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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늘 곁에 두었지만 문득 눈에 띄어 읽게 된 오헨리 단편들이 이렇게 재밌는지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푸른책들 문고본 책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재밌고 감동적인 책을 영 몰랐을뻔 했어요, 책을 가방에 한권씩 넣어 가지고 다니며 읽는 저같은 사람에게는 책꽂이에 꽂아두면 보기 좋은 양장용 책보다는 개인적으로 얇고 가벼워서 들고 읽기 편한 문고본이 좋더라구요,
오헨리의 단편이 좋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겠지만 그를 대표하는 [마지막 잎새]나 [크리스마스 선물]을 제외하고 그의 단편집을 완독하는 일이란 별로 없을거 같아요, 누군가의 글이 좋다고 하면 그를 대표하는 책만 읽고 마는 경우가 많잖아요, 역시 그를 대표하는 두 이야기가 가장 먼저 소개되고 있어요, 아마도 이 두 이야기가 가난하고 힘겹게 살지만 그속에서 행복을 느끼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결말에서 전혀 뜻밖으로 전개되는 반전과 의외성과 감동을 주는 오헨리의 다른 단편들을 대표하고 있는거 같아요,
두개의 단편말고도 다른 단편들도 꼭 읽어 보기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경찰관과 찬송가]에서는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무전취식을 하고 고성방가를 하고 호객행위를 하는등 경찰에게 일부러 잡혀 따뜻한 감옥에서의 생활을 고대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소피의 이야기에 폭소를 터뜨리게 되요, 그런데 찬송가를 들으며 회개를 하고 제대로 살아보려 하는 그 순간 정말 황당한 일이 벌어지죠, 그리고 [메뉴판에 찾아온 봄]의 애인의 청혼을 기다리는 한 여인이 메뉴판에 오타를 남기는 에피소드 또한 우리가 보통 잘하는 실수구요 그 실수로 인해 그녀는 정말 기다리던 따듯한 봄을 맞이하게 된답니다.
매해 추수감사절이 되면 무슨 의식처럼 같은 장소를 찾아 만나는 두 신사의 이야기도 은행 금고 전문 털이범의 개과 천선하는 이야기도 이십년후 만나기로 한 친구 이야기도 모두 뜻밖의 이야기가 전개되요, 오헨리의 단편들을 읽다보니 요즘 흔히들 만드는 반전 영화나 드라마는 이 사람의 글을 모티브로 한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그리고 가장 마지막의 이야기인 [물레방아가 있는 교회]는 정말 한편의 드라마네요, 어려서 잃어버린 딸을 나중에 서로 모른채 만나 잠재되어 있는 서로의 기억으로 알게 되는 그순간은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항상 번역서를 보며 느끼는 거지만 역자의 재치 있는 문구나 말투가 이야기를 더 흥미롭게 만들어주는거 같아요,
오헨리는 꼭 글을 시작할때나 이야기를 펼치려 할때 독자와 대화를 나누는듯한 방식으로 글을 쓰더군요, 공감을 끌어 내려는듯, 동의를 구하려는듯 하면서 그 상황속으로 독자들을 끌어 들이려는 수법인거 같아요, 그의 수법에 꼬박 넘어가고 말지만 의외의 결말에 흥미진진함을 느끼고 재미를 느끼고 감동을 받게 된답니다. 오헨리의 단편이 이렇게 재밌다니 다른 단편들도 찾아서 읽어봐야겠어요, 그의 이야기속의 사람들의 생은 정말 아이러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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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떨림으로 책을 펼쳤던 것 같다. 아주 오래된 기억속에 자리잡혀있는 이야기를 딸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공감하는 시간이 되었던 책이였다. 문고판이며 작은 책사이즈가 특징이다. 그래서 좋았다. 무게감도 많이 나가지 않고 가방속에 쏘옥 넣어서 들고다니면서 시간이 허락할때마다 다들 스마트폰에 한눈이 팔릴때 꺼내어서 읽을 수 있는 좋은 도서였다. 그리고 이 도서는 다른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마지막 잎새는 첫이야기였다. 