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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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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행복 잇북 아사히나 아스카 김대환 옮김   얼마전에 백야행이라는 책을 정말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3권짜리라는 것이 아쉬울정도로요. 그런데 문제는 이름이 너무나 헷갈려서 읽는 내내 앞을 뒤적였다는 사실이지요.  그런에 이책 역시나 얼마나 앞을 찾아서 뒤적였는데 무슨 내용인지 헷갈리네요. 엄마 사키코, 큰딸 세이코 작은딸 쓰키코, 막내 나기코 이름 네개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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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행복

잇북

아사히나 아스카

김대환 옮김

 

얼마전에 백야행이라는 책을 정말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3권짜리라는 것이 아쉬울정도로요.

그런데 문제는 이름이 너무나 헷갈려서 읽는 내내 앞을 뒤적였다는 사실이지요.  그런에 이책

역시나 얼마나 앞을 찾아서 뒤적였는데 무슨 내용인지 헷갈리네요. 엄마 사키코, 큰딸 세이코

작은딸 쓰키코, 막내 나기코 이름 네개 나오는데 왜 이리 힘든지 제가 일본어에 취학한가봐요.

그래도 책을 놓치 않고 끝까지 읽게 하는 매력이 있었어요.

재미있다라는 말을 좀 안 맞지만 일본작가의 새로운 매력을 알게 한 책이네요.

 

"정말로 원하는 것은 손에 넣을 수 없어, 그게 인생이야"

아이를 원하는지 원하지 않는지도 모른는 그 상황에서 이미 할수 없다는 것에 참 많은 고민을

했겠구나 싶다. 또 사춘기의 연약한 청순함 자기만의 고민을 털어놓은 것이 도리어 상처

받게 되는 상황에 몰리게 되는 것을 보고 사람참 잔인하다는 말이 생각이 났네요 그래도 사랑하는

이를 만나 결혼까지 했으니 일단 성공이지만 그래도 정신과치료를 받아지 하는 생각이 계속해서

든다. 이렇게 묻히고 또 이또한 지나가리라 한다는 것은 묻어두는 것이 치료가 아니기에 언젠가는

분명히 수면위로 올라오게 만드는 것이다. 그래도 하나하나 자기의 결점을 밝히는 걸 보면 차근

차근 시작하는 느낌이라서 앞으로 밝게구나 싶어서 좋았다. (막내 나기코)

 

작은딸은 인터넷속의 세상에서 현재로 돌아올수 있는 상황을 참 어색하지 않게 표현했다. 나도

그런적이 있어서 일까 와 닿았다. 왠지 인터넷속의 세상에서는 실제의 나를 볼수 없다보니

약간의 거짓말이 묻어나게 된다. 이정도야 하면서 속이다보면 끝이 보이지 않는 수렁에 빠지게

되는데 말이다.

 

큰딸은 언니생각이 났다. 비슷한 나이라서일까 아니면 비슷한 상황이라서 일까 그리고 공감하게

되었다.  언니가 혹시 세이코의 시선으로 나를 바라보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괜힌

얼굴이 붉혀진다. 자기의 밥벌이가 확실하고 확고한 자기의 의식이 있고, 집도 있고, 틈틈히 연예도

하지만 결혼은 노우다. 그런내가 결혼을 확실하게 권하고 싶지 않는 이유는 뭘까?

 

엄마의 시선은 참 다른다. 시어머니의 몸종으로 살아온 세월, 마더 컴플렉스가 있는 남편과

살아온 세월, 독신으로 살아가는 큰딸을 바라보는 시선, 사랑을 많이 주었다고 생각한 작은딸이

엉뚱한 방향으로 가는 것을 바라보는 시선, 자궁기형이라는 것을 판정받고 결혼까지 했지만

항상 어린아이같은 바라보는 시선이 엄마 사키코의 전부다

그런 시선들을 내려놓고 싶은 평범한 여자라는 생각이 든다.

나의 엄마도 그럴까 하는 생각이 들어....   표현할 말이 없다.  괜히 뜨끔하다.

