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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프로스트 case 2 : 검은 파도
"닥터 프로스트 case 2 : 검은 파도" 내용보기
몇몇 연예인들이 공황장애로 인하여 방송 중단을 선언하는 기사를 보면서 의아해본 적이 있다. 도대체 어떠한 심리 상태이기에 대중의 인기를 폭발적으로 얻고 있는 시점에서 활동을 중단하는 것일까? 혹시 나름의 휴식을 갖기 위하여 공황장애라는 것을 언급하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이러한 생각은 공황 장애에 대하여 정확히 알지 못하고, 심지어 이로 인하여 벌어
"닥터 프로스트 case 2 : 검은 파도" 내용보기

  몇몇 연예인들이 공황장애로 인하여 방송 중단을 선언하는 기사를 보면서 의아해본 적이 있다. 도대체 어떠한 심리 상태이기에 대중의 인기를 폭발적으로 얻고 있는 시점에서 활동을 중단하는 것일까? 혹시 나름의 휴식을 갖기 위하여 공황장애라는 것을 언급하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이러한 생각은 공황 장애에 대하여 정확히 알지 못하고, 심지어 이로 인하여 벌어지는 고통을 전혀 짐작하지 못하였기에 비롯되었음을 <닥터 프로스트 case 2 : 검은 파도>를 통하여 깨닫게 된다. 점점 이 시리즈가 단순히 만화가 아님을 느끼게 된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심리적인 상태를 넘어서서 신체적으로도 문제를 수반하는 것이 바로 공황장애라고 한다. 이 책의 자문 역할을 맡고 있는 송형석 원장의 설명을 빌린다면 특별한 이유 없이 자율신경계가 갑자기 자극을 받으면서 불안, 심계항진, 발한, 진전 등이 생기는 병이 공황장애라고 한다. 정신 질환이 심리라는 내면의 상태에서 고통을 받고 있기 때문에 겉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는다고 생각을 하였지만, 공황장애를 통하여 그러한 심리적인 고통이 신체적인 반응으로 연결되어 이상 현상으로 나타남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이렇게 놓고 보니 공황장애는 어쩌면 우리의 일상에서 그 정도가 약할 뿐이지 우리 역시 경험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게 된다. 나 또한 직장에서 일을 하면서 여러 팀들간의 업무를 조율하여 결정해야 하는 경우가 다반사이기에 가끔 발생하지 않은 일로 인하여 전전긍긍하는 경우가 많다. 정해진 날짜까지 각 팀들이 계획된 일들을 모두 완수를 할 수 있을까? 혹시나 지연으로 인하여 전체 일정이 완전히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시장에서 큰 문제로 인하여 문책을 받지는 않을까?

 

 일을 하다보면 이러한 과정은 누구나 겪게 되는 것이다.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는데, 미리 걱정하는 경우이다. 괜히 주눅들고, 조바심으로 인하여 불안한 상태가 되는 것이 아마도 이 책에서 말하는 공황장애의 전조 현상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실제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지금까지 그에 맞게 처리하면 되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여전히 이러한 걱정은 사라지지 않는다. 이것을 극복하느냐 그렇지 못하냐느에 따라서 공황장애로의 전이가 결정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닥터 프로스트 case 2 : 검은 파도>의 사례 주인공인 최나리는 평범한 학생처럼 보인다. 하지만 갑자기 학교를 가지 않겠다고 말하는 그녀의 모습에 주위 사람들은 걱정하게 된다. 집에서 그렇게 학업에 대하여 압박을 하는 것도 아니고, 평소에도 스스로 공부를 하는 모범생 스타일이기에 그녀의 이러한 행위는 쉽게 납득되지 않아 보인다. 과연 최나리 학생에게는 어떤 문제가 있는 것일까? 이러한 의문점을 시작으로 그녀가 공황장애를 겪고 있음을 밝히는 과정을 통하여 우리는 공황장애에 대하여 조금이나마 다가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현대인들이 겪는 공황장애의 빈도는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정확한 원인은 밝혀진 것이 없기에 최나리의 사례는 그러한 다양한 원인의 한가지로 제시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불안에 대한 민감성 수치가 높았으며, 대중의 관심을 극도로 꺼리면서 동시에 익숙하지 않은 폐쇄적인 공간에 대한 그녀의 거부감은 바로 공황장애의 전형적인 증상으로 소개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더하여 정신질환을 앓은 가족력도 하나의 가능성으로 제공된다.


