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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의 혁명, 레볼루션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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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권력의 핵심은,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끊는 데 있어요. 권력과 자본과 신을 이기려면 사람과의 관계를 확보하면 됩니다.   인간이 유대를 맺으면 권력과 자본은 붕괴가 되죠.[철학수고 - 강신주]     부품처럼 따로 따로 인간이 존재할 수만 있다면 어떤 권력이든 영원할 수 있다. 독재권력이 가장 먼저 단행하는 것은 '언론의 통제'라는 사실에서 볼 수 있듯이,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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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권력의 핵심은,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끊는 데 있어요.

권력과 자본과 신을 이기려면 사람과의 관계를 확보하면 됩니다.

 

인간이 유대를 맺으면 권력과 자본은 붕괴가 되죠.[철학수고 - 강신주]

 

 

부품처럼 따로 따로 인간이 존재할 수만 있다면 어떤 권력이든 영원할 수 있다. 독재권력이 가장 먼저 단행하는 것은 '언론의 통제'라는 사실에서 볼 수 있듯이, 인간과 인간이 소통하지 못한다면 권력은 무너지지 않는다. 서로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없으므로.

 

소통의 역할, 유대의 강력함

 

이 책은 아주 평범한 구글 직원의 이야기다. 평범하다고 하는 것은 그가 평소에 혁명을 이끌고자 준비를 했던 것도 아니고, 남다른 정의감이 있었던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그는 단지 2010년 6월 카이로 시내에서 스물여덟의 무고한 한 시민이 경찰에게 폭행당해 숨진 사건을 보고 안타까워 했을 뿐이었다. 저자 와엘 고님은 '우리는 칼레드 사이드'라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만들어 그 사실을 알리고 사람들을 모았다. 이 싸움은 결국 30년 독재정권인 무바라크 정권의 몰락까지 불러일으킨 대 혁명의 시발점이 되었다.

 

책의 이름이 레볼루션 2.0인 이유는 이제 혁명은 새로운 방식으로 시작됐음을 뜻한다. 과거에는 불법 선전물을 몰래 만들어 무작위로 뿌리면서 사람들에게 정보를 알렸고, 21세기에 접어들면서는 인터넷으로 정보가 공유됐다. 이는 그전까지와는 매우 다른 방식이었고 통제 또한 쉽지 않았다. 하지만, 인터넷 정보의 한계는 능동적인 의지를 가진 사람이 아니라면 정보에 대한 접근조차 시도하지 않기 때문에 제한적이었다. 이슈가 생성될 수 있다면 가능하겠지만, 사람들의 관심이 없는 부분에 대해서는 한없이 둔감했다.

 

21세기의 전단지 트위터, 페이스 북

 

그리고 이제는 레볼루션 2.0, 즉 트위터 페이스북으로 정보를 공유하는 시대가 되었다. 사람들은 쓸만한 여행 정보를 얻기 위해 트위터를 하다가도, 이집트 카이로에서 일어나는 폭력사태를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대단히 혁명적인 사건인데 이를 통해 사람들은 자신과 공감하고 있는 대중의 큰 분노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중심에 바로 저자 와엘 고님이 있었던 것이다. 그의 영향력은 2011 타임지가 선정한 영향력 있는 인사 100명 중에서도 1위였다.

 

그는 어떤 파벌이나 정치적인 신념, 종파도 없고 그저 정의롭고 상식이 통하는 세계를 꿈꾼 것 뿐이었다. 그는 '하나됨'의 힘을 알았고, 그것은 서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가능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페이스 북으로 그 사실을 널리 알렸다.

 

특별하게 평범한 그들

 

나는 혁명의 선봉에 서는 사람이 남들보다 특별히 강하다거나, 뛰어난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는 단지 자신을 따르고 있는 사람을 보면서 힘을 얻고, 그를 따르는 사람들은 앞서 가는 그의 모습에서 힘을 얻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인간과 인간의 유대가 무서운 이유이다. 그가 겁이 많고 평범한 사람이었지만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고 사람들을 이끌 수 있었던 것은 옳은 것은 해야 한다는 신념이 있었을 것이다. 김대중도 겁이 많은 사람이었다. 그는 자서전에서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내가 긴 세월 동안 소신을 굽히지 않았던 것은 본래 겁이 없고 용감한 사람이어서가 아닙니다. 겁이 없고 두려움을 잘 타지 않는 사람이라고 해서 다 민주화 투쟁을 하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런 걸로 따지자면 나는 가장 자질이 모자라는 사람일겁니다.

