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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남자 서른, 잇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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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만 잇백이 필요한게 아니라구요? 항상 잡지에서도 여성의 잇백은 많이 나오고 해서 그런지 친숙한데 남성의 잇백은 아주 생소하게 다가오네요. 남자들도 잇백이 필요하다? 그냥 개인적으로 저만 보더라도 제 가방은 용도에 따라 디자인에 따라 이것 저것 가지고 있지만 남편의 가방은 정말 몇 개 안 되네요. 그냥 하나 사서 쭉 들고 다니고 너무 오래되어 낡게 되면 다시 하나 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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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만 잇백이 필요한게 아니라구요? 항상 잡지에서도 여성의 잇백은 많이 나오고 해서 그런지 친숙한데 남성의 잇백은 아주 생소하게 다가오네요. 남자들도 잇백이 필요하다?

그냥 개인적으로 저만 보더라도 제 가방은 용도에 따라 디자인에 따라 이것 저것 가지고 있지만 남편의 가방은 정말 몇 개 안 되네요. 그냥 하나 사서 쭉 들고 다니고 너무 오래되어 낡게 되면 다시 하나 사주고 그랬던 것 같아요. 그런데 남성들도 잇백이 필요하군요.

 

저처럼 잇백은 여성만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의 인식을 바꿔줄만한 책인 듯 싶네요. 남자도 어떻게하면 자신을 조금 더 돋보이게 하고 늘상 들고 다니는 가방이지만 센스있고 감각적인 것을 고를 수 있을까하는 안목을 길러주는 것 같아요.

 

항상 남자들의 패션이나 소품들은 다 거기서 거기란 생각이 있어서 그다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남자들의 패션도 여성 못지 않은 것 같네요. 남편도 저랑 같이 가서 제가 골라주는 옷이나 가방등을 그냥 쓰는 편인데 이제는 스스로의 스타일을 찾을 수 있도록 이 책으로 도움 좀 줘야겠어요. 양복을 주로 입고 다니기 때문에 양복은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했고, 그냥 일상 생활에서의 사복은 간편한 것들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다지 신경을 많이 못 썼던 것 같아요.

이 책을 보니 스키니진을 입는 남자부터 선글라스, 가방, 신발 등등 하나 하나의 소품들에 이르기까지 정말 감각있는 제품들이 이렇게나 많았구나 하는 것을 느낀답니다. 이 저자도 하루 아침에 이런 자신만의 스타일이 완성된 것은 아니겠죠? 

 

여성에 비해 남성들이 자신만의 스타일이 더 없는 것 같아요. 들고 다니는 가방들만 봐도 별로 새로울 것이 없는 것 같구요. 남자 친구나 남편의 패션 감각을 높여주고 싶을 경우 선물로 추천해도 좋을 것 같네요. 여성의 입장에서는 이런 남자들의 패션에 관련된 책을 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신선하고 새롭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여성 잡지에서는 볼 수 없는 정보들을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나름 알찬 정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남편의 패션 아이템들을 고를 때 많은 참고를 해서 구입하도록 해야할 것 같네요. 사실 여성보다는 남성이 보면 자신의 스타일을 완성할 때 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d******4 2012.11.1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남자 서른 잇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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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서른 잇백이 필요하다> 과거나 현대의 멋쟁이들은 아무리 보는 눈이 없는 사람이라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아무리 남들이 멋지다고 해도 내 마음에 맞지 않는 패션은 부자연스럽고 오래가지 못할 것입니다. 집에서만 지내다보면 추리닝 차림의 후줄그래한 스타일이 편해져서 회사에 출근할 때 넥타이를 맨다는 사실에 저절로 목이 조여 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참을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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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서른 잇백이 필요하다>

과거나 현대의 멋쟁이들은 아무리 보는 눈이 없는 사람이라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아무리 남들이 멋지다고 해도 내 마음에 맞지 않는 패션은 부자연스럽고 오래가지 못할 것입니다. 집에서만 지내다보면 추리닝 차림의 후줄그래한 스타일이 편해져서 회사에 출근할 때 넥타이를 맨다는 사실에 저절로 목이 조여 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참을 수 없는 고통에 노타이차림 슈트도 괜찮지만 사적인 옷차림과 공식적인 옷차림은 구분을 할 줄 알아야 제대로 된 멋쟁이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모든 게 패션이 될 수 있듯이 감각을 느끼기 위해서는 운동선수가 실전감각을 느끼기 위해 전지훈련이 필요하듯이 다양한 경험을 위해서는 외국여행까지는 아니겠지만 사람들을 만나보며 충고와 공부를 해야 할 것입니다. 일명 꼴불견이라는 사람의 차림새를 본다면 도무지 색채감이 어울리지 않고 도저히 못 봐주는 언밸런스함에 눈살이 찌뿌려지게 함을 느껴질 것입니다.

