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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혁이 자신이 중학생 딸을 위해 쓴 소설이다. 판타지의 형식을 빌려 딸에게 해주고 싶은 내용을 소설로 썼다. 왕국이 위기에 처한 가운데 겁이 많은 왕자가 용기를 가지고 그 상황을 극복해가는 전형적인 성장형 소설이다. 고타마라는 신비의 힘을 통해 왕자는 조금씩 성장한다. 고타마란 과연 무엇일까? 고타마의 조건은 꽤나 까다롭다. 첫째,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던 힘만 원할 수 있다. 둘째, 스스로가 확실히 깨닫고 아는 힘만 원할 수 있다. 셋째, 이전에 사용했던 힘보다 더욱 강한 힘만 원할 수 있다. 이 세 가지를 늘 염두에 두고 써야 하며 따라서 사용하는 순서도 중요하다. 그래서 무엇이 강하고 중요한 것인지 계속 고민하게 한다. 다만 아쉬운 것은 '스스로가 확실히 깨닫고 아는 힘'이라는 설명이 좀 부족한 듯 했다. 소설이기에 설명으로 이야기를 전하는 것이지만 과연 확실히 아는 것은 무엇일까? 고민해서 딱 답이 나오는 것들이 아니었음에도 너무 쉽게 결론을 도달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소설의 한계인지 아쉬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