이유는 다른 데 있습니다. 나는 두렵고 겁이 나더라도 할 일은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일 뿐입니다. 그런 신념이 용기 아닌 용기를 주었습니다. 그 믿음이 나의 타고난 소심함과 겁을 극복하게 해 주었던 것입니다.

                                                              -다시,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중-


사실 누구에게나 맨 앞에 선다는 것은 두려운 일이고, 손발이 묶여서 11일동안 눈을 가리고 갖혀 있는 것은 끔찍한 일이다. 하지만, 식물이 태양을 향하듯 인간은 본능적으로 '정의'를 향해 고개를 들게 돼 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진짜 혁명은 트위터 같은 수단이 아니라, 인간의 심연에 숨어있는 정의에 대한 열망을 서로 확인했다는 점이다.



YES마니아 : 로얄 c****o 2012.10.30. 신고 공감 3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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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소심한 구글 직원이 만들어낸 희망의 메세지
"어느 소심한 구글 직원이 만들어낸 희망의 메세지" 내용보기
아랍의 맹주로 자처하던 이집트는 무라바크 정권이 30년이라는 장기 집권을 누리고 있었다. 독재의 권좌에 앉아 있는 무바라크의 추종 세력들 또한 권력의 맛에 취해 있어 자신들의 행동에 대한 심각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무소불위의 폭력을 행사하고 있었다.   칼레드 사이드라는 이집트 청년은 경찰들이 마리화나를 피우고 있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이를 인터넷에 올
"어느 소심한 구글 직원이 만들어낸 희망의 메세지" 내용보기

아랍의 맹주로 자처하던 이집트무라바크 정권이 30년이라는 장기 집권을 누리고 있었다. 독재의 권좌에 앉아 있는 무바라크의 추종 세력들 또한 권력의 맛에 취해 있어 자신들의 행동에 대한 심각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무소불위의 폭력을 행사하고 있었다.

 

칼레드 사이드라는 이집트 청년은 경찰들이 마리화나를 피우고 있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이를 인터넷에 올렸다. 불행하게도 이 청년은 무자비한 경찰의 폭행 때문에 죽고 만다. 그런데, 이 청년의 사진이 누군가에 의해 인터넷에 올려지고 이를 우연히 접한 이집트인 와엘 고님은 심한 분노감을 느꼈다.

 

와엘 고님은 이 책의 저자다. 그는 1978년생으로 30대 초반의 활달한 젊은이다. 어느 나라에서든 쉽게 만날 수 있는 그런 부류의 인물이다. 정치엔 관심이 없고, 안정된 직장에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이 최상의 삶이라고 여기는 신세대로서 그는 컴퓨터 공학과 MBA 수료후 구글의 중동 및 북아프카 지역 마케팅 책임자로 일하고 있었다.

 

 

 

 

2010년 여름, 와엘 고님<우리는 칼레드 사이드>라는 이름으로 인권과 정의를 호소하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개설했다. 이 인터넷을 중심으로 이집트의 젊은이들이 하나로 결집하여 대규모 시위를 연출했다. 2011년에 일어난 '이집트 혁명'은 인터넷 소셜네트네크가 만들어낸 걸작이었던 것이다.

 

혁명이라는 말이 과거의 전유물처럼 느껴지던 시점에 '아랍의 봄'은 중동과 북아프카 지역 사람들의 자유를 위한 대장정이었다. 이는 21세기 최신의 기술혁명이 가져온 특혜를 보통의 사람들이 정치적 혁명에 접붙이기를 시도하여 성공적으로 승리를 쟁취하고 말았다. 그 중심에 이 책의 저자 와엘 고님이 있었다.