 

 

k*****7 2012.11.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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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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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부터 이 소설이 어떤 방향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지를 알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여자의 행복, 과연 지금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여자들에게 행복이란 어떤 의미인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끔 해주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 각기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는 네 명의 여자 주인공들은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모두가 우리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는 평범한 여자들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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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에서부터 이 소설이 어떤 방향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지를 알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여자의 행복, 과연 지금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여자들에게 행복이란 어떤 의미인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끔 해주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 각기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는 네 명의 여자 주인공들은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모두가 우리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는 평범한 여자들을 대표하는 인물들인 것 같았습니다. 아이를 낳을 수 없는 여자, 남편과의 사이가 틀어져버린 여자, 골드 미스지만 왠지 모를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여자, 가족들을 위해 자신의 삶을 희생한 여자 등은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인물들입니다.

 과거보다는 여성의 인권이 많이 향상되었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도 우리 사회에서는 여성에게 가해지는 불합리한 편견과 차별은 보이지 않는 유리벽으로 묘사되곤 합니다. 결혼 후에는 일과 육아를 병행해나가며 시댁과 남편의 내조까지도 해야 하는 요즘 여성들을 슈퍼맘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특히나 우리나라는 OECD 국가 가운데 남녀 임금격차가 가장 크며, 출산율은 가장 낮고, 남녀 불평등지수 또한 항상 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것을 볼 때면 아직까지도 선진국만큼의 남녀평등으로 가기에는 많이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여자들의 행복을 위해서는 이러한 기본적인 요소들이 충족될 만큼 구성원들의 의식수준이 올라야 될 뿐만 아니라 사회 시스템 또한 뒷받침되어야 할 것입니다.

 소설에서는 가족 간의 유대관계나 자매간의 관계 회복 등을 통해 각 주인공들이 고민하고 겪어왔던 갈등들이 조금씩 치유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기본적으로는 이러한 가족들 간의 관계 회복이 우선시되어야겠지만 그 밑바탕에는 사회적으로도 좀 더 남녀에 대한 잘못된 고정관념을 개선시켜야 될 필요성 또한 느끼게 되었습니다. 사회가 점점 더 복잡해지고 다변화될수록 그 속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은 오히려 더욱 외로움과 고독감을 느끼는 비율이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물질이 우선시되고 성과나 실적이 그 사람을 나타내는 지표가 되고 있는 현대 사회는 인간성 회복이 절실하게 요구되며 아울러 남녀 간의 관계 설정 또한 다시 한 번 짚어봐야 될 부분인 것 같습니다. 여자의 행복은 각 개개인이 해결해야 될 문제도 많겠지만 주변 사람들과 사회 구성원들이 다 같이 풀어나가야 될 숙제인 것 같다는 생각이 이 소설을 통해 깨닫게 되었습니다. 

0*******e 2012.12.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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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행복-네 여자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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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행복한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각종 자기개발서의 제목에 ‘행복’이라는 말이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걸 보면 말이다. 이 책도 제목만 봐서는 무슨 자기개발서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소설이라고 하니 어떤 내용일지 궁금했는데 네 명의 여자의 각기 다른 삶과 고민을 통해 우리에게 여자의 행복이 무엇인지를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었다. 나기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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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행복한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각종 자기개발서의 제목에 ‘행복’이라는 말이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걸 보면 말이다. 이 책도 제목만 봐서는 무슨 자기개발서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소설이라고 하니 어떤 내용일지 궁금했는데 네 명의 여자의 각기 다른 삶과 고민을 통해 우리에게 여자의 행복이 무엇인지를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었다.

나기코는 온순하고 선한 성품을 지닌 사람이다. 어린 나이에 그녀를 더없이 사랑하는 좋은 남편을 만나 결혼을 했지만, 신체적 문제로 인해 아이를 낳을 수 없다는 점과 고등학교 때 처음 사귄 대학생 남자에게서 받은 상처 때문에 부부관계를 할 수 없어 남편에게 늘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간다. 하지만, 그런 나기코보다 더 가슴아픈 것은 나기코의 아버지와 어머니인 것 같다. 자식에게 정상적인 몸을 물려주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사위에 대한 미안함, 앞날에 대한 걱정으로 인해 나기코의 아버지는 술을 마시고 사위 앞에서 사죄하는 모습을 보인다.