물론 사회적인 지위가 필요로 하는 차림새도 있겠지만 자기만의 개성을 위해서 멋쟁이가 되고싶다면 센스쟁이 가되어야할 것입니다. 정장차림에 흰 양말을 신는다면 패션을 망치는 대표적인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남자들도 칠 부 바지에 양말은 여자들이 신는 목이 업는 패션이 대새로 되어있고 신발은 유명 상표가 붙어있는 것이어야만 신는 과거의 젊은이들은 이제는 굽이 없는 운동화에 스키니 진을 입어야 어울리는 형상이 되고 있습니다. 패션은 아무래도 코디네이터가 있는 연예인들이 멋진 모습으로 매스컴에 출연을 하기에 많이들 그들을 따라 해봅니다. 어느 날 안경알이 없는 안경테를 쓰고 나오기에 무언가 언밸런스하고 어색함을 느꼈지만 자주 보다보니 안경에 어울리는 사람들에게는 분명 패셔너블함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들을 따라서 학생들도 어느 날 따라했고 유행이 되어버렸습니다. 패션은 기발함과 용기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남자들이 꽉 달라붙는 옷을 입는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패션이고 꼴불견의 대표적인 모습이었지만 마른사람들이 색쉬하게 표현을 하다 보니 이제를 여성과 남성이 구별하지 않는 유니색스시대에 걸맞은 옷이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남자나 여자나 절대로 어울리지 않는 모습은 통통하다 못해 뚱뚱함에도 불구하고 스키니를 입는 모습은 절대로 아니올시다. 입니다. 모든 게 유명 명품이라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꼭 차리고 나갈 때 한두 벌쯤 신발과 양말까지 갖추고 나가는 자리라면 투자를 해도 후회는 하지 않을 것입니다. 여자 친구와 데이트를 하는데 후즐그래하게 나간다면 예의가 아닌 것처럼 젊음을 만끽하는데 절약을 하느냐 아니면 투자를 해서 여친을 사로잡을 것인가는 본인의 선택에 달려있겠지만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사는데 청춘을 불사르고 싶어지는 마음은 누구나 같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k****o 2012.11.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남자, 패션을 이야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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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 되면 남자들도 신경 써야할 게 많아집니다. 대부분 서른이면 사회생활을 시작하거나 그 무렵이니깐요. 그전까지 패션에 관심이 없어도, 학생으로, 군인으로 살다가, 엄마가 골라주거나 본인이 대충 골라서 입고 다니니깐요. 하지만 사회생활을 하기 시작하면 어쩔수없이 어떤 옷을 입어야하나 고민에 휩싸입니다. 지은이 한장일씨는 28세, 패션분야 에디터로 일하고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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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 되면 남자들도 신경 써야할 게 많아집니다.

대부분 서른이면 사회생활을 시작하거나 그 무렵이니깐요.

그전까지 패션에 관심이 없어도, 학생으로, 군인으로 살다가,

엄마가 골라주거나 본인이 대충 골라서 입고 다니니깐요.

하지만 사회생활을 하기 시작하면 어쩔수없이 어떤 옷을 입어야하나 고민에 휩싸입니다.

지은이 한장일씨는 28세, 패션분야 에디터로 일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패션지식도 남들보다 많고, 남들보다 잘 입고 다니리라는 남들의 기대심 또한 커지죠.

그래서인지 본인도 옷장을 열면서, "입을 옷이 없네."라고 말할때가 있다네요.

정말 입을 옷이 없는 게 아니라 입을만한 새 옷이 없다는 겁니다.

특별할 것 없는 하나의 '옷 입기'지만, '패션'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면 남자들은 어색해하고 부끄러워 합니다.

이제 그런 남성들을 위한 패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이 책은 어떻게 입어라, 어떻게 매치해라, 이런 팁을 알려주진 않습니다.

말 그대로 패션과 관련된 이야기를 합니다.

어떤 상황에서 어떤 옷을 입었는지를 기억해내 그 상황을 통째로 이야기합니다.

마치 일기 같은 느낌이여서 편안한 이야기를 읽는 것 같았어요.

혹시 이 책에서 어떤 패션 팁을 기대하신다면 실망이 클 것 같네요.