 어떻게 보면 최나리는 이 한권으로 공황장애를 설명하려는 저자의 욕심으로 인하여 공황장애의 모습들을 마치 하나로 압축하여 설정된 느낌이다. 정확한 발병 원인은 아직도 다양하게 연구되고 있는 상황이기에 그러한 다양한 원인을 모두 보여주기 위해서는 최나리라는 인물을 복합적으로 그려낼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공황장애가 '이유 없는 강렬한 공포와 불안'이 마치 파도와 안개처럼 밀려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로 만다는 불안장애로 정의되는 것은 현재 공황장애에 대한 상태가 여전히 진행중이기에 가능한 표현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놓고 보면 왜 연예인 또는 유명인사들이 엄청난 부와 인기를 뒤로 하고, 활동을 중단하는지 이해를 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불안장애가 구토, 호흡장애와 같은 신체적인 행위로도 표출되고 있다는 점까지 감안한다면 그러한 행위가 충분히 이해가 된다.


 <닥터 프로스트 case 2 : 검은 파도>를 읽으면서 꽤나 공감하게 된다. 나 또한 이러한 장애를 겪고 있는 현대인들의 범주에 포함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아직 신체적인 장애로까지 비화되고 있지 않지만, 최나리가 겪고 있는 불안에 대한 민감성은 나 역시 어느 정도는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좋게 말하면 일을 함에 있어서 최악 또는 만일의 사태를 경계하기 위한 것으로서 위안삼을 수 있지만, 냉정하게 본다면 이 또한 공황장애의 전조 현상으로도 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다행히 공황장애는 상담, 인지 또는 약물 치료로 인하여 충분히 극복 가능한 것이라고 한다. 공황장애를 선언했던 사람들이 속속 다시 현장으로 복귀하는 사례는 이것을 반증하고 있는 것이다. 여전히 이러한 정신 질환을 이상한 시선과 편견으로 낙인찍는 대한민국의 상황을 감안한다면 어쩌면 공황장애가 있다고 밝히는 것 자체도 결코 쉽지 않겠지만, 이 역시 분명 극복해야 하는 대상임을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g*******7 2017.05.13. 신고 공감 8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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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은 알지 못하는 고통, 공황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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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고등학교 입학식을 하고 돌아온 날 폭탄선언을 했다. 학교 가기 싫다고. 정말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라는 것은 이런 것을 두고 하는 말인것 같았다. 길었던 방황은 5개월동안 계속되었고, 한 학기가 끝난 7월 어느날 학교를 다니지 않겠다는 뜻을 접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그 기간동안 결석은 입학식 다음 날 딱 한번이었고, 성적은 최상위권을 유지했고, 책은 얼마나 많이 읽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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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이 고등학교 입학식을 하고 돌아온 날 폭탄선언을 했다. 학교 가기 싫다고. 정말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라는 것은 이런 것을 두고 하는 말인것 같았다. 길었던 방황은 5개월동안 계속되었고, 한 학기가 끝난 7월 어느날 학교를 다니지 않겠다는 뜻을 접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그 기간동안 결석은 입학식 다음 날 딱 한번이었고, 성적은 최상위권을 유지했고, 책은 얼마나 많이 읽었던지...(책을 읽고, 공부하는 것밖에는 하고 싶은 것이 없었다고 나중에 얘기했다.) 방황을 끝낸 후에는 언제 그랬냐는듯 밝은 딸로 돌아와 있었다.