우선 아이에게 이 책이 얼마나 부모들에게는 가슴 떨리는 이야기인지 얼마나 큰 영향력을 주는 이야기였는지 이야기를 먼저 나눈 후 읽었다. 길지 않은 이야기였기에 하나의 이야기가 끝나고나서 잔잔하게 밀려오는 그 느낌을 한동안 느끼기도 한 이야기였다. 이 이야기를 처음 읽고 배웠을때는 이런 떨림이 없었는데 지금에서야 아이를 위한 좋은 도서를 찾다가 읽게되다보니 다른 느낌으로 밀려오는 이야기였다. 다시금 꺼내어서 또 읽을때마다 또 다른 느낌으로 전해질 것 같다. 마지막 잎새를 보면서 희망을 가지는 모습에 아마도 우리들은 그러한 희망적인 무언가를 찾아 이 책을 선택하면서 읽는건 아닌가 싶었다. 정말 멋진 작품을 남겨주고 떠난 화가분을 만나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아이뿐만이 아니라 부모들에게도 또 다른 추억으로 다가오는 책이 될 것 같다. 추천 연령이 있는만큼 그 연령대를 지켜서 읽는다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듯 하다. 아직 우리 아이에겐 다소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역시나 연령대가 높았다. 하지만 적정연령대의 독자들에겐 아주 좋은 작품들을 만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문고판의 책들에 더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된 책이였다. |
![]() 찬바람이 불고 옷깃을 여미는 계절이 오면 떠오르는 것이 몇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마지막 잎새가 아닐까 합니다. 책의 내용을 알지 못하더라도 세찬 바람 속에서 떨어지는 잎을 보며 자신의 삶의 끈을 놓으려하는 이야기는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그만큼 유명한 오 헨리의 단편 마지막 잎새. 이번에 만난 책에는 마지막 잎새를 포함해 10편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오헨리 하면 마지막 잎새가 떠오르지만 다른 이야기들을 읽어보면 정확한 제목은 알지 못했더라도 그 내용은 우리들이 익히 알고 있는 것입니다. 크리스마스 선물이나 이십년후 같은 경우는 예전에 방송에서 패러디를 하여 보여준 적이 있어 너무도 익숙한 이야기들입니다. 몰랐다고 생각했지만 조금은 익숙한 이야기들을 보려 합니다.
우연히 만나 공통된 취향에 대해 이야기하다 공동 화실을 열게 된 수와 존시. 찬바람이 부는 11월 폐렴이라는 불청객이 예술인촌을 덮치고 존시도 그 불행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살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병을 이겨낼수 있을거라 의사는 말했지만 존시는 창밖의 떨어지는 잎들을 보며 자신도 삶의 끈을 놓으려 합니다. 이런 모습을 지켜볼수 밖에 없는 수. 같은 건물 1층에 사는 베어먼은 40년동안이나 그림을 그렸지만 예술가라 불릴만한 작품을 남기지 못했습니다. 결국엔 수의 생명의 끈을 연장시키는 걸작을 남기게 되었으니 그것이 바로 마지막 잎새인 것입니다.
"나는 정말로 저 마지막 잎이 떨어지는 걸 보고 싶거든. 이제는 기다리는 데 지쳤어. 생각하는 것도 지쳤어. 모든 걸 내려놓고 저 가엾고 고달픈 잎들처럼, 저 아래로 떨어지고 싶어." - 본문 13쪽
사춘기를 호되게 앓던 시기에 이 책을 읽었을때는 '존시'라는 인물에 빠져 있었습니다. 살고자 하는 마음이 없는 그에게 찬바람에 나부끼는 잎새가 자신의 목숨같다고 생각하는것이 당연하게 느껴졌습니다. 별 희망도 없고 자신이 언제 죽을지도 모른다는 어둠속에 놓여 있을때 희망의 끈이라는 것이 보이지 않을수도 있다는 생각에 그녀의 마음을 이해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 다시 만난 존시는 나약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나약함 때문에 베어먼이 죽음을 맞이했다는 생각까지 드니 말입니다. 누군가는 언젠가 떨어지는 잎을 보며 절망했지만 다른 이는 그런 사람에게 삶의 용기를 주기 위해 자신의 것을 모두 바치는 조금은 아이러니한 일들이 벌어진 것입니다. 같은 책을 읽었건만 예전의 나와 지금의 나가 느끼는 너무도 다릅니다.