스키코는 속도위반으로 딸 아이를 가지고, 연하의 남편과 부랴부랴 결혼식을 올렸다. 무심한 남편과 하루 종일 자신을 괴롭히는 딸, 답답한 시골생활에서의 탈출을 위해 그녀는 블로그의 세계에 빠져든다. 그러던 어느 날, 블로그에 악플러가 등장하여 그녀의 가상세계에서의 삶을 뒤흔들어놓게되고 그녀는 충격에 빠지게 된다. 그와 동시에 딸 아이 나쓰미가 발열과 반점을 동반한 알 수 없는 병에 걸리게 되고, 병원을 찾아 헤매다 이웃사람의 도움을 받게 되면서 자신이 그동안 얼마나 현실의 삶에 무관심했었는지 블로그에서 자신이 자랑한 삶이 얼마나 가식적이었는지를 깨닫게 된다. 답답하고 무례하다고만 생각했던 이웃 사람들의 친절에 감동하면서 그녀는 블로그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솔찍한 심경을 토로하고 앞으로의 활기차고 진솔한 삶을 다짐한다. 심심할 때마다 가끔 웹서핑을 하는 나는 여러 블로그들을 보며 시간을 보낸 적이 많은데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이런 블로그들이 활성화되어 있다는 사실이 신기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스키코의 변화 과정은 그동안 내가 온라인상에서 익명성에 기대어 보여주었던 모습들에 대해 반성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독신녀 세이코는 늘 자신만만하고, 실패의 경험이 별로 없다. 그렇기 때문에 커리어 우먼으로써 비교적 성공적인 직장 생활을 해 나가지만, 자유롭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포기할 수 없어 연인을 떠나보내고는 혼자라는 외로움에 가끔 우울한 기분에 빠지기도 한다. 어머니 사키코의 가장 중요한 의논상대이지만, 자신이 어머니를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씁쓸해하기도 한다.

어머니 사키코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열심히 살아온 엄마의 전형이다. 한평생 세명의 딸과 남편을 위해 헌신했지만, 자녀들이 모두 각자의 가정을 이루고 안정된 삶을 이룬 후에는 그동안에 누리지 못했던 것들이 새삼 아쉬운 생각이 든다. 딸과 이모의 집으로 느닷없는 가출을 해서 무뚝뚝한 남편에게 귀여운 시위를 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남편이 걱정되어 일주일에 한 번은 집에 들러 청소를 해주는 모습이 말과 행동보다 훨씬 따뜻한 그녀의 성품을 짐작하게 한다.

결국 네 여자의 이야기를 통해 행복에 대해 논하고 있지만, 나는 사실 이 소설을 통해 무엇이 행복한 삶인지를 정확히 깨닫지 못했다. 이 소설이 우리에게 주고 있는 메시지는 바로 그것이 아닐까? 행복은 정의내릴수도 없고, 온전히 우리의 것이 되지도 않지만, 그리 먼 곳에만 있는 것도 아니라는 사실 말이다.

 

m******y 2012.11.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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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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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나 아스카의 여자의 행복...    누구나 행복을 꿈꾸면서 살아간다. 여자들은 세심한 감성을 지니고 있어서 남자들보다도 행복에 더 예민한 것 같다. 나 역시 내 인생에서의 후회와 원망 등 행복과는 거리가 먼 생각들을 더 많이 하고 사는 탓에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서 내가 가진 행복은 어떤 것이었을까...깨닫게 되기를 바라면서 말이다.   여자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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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나 아스카의 여자의 행복...

 

 누구나 행복을 꿈꾸면서 살아간다.

여자들은 세심한 감성을 지니고 있어서 남자들보다도 행복에 더 예민한 것 같다.

나 역시 내 인생에서의 후회와 원망 등 행복과는 거리가 먼 생각들을 더 많이 하고 사는 탓에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서 내가 가진 행복은 어떤 것이었을까...깨닫게 되기를 바라면서 말이다.

 

여자의 행복 안을 들여다 보면 네 여자의 인생 이야기가 들어있다.

모두들 바쁘게 비슷비슷하게 살아가고 있는 것 같지만 각자 조금씩 틀린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 중에서 여자들의 인생을 대표할만한 인생 이야기들을 대변해 주고 있는 듯한 모습이 정작 이 책을 쓴 작가는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첫번째 등장하는 여자는 셋째딸 나기코이다.

나기코는 좋은 성격을 지닌 집안에서 귀여움을 독차지 하는 막내딸이다.