 

"아랍의 봄은 전례가 없는 시위운동 및 혁명의 물결로, 2010년 12월 이래 중동과 북아프리카에서 일어난 반정부 시위들이다. 알제리, 바레인, 이집트, 이란, 요르단, 리비아, 모로코, 튀니지, 예멘 등 중동과 북아프리카 일부 지역 모두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일어났으며 이라크, 쿠웨이트, 모리타니, 오만, 사우디아라비아, 소말리아, 수단, 시리아에서도 규모가 작은 반정부 시위가 발생하였다. 이 반정부 시위에서는 파업 참여 운동의 지속, 데모, 행진과 대집회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과 트위터 같은 소셜 미디어를 이용한 조직, 의사소통, 인식 확대를 통해 광범한 시민의 저항 운동이 일어났다. 여러 반정부 시위 가운데, 튀니지와 이집트에서의 반정부 시위는 정권 교체로 이어졌으며, 이는 혁명으로 불리게 되었다" - 위키디피아 

 

 

이 책은 저자가 페이스북과 트위터에서 실제로 보여준 행동들을 담고 있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내마음도 무거워짐을 느끼게 하는 내용들이다. 한편으로는 세상이 정말로 가깝게 느껴질 정도로 작아졌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도록 만들었다. 2008년 스페인으로 여행을 갔을 당시 현지 가이드의 말에 따르면 스페인도 프랑코 총통의 40년 장기 집권(1936~1975)이 독재였음을 상기시키면서 한국은 아시아 지역에서 최초로 민주화를 이룩한 나라라고 추켜 세우기도 했다.

 

와엘 고님은 어린 시절부터 '정치에는 신경을 끄고 살아야 편하다'는 부모님의 말을 진리로 삼고 살아왔다. 그런 그가 서서히 '나와 나의 가족'이 아니라 '우리 모두'라는 개념에 눈을 뜬다. 물론 칼레드 사이드의 사망 사고와 관련한 그의 첫 행동은 즉흥적이었다. 단순히 이를 여러 사람에게 알리려고 페이스북 페이지를 개설했던 것이다.

 

"이 페이지에 글을 올리는 사람은 칼레드 사이드에 가해진 야수적인 만행에 치를 떠는 평범한 이집트인이며, 이 페이지를 만든 목적도 정의를 찾기 위해서라는 인상을 심어주어야 했다"

 

그가 일하던 구글은 전 세계인이 입사하고 싶어하는 꿈의 직장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름도 없던 평범한 직장인이 자신의 재능을 기꺼이 조국을 위해 희생하면서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거나 답변을 하면서 이를 운영하는 과정들도 진솔하게 그려내고 있다. 한편, 이집트 국가보안국에 체포되어 11일간 지하 감옥을 경험하는 아찔한 생의 순간도 기록하고 있다. 무바라크 독재정권은 반정부세력의 봉기를 우려했기에 국가보안국은 사회 곳곳에 은밀히 파고들어 사람들의 동태를 일일히 감시하고 있었다. 

 

 

그는 2011년 <타임>이 선정한 '세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중 첫 번째 인물로 선정될 정도로 유명인사가 되었다. 그의 진정성이 담긴 이야기는 우리 모두에게 커다란 감동으로 다가온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분연히 일어났던 이집트 시민들을 연상하면서 우리가 나서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성찰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오탈자 신고

49페이지 9째줄 ~ 자기 상관에를 자기 상관에로 

54페이지 하단  ~ 그러을 그러

69페이지 15째줄 ~ 외교관를 외교관으로

69페이지 하단 ~ 자부심의 원을 자부심의 원으로

151페이지 16째줄 ~ 스물다섯 나이를 나이

158페이지 11째줄 ~ 상황을 전는을 전는으로

249페이지 19째줄 ~ 생각만을 제했다를 제했다로 

 



5****0 2012.10.2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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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레볼루션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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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읽으면서 쟈스민 혁명에 대하여 다시한번 알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1987년 넥타이부대의 민주화 운동을 생각하기되 했지만 차원이 다른 일이기도하다. 인터넷 혁명을 통한 급속도록 전파되는 소셜미디어의 힘을 다시한번 알게 해주는 사건이다. 물론 미국의 월가점령을 한 미국시민들의 경제적인 민주화요구와는 다른 정치적인 민주화요구를 말해준다. 아직 북아프리카의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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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읽으면서 쟈스민 혁명에 대하여 다시한번 알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1987년 넥타이부대의 민주화 운동을 생각하기되 했지만 차원이 다른 일이기도하다.

인터넷 혁명을 통한 급속도록 전파되는 소셜미디어의 힘을 다시한번 알게 해주는 사건이다.