저도 제목만 보고 남자들의 패션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생각하고 봤어요.

그런데 아니더라고요.

물론 피부 관리하는 방법, 건강한 몸을 관리하는 방법, 다이어트의 오해와 진실, 탈모 예방 등 유용한 방법들도 소개하고 있어요.

하지만 이런 방법보다 청바지, 운동화, 안경, 가방 등과 거기에 관련된 추억을 끄집어내는 부분이 대부분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 때의 추억을 기억하고 떠올리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e***4 2012.11.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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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서른, 잇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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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다 읽고 나면 남는게 많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쇼핑에 대해서 눈을 뜨게 되고, 남자들이 부족하기 쉬운 쇼핑에 대한 감각을 키워주는 것 같아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왠지 옷을 입고 나의 모습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무엇보다 패션에 대한 내 감각이 좀 더 세심해졌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런 느낌을 다른 사람들도 공유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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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다 읽고 나면 남는게 많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쇼핑에 대해서 눈을 뜨게 되고, 남자들이 부족하기 쉬운 쇼핑에 대한 감각을 키워주는 것 같아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왠지 옷을 입고 나의 모습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무엇보다 패션에 대한 내 감각이 좀 더 세심해졌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런 느낌을 다른 사람들도 공유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에는 어려운 패션 지식이나 어려운 패션에 대한 철학이 아닌, 어렸을 때부터 저자가 느껴왔고 겪은 이야기들을 담고 있어서 더욱 쉽게 읽혔다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나이라고 생각되어서 같은 시대에 같은 학창시절을 겪으며 자란 것 같아 공감되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패션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게 자꾸 변해가는데, 이 책을 읽지 않았다면 나는 점점 더 감각을 잃어갔을텐데, 이 책을 만나서 그것이 멈춰졌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전체가 각각 소주제들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어떤 때는 친구와의 관계 속에 있는 외모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패션에 대해 굉장히 애정을 갖고 있는 듯한 모습도 나오며, 마지막에는 친절하게 그루밍 또는 다이어트 등에 대한 매뉴얼도 나와있는데, 정말 좋았던게 딱딱한 설명으로 지시하는게 아니라 왠지 노하우를 이야기하듯이 설명해주는 느낌을 받아서 참 좋았습니다. 남자는 이렇게 세세하게 나눠서 일일이 아이템들을 챙기고 나를 스스로 가꾸는 것이 정말 어려운 것이 맞습니다. 왜냐하면 신경쓰고 집중해야 할 본업을 대부분 갖고 있고, 아무래도 외모는 신경을 덜 쓰게 되는게 사실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모는 자신을 나타내고 내몸의 기능적인 능력 외적인 요소들 중에서 내 인생에 큰 영향을 주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시대도 또한 어느정도 표현하고 가꾸기에 부족하지 않을만큼 주위에 정보와 기회도 많은 것 같기 때문에 노력하기 나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h*****g 2012.11.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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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서른, 잇백이 필요하다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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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서른, 잇백이 필요하다』를 읽고 내 자신 나이 벌써 육십을 앞두고 있다. 그 동안 많은 사연과 함께 지금의 내 자신이 만들어진 것이라 생각하면 지금까지의 내 자신과 관련하여 인연을 맺은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솔직히 시골 농촌에서 태어나 중학교 입학 때부터 아버님의 사업 실패 등으로 정말 어렵게 다녀야 했던 중학생부터 오직 하나 교복에 매달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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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서른, 잇백이 필요하다를 읽고