 

 고3인 주인공 나리도 학교를 가지 않겠다고 한다. 학교 성적 문제도 없고, 특별한 이유가 없는 것 같은데 엄마는 답답하기만 하다. 우리의 조교 윤성아는 나리와의 인연이 있어서 상담을 해보지만,'회피성 성격 장애'도 아닌듯하고 큰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다. 닥터 프로스트가 직접 상담을 하게 되고, 성아에게 여러가지 조사를 시킨 후에 '공황장애'라는 결론을 얻는다.

 

    

     공황장애는 '이유없는 강렬한 공포와 불안'이 마치 파도와 안개처럼 밀려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로 만드는 불안 장애. 공황장애 환자들이 공황발작을 일으킬 때에는 

    현기증, 답답함, 식은 땀과 강렬한 심장박동 등의 증세부터 시작해 죽음에 대한 공포나

    미쳐버릴 것 같다는 생각으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 -p 140~141

 

   

 

  이렇듯 심각한 질병임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고 하니 문제다. 하지만,

상담과 인지치료, 약물치료로 호전될 수 있는 대표적인 신경장애라고 하니 치료가 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긍적적으로 볼 수 있을듯하다. 나리가 어떤 불안 증세를 느끼면서도 엄마에게 터놓지 못했던 것은 엄마 가족중에 정신질환 병력자가 있었고 평소에 두려움을 표현했기 때문이었다. 그런 엄마가 걱정할 것이 두려워서... 혼자서 힘들어하지 말고,가족에게 좀 더 빨리 털어놓았더라면 나리가 덜 힘들었을텐데.

 

 나도 아직 딸이 학교 가기 싫었던 이유를 모른다. '공황장애'가 아니었던 것은 분명하지만. 자기도 정확하게 인지하지는 못했지만 뭔가 마음을 건드리는 무엇인가가 있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때, 무료 심리 상담을 한번 받은 적이 있었다. 그 당시에는 큰 변화가 없었지만, 아이의 마음 속에 작은 물결 하나는 일으켰으리라 생각한다.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는 현대사회에서 심리적인 부분의 질병은 너무나 흔할것이다. 그럴땐 정확한 분석을 통한 적절한 치료를 할 수 있는 사회적 시스템들이 정말 필요할 듯하다. 닥터 프로스트를 통해 어떤 질병들이 있고, 심리학적으로 어떻게 접근해나가는 지 살펴보는 것은 나의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될듯하다. 나도 현대인으로서 예외일 수는 없을테니까...

 

 참, 이번 편에서는 새로운 인물이 등장을 했다. 닥터 프로스트가 살인자이고 상담할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고 말하는 '송선' 교수. 교환교수로 갔던 그녀의 등장으로 닥터 프로스트에 대한 진실에 조금 더 가까워지는 것 같아 흥미진진해진다. 3편에서 그녀는 어떤 활약을 하게 될까?

j*****3 2017.06.15. 신고 공감 5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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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파도가 밀려올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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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사회에서 빠르게 증가하는 질환의 하나가 불안 장애다. 불안장애의 하나인 공황장애는 극심한 형태의 과호흡 증상과 함께 현기증, 답답함, 식은땀과 강렬한 심장박동 증상을 보이는 게 특징이다. 이때 환자는 이유 없는 강렬한 공포와 함께 불안을 경험하는데, 마치 검은 파도처럼 밀려오는 듯한 죽음의 공포까지 느낀다고 한다.   프로스트 박사가 맡게 된 용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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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사회에서 빠르게 증가하는 질환의 하나가 불안 장애다. 불안장애의 하나인 공황장애는 극심한 형태의 과호흡 증상과 함께 현기증, 답답함, 식은땀과 강렬한 심장박동 증상을 보이는 게 특징이다. 이때 환자는 이유 없는 강렬한 공포와 함께 불안을 경험하는데, 마치 검은 파도처럼 밀려오는 듯한 죽음의 공포까지 느낀다고 한다.