물론 미국의 월가점령을 한 미국시민들의 경제적인 민주화요구와는 다른 정치적인 민주화요구를 말해준다.

아직 북아프리카의 많은 나라들이 전근대적인 정치적인 상태가 지속되어왔다.

이를 미국이나 러시아에서 자국의 이익을 위하여 교묘히 이용해 왔던 것이 사실이다.

독제정권을 인정해주고 그 반대급부로 미국이나 러시아는 이익을 챙겨왔다.

우리나라의 과거 독재정권의 친미적인 정치행태와 비단 다르지 않다.

하지만, 이제 인터넷의 공간 즉, 서셜미니어를 통한 개인의 의사를 마음껏 표출하고

대중이 집단지성을 통하여 진실을 말하고 이에 같이 뜻을 합하고 이를 실천해가는 모습이

인터넷이라는 공간에서 자유로이 이루어진다.

아마 중국이나 북한에서도 이러한 북아프리카의 쟈스민혁명에 대하여 극도도 신경이 곤두서 있을것이다.

하지만 커다른 흐름은 막을 수 없지 않을까??

이책은 이집트 청년들이 소셜미디어혁명을 이끌어낸 역사적 사실을 사실감 있게 그려준다.

인터넷 동영상을 통한 집회시위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이를 본 시민들이 조직적으로 민주화운동을 하여

결국 국민들에 의한 민주화를 이루었고 결국 정권의 평화로운 이양약속받았다.

우리나라는 정치적인 민주화는 어느정도 되었다고 생각된다.

이제 경제민주화가 소셜미디어롤 통하여 국민들이 반드시 구현해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대통령선거를 통하여 좀더 경제민주화를 표방하는 후보를 인터넷 공간을 통하여 확인하고

반드시 그 사람을 찍자.

없는사람도 가난한 사람도 업신여기지 않고 인격체로 존중되는 사회를 꿈꾸어 본다!!

 

v******i 2012.11.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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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레볼루션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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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호기심반 흥미 반으로 나에게 큰 교훈을 가져다준 좋은 책이다. 구글에 대한 내용도 있구 하니 궁금증이 얼마나 커져가던지 쭉쭉 읽어가기시작햇다 2010년도에 시내에서 청년이 경찰의 폭행으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는데 저자와엘 고님이 우연이 인터넷에서 아타까운 청녕의 사진을 보고 나서 우리는 칼레드 사이드라는 이름으로 페이스북 페이지를 만들게 되고 인터네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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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호기심반 흥미 반으로 나에게 큰 교훈을 가져다준 좋은 책이다.

구글에 대한 내용도 있구 하니

궁금증이 얼마나 커져가던지 쭉쭉 읽어가기시작햇다

2010년도에 시내에서 청년이 경찰의 폭행으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는데 저자와엘 고님이 우연이 인터넷에서 아타까운 청녕의 사진을 보고 나서 우리는 칼레드 사이드라는 이름으로 페이스북 페이지를 만들게 되고

인터네페이지를 중심으로 이집트 젊은이들이 하나로 결집해서 광장으로 모이는 대규모 시위를 만들어 냇다고 한다.

외국에는 이런일이 자주 있으니 그려려니 햇는데

청년의 안타까운 죽음을 알게되고 나니 화도 나기도 하고 울화통이 터지기도 했다.

대규모 시위를 할 이유가 충분 하다고 본다

돈없고 나약한 사람은 꼭 이렇게 당해야하는 건가.

우리사회에서도 많이 볼수 있는

참 안타깝다

그래도 이책을 통해서 많은 걸 알게 되엇다.

 

사람들의 생각이나 어떻게 자라왓고 발전하고 , 살아가는 모습을 한눈으로 볼 수 있다.

 

작년인가 튀니지와 이집트 혁명을 테레비전 뉴스로 본적 이 있다

독재정권에 반하여 시민들에 의한 혁명 . 그가운데서 sns세대의혁명으로 눈길이 가고

공감이가는 이집트 이야기.

레볼루션 2.0은 구글의 직원 한명이 직접 쓴 이집트 혁명과정에 대한 책


안타까울 수가 없다

아직도 이런 일이 있는가?