내 자신 나이 벌써 육십을 앞두고 있다. 그 동안 많은 사연과 함께 지금의 내 자신이 만들어진 것이라 생각하면 지금까지의 내 자신과 관련하여 인연을 맺은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솔직히 시골 농촌에서 태어나 중학교 입학 때부터 아버님의 사업 실패 등으로 정말 어렵게 다녀야 했던 중학생부터 오직 하나 교복에 매달리면서 생활했던 것 하며, 고등학교 진학도 못할 상황인데 천운으로 서울의 국비고등학교에 갈 수 있었지만 나름대로 특별히 옷을 포함하여 장식품을 하나도 생각할 수가 없었다. 고등학교 졸업 후에 바로 직장에 나가서 일을 하였지만 정복을 입을 것이 아니라 작업복을 입고 일을 해야 했기 때문에 멋하고는 거리가 멀 수밖에 없었다. 군대를 다녀와서 복직을 하고 다시 일을 하였지만 크게 다른 점은 없었다. 그리고 늦은 나이에 야간대학에 들어가 대학생이 되었어도 역시 야간이다 보니 신경을 쓸 겨를도 없었다. 그리고 집사람을 만났고, 대학 졸업 후 중학교에 교사로 들어가면서부터 학생들 앞에서 서기 위해서는 복장을 포함 외모 등에 신경을 써야 할 필요가 있었다. 그때부터 아내로부터 지금까지 잔소리 아닌 소리를 매 번 듣고 있다. 아직도 전혀 옷거리나 외모 등 다른 것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말이다. 지금까지의 삶이 그래서 그런지 지금도 그저 단정하게 입는 것으로 아직도 꾸미고 스타일이 나게끔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끔 매스컴에서나, 밖에 나가서 주변을 살펴보면 역시 옷매무시나 적절한 치장 등은 더욱 더 품위를 높여주는 것임을 실제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이것에 대한 별 욕심을 갖지 않았던 것이 솔직한 고백이다. 그런데 이 책을 통해서 옷 입기 방법 등 나름대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갖춘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고민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 지금도 특히 아내로부터 전혀 옷 입기, 얼굴 단장, 신발, 가방 등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구박을 받곤 하였는데 이 책을 통해서 바로 자신마의 독특한 개성 스타일이 몹시 중요하다는 사실에 전적으로 공감을 하였다. 내 자신에 비해서 아내를 보면 신경을 나름대로 많이 씀을 직시할 수 있다. 그래서 그런지 나이가 나하고 한 살 차이지만 주변에서 아주 좋게 봐주고, 내 자신이 보아도 나이에 비해서 더 젊게 보이는 것이 바로 나름 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내 자신도 가끔 아내가 말하는 대로 따를 때도 있다. 그리고 나서 한 마디라도 좋은 소리를 듣는 경우도 있다. 아 역시 좋은 스타일을 필요하구나 하는 생각을 확실히 하였다. 남자도 자신감 있게 나름대로 맞는 스타일을 확립하고 그에 맞는 옷을 포함하여 각종 장신구 등으로 치장한다면 훨씬 더 당당하게 사회생활에 임할 수 있으리라는 확신을 갖게 되어 이 책이 고마웠다.

m***3 2012.11.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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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서른, 잇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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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은 아주 오래전부터 하나의 감각이라고 할수 있다. 선사시대에도 사람들은 똑같은 옷을 입었지만, 그 중에도 약간은 독특하게 자신만의 감각을 살려 입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한다. 패션은 감각이자 본능인것이다. 동물의 세계에서는 암컷의 관심을 끌기 위한 수컷의 본능을 많이 보게된다. 수컷의 아름다움에 매료된 암컷은 자신을 내어주고, 2세를 만들어내는것을 보면서 자연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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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은 아주 오래전부터 하나의 감각이라고 할수 있다. 선사시대에도 사람들은 똑같은 옷을 입었지만, 그 중에도 약간은 독특하게 자신만의 감각을 살려 입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한다. 패션은 감각이자 본능인것이다. 동물의 세계에서는 암컷의 관심을 끌기 위한 수컷의 본능을 많이 보게된다. 수컷의 아름다움에 매료된 암컷은 자신을 내어주고, 2세를 만들어내는것을 보면서 자연의 이치에 다시 한번 감탄을 보낸다.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패션은 상당히 중요하다. 자신만의 느낌과 감각을 살려서 옷을 입거나 패션 악세사리를 잘 꾸미는 사람들을 보면서 우리는 그들을 닮아가려고 한다. 그런 유행을 주도하는 사람들이 바로 연예인이다. 그들은 자신의 패션을 만들기 위해 코디네이터를 두거나 아니면 전문가의 조언을 받는다.

이 책은 그런 우리의 욕구를 채워줄 책이라고 생각한다. 저자 역시 20대 후반으로 젊은 감각을 살려줄 여러 패션 아이템과 함께 코디를 해준다.

패션의 시작은 옷인것 같다. 옷을 어떻게 입느냐에 따라서 그리고, 상황과 분위기에 맞게끔 옷을 입어주는 것이 제일 중요한것 같다. 자신의 직업에 맞는 옷을 입는것도 센스다. 지금은 슈트가 대중화되어 슈트를 자기에 맞게끔 그리고, 거기에 맞는 셔츠를 고르는법까지 이 책은 상세히 이야기 한다.