 

 프로스트 박사가 맡게 된 용강대 심리학과 상담실의 두 번째 내담자는 고3이 된 여학생이다. 공부 잘 하고 마음씨도 고운 외동딸이자 모범생이다. 그런데 어느 날인가부터 학교에 가길 싫어하거나 거부하는 일이 생겼다. 결석을 하는가 하면 다음 날엔 새벽에 등교하는 일도 생기면서 부모의 걱정이 커져만 가는데 부모에겐 마음을 열지 않는다. 도대체 이 여고생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

 

 환자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들은 프로스트 박사는 환자에게 관심을 보이며 그 특유의 상식을 넘어선 적극적 개입을 하면서 이야기가 극적으로 진행된다. 마침내 프로스트 박사는 폭행범으로 오해받아 경찰서까지 가는 일이 벌어지고... 이 와중에 교환 교수로 가 있던 동료 교수가 돌아오는데 프로스트 박사를 살인자라며 줄기차게 비난한다. 그는 프로스트 박사의 어떤 비밀을 알고 있는 건지 궁금증을 더한다.

 

 <닥터 프로스트 2, 검은 파도>는 공황장애에 대해 쉽게 알 수 있는 여고생의 사례를 다룬다. 공황장애는 스트레스가 많은 상황에서 민감한 성격을 지닌 사람 중에 뇌의 작용과 유전적 요인, 심리적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불안장애와 공황장애는 자신의 상태를 미리 알고 있으면 예방도 가능한 만큼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 또 이 책에는 처음 만나는 사람을 상대로 마음을 열게 할 필요가 있는 상담이나 취재 활동, 데이트 등에서 필요한 '라포르'를 형성하는 방법이 나와 흥미로웠다. 

 

a*******5 2016.11.15. 신고 공감 4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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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프로스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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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닥터 프로스트는 웹툰계의 혁명입니다..!이런 웹툰 다시는 나오지 않을 것 같아요..!닥터 프로스트 덕분에 심리학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고닥터 프로스트 덕분에 정신의학을 오직 장애를 가진 사람만 가는 곳이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그리고 제 성격이 어떤지 제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게 만들어서더욱 제 자신에 대해 알 수 있게 도와준 웹툰입니다1~4권까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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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닥터 프로스트는 웹툰계의 혁명입니다..!

이런 웹툰 다시는 나오지 않을 것 같아요..!

닥터 프로스트 덕분에 심리학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고

닥터 프로스트 덕분에 정신의학을 오직 장애를 가진 사람만 가는 곳이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제 성격이 어떤지 제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게 만들어서

더욱 제 자신에 대해 알 수 있게 도와준 웹툰입니다

1~4권까지 소지하고 있는데 틈날때마다 항상 본답니다!ㅎㅎ

1*****3 2016.06.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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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과 친해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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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케이스의 주인공은 부정기적으로 등교를 거부하는 여고생 최나리이다. 성아는 그녀가 은둔형 외톨이가 된 거라고 생각하고 상담을 시도하지만 나리는 상담에 대해 굉장한 거부반응을 보인다. 한편 성아의 이야기를 듣고 나리의 상태에 흥미를 느낀 프로스트는 과외선생으로 위장하여 나리에게 접근한다. 그녀와 대화 도중 방에서 나온 바퀴벌레를 보고 나리가 이상증세를 보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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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케이스의 주인공은 부정기적으로 등교를 거부하는 여고생 최나리이다. 성아는 그녀가 은둔형 외톨이가 된 거라고 생각하고 상담을 시도하지만 나리는 상담에 대해 굉장한 거부반응을 보인다. 

한편 성아의 이야기를 듣고 나리의 상태에 흥미를 느낀 프로스트는 과외선생으로 위장하여 나리에게 접근한다. 그녀와 대화 도중 방에서 나온 바퀴벌레를 보고 나리가 이상증세를 보이자 프로스트는 그녀의 문제가 무엇인지 직감한다. 

