할 수 없나라는 좌절에 빠지게 했는데 저자도 같은 생각을 했다고 하니 동질감이 생기며 기뻐하기도 했다. 또 하나 흥미로웠던 부분은 '나이가 들수록 왜 시간은 빨리가는가?'에 대한 고찰이 재미있었다. 저자의 첫 번째 가설은 여덟 살 아이에게 1년은 인생 전체의 8분의 1, 50세 장년에게 1년은 인생은 50분의 1에 해당하니 나이가 들수록 1년이라는 시간이 인생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줄어들어서 시간이 빨리 간다고 느껴진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인간의 시간 지각력이 그리 훌륭하지 못하기에 기억이 오래될수록 뒤섞여서 이 가설은 신빙성이 떨어진다. 두 번째 가설은 "젋었을 때는 진학, 취직, 결혼, 입대 등등의 새로운 경험이 많아 시간은 다채롭게 보내지만 나이가 들면 새롭다고 느끼는 사건들이 점차 줄어들기에 그만큼 기억에 남는 경험이 많지 않다는 일명 '회상 효과'. 그러나 요즘처럼 기억에 남을 만한 사건 사고가 많을 때는 잘 들어맞지 않는다. 과거 어느 때보다 새로운 것이 많이 나오는 현 시대와 앞으로는 더욱 그러할 것이기에 이 가설 또한 옳다고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세 번째 가설은 인간의 신진대사 속도가 나이가 들면서 점점 느려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젊은층과 노년층에 30초의 시간을 제시하고 얼마나 흘렀는지 추측하라는 실험을 했을 때 젊은층은 어느정도 비슷한 시간을 제시하지만 노년층은 20초도 안된다는 반응을 보이는 것처럼 생체시계가 나이를 먹을수록 느려진다는 가설이다. 이런 가설을 통해 어느 가설이 더 설득력이 있는지 이야기할 수 있지만 딱히 결론을 내는 것이 아니라 사고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도서였다. 그 밖에도 여러 흥미로운 명제를 제시하며 어렵지 않은 용어로 과학에 살짝 발담근 이야기로 도서가 이어진다. 저자의 설명처럼 깊은 과학적 지식을 원했던 독자라면 살짝 지적 갈증을 유발할수도 있지만 '과학'이라고 들었을 때 어렵다는 거부감을 무너뜨리며 다른 전문적인 과학책을 읽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 되길 원하며 저술하였다는데 그 의도대로 과학에 관해 완전 초급단계를 가볍게 클리어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개인적으로 처음 도서 서평을 쓰게 된 것이 저자의 <창작의 블랙홀을 건너는 크리에이티브를 위한 안내서>를 읽고 서평을 써서 왠지 반가운 마음이 들었고, 나의 과학적인 호기심이 조금은 해결된 것 같아서, 그리고 저자의 의도대로 과학에 관한 도서를 읽는 기폭제가 된 것 같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며 잔잔하지만 흥미로운 결론들을 내며 도서를 읽었던 것 같다. 개개인의 마음속에 어떤 것이든 조그만 씨앗 하나라도 뿌릴 수 있는 책 마당 '부키'의 도서 제공으로 읽고 서평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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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는데 제목이 좀 낚시성이 있다. 얼마전에 넷플릭스에서 빌게이츠 관련 다큐멘터리를 보았는데, 인사이드 빌게이츠였나? 거기서 그가 읽(으려)는 책을 소개하는 부분이 있어제목만 적어두기도 했던터라, 그리고 싱크위크인가 생각주간인가 자체 독서주간을 일주일인가 정기적으로 가지면서 여러 책을 챙겨간다고 들었던 터라 그것과 관련된 내용을 다루지 않을까 생각했기 때문이다. 아쉽게도 그런 내용은 전혀 없는데 책의 주제는 과학적 사고의 중요성이었고 이와 관련한 논문, 실험을 소개하면서 얼마나 우리가 착각에 빠지기 쉬운지, 비합리적인 판단을 할 가능성이 높은지를 이야기하며 여러 짧은 글들을 나열하고 있었다. 비교해보진 않았지만 전작에서 다루어졌던 이야기들도 여럿있는것 같은데 '착각하는 CEO'라는 책을 먼저 읽어서 그런지 그책이랑 비슷한 느낌. 뭐 비슷한 주제의 책을 여럿 보아서 더 그렇게 느끼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상식삼아 알아둘만한 내용들이 많았는데. - 뇌와 침대 매트리스의 공통점은? 우리는 침대 매트리스에서 스프링 하나를 빼내도 알아차리지 못하는 것처럼 뇌도 많은 중복부분이 있어 일부분이 고장이 나도 잘 작동한다는 점. 우리 뇌는 비효율적이기에 오히려 안전하다고. - 메기효과는 과학적으로 전혀 증명된바 없는 이야기. 포식자가 존재하면 먹이동물은 건강해지기는 커녕 오히려 치명적인 영향을 받는다. 