그리고, 슈트와 셔츠등의 옷등의 세탁법의 중요성까지도 언급한다. 뭐든지 입는것도 중요하지만, 그 옷을 입고 나서 세탁을 하고 어떻게 관리하냐느가 정말 중요한것 같다. 한번 입고 버리는것이 아니기에 관리가 중요하고, 관리가 잘된 옷들은 시간이 지나도 그 옷 나름의 느낌을 계속 유지할수 있는거 같다.

그리고, 중요한 아이템이 신발인것 같다. 신발을 옷에 맞게끔 잘 신는것도 하나의 관건인것 같다. 신발, 구두를 신느냐 아니면 운동화를 신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의 분위기까지 달라진다. 상황에 맞는 매치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낀다.

여러 아이템에 대해서 저자는 언급을 한다. 여러 아이템에 대한 정보와 코디를 이야기 해주고 있다. 조합, 즉 어떻게 자신에게 맞게끔 입어주냐를 잘 안다면 누구나 패션의 선두주자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이 책을 통해서 자신의 패션감각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부족한 점이 있다면 저자의 조언을 받아들여서 다시 한번 패션 코디를 해보는것도 좋을것 같다.

k***5 2012.11.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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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서른 잇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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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남자들이 헬스장에서 몸매를 가꾸기 위해 운동을 하고 피부관리를 받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진다. 오히려 이를 넘어 남자가 화장을 하는 것이 이상하지 않은 세상이 되었다. 외모를 중요시하는, 외모 지상주의라고 말을 해도 납득이 될 만큼 우리사회는 특히나 보이는 것을 중요시 한다. 이제는 회사 면접이나 소개팅 등의 자리에서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헤어스타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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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남자들이 헬스장에서 몸매를 가꾸기 위해 운동을 하고 피부관리를 받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진다. 오히려 이를 넘어 남자가 화장을 하는 것이 이상하지 않은 세상이 되었다. 외모를 중요시하는, 외모 지상주의라고 말을 해도 납득이 될 만큼 우리사회는 특히나 보이는 것을 중요시 한다. 이제는 회사 면접이나 소개팅 등의 자리에서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헤어스타일이나 피부, 옷 입는 것 등에 신경 쓰지 않으면 무능하거나, 게으른 사람으로 평가되는 것도 이러한 우리 사회의 풍토 때문일 것이다. 이러하다 보니 처음에는 무슨 남자가 라고 말하며 무시하던 사람들도 하나 둘 어쩔 수 없이 외모에 신경 쓰기 시작한다. 이 책을 읽고 있는 나 역시도 그러한 이유였다.

 

‘남자 서른 잇백이 필요하다’는 제목에서 풍기는 느낌이 30대를 위한 패션 제안이나 남자를 위한 코디들을 설명해 줄 것 같았다고 그러한 기대로 책을 읽기 시작한 것도 사실이었다. 하지만 실상 이 책은 그러한 정보전달 보다는 저자의 에세이에 가까운 책이다. 스키지 진, 청바지, 운동화, 안경을 이야기하지만 어떤 운동화를 어떤 청바지와 함께 신고, 어떤 안경을 써야 하는지에 대해 서술하기 보다는 자신이 청바지를 입으며 겪은 일들, 여러 청바지 브랜드에 대한 본인의 생각들을 이야기 하듯 풀어낸다.

 

처음부터 전문가가 아니었을 저자가 겪는 시행착오들도 재미있게 묘사되어진다. 고등학교 밴드부 시절 함께 연습실에서 생활을 하며 옷을 갈아입다가 서로에 팬티를 보고 자랑을 하고 가격을 이야기 하는 장면, 트렌치코트가 멋있을 것이라는 친구의 조언에 소개팅녀를 만날 때마다 트렌치코트를 계속 입고 나가는 장면 등은 아무 옷이나 집에 있는 것을 걸치고 다니던 나의 옛 모습과 교차되며 웃음을 자아낸다.

k****y 2012.11.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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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서른, 잇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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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여자에 관련된 패션과 소품 책들만 보다가 남자와 관련된 스타일 책을 보니 신선하면서도 새롭게 다가오네요. 사실은 제목에서 '잇백'이라는 단어가 눈에 제일 먼저 들어왔는데 당연히 여성의 가방에 관련된 내용이겠거니 했는데 다시 보니 남자에 관련된 책이라 더욱 관심이 간 것 같아요. 남편의 스타일에 도움이 될까하고 뒤적뒤적 보기 시작했지요.   여성들의 패션 감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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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여자에 관련된 패션과 소품 책들만 보다가 남자와 관련된 스타일 책을 보니 신선하면서도 새롭게 다가오네요. 사실은 제목에서 '잇백'이라는 단어가 눈에 제일 먼저 들어왔는데 당연히 여성의 가방에 관련된 내용이겠거니 했는데 다시 보니 남자에 관련된 책이라 더욱 관심이 간 것 같아요. 남편의 스타일에 도움이 될까하고 뒤적뒤적 보기 시작했지요.