 

<닥터 프로스트> 2권에서 다루고 있는 장애는 최근 연예인들이 많이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서 유명해진 병이다. 덕분에 각종 뉴스를 통해 많이 접하긴 했지만 여전히 미지의 영역이었는데 책을 보면서 꽤 많은 정보를 얻게 되었다. '라포르'라는 단어도 꽤나 흥미로웠다. 전문적이거나 깊지는 않지만 심리학에 관심이 많은 내게 <닥터 프로스트>는 언제나 더없이 즐거운 읽을거리이다. 

 

2권에서는 송선 교수라는 새로운 인물이 등장한다. 그녀는 프로스트를 살인자라고 부르며 노골적인 적대감을 드러낸다. 그녀로 인해 프로스트의 과거가 일정 부분 밝혀지기를 기대하게 만드는 대목이다. 과연 송선 교수는 프로스트의 무엇을 알고 있는 것일까. 그것은 오해일까 진실일까. 

 

매권마다 새로운 사례를 통해 심리학에 대해 알아가는 즐거움과, 매력적인 주인공 프로스트의 정체를 한꺼풀한꺼풀 벗겨내는 재미가 쏠쏠한 <닥터 프로스트>.  내년에 방영 예정이라는 드라마에서 이 프로스트 역할을 맡을 배우가 누구일지 정말 기대가 된다. 

 

<닥터 프로스트>는 일반인들이 자연스럽게 심리학에 관심을 가지고, 정신적 질병과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게 하는 데 가장 좋은 매개체라고 생각한다. 프로스트의 다음 상담을 즐겁게 기다려 본다. 

o*****2 2012.12.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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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프로스트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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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에서 인기많았다고 하는데 모르다가 이번에 드라마화된다고 해서 읽게됐는데 순식간에 4권까지 다 읽었다 그리고 왜 단행본이 더 안나오는지 울분울분 연재는 훨씬 더 된걸로 아는데 지금 시즌2? 완결이고 잠시 쉬는걸로 알고있는데 일단 프로스트라는 캐릭터가 워낙 특이하고 전두엽이손상? 되서 감정을 전혀 느낄수없는 사람인데 그에반해 논리력 추리력은 대단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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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에서 인기많았다고 하는데 모르다가

이번에 드라마화된다고 해서 읽게됐는데

순식간에 4권까지 다 읽었다

그리고 왜 단행본이 더 안나오는지 울분울분

연재는 훨씬 더 된걸로 아는데

지금 시즌2? 완결이고 잠시 쉬는걸로 알고있는데

일단 프로스트라는 캐릭터가 워낙 특이하고

전두엽이손상? 되서 감정을 전혀 느낄수없는 사람인데

그에반해 논리력 추리력은 대단히 날카롭고

동안인데다 잘생겼지만 차가운 냉미남캐릭터

본명은 알려지지않았고 오그라들지만 프로스트 교수라고 불림 ;;;;

낮엔 교수로 밤엔 바에서 일을 하고

바에서 일을 하는것때문에 정교수전에 상담직을 배정받아 심리적인 이유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치료해준달까

문제를 알아내서 해결해준달까

자신은 전혀 상담자들에게 공감하지못하지만

언제나 정확하게 꿰뚫어보는

아마도 다른 등장인물인 조교 윤성아? 와 정반대적 성향인듯

윤성아는 상담자에게 공감하고 도움을 주려고 하는성격이라

두사람이 콤비로 많이 다르긴하지만 상호보완적인 관계이지않을까..하는 생각도 들고

4권까지도 아직 프로스트의 과거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지지않은 상태인데

아마 앞으로 하나둘씩 밝혀지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되지않을까 기대중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b**********1 2014.09.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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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과 관련된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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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만화는 예전보다 전문적이다. 경우에 따라서 다양한 분야와 연결을 해서 쉽게 접근하는 산파 역할을 한다.   닥터 프로스트는 심리학과 연결된 우리나라 만화(웹툰)치고는 수준이 높은 편이다. 의학이 발전하면서 인간을 다양한 측면에서 관찰하기 시작했다.   특히 정신건강이라는 어떻게 보면 혁명적인 분야를 체계화 시키고 있다. 그 이전 시대에서는 단순히 가볍게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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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만화는 예전보다 전문적이다.

