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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무슨 일이 있을까 싶은데, 톡특한 사건이 끊임없다. 이런 일을 겪으며 어떻게 살 수 있을까 싶다. 가여운 수키. 이번 책도 어김없이 오자가 꽤 나온다. 이젠 수키 스택하우스 시리즈의 특징처럼 느껴지기까지 한다. 재밌는 책이니 서둘러 만들어 내보내려고(?) 확인을 제대로 못하나보다. 중간에 시리즈 순서를 바꿔 읽었는데도 별 무리없다. 미국 드라마를 보고 나니, 드라마의 배우 이미지가 자꾸 방해된다. 드라마도 재밌긴한데 아무래도 괜히 봤나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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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아무리 생각해도 여주인공 수키다. 드라마에서는 여주인공의 캐릭터를 잘못 잡은 것인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지 못한 걸로 알고 있는데 책 속에서의 수키는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다. 물론 1편에서는 단지 텔레파시 능력자였던 수키가 시리즈가 거듭될 수록 후덜덜한 가계도와 능력치를 획득하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다른 인물들에 비해서는 비교적 평범한(...) 인간에 가까운 그녀가 이토록 매력적인 건 대부분의 이런 로맨스물 여주인공들이 수동적이고 나약한 반면에 수키는 능동적으로 자신의 살 길을 모색하는 데 있는 듯하다. 이번에는 또 무슨 일이 벌어질까, 이번 편은 좀 실망스럽지 않을까 시리즈의 팬으로서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책을 읽곤 하는데 샬레인 해리스는 늘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다. 강단 있는 수키만큼 저자도 보통이 아니다. 다음 편이 기다려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