 

여성들의 패션 감각을 키워주는데 도움이 될만한 책들은 시중에 많이 나와 있는데 남성들은 반면 그런 부분에서 다소 책의 도움을 받기가 어려웠던 면이 있었던 것 같네요. 물론 이 책에서도 언급되어 있지만 이 책은 옷 잘 입는 방법에 관한 책은 아니랍니다. 어떻게하면 자신의 스타일을 지금보다 좀 더 멋지면서도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을 수 있는지... 저자의 패션 감각을 저자의 경험을 통해 들려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타고난 패션 감각의 소유자가 아니라면 여성은 물론 남성 역시도 감각을 익히는 연습이나 안목을 키우는 연습을 해야할 필요가 있겠다란 생각이 들게 만드는 것 같아요. 옷 잘 입는 남자가 되려면 청바지 하나에도 기본적인 상식을 갖출 필요가 있겠더라구요. 사실 남편은 옷을 사러 가면 늘상 같은 스타일의 옷을 고집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책을 보다보면 남편 스스로도 안목을 키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되더라구요. 물론 제 입장에서 볼 때는 남편에게 이런 스타일의 옷을 사줘도 잘 어울리겠구나 하는 새로운 생각을 해보게 되었답니다. 매번 아내의 선택에 들어오는 스타일과 남편의 선택에 들어오는 스타일이 변함이 없다보니 스타일도 그대로인 것 같은데 그런 의미에서 새로운 스타일을 찾아볼 수 있는 재미를 주었다고나 할까요.

 

저 혼자 책을 보면서 남편에게 "이거 어때? 예쁘지?"를 연발하다보니 자연스레 남편도 이 책에 관심을 갖더라구요. 그러면서 얼른 읽고 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남편이 열심히 즐겨보는 책이 되었답니다.

그건 그렇고 남자에게도 잇백이 필요하다는 점이 이 책에서 제일 흥미롭게 다가왔는데 정말 이렇게 남자 가방이 예쁜지 처음 알았네요. 책에 나온 가방 하나는 꼭 남편에게 선물하고 싶을 정도로 제 마음에 쏙 드는데 어디 제품인지 알길이 없어서 답답하네요.

구두 또한 이렇게 다양한지 처음 알았답니다. 매번 남편 신발을 사러가면 그 스타일이 다 그 스타일인 것 같아서 고르는 재미도 없었는데 이 책에 나온 구두들은 하나같이 매력적이더라구요.

자신의 패션 감각을 돋보이게 하고 싶거나, 패션에 이제부터라도 관심을 조금이라도 가져보고 싶은 남성분들 한 번쯤 읽어보시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네요.


 

d****h 2012.11.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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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을 말하는 자들이 침묵한 '멋'
"'멋'을 말하는 자들이 침묵한 '멋'" 내용보기
멋의 시대        기안84가 그린 웹툰 <패션왕>은 공부기계이자 ‘찐따’ 우기명이 이른바 ‘멋남’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려낸다. 우기명과 친구들의 멋을 두고 벌어지는 대결은 어른들의 사고범위를 벗어난 치열함을 보여준다. 여전히 어른들은 허튼소리로 생각하겠지만 누군가에겐 패션이 전부다. 우기명과 같은 친구들에게는 말이다.          그러나 제도권 교육은 ‘멋 부
"'멋'을 말하는 자들이 침묵한 '멋'" 내용보기

멋의 시대

       기안84가 그린 웹툰 <패션왕>은 공부기계이자 ‘찐따’ 우기명이 이른바 ‘멋남’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려낸다. 우기명과 친구들의 멋을 두고 벌어지는 대결은 어른들의 사고범위를 벗어난 치열함을 보여준다. 여전히 어른들은 허튼소리로 생각하겠지만 누군가에겐 패션이 전부다. 우기명과 같은 친구들에게는 말이다.

 

       그러나 제도권 교육은 ‘멋 부리는 것’을 ‘입시 공부’와 양립할 수 없는 것처럼 설정하여 전자를 억제하고 후자에 대한 욕구를 부추긴다. 두발, 화장, 의상, 악세사리 등은 ‘멋 부리는 건 대학가서 할 것’이라는 구호와 함께 단속된다. 이러한 ‘멋과 학교의 불화’ 구도 속에서 <패션왕>은 ‘멋’의 매력을 말한다.