경우에 따라서 다양한 분야와 연결을 해서 쉽게 접근하는 산파 역할을 한다.

 

닥터 프로스트는 심리학과 연결된 우리나라 만화(웹툰)치고는 수준이 높은 편이다.

의학이 발전하면서 인간을 다양한 측면에서 관찰하기 시작했다.

 

특히 정신건강이라는 어떻게 보면 혁명적인 분야를 체계화 시키고 있다.

그 이전 시대에서는 단순히 가볍게 여기거나 추상적으로 인식하던 것을 보다 구체적으로 본다.

 

2권에서는 등교거부를 단순히 보지 않고 다양한 측면에서 관찰하고 해답을 찾아낸다.

다만 만화의 특성상 다소의 과장이 들어갔다.

 

만화를 포함한 책을 볼 때 주의할 점은 어떠한 현상이 있으면 그 책에 나오는 결말대로 지레짐작한다.

비전문가인 경우 숨쉬기 어렵다고 무조건 과호흡이라고 단정짓는 경우 오히려 큰 일이 날 수가 있다.

 

다른 실례로 과호흡 증상이 있을 때 반드시 공황장애라는 보장은 없다.

응급 상황일 때 당황하지 말고 세밀하게 관찰하고 반드시 전문가에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

YES마니아 : 로얄 a********r 2014.03.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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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덮치는 검은 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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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케이스의 제목인 '검은 파도'는 작가가 작품에 참고하기 위해 보던 증례집의 한 공황장애 환자의 인터뷰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증세가 시작될 때의 불안감을 파도에 비유한 이 말은 우리 모두에게 해당되는 것이지 않을까.각자 정도는 다를지언정 모두 불안한 마음은 속에 가지고 있을 것이다. 누군가는 그것을 자꾸 드러내어 작게 만들려고 하고, 누군가는 마음 속에 깊게 파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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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케이스의 제목인 '검은 파도'는 작가가 작품에 참고하기 위해 보던 증례집의 한 공황장애 환자의 인터뷰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증세가 시작될 때의 불안감을 파도에 비유한 이 말은 우리 모두에게 해당되는 것이지 않을까.

각자 정도는 다를지언정 모두 불안한 마음은 속에 가지고 있을 것이다. 누군가는 그것을 자꾸 드러내어 작게 만들려고 하고, 누군가는 마음 속에 깊게 파묻고 모른 척 할 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주 작은 계기 하나로 작아졌던 불안이 다시 커지고, 묻었던 불안이 펑 튀어나올 때 꼭 커다란 파도가 밀려오는 느낌이지 않을까. 저 멀리서 파도가 밀려온다는 것은 알고 있으면서도 보고 있어야만 하는 그 기분은... 상상만 해도 오싹해진다.


케이스의 내담자는 여고생 나리이다. 보기엔 특별한 문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등교를 거부하고 있는 나리를 예전에 과외를 했던 인연으로 성아가 상담을 하게 된다. 상담에 강한 거부반응을 보이는 나리를 달래가며 상담을 하던 성아는 백선생과 자신이 생각했던 증상에 나리가 하나도 들어맞지 않는다는 것을 얘기하고, 백선생은 직접 나리를 상담하겠다고 한다. 상담 도중 백선생의 행동이 오해를 사 경찰서로 가게 되고, 그곳에 온 송교수와 투닥거리면서도 나리를 정확히 진단하고, 치료의 발판을 마련한다.