먹이동물은 천적을 만나면 오히려 움직임이 둔해지고 천적 또한 쉽게 구할 수 있는 작은 먹이감에 만족하니 생기가 떨어진다. - 끓는 물 속 개구리 이야기도 마찬가지. 끓는 물에 개구리를 던지면 근육이 바로 익어서 못빠져 나온다고. 미지근한 물에서 서서히 올리면 기어나오고. 이거 그런데 동영상도 있지 않았나? 끓는물이 아니라 다소 높은 온도의 물이면 다르려나. - 혈액속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낮으면 헤모글로빈의 활동이 저하되어 산소를 제대로 운반하지 못한다. 혈액속에 이산화탄소가 증가하면 혈액이 산성으로 변화되는데 이렇게 산성으로 변해야 헤모글로빈이 운반하던 산소를 세포에 내려놓는다. 그런데 과다 호흡을 하면 혈액내에 이산화탄소가 충분하지 않게 되고 그에 따라 헤모글로빈이 산소를 세포에 내려놓지 않아 문제가 생기는데 이걸 발명자 이름을 따서 '보어효과'라고 한다. - 목표 달성의 동기를 높이는 방법중 효과적인 것은 목표를 조건문으로 바꾸는 것이다. Y를 한다가 아니라 X면 Y를 한다로 바꾸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 응답자들의 연령, 성별, 인종, 학력, 수입, 종교 등의 변수를 통제한 상태에서 평균 취침시간과 IQ의 관계를 분석하니 IQ가 높은 응답자일수록 늦은 시간에 잠자리에 드는 것으로 파악됐다. 즉 더 올빼미족에 가까웠다고. 그런데 함정은 성적과의 상관이 별로 없었는데 시험은 낮에 보기 때문이라고. ㅠ.ㅠ - 최초 직감의 오류First Instinct Fallacy. 즉 본능적으로 느낀 답을 바꿀 기회가 있다면 바꾸는게 효과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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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에서 인사관리,경영전략,자기경영까지 과학에서 발견한 55가지 비즈니스 인사이트 빌 게이츠와 마크 저커버그, 그들은 왜 과학책을 읽을까? 기업의 리더들은 전문 용어를 섞어 가며 경제 상황과 정치 환경의 복잡한 역학 관계를 설명하는 것은 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인다 그런데 과학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다 [경영,과학에게 길을 묻다]란 책을 썼다고 하면 거의 자동적으로 "과학"이라는 단어에 꽂혀서 "책이 어렵겠네요"라며 이맛살부터 찌푸린다 경제와 정치는 현대인의 교양이자 상식이라고 여기면서 과학은 자기계발이나 경영과는 아무 상관없는 과학자들이나 고민할 영역으로 치부하는 듯하다 뛰어난 리더들이 과학책을 즐겨 읽는 이유는 과학이 경제나 정치와 같은 생활밀착형 학문이기 때문이다
성공하는 사람은 과학에서 배운다 비즈니스가 냉혹한 현실인 이유는 세상이 멱함수 분포로 가득하기 때문이다 스타트업을 계획하거나 이미 시작한 독자가 있다면 이 "1퍼센트의 오류"에서 빨리 탈출해야 한다 정규분포는 개별사건들이 독립적이고 분포에 마치는 영향력이 각각 동일한 경우에 성립된다 홍학을 보며 개인보다 조직을 이루어 일하는 인간 사회의 이점을 떠올릴 수 있다
구성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섞이는 과정에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창발된다는 점 홍학들이 포식자의 위협을 함께 막아내듯 함께 어려움을 타개한단느 점은 집단의 효용을 다시금 깨닫게한다 공중에서 폭발하여 승무원 7명의 목숨을 앗아간 챌린저호 폭발사고와 파인만은 자신의 저서를 통해 올오령의 문제보다 더 근본적인 원인이 미국 항공우주국 내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조용한 조직은 조용하게 저문다 성공한 사람들이 과학에서 이렇게 배워나가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과학의중요성을 다시 한번 더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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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이 경영컨설던트라 사실을 말하는 것 뿐만 아니라. 그것이 개인과 조직에 어떤 시사점을 주는 지 알려줘야 한다는 의무감이 크다는 작가의 이 책은 빌게이츠는 왜 과학책을 읽는가 라는 물음으로 시작한다. 의사결정에 힘이 되는 여러가지 물음들이 많은데,우리의 공부머리는 유전일까 환경일까. 나이가 들수록 왜 시간은 빨리 갈까.워렌버핏도 애용하는 가늘고 길게 가는 공식 등등. 과학적인 물음에 실생활에서 생각해왔던 질문들을 대답해 준다. 