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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만으로도 너무나 행복하고 감사함이 충만했다. 검정과 노랑, 연한 하늘색과 흰색이 주조를 이루는 이 그림책은 그림이 아니라 모두 종이를 오려 만든 페이퍼 컷 아트북 이라고 했다. 책을 넘길 때마다 멋진 그림과 주옥같은 글들이 가득해서 오늘 나에게 주어진 하루가 얼마나 멋진 하루인지 상기시켜 주었다. 아침을 성실하게 보내고 점심을 정직하게 보내면, 저녁이 소곤대며 찾아와 달빛을 환하게 비춰줄 거라는 글은 우리네 인생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것 같았다. 언제든 돌아갈 집이 있다는 편안함과 잘될 것이라는 희망과 함께 우리가 살아갈 하루는 언제나 오늘이고 또 간직할 하루도 오늘이기에 최선을 다해 오늘 하루를 멋지게 보내라는 메시지가 가슴 뭉클하게 와 닿는 멋진 그림책이었다. |
1학년 아이한테 선물했는데 아이가 2학기 교과서에서 본 그림책이라고 반가워하네요. 미리 살펴보고 사두길 잘한 거 같아요.이번에는 학교에서 교과서를 하도 늦게 줘서 교과서에 나오는 책이 뭔지 알아보고 사는 게 좀 늦어졌어요. 그런데 아이가 먼저 학교에서 배우고 나중에 책을 보는 것도 좋은 거 같아요. 더 흥미롭게 보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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