 

       그런데 현실에서 멋과 제도가 다시 만나는 접점이 있었으니. ‘최종면접에서 호감을 주는 첫인상 관리를 위한 3가지의 포인트 관리법’, ‘하반기 공채 면접 첫인상, 얼굴형에서 결정 난다’, ‘취업 합격을 부르는 남성 외모 가꾸기 비법’ 등의 제목을 단 정보들은 멋을 도구화시키는 방식으로 멋의 현실적 중요성을 강조한다. 사회생활의 무대로 진입하기 위해서 준비해야할 수많은 항목에 ‘외모’, ‘겉모습’까지 포함시키는 방법으로 말이다. 이렇게 멋이 수단이 되는 지점에서야 멋은 평가절하 받지 않는 게 엄연한 현실이다.

 

남자 서른, 잇백이 필요하다

       뒤늦게 멋 좀 부리려는 사람이 ‘멋있다’는 말을 듣기까지는 상당한 노력의 시간이 소요된다. ‘대충 걸치던’ 사람에게 패션계 리더들은 안경, 가방, 양말, 헤어, 피부, 표정, 자세, 몸매, 심지어 속옷까지 신경 써야만 ‘멋있다’라는 말을 들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하지만 패션에 대해서 생판 모르던 사람에게 이 조언대로 하는 것은 몹시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런 패션 초보자들에게, 특히 남성들에게 지침을 제공해주는 책이 출간되었다. 제목은 <남자 서른, 잇백이 필요하다>. 남성패션&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레옹>의 패션&뷰티 에디터이자, 파워블로그 ‘도도한 장일씨’의 주인장이 쓴 이 책은 가방에 대해서만 말하는 것이 아닌, 패션 전반에 대한 그의 생각을 소상히 풀어놓는 패션 에세이다. 그는 패션에 대한 자신의 여정과 솔직한 생각들을 적으며 ‘패션에 제대로 신경 쓰는 법’을 설파하고, 특히나 보통의 남성들에게 유용할 ‘옷 유형에 따른 세탁 및 관리요령’과 같은 정보까지도 알려준다.

 

       패션을 다루는 다른 책들에 비해 수록된 이미지의 크기가 작은 편인 게 작은 단점이지만, 매일같이 입는 옷들에게서 실용성 이상의 사용가치를 발견하고 싶은 독자들에게 실용적인 책이 될 것임은 분명해 보인다.

 

대세 거스르기

       그런데 멋을 추구하는 것에 대한 목소리는 한결같다. ‘본성’이라고 치부된 채 그것에 대한 질문은 사라진다. 옷 잘 입는 것, 꾸미는 것, 멋져지는 것은 이제 누구나 추구하는 것이 된 것 같다. 너도나도 자신의 멋진 모습을 꿈꾼다. 이러한 대세는 쉽사리 바뀌지도, 거스를 수도 없을 것 같다. 모든 대세가 그렇듯, ‘멋’이라는 대세의 영향력도 실로 방대하여 무서운 속도로 사회 구석까지 스민다. 대세로 인하여 누군가는 추대 받고, 누군가는 모욕 받는다.

 

       이러한 대세의 작동 원리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성형수술’이라는 트렌드를 떠올려 보는 것으로 충분하다. 이것이 대세가 된 이유는 성형미인 혹은 그에 준하는 탁월한 외모를 소유한 사람에 대한 사회적 인정과 관련이 있다. 사회는 이들의 외모를 본보기로 제시하고, 이 기준에 따라 나머지 개인들의 외모는 속박 당한다.

 

       압박은 개인 대 개인, 미디어 대 개인(특히 스타 대 개인), 집단 대 개인 사이에서 이루어진다. 이 압박에 못 이긴 사람들은 대세를 따르며 그것의 수혜자가 되기도 하지만, 성형을 하지 않은 사람, 성형을 할 여유가 없는 사람, 그것에 무관심한 사람, 해도 안 되는 사람도 대세적 기준에 의해 ‘못생겼다’는 주변의 반응을 감당해야할 가능성은 다분하다. 즉 대세의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못해, 평가의 시간, 그에 의한 정당한 무시와 모욕과 마주하게 되는 것이다. 자연스럽게 사람들은 본보기와 자신의 합일을 소망케 된다. 본보기와의 일치는 쾌락을, 불일치는 고통을 야기한다. 이러한 심리를 주축으로 대세적 기준은 보편적 영향력을 지닌다. 거스를 수 없는 것이 대세의 본질인 셈이다.