과학적인 질문이 상대적으로 많을수 밖에 없는 이유는 빌게이츠가 일주일동안 다른 일을 하지 않고 사색에 잠겨, 오로지 독서에 집중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상했는데. 그 여러가지 책중에서 정치,경제,사회 역사 말고도 과학관련 도서를 꽤 많이 읽으며, 추천한다는 것에 들며 작가 또한 과학적인 질문을 찾아 정확한 답을 제시해 준다. 빌게이츠는 왜 과학책을 읽을까? 한문장으로 이유를 설명하자면, 뛰어난 리더들이 과학책을 즐겨 읽는 이유는 과학이 경제나 정치와 같은 생활밀착형 학문이기 때문이기 때문이다.손에 들고 있는 책을 예로 들어도 잉크와 제조 인쇄과정이 있으며, 현재만큼 4차 산업을 넘어 IT가 가장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때에 과학만큼 중요한 학문이 있을까. 과학의 원리를 알면 미래에 쓰이는 대체산업을 미리 알수 있으며 IT인공지능에 과학의 원리 또한 알수 있어서 핸드폰으로 최강의 자리에 올랐던 빌게이츠의 발빠른 전략은 과학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다. 책의 중요 내용을 추려야 할만큼 양질의 내용이 많았다. 그중에서 몰랐던 부분과 알아야 하는 부분. 공감한 부분이 있었다. ---------------- *홍학(플라밍고); 조류 중에서 사호성이 높은 동물, 무리가 20마리 미만일때는 번식하지 않으려 하지만, 20~30마리가 되면 그때부터 활발하게 번식한다. 앨리효과(Allee Effext) 어항속 금붕어들이 개체수가 많을수록 더 빨리 성장. *신진대사에 필요한 각종 단백질은 DNA 에서 곧바로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유전정보가 RNA로 복사된 다음, RNA의 정보가 번역되어 아미노산이 만들어지고, 아미노산들이 모여 단백질이 합성된다. *자신보다 나은 사람을 보면 "상향비교" 때문에 자존감이 떨어지고, 자신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볼때는 "하향비교"로 인해 자존감이 올라간다. 자기 스스로 열등하다고 느끼는 사람일수록 사회적 비교에 더욱 민감하다. *복고(빈티지): 좋았던 시절, 과거로의 회기, 남들과는 다른 선택과 소비를 통해 특별한 나를 추구하고 싶은 인간의 본성, 물건에 얽힌 마음을 움직인다. *라스베이거스: 도박의 도시, 10만원의 여윳돈을 가지고 도박을 즐겨도 뭐라 탓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산소를 폐에서 세폴로 전달하는 단백질인 [헤모글로빈]은 산소 98%로 포화되어 있다. 혈액속을 떠다니며, 각 세포에 산소를 운반한다. 혈액속의 이산화 탄소의 농도가 낮으면, 헤모글로빈의 활동이 저하되어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다. 혈액속의 이산화탄소가 증가하면 혈액은 산성으로 변화되는데, 이렇게 산성으로 변해야 헤모글로빈이 바로 지금이라 인식하고, 운반하던 산소를 세포에 내려놓게 된다. 이산화탄소를 몸 밖으로 내보내야 할 페기물 같은 것으로 간주했지만, 혈액의 산상도를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기체다. 우리가 숨을 쉬려면 이산화탄소와 산소 모두 필요한 것이다. *디카페인 커피:: 이산화탄소를 용매로 사용, 카페인을 제거한 것. * 힘겨운 날이 계속 될때, 빈둥거리면 좋겠다는 소망이 간절하겠지만, 그때도 역시 스트레스를 받는다. 자괴감과 후회 때문이다. *all Londen 런던의 택시면허 시험 세계에서 가장 어렵다고 한다. 모든 도로, 주택,공원, 관청, 호텔 뿐 아니라. 가장 이상적인 경로를 꿰뚫고 있어야 시험에 통과 할수 있어서 매 지원자중에서 절반 이상이 탈락한다. *커피를 마시고도 잠이 잘 오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 CYP1A2 ]라고 불리는 카페인 때문이다. 분해효소가 간에서 많이 분비되거나 소변을 통해 카페인 배출이 잘 되기 때문이다. 몸에 들어온 카페인 농도가 절반으로 떨어지려면 보통 6시간이 걸리는데, 이들은 그보다 빨리 카페인을 배출한다. ** 이 서평은 예스24 서평단(부키) 자격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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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사 궁금증 300문 300답」을 읽고 쓴 감상문에서 저는 "어쨌든 '지구의 중력'에 대한 기사보다는 '물가 상승'에 대한 기사가 일반 대중의 삶이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적었었습니다. 이런 저의 생각을 꿰뚫어보고라도 있었다는 듯, 이 책「빌게이츠는 왜 과학책을 읽을까」의 저자 유정식은 책의 첫머리에 다음과 같은 반박의 글(?)을 적고 있습니다.