시대가 시대인만큼 발전도 하고 이런 일도 더이상 이러 나지 않앗으면 한다

원래 이런 소재의 책은 손이 가질 않앗으나

사람들의 맘이 그대로 전해지는 거 같아

흥미롭게 공감도 하면서 보았던 책인거 같다.

다는 모르겟지만 사람들이 이해도 가고

구글 직원이 쓴 이책

사람들을 맘을 그대로 옮겨 놓은 좋은 책인건 확실하다.

 

b*****1 2012.10.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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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책은 어떠한 경우에도 국민들이 혁명을 일으키면 안된다고 생각하거나 국민들이 시위로 의견을 표출하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읽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레볼루션 2.0이 의미하는 것은 혁명을 의미하고 있는데 기존의 혁명과는 다르게 인터넷(페이스북)을 통해서 자발적으로 국민들이 일으킨 혁명을 말하고 있다.   다들 이집트라고 하면 피라미드, 파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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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책은 어떠한 경우에도 국민들이 혁명을 일으키면 안된다고 생각하거나 국민들이 시위로 의견을 표출하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읽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레볼루션 2.0이 의미하는 것은 혁명을 의미하고 있는데 기존의 혁명과는 다르게 인터넷(페이스북)을 통해서 자발적으로 국민들이 일으킨 혁명을 말하고 있다.

 

다들 이집트라고 하면 피라미드, 파라오, 사막, 나일강, 파나마 운하정도만을 떠올릴 것으로 생각된다. 나는 이집트에서 독재자가 오랬동안 국민들을 억업하였는지는 잘 몰랐었다. 작년에 뉴스를 통해서 '아랍의 봄'을 통해서 튀니지, 이집트와 시리아에서 독재자가 물러났다고 들었을 뿐이다.

 

이 책은 페이스북에 '쿨레나 칼레드 사이드' 페이지를 운영함으로써 이집트 혁명의 시발점이 된 와엘 고님이 자신의 경험을 담담하게 서술한 책이다. 이집트의 독재 상황을 설명하는데, 독재자의 지배 형태는 서로 비슷한지 박정희시절이 연상된다. 무바라크는 30년의 독재를 통해서 국회, 방송, 경찰, 법원을 포함한 국가의 모든 권력을 장악하고 국민을 억압한다. 사찰을 하고 납치하고 고문으로 심문하는 이집트 국가보안국은 박정희 시절 안기부를 떠올린다.

 

와엘 고님은 굉장히 열정적인 사람이라고 생각된다. 어린 시절 공부를 잘 하기도 했지만, 대학교 시절 인터넷 사이트를 운용하기 위해서 자금을 벌기위해 학업과 노동을 병행했으며, 미국으로 가서 부모의 허락도 없이 결혼을 하기도 한다. 이후, 이집트로 돌아와 대학을 졸업한다. 직장을 다니면서 MBA를 마치며, 결국 원하던 구글에 입사한다.

 

어찌보면 정치와 관련이 없다고 생각되던 와엘 고님은 '칼레드 모하메드 사이드'가 경찰에게 억울하게 맞아 죽은 것을 알고는 충격을 받고  '쿨레나 칼레드 사이드' 사이트를 만들고 자신의 모든 열정을 바쳐 그 페이지를 운영한다. 결국에는 2011년 1월 25일 시위를 일으키는 데 큰 영향을 주었으며, 이 시위가 커져서 독재자 무바라크는 물러나게 되었다.

 

사실 이 책의 가치는 우리나라의 권력이 국민을 위해서만 쓰여지는지를 생각해 보게 해주는 데 있다고 생각된다. 민간인 사찰이 일어나고, 얼마전 안철수 논문 표절 의혹처럼 정치적인 경쟁자라고 생각되는 사람에게는 말도 안되는 모함을 언론을 통해서 일어나고 있다. 이집트는 공기업의 민영화를 통해서 전기 사용료가 크게 올랐는데, 우리나라도 민영화 바람이 불고 있어 그런 일이 안이루어지리라고 낙관할 수만은 없다. 이 책을 통해서 와엘 고님의 열정과 희생 애국심을 배울 수 있었으며, 이집트와 독재 정치에 대해서 조금 더 잘 알게 되었다.