마지막 잎새 뿐만 아니라 다른 이야기들이 주는 느낌도 많이 달라진 것이 사실입니다. 유독 겨울이라는 시간적 배경을 가진 작품들이 많습니다. 그래서인지 더더욱 지금처럼 찬바람이 불면 생각나고 읽고 싶어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거리에 잎이 얼마 남지 않은 나무들을 보며 설마 자신의 삶도 그렇다고 생각하는 어리석음을 가진 사람들은 없겠죠? 지금 당장은 잎이 떨어지겠지만 추운 겨울을 견디어 내면 반드시 새로운 잎들이 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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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학급문고로 이주일에 한번씩 다른반과 고전을 돌려읽고 독후감을 써내야 하는 숙제 때문에 아마 그 시절에 가장 많이 여러 고전들을 접할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물론 훌륭한 작품들 임에 틀림 없지만, 숙제라는 의무감 때문에 건성 건성 읽은 작품들도 꽤 있었지만, 오헨리의 마지막 잎새라는 작품에는 나도 모르는사이에 빠져버려 주체할 수 없는 감정에 독후감을 줄줄줄 써내려 갔던 기억이 떠오른다.
순수한 사춘기 소녀의 감성을 건드린 작품이랄까? 한때 오헨리라는 인물 탐구까지에 들어갈 정도로 푹빠져있던 작품을 다시 만난 기분은 설레임 그 자체였다. 가슴 한켠에 그리움을 안고 살았던 반가운 옛친구를 다시 재회한 느낌이라 표현하면 어울릴 듯 하다.
세상에 대해 전혀 모르고 천진난만 했던 시절에 읽었던 마냥 슬프고 감동적이라는 느낌과는 또 다른 느낌이다. 세월이 흐른후 조금은 예전보다 세상 보는 눈이 생긴 지금 다시 읽게 된 시점에서의 마지막 잎새는 예전과는 다른 인간적인 감동으로 다가온다.
예전엔 병상에 누워 한잎 두잎 떨어지는 담쟁이 덩쿨잎을 보고 남은 잎사귀 숫자를 헤아리는 존시를 상상하며 읽어 내려갔지만, 지금은 누구가에게 희망이 되고 용기를 북돋아 줄 수 있다면 기꺼이 그 역활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베어먼이 되어 본다.
지금까지도 담쟁이 덩쿨을 보면 매서운 칼바람과 함께 추위에 떨어가며 세상 어디에도 없는 걸작 마지막 덩쿨 잎을 그리고 먼곳으로 가신 베어먼의 따뜻한 마음이 슬며시 생각난다.
지금 당장 현 상황에선 쓸모없는 선물이 되어 버렸지만, 정신적으론 그 어떤 선물보다 귀하고 소중한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세상에서 가장 값진 선물을 나눠 갖는 큰 사랑을 하는 두 연인의 아름다운 이야기는 크리스마스 선물은 크리스마스가 돌아오면 나도 모르게 여지없이 떠오른다.
그외 <경찰관과 찬송가>, <메뉴판에 찾아온 봄>, <추수감사절의 두 신사>, <개과천선>, <이십 년 후>, <운명의 충격>, <붉은 추장의 몸값>, <물레방아가 있는 교회>등 모두 10편의 단편이 실려 있다.
세대차이가 나는 어른들과 유일하게 소통 가능한 수단이 고전 아닌가 싶다. 세상이 아무리 바뀌고 백여년이란 긴 세월이 지났어도 비슷한 느낌의 감동으로 누구에게나 전해 진다. 오헨리 작품은 가난하지만, 인간적인 따뜻함을 품은 서민들의 아프지만,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추운 겨울 다시 읽는 그의 작품으로 인해 훈훈해진 느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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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창고 네버엔딩스토리45/마지막잎새/ 오 헨리지음/ 전하림 옮김
지금 이맘때면 생각나는 게 있다. 바로 이용의 '잊혀진 계절', 과 오 헨리의 '마지막 잎새' 스산한 늦가을 분위기를 잔뜩 머금은 이 노래와 마지막 잎새는 감수성 예민했던 사춘기시절 내가 즐겨부르고 좋아했던 소설이다. 어른이 되어서도 여전히 만날 수 있다는 사실에 행복하다.