각자의 지식, 그리고 그러한 지식을 바탕으로 생성된 가치관 등을 통해 바라보는 세상은 예의 모두에게 달리 보일 것이기에, 저자의 위 주장에 대한 옳고 그름을 논하는 건 아무 의미가 없을 겁니다. 다만, 이 책에 담겨져 있는 내용이 과연 위 주장을 얼마나 뒷받침해주고 있느냐가 독자로서 가져볼 수 있는 주요 관심사이겠지요. ………………………………………………………………………………………
위 책에서 김성호는 '메기 효과'의 원조를 일본전산 나가모리 시게노부 회장이라 했습니다만,「빌게이츠는 왜 과학책을 읽을까」의 저자 유정식은 영국의 역사가 아놀드 토인비가 애용했던 예화라 적고 있습니다. 뭐 누가 먼저 했고는 중요한 게 아니겠죠. 암튼 --- "안락한 환경에 안주하는 것보다 적절한 긴장감을 가져야 더욱 분발하여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뜻"(p66)으로 자주 인용되는 위 예화에 대해 저자는,
라 주장하며, 메기 효과 역시 "과학적으로 전혀 증명된 바가 없는 이야기"(p67)라 단언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 '과학에 대한 무지 혹은 어설픈 지식이 오히려 현상에 대한 분석을 그릇되게 할 여지가 있으니, 알려면 제대로 알고 제대로 적용하자'가 이 책을 통해 저자가 독자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핵심적인 메시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다고 이 책이 무거운 내용을 담고 있다거나, 대단한 영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획기적인 책까지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대부분은 가벼운 일상 속 상황들 속에 숨겨져 있는 과학적 연구 결과들을 소개하면서 그것들을 회사의 경영 혹은 우리의 삶에 어떻게 적용시키면 좋겠는가에 대한 저자의 의견이 담겨져 있는, 전반적으로 casual하게 읽어낼 수 있는 책이라 소개하는 것이 맞지 않나하는 개인적 의견입니다. 예를 들자면, --- 화장실에 두루마리 휴지를 거는 두 가지 방법 (이걸 '롤 오버'와 '롤 언더'가 표현하나 봅니다. 이 책을 통해 배운 새로운 지식!)에 대한 술자리 수준의 이야기, 그걸 또 진지하게 연구한 학자들도 있더군요.
저는 롤 오버가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전 저의 성향이 '주도적, 적극적, 지배적'이란 단어와 어울린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뭐 어쨌든 ---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통해 저자는 "논리적으로 'A이면 B다'가 참이라고 해서 'B이면 A다'가 반드시 참은 아니"(p160)라는, 이렇게 보면 당연하지!라 생각하면서도 실제로는 당연하지 않은 방식으로 현실에의 적용을 하고 있는 우리들의 우(愚)를 지적해주고 있다라 이해는 것이 맞지 않나 싶지요. 이 밖에도,
와 같은 구절은, 인사 담당자들이 (급여 인상) 업무를 추진해감에 있어 (거의 '반드시'의 정도로) 유념해야 할 부분이라 생각되기도 합니다. 이처럼 무겁지 않은 내용들을 읽어가다 보니, 실제로 이것들을 현실 업무나 저의 삶에 살짝이나마 대입시켜 봐야겠다라는 가벼운 의욕, 혹은 밥벌이와는 관계 없는 지적 호기심에의 자극, 무엇보다 --- 뭔가 정리되지 않은 채 제 머리 속에 담겨져 있던 몇몇 내용들을 어떤 방향으로 정리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일말의 힌트를 얻을 수 있었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과 같은 인용문은,
라는 논의에 연결시켜, 이 두 구절이 의미하는 바가 과연 서로 상반되는가 혹은 일맥상통하는가와 같은 고민을 해볼 여지를 주기도 하였으며, 또한
와 같은 저자의 충고는 문득 / 왜인지 알 수 없으나 --- 작가 구병모의 다음 글귀를 저에게 떠올려주며, 과거의 제 삶 속에서 후회스러웠던 부분들이 그렇게 엄청난 결단의 결과물들인 것만은 아님을, 다시 한 번 더 각인시켜주기도 했지요.
……………………………………………………………………………………… 책의 초반부에 등장하는 멱함수와 관련된 내용, 그리고 책의 말미에 등장하는 통계 계산의 착오에 대한 부분이 저에게, 관련된 독서를 더 해보고 싶다라는 의지를 심어주기도 했듯, --- 새로운 지식에 대한 자극제로 기능하는 것이, 이 책이 지닌 의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그 선택은, 강요됨 없이 오로지 당신의 몫!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