그런 나기코에게 불행이 찾아온다.

자궁기형...아기를 가질 수 없다는 소식이다.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깨닫지 못할 나이였기에 나기코는 심각성을 깨닫지 못했었다.

그렇기 때문에 타인에게 그런 이야기를 스스럼없이 했다는 자체가 뒤늦게 창피하다.

그로 인해 억지로 사랑을 빼앗기고만 나기코...강간을 당한다.

나기코는 자신이 아기를 가질 수 없기 때문에 그런 일을 당한 것이라 믿었다.

사랑을 믿지 않게 된 나기코에게도 알맞은 짝이 나타난다.

나기코를 한없이 품어줄 수 있을 것만 같은 남편이다.

그런 남편과 나기코는 아기는 없지만 그런데로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두번째 등장한는 여자는 둘째딸 쓰키코이다.

어린시절 뭐든지 더디고 실수를 많이 하던 아이 쓰키코...그렇기에 엄마의 손길을 다른 자매들보다도 많이 거친 쓰키코다.

첫째딸인 언니 세이코를 질투해 항상 언니의 행동과 인생방식을 따라하고 싶어했던 쓰키코...

쓰키코는 자유분방한 삶을 살아가다 한 남자의 아이를 임신하게 된다.

그리고 뒤이어 결혼까지...

쓰키코는 자신에게 소중한 가정이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다.

딸이 태어나면서 부터 부쩍 아버지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남편의 모습도 자신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며 울부짖는 사랑스런 아이의 모습도 쓰키코는 발견하지 못한다.오로지 자신의 과거 자유분방했던 쓰키코의 모습과 현재 자신이 원하고 동경하는 삶만을 그리면서 사이버 공간에서 자신의 거짓된 캐릭터를 만들어 거짓된 이야기들로 블로그를 꾸미느라 정신이 없다.그렇게 해서라도 쓰키코는 자신이 처한 삶의 공간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것이다.

결국 쓰키코는 잘 이겨내고 행복을 찾는다.자신의 원래 옆에 있었던 행복을 말이다.그리고 둘째 아기도 임신한다.

 

세번째 등장하는 여자는 첫째딸 세이코이다.

흔히들 말하는 독신주의 여성...

다른 독신주의 여성들의 대부분이 그러하듯이 세이코 역시 사회적인 지위를 가지고 있는 능력있는 여성이다.

외적인 면에서도 자신이 만족스러울만한 외적 조건을 갖췄다.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고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여성이다.

세이코도 연애를 안해 본것은 아니지만 연하의 남자친구에게서 프로포즈를 받았을 때도 세이코는 자신의 현재 삶을 택했다.

자신의 선택의 자유를 강요당하는 것이 두려운 것이다.

대출을 받아 집도 장만하고 계획을 세워서 계획대로 자신만의 삶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세이코...

그녀는 행복할까...생각하게 된다.

 

네번째 등장하는 여자는 엄마인 사키코이다.

40년동안 가족을 위해 희생해온 남편과 아이들 그리고 시댁을 위해 희생하는 전형적인 현모양처이다.

남편으로 부터 아이들이 잘못되었을때마다 당신 탓이라는 말까지 들으면서도 묵묵하게 대처했던 그런 사키코가 남편의 마더콤플렉스 때문에 변하게 된다.

남편이 어느 날 시어머니와 같이 살자는 통보를 해온다.

사키코는 시댁에 가서 몸종처럼 일만 하다 오는 자신의 인생이 싫다.

그런 시어머니를 증오한다.

그런 시어머니를 떠받들며 사는 자신에겐 관심조차 없는 남편도 싫다.

그렇다고 남편을 사랑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질렸다고 해야 맞을 것이다.

이혼을 결심한다.

황혼이혼...사키코는 결심을 하지만 인생이 자신의 결심처럼 되어지진 않는다.

나 자신 조차도 돌아보면 낯설은 것이 인생이니까...

 

네여자의 인생 이야기는 이러하다.

이 책을 접하는 여성 독자들의 현재 삶에 따라서 느끼는 바도 다를 것이다.

나 역시 이 책을 읽으면서 둘째딸 쓰키코의 인생과 내 인생이 너무도 닮아있다는 걸 느꼈다.

그래서 많이 공감했다.