푸른책들에서 출간된 네버엔딩스토리의 마지막 잎새는 표지의 그림이 참 맘에 든다. 횅한 담벼락에 마지막 남은 담쟁이덩굴 잎 하나! 그리고 한 소녀의 기도하는 그림자. 이 소녀는 병에 걸린 '존시'이거나 그녀를 바라보며 낫길 기도하는 친구 '수' 일 터이다.
오 헨리는 정말 많은 작품을 남겼다고 한다. 우리들에게 잘 알려진 작품들보다 몇 백배나 많은 양의 작품이 쓰여졌다. 그는 생애 총 600여편이상의 단편소설을 남겼다고 한다.
마지막 잎새, 크리스마스 선물을 빼곤 몰랐던 작품들이다. 오 헨리의 작품의 매력은 그가 직접 이야기를 전개하는 구성방식을 취하고 있다. 가끔 작가가 너무 많은 지적을 하는 듯한 느낌은 좀 거북하기도 했지만 말이다. 책을 읽다보니 작품마다 소재가 다양하고 반전이 있어 참 좋았다. 가슴 따뜻한 감동을 주는 작품들, 유머와 위트가 넘치는 작품들, 고된 삶의 희망이 되어주는 작품들 서민들의 소소한 삶에서 느끼는 행복을 이야기한 작품들은 그가 100여년이 지난 지금도 사랑받고 있는 이유일 것이다. ![]() 오 헨리라는 작가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본명이 윌리엄 시드니 포터이고 1862년 9월 11일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출생이다. 여러 직업을 전전하다가 은행에서 공금횡령혐의로 기소되어 석방되던 중 도주해 후에 체포되어 5년을 교도소에서 복역되기도 했다. 약제사로 복역당시 딸의 양육비를 벌기 위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고 한다. 이 때 실명대신 사용한 필명 중 하나가 '오 헨리'였다.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지만 재혼에 실패하고 알콜중독으로 건강이 악화되어 마흔여덟살의 젊은 나이에 요절했다.
그의 과거는 불행했지만 오늘날 우리는 그의 수많은 작품들을 감상하며 그의 작품들로 인해 희망과 살아갈 용기를 제공받고 있다. 단편들이라 읽기도 쉽고 내용도 넘 따뜻해서 청소년들에게 꼭 읽어보길 강추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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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을 밤새워가면서 읽는 긴 글에 감동을 받기도 하지만 쉬는 시간 잠시, 버스 타고 이동 중에, 정말 짧은 시간의 만남 일 뿐인 글에서 그 끝을 가늠하기 힘든 감동을 받기도한다.
오 헨리의 단편들은 그러한 감동을 기대한 바 이상으로 주곤한다. 학생시절 단편의 즐거움을 알게 된 게 그의 작품을 통해서였고 지금도 다시 글을 읽을 때마다 느끼곤한다. 평범하거나 오히려 평범 이하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주인공이어서 몰입도가 높고, 추리소설이 아님에도 추리소설을 능가하는 어떤 짜릿한 반전이 있어서 좋다. 흔히들 아는 마지막 잎새와 크리스마스 선물은 이야기할 필요도 없는 명작이고 이상할지 모르지만 늘 읽으면 결말이 뻔할수도 있지만 눈물이나는 ㅡ물레방아가 있는 교회ㅡ p149 "아빠,아빠, 어서와서 덤스를 집에 데려다 줘요." 에 감동을 받는다. 글 구성에 자꾸만 작가가 화자로 등장하면서 ㅡp92 그런 이야기를 바라고 글을 읽기 시작한 독자라면 여기서 그만 책을 덮는 편이 나을지도 모르겠다. 라고 말하는 독특한 문체임에도 궁금해 책을 덮지 못하고 읽는 ㅡ운명의 충격ㅡ에 요즘의 작가들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낀다. 내가 아는 ㅡ그리고 이 책에서 다룬 10개 의 이야기 몇배의 글을 썼다는 오 헨리 ㅡ 세상의 사람들에게 알려진 이유를 , 그의 작품이 사랑 받는 이유를 다시 한번 알게 된 시간이었다. 더 많은 그의 작품을 찾아봐야할 듯! 소재면에서도 아이와 함께 읽고 같은 감동을 느낄 수 있기에 아이에게도 강추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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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헨리의 단편집 마지막잎새