 

       그렇기에 옷과 마주하는 우리들에게 ‘무한한 선택과 조합의 가능성’은 일부만 허용된다. 용인되는 스타일은 이미 정해져 있기에, 스타일 추구의 본질은 추상화인 것이다. ‘스타일’ 있어 보이고 싶은 우리는 ‘잘나가는 모델의 멋’을 취사선택하여 끝없는 모방의 길을 걸어야 한다.

 

       유행, ‘유행하는 스타일’을 추구하는 경우에는 위의 경우보다 선택권은 더욱 협소하다. 소비자 민주주의의 핵심인 유행의 메커니즘은 철저히 코드로 존재하는데, ‘유행의 본보기’와 자신의 모습의 어긋난 부분을 최소화하고 일치하는 영역을 넓히는 것이 유행 따르기의 본질이다. 이제는 한물간 노스페이스 열풍이 개성과는 거리가 멀었던 이유다. 그러나 노스페이스를 저버린 학생들은 다시금 다른 ‘필수 아이템’을 구매하며 자발적으로 획일화 되어가고 있는 형편이다. 그것이 무시와 모욕, 하향평가를 피하는 길이기에.

 

       너와 같음’을 확인하려는 다수, ‘너와 다름’을 과시하려는 소수의 트렌드세터 사이의 추격전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구도에서 <남자 서른, 잇백이 필요하다>와 같은 책, 그리고 수많은 패션 정보 프로그램과 잡지들은 트렌드세터의 자리에서 매혹의 손짓으로 획일적인 구매양상을 이끈다. 이 뒤에서 소비시장이라는 대세의 심장은 오늘도 건강하게 두근거린다. 우리는 이것이 멎기 이전에 혹은 주춤거리기 전에 대세를 거스르고 본의미의 ‘멋’을 살리는 개인이 될 수 있을까? 

q******0 2012.11.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남자도 패션을 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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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남자들도 화장하는 시대이다. 남성용, 군인용 화장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남성 패션용품만을 취급하는 인터넷 쇼핑몰이 우후죽순 생겨나는.. 그야말로 남성패션전성시대이다. 외모에만 신경쓰는 것은 물론 좋지 않은 일이지만, 옷차림이나 화장이 달라지만 나도 모르게 자신감이 생기고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자주 느끼기 때문에 남성들이 패션에 어느정도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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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남자들도 화장하는 시대이다. 남성용, 군인용 화장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남성 패션용품만을 취급하는 인터넷 쇼핑몰이 우후죽순 생겨나는.. 그야말로 남성패션전성시대이다. 외모에만 신경쓰는 것은 물론 좋지 않은 일이지만, 옷차림이나 화장이 달라지만 나도 모르게 자신감이 생기고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자주 느끼기 때문에 남성들이 패션에 어느정도 관심을 갖는 현상은 긍정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남성 새션 잡지에서 에디터로 일하고 있으며 패션 파워블로거가 쓴 책이다. 책을 읽기 전에는 체형별로 어떤 옷과 소품을 선택해야하는 지 등이 사진과 자세히 나와있는 실용서적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읽어보니 패션에 대한 저자의 애정이 듬뿍 담겨있는 에세이이다. 오직 정보를 얻는 것에만 관심 있었던 나는 처음엔 조금 실망했지만, 워낙 글이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깔깔대며 웃는 사이 패션에 많이 배울 수 있었고 신기하게도 그동안 나몰라라했던 패션이라는 분야에 애정도 생겼다.

남자가 패션에 관심을 갖고 옷 잘 입는 남자가 되기로 결심했다면 신경 써야 할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스키니 진, 청바지, 운동화, 안경, 백, 수트, 패딩, 양말 등 각종 패션 아이템은 물론이고 속옷, 피부, 머리숱까지! 사실 패션에 관심을 갖고 유행따라 쇼핑하는 사람들을 보며 지금까지 한심하다고 생각해왔다. 하지만 그의 다양한 경험과 생각을 책으로 만나면서 자신에게 특별한 구두를 정성껏 손질하고 오래 신을 수 있도록 구둣주걱을 이용하고 제대로 보관하는 등 정성을 들이는 것을 보며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좋은 옷, 좋은구두를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잘 살피고 관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는 그의 이야기에 느끼는 바가 많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패션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알고 보면 패션이라는 것이 참 재미있다는 것, 본인이 조금만 노력하면 더 근사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 좋았다. 아주아주 재미있게 잘 읽었다.      

m****0 2012.11.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