항상 행복을 찾아서 멀리 생각하고 멀리 상상하며 멀리 나아가려는 것도 말이다.

그러나 내 행복 역시 스키코처럼 바로 내 옆에 와 있었던 것이다.

내 남편과 내 아이들 나의 집...

이 안에서 찾을 수 있었던 행복을 왜 몰랐던 것일까...

어떤 인생이 꼭 집어서 행복하다 할 수는 없을것이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조건과 살아가고 있는 삶의 방식에 따라서 자신이 느끼는 행복 또한 다를 것이다.

그러나 현재 자신의 삶 속에서 흘러가는 데로 행복 또한 소소한 행복을 감사하게 여길 줄 아는 여자가 진정 행복한 여자가 아닐까 다시금 깨닫게 하는 책이었다.

w******4 2012.11.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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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욕망에 대한 정직한 관조, 갖은 상처와 번뇌에 대한 현실감 있는 표현들, 그 뒤를 받쳐주는 은은한 낭만감이 좋았습니다.  읽으면서 아는 이들이 여럿 떠오를 만큼 소설 속 인물들도 생생하게 잘 그려져 있어요. 물론 사람마다 경우마다 관계마다 감정이나 기억 등이 다 다르겠지만 저한테는 외할머니, 엄마, 이모, 언니, 동생, 조카, 손녀- 같은 말들에 담긴 애틋한 울림을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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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욕망에 대한 정직한 관조, 갖은 상처와 번뇌에 대한 현실감 있는 표현들, 그 뒤를 받쳐주는 은은한 낭만감이 좋았습니다. 

읽으면서 아는 이들이 여럿 떠오를 만큼 소설 속 인물들도 생생하게 잘 그려져 있어요. 물론 사람마다 경우마다 관계마다 감정이나 기억 등이 다 다르겠지만 저한테는 외할머니, 엄마, 이모, 언니, 동생, 조카, 손녀- 같은 말들에 담긴 애틋한 울림을 톡톡 건드리는 장면들이 참 많았습니다. (특히 귀여웠던 토끼자매의 생활..) 가볍게 시작했는데 다 읽은 뒤 여운이 많이 남네요.

 

 

f****s 2012.11.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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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많이 변해가면서, 여자들도 다양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골드 미스로 결혼을 하지 않고 살아갈 수도 있고, 결혼을 해서 아기가 없이 살아가는 여자, 엄마로서 살아가느 여자, 가족을 위해 희생을 하며 살아가는 여자가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이 책은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이러한 다양한 여성들에게 행복이랑 어떤 의미인지 다시금 돌아보게끔 해 주는 책이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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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많이 변해가면서, 여자들도 다양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골드 미스로 결혼을 하지 않고 살아갈 수도 있고, 결혼을 해서 아기가 없이 살아가는 여자, 엄마로서 살아가느 여자, 가족을 위해 희생을 하며 살아가는 여자가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이 책은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이러한 다양한 여성들에게 행복이랑 어떤 의미인지 다시금 돌아보게끔 해 주는 책이었습니다.