가을이 깊어질수록 따뜻한 감정과 마음이그리울때면 생각났던 마지막잎새.. 학창시절 교과서에도 실렸던 그의 작품은 세월이 흘러도 가슴속 깊이 남아 숨쉬고 있는것 처럼 계절이 바뀌면 꼭 생각나는 책이다. 마지막잎새는 생의 마지막끈을 황량한 바람과 함께 하나둘 떨어지는 담쟁이 넝쿨의 나뭇잎을 보면서 생의 끈을 놓아버리고자했던 존시를 베이먼의 걸작이 다시 존시의 삶에 의지를 심어주는 이야기이다. 존시를 치료하는 의사의 처방은 좋은약을 최대한 써본다한들 자신이 살고자하는 의지가 없다면아무 소용이 없다고했다. 삶이 지치고 힘들때 삶의 끈을 놓아버리고자하는 사람들에게 마지막잎새는 다시한번 삶의 의지를 심어주는책이아닌가싶다. 그리고 또하나의 걸작 크리스마스선물또한 서로에게 소중한 선물을 하기위해 자기가가진 값진것을 버리고 상대를 위해 준비한 선물은 그어떠한 선물과도 견줄수 없는 선물이였다. 오헨리의 마지막 잎새 단편집은 경찰관과 찬송가,메뉴판에 찾아온 봄, 추수감사절의 두신사개과천선,이십 년 후,운명의 충격,붉은추장의 몸값, 물레방아있는교회가 같이 실려있다. 몇개만 알고있던 오헨리의 작품을 이렇게 다양한 내용의 이야기를 한꺼번에 만날수 있는 네버앤딩의 마지막잎새 스산하고 서늘한 마음에 따뜻함을 가져온 선물 같았다.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과 삶의 애환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놓은 마지막 잎새 ..읽어가는내내 행복감마저 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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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잎새 네버엔딩 스토리 오 헨리 지음 푸른책들
<소설가 오 헨리를 아시나요?> 세계적인 소설가 오 헨리. 죽은 지 100여년이 지난 지금에도 그이 작품들은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잎새를 비롯하여 크리스마스 선물, 경찰관과 찬송가, 메뉴판에 찾아온 봄, 추수감사절의 두 신사, 개과천선, 이십 년 후, 운명의 충격, 붉은 추장의 몸값, 물레방아가 있는 교회 등 많은 작품들을 남긴 그. 이 책에는 오 헨리의 단편 10가지가 담겨져 있습니다. 이 책 속의 오 헨리는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과 삶의 애환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작가입니다. '마지막 잎새'의 베어먼 할아버지와 존시. '크리스마스 선물'의 짐과 델라, '경찰관과 찬송가'의 소피, '메뉴판에 찾아온 봄'의 새라와 월터, '추수감사절의 두 신사'의 스터피와 노신사, '개과천선'의 지미 발렌타인과 랠프 D. 스펜서, '이십 년 후'의 지미 웰스와 밥, '운명의 충격'의 밸런스와 이드, '붉은 추장의 몸값'의 '나'와 빌과 조니 도셋, '물레방아가 있는 교회'의 에이브럼 스트롱과 아글레이어 에 이르기까지. 책 한 권에 담긴 짙은 감동은 아마 직접 읽어보는 것이 더 좋을 것입니다. 제게 10가지 이야기 중 가장 좋았던 이야기는 '크리스마스 선물' 입니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이렇죠. 가난한 부부 짐과 델라. 둘은 크리스마스 이브가 되자 서로에게 선물을 주려고 한다. 짐은 집안 가보인 금시계를, 델라는 자신의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팔아서 선물을 사준다. 하지만 델라는 짐에게 시곗줄을, 짐은 델라에게 머리빗을 사준다. 현명하고 아름다운 부부의 이야기가 감동적이였습니다. 이러한 단편 이야기는 오 헨리에 대해서 배울 수 있고, 감동적입니다. 하지만 완성도가 떨어지거나, 소재나 주제가 겹치거나, 이야기의 전개나 반전이 뻔히 드러나는 작품도 많다고 합니다. 게다가 [물레방아가 있는 교회]나 [메뉴판에 찾아온 봄]처럼 지나친 우연에 기댄 설정 때문에 문학성이 떨어진다는 비판도 있다고 합니다. 2012.11.18.(일) 이은우(초등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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