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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전에는 귀여운 공룡 이야기 정도로 생각됐는데 막상 보면 생각보다 훨씬 생생한 자연 모습에 무법자 공룡인 곤의 이야기입니다. 곤이 무법자인 거에 공룡이라는 점을 제외하면 자연의 동물들이 굉장히 생생하게 묘사되면서 그림도 사실적입니다. 어떤 동물인지 잘 모를 수 있는데 뒤에 동물이름을 정확하게 표기해줘서 마음에 듭니다. 약간 동물도감 느낌도 드네요. 상어같은 바다 최강의 포식자도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상어들이 불쌍해질 정도입니다. 새끼 펭귄 에피소드에서는 슬퍼하는 의외의 모습이 나오기도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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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의 만화책을 몇권 보고 애니메이션을 본적 있는데 곤이 말하고 갑자기 동물친구들이 여려명 생겨서 좀 놀랐어요. 그냥 배경음악 정도만 깔고 만화 그대로 옮겨도 좋겠다란 생각을 했는데 말이죠. 매회 다른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첫번째 곤과 아이거북이의 바닷속 모험이 가장 인상깊네요. 아기 거북이는 곤의 꼬리를 문 상태로 바다에 빠지고 곤은 샌드 타이거라는 무서운 상어의 입속으로 직행합니다. 먹힌 것이 아닌 말 그대로 입 속에 들어가 상어를 맘대로 조종하죠. 제일 마지막 바나나 먹는 장면은 너무 웃겼는데요. 바다의 무법자처럼 다른 물고기를 두려워하게 만들던 상어 팔자가 확 변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