직장인으로서 다른 내용보다는 세이코의 내용에서 많은 공감을 느꼈습니다. 과거와 다르게 요즘은 직장새활을 하며 결혼을 하지 않는 여성들이 많아졌습니다. 자신의 행복을 스스로 찾고, 누군가에게 의지하며 살아가지 않는 독립적인 생활형태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세이코는 백화점에서 일을 하며, 결혼을 생각하지 않는 흔히 말하는 골드미스라고 불리는 여성으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세이코는 장녀로 나오는데, 어찌 보면 장녀로서 어린 시절을 보냈기 때문에 독립적이고 자주적으로 생활을 하고, 이러한 성장배경이 골드미스로서의 삶을 가지게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때로는 결혼을 통해 안정적인 생활을 누리는 친구를 부러워 하기도 하고, 그렇지 못한 친구를 보며 위안을 삼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책의 세이코는 자신의 선택에 대해 주관도 뚜렷하고 확신도 있습니다. 직장생활도 본인의 적성과 잘 맞아, 잘 적응하고 성과도 내고 있으며, 경제적으로도 어느 정도 여유가 있어 주에 한 번씩 스파를 즐깁니다. 그러면서 삶에 여유로워지고, 나이가 듦에 따라 주변에 관대해지며 성숙해가는 자신의 모습에 뿌듯함을 느낍니다. 그렇게 성장해가는 자신의 모습을 보는 것이 이러한 골드미스들의 행복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자신의 주관만 뚜렷하다는 이러한 삶의 모습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이 책에는 이 외에도 다양한 여자들의 삶의 모습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어떻게 사는가에 대해서 주관적으로 생각해 보는 것도 좋지만, 이 책을 통해 다양한 여성들의 사는 모습을 보고 자신에게 맞는 삶의 방식은 어떤 것인지 자신은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h******1 2012.12.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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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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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인 사키코, 첫째딸 세이코, 둘째 쓰키고, 셋째인 나기코 이렇게 네 명의 여자가 살아가는 삶과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소설이 아니라 실화처럼 느껴지는 건 그만큼 현재 이렇게 살고 있는 여자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지 싶다. 정말로 원하는 것은 손에 넣을 수 없어. 그게 인생이야. 기형자궁으로 인해 아기를 가질 수 없는 나기코. 그녀는 고등학생 때 자신의 비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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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인 사키코, 첫째딸 세이코, 둘째 쓰키고, 셋째인 나기코 이렇게 네 명의 여자가 살아가는 삶과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소설이 아니라 실화처럼 느껴지는 건 그만큼 현재 이렇게 살고 있는 여자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지 싶다.


정말로 원하는 것은 손에 넣을 수 없어. 그게 인생이야. 기형자궁으로 인해 아기를 가질 수 없는 나기코. 그녀는 고등학생 때 자신의 비밀을 처음 털어놓은 대학생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그에게 벌을 주어야 했지만 아무것도 하지 못한 그녀는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남편과 결혼을 해서 살아간다. 아이가 없지만 서로가 서로를 아껴가면서 산다.


대학 친구 중에 결혼한 지 10년이 지났지만 아이가 없는 친구가 있다. 얼마전 결혼식에서 잠깐 얼굴을 봤는데 얼굴이 안 좋아 보였다. 그 친구를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아이를 원하는데 가질 수 없으니 지속이야 얼마나 더 답답하고 힘들까? 나기코를 보면서 그 친구가 떠올라 마음이 쓰라리다.


둘째인 쓰키코는 언니와 늘 비교대상이 되어 자신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며 자랐다. 엄마와의 관계도 불편해 한다. 그래서 결혼하고 딸을 낳아도 딸이 울거나 고집을 피우면 안아주고 달래주는 것이 아니라 방에 가두고 울음을 그칠 때까지 놔두기도 하고 안아주기도 하는 등 일관적이지 못한 양육태도를 보인다. 자신의 아이는 돌보지 않고 가상 세계인 블로그에서 사는 그녀는 사람들과 관계, 소통을 원하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 모른다. 어느   날 딸이 아파서 이웃의 도움을 받게 되면서 아이를 키우고 이웃과 함께 소통하는 방법을 배워 나간다.


첫째딸 세이코는 자신을 위해서 일을 하면서 열심히 살아간다. 독립적이고 자기 중심적이라 자신에게 손해가 되는 행동은 하지 않는다. 그래서 결혼도 하지 않고 일만 하면서 생활한다. 혼자이긴 하지만 결혼 생각이 전혀 없지 않는 그녀는 언젠가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마지막 사키코는 40년간 남편과 가족, 시댁식구를 위해 헌신한 엄마이다. 자녀들을 다 독립시키고 나서 남편과 별거생활을 하다가 첫째 딸 세이코를 따라 미국에 가서 남편과 옥신각신하며 살아간다는 내용이다.


삶이란 무엇일까? 행복이란 무엇일까? 사람마다 다를 것 같다. 어떤 사람은 현모양처로 가정에서 자녀를 잘 양육하는 게 행복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고 , 어떤 사람은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며 사는 게 행복한 삶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

인간은 간사한 존재이다. 지금 내가 누리고 있는 삶에 대해서 감사하는 법을 잘 모른다. 지금 -여기의 삶에서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감사의 태도를 가지지 못하면 그 어디에서도 행복을 누릴 수 없다고 생각한다. 끊임없이 다른 사람과의 비교를 통해서 내 존재를 인식하고 인정받으려고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사랑하는 것’ 행복의 시작이자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

j*********u 2012.11.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