읽으면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정신과, 혹은 정신과 상담, 정신병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에 대해 다시 확인하게 되었다. 그래도 요즘은 상담에 대한 인식은 많이 좋아졌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부정적인 인식이 남아있기는 하니까. 아마도 나리 엄마와 나리의 반응은 지극히 평범한 것이 아닐까.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나리의 증세가 심각해진 것일 수도 있고. 하지만 경찰서까지 오게 만든 백선생의 행동은 그런 쪽에 문외한인 내가 봐도 이건 아니지 않나 싶다. 물론 과호흡 증상이 환자에게 괴롭고 빨리 처치를 해야한다고 해도 아무 설명 없이 그냥 입을 틀어막나? 밖에 있는 가족들에게 소리칠 정신도 없나? 다른 사람도 아니고 백선생이? 내가 백선생을 너무 냉정한 사람 취급하는 것 같지만 아니 지금까지의 백선생은 충분히 그럴 수 있을 거라고 보는데요. 송선 교수가 왜 백선생은 내담자와 함께 있으면 안된다고 하는지 그 장면에서 조금 이해할 수 있었다. 물론 둘 사이에는 과거에 더 얽힌 게 많지만. 그 과거와 더불어 백선생의 과거도 3권에서는 드러나겠지. 그나저나 맨 마지막 컷의 천교수 되게 끝판왕 같은 느낌!



+ 그리고 분위기를 바꿔 '노란 방의 심리학자'. 본편을 읽으면서 가지고 있던 어두운 분위기를 상쾌하게 날려준다:D


++ OCN에서 드라마화 한다는데, 캐스팅도 방영도 엄청 기대된다!

x******x 2012.12.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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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프로스트2 - 검은 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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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프로스트 2권입니다. 이번 책에서는 중독 증세나 회피성 성격장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등교를 거부하는 고3학생 최나리가 등장합니다. 그녀는 윤성아와의 인연으로 바탕으로 닥터 프로스트-윤성아의 두 번째 내담자가 됩니다. 그리고 닥터 프로스트와 악연이 있을 것으로 짐작되는(사실 그렇기도 합니다.) 송선 교수가 미국에서 용강대로 돌아옵니다.상담에 극도의 거부감을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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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프로스트 2권입니다. 이번 책에서는 중독 증세나 회피성 성격장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등교를 거부하는 고3학생 최나리가 등장합니다. 그녀는 윤성아와의 인연으로 바탕으로 닥터 프로스트-윤성아의 두 번째 내담자가 됩니다. 그리고 닥터 프로스트와 악연이 있을 것으로 짐작되는(사실 그렇기도 합니다.) 송선 교수가 미국에서 용강대로 돌아옵니다.

상담에 극도의 거부감을 보이는 최나리를 만난 프로스트 교수는 상대의 마음을 열기 위한 라포르(rapport) 형성을 위해 재진술(back tracking), 반영(mirroring)의 방법을 쓰지만 나리의 마음은 쉽게 열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드러나는 나리의 공황장애... 요새 방송에서도 여러 번 소개된 심리적 질환입니다. 이유없는 공포와 불안으로 인한 무기력, 현기증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죠...(140-142쪽)

닥터 프로스트를 읽어가며 현대인의 불안과 고독을 자주 생각합니다. 공감할 수 없는 사람들, 나눌 수 없는 사람들이 많기에 심리학이 인기가 있지 않을까라는 역설적인 생각도 합니다. 많은 원인과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어느 것 하나로 귀결되지도 않을 것이고요. 여러 복합적이고 다층적인 원인에 의해 현대인의 불안과 고독, 결여가 나타나겠지요.

우리는 어쩌면 현재만 살고 있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장밋빛 미래를 담보로 한 현재. 그렇기에 이 현재는 욕망의 절제 혹은 금지, 기대에 부응하는 순종이 자리합니다. 청소년 자살률 1위는 그저 주어지는 타이틀이 아닙니다. 그만큼 많은 아이들이 질식할 듯한 현재를 견디며 살아가고, 결국 주어진 레일에서 일탈하고 마는 것인지도... 그들의 안에 잠재돼 있는 검은 파도를 부모는, 어른들은 보지 못합니다. 아니 보려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많은 아이들이 나리처럼, 엄마가 걱정할까봐 내 안의 상처를 드러내보이지 못하는 것입니다.  오직 안으로만 안으로만 삭이다 곪아 터져버리는 것이지요. 그런데도 어른들은 그들의 상처를, 신음을 외면하고 조금만 더, 조금만 더를 외칩니다. 외고에 다니던 한 학생이 자살하며 남긴 유서가 이런 현실을 대변하고 있는 지도 모릅니다. '이제 됐어?'

닥터 프로스트... 좋은 만화이자 웹툰입니다. 그 안의 사례가, 메시지가 무엇인가를 떠나서 심리학에 대한 거리감을 상당히 해소하는데 일조할 만화입니다. 그것만으로도 이 만화의 존재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b******8 2015.11.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종범] 닥터 프로스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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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 작가의『닥터 프로스트』는 6권까지 나와 있다. 이 책은 웹툰에서 연재되었던 작품으로 지금은 시즌3이 연재되고 있다. 이 책은 연작 또는 시트콤 형식이라 각 권마다 고정적인 등장인물과 함께 매권 다른 내담자가 등장하면서 사건이 마무리고 되고 있다.   2권에서는 기존의 인물인 용강대학교의 프로스트 교수·윤성아 조교·천상원 교수 외에 또 한 명의 주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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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 작가의『닥터 프로스트』는 6권까지 나와 있다. 이 책은 웹툰에서 연재되었던 작품으로 지금은 시즌3이 연재되고 있다. 이 책은 연작 또는 시트콤 형식이라 각 권마다 고정적인 등장인물과 함께 매권 다른 내담자가 등장하면서 사건이 마무리고 되고 있다.

 

2권에서는 기존의 인물인 용강대학교의 프로스트 교수·윤성아 조교·천상원 교수 외에 또 한 명의 주요 인물이 등장한다. 그녀는 송선 교수이다. 용강대 심리학과 교수로 외국에서 연수를 마치고 돌아온 미모의 여교수이다. 윤성아 조교를 총애하는 그녀는 어떤 사유인지는 모르지만 프로스트 교수와는 껄끄러운 관계로 사건이 진행된다. 독자에게 긴장감을 유발하는 캐릭터라고 할까?

 

2권의 내담자는 여고생인 최나리이다. 나리는 중독증세나 회피성 성격 장애의 특징이 없음에도 등교를 거부하고 있으며, 상담받기 자체를 꺼린다. 다만 과거에 윤성아가 아르바이트 과외를 할 때 가르친 경험이 있으므로 프로스트 교수의 내담자가 되는 것이다. 프로스트는 성아의 소개를 받은 과외선생인 것으로 가장하고 나리를 상담하게 된다.

 

이 책에서는 스토리의 재미 외에 상담기법에 대해서도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서 무엇인가 함께 먹으면서 상담을 하면 내담자의 마음을 쉽게 열 수 있고(58쪽), 상대가 하는 말을 경청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상대의 말을 반복해 주며(59쪽),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동조해서는 안 되고 적당히 반박도 하며(61쪽), 그 사람이 무엇인가를 파악한 뒤 그 분야를 질문하면서 화제로 삼으며(61쪽) 상담을 이끈다. 상담자의 이런 행동들은 내담자에게 “나는 너의 편이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때문에 마음을 열면서 상담이 원활하게 진행되는 바탕이 된다고 한다. 이 책은 이와같이 스토리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상담기법까지 익히게 되는 것이다.

 

1권에서는 외면은 강한 듯 보이지만 내면은 허약한 오정혁, 2권인 이 책에서는 공항장애인 최나리가 내담자로 나온다. 3권에는 어떤 인물이 등장할지 기대가 된다.

 

이 책을 누구에게 권할까? 1권과 같다. 이런저런 고민이 있는 모든 사람들이 다른 고민이 있는 사람과 그에 대한 치료 과정을 통해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2권의 경우는 내담자가 여고생이니 학생은 물론 교사와 부모에게 도움이 될 듯하다.

y******3 2015.07.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