 

y****p 2012.10.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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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이라는 것은 아주 대단한 철칙을 가지고 있거나, 특정집단의 소수에 의해서만 이루어짐이 아님을 제대로 보여준 책이 아닐까 싶다. 혁명과는 거리가 먼듯한 인생행로를 걷던 한 젊은이가 우연히 경찰의 폭행에 의해 숨진 청년의 사진을 접하게 되고, 이대로 침묵할수 없다는 마음에 익명으로 페이스북 페이지를 만들게 된다. 그런데 그것을 계기로 분단위로 엄청난 회원들이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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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이라는 것은 아주 대단한 철칙을 가지고 있거나, 특정집단의 소수에 의해서만 이루어짐이 아님을 제대로 보여준 책이 아닐까 싶다.

혁명과는 거리가 먼듯한 인생행로를 걷던 한 젊은이가 우연히 경찰의 폭행에 의해 숨진 청년의 사진을 접하게 되고, 이대로 침묵할수 없다는 마음에 익명으로 페이스북 페이지를 만들게 된다. 그런데 그것을 계기로 분단위로 엄청난 회원들이 늘어나게 된다. 탄력이 붙게되면 그 일에 대한 열정과 책임감이 더 커질수 밖에 없을 것이고, 침묵하는 군중을 일깨우는 것은 의외로 그들의 마음에 불씨를 하나 건네주는 것만으로 충분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물론 저자 와엘 고님은 내가 봤을때 결코 평범한 수준의 사람이 아니다. 일단 그는 성장배경부터 좀 달랐다. 의사 아버지를 두었고, 미국인 아내와의 대화에 어떤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자유자재로 영어를 구사할수 있었다는 것을 보면 그는 분명 엘리트코스를 밟은 인재임이 분명할 것 같다.

무바라크 정권의 30년 장기독재를 깨부술수 있었던 계기가 무력을 앞세운 어떤 행동이 아니라, 서로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끼리 자신의 생각과 진심어린 마음을 한데 담아낸 인터넷 소셜네트워크의 힘이었다는 것이 아마 더 큰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기성세대로부터 정치에는 관심도 갖지말라는 가르침을 여러통로를 통해 받아왔던 저자가 머리와 마음이 시키는대로 움직이지 않고 그냥 침묵했더라면 어쩜 '아랍의 봄'은 좀더 시간이 더 흘러서야 가능했을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그는 주위의 고통과 희생되는 모습들에 대해 침묵하지 않았고, 나름의 자신만이 할수 있는 소극적인 액션부터 취하게 되었다. 그게 그런 파장을 불러올것이라는 기대를 전혀 하지 않은채로.

미미한 시작에 불과했던 페이스북 페이지에 회원수가 불가항력적으로 늘어나는 모습을 보면서, 그가 느꼈을 전율과 또 그와 생각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한데 어울리는데 걸리는 시간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처음에는 칼레드 사이드라는 청년의 안타까운 죽음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되었던 것이 점차적으로 침묵으로 일관하는 사람들의 양심과 애국심에 호소하는 일로 퍼져나가게 된다.

<오늘 그들이 칼레드를 죽였습니다. 만일 내가 그를 위해 행동하지 않는다면, 내일 그들은 나를 죽일 것입니다.>라는 문구를 보면서 어찌나 소름이 돋던지. 그 당시의 긴박함과 결코 이 사태를 좌시해서는 안된다는 무언의 압력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칼레드 사이드를 살해한 범인들이 처벌을 받기 전까지는 칼레드를 위한 싸움을 포기하지 않을것이라는 말과 함께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회원수를 보면서는 모든 사람들이 결코 불의를 보고 침묵하지는 않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는 이 저자가 참 대단하다고 생각했던 것은 어떤 사건사고에 대한 의견을 게시함에 있어 결코 자신의 감정을 내세우지 않고, 또 자신의 감정을 이성인냥 포장하지 않은채 적절하게 힘을 분배하여 그의 글을 읽는 모든 사람들에게 제대로 생각할수 있게 통로를 제공했다는 사실이다.

자칫 잘못하면 자신을 추종하고, 자신의 의견을 듣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 그 힘을 본의아니게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사용하려는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과는 완벽하게 구분되는 형태였던 것이다.

이처럼 그는 용감하게 세상에 자신의 목소리를 높였고, 그와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일심동체가 되어 마침내 그들만의 봄을, 따사로운 봄볕을 맞아들이게 되었다는 것이다. 책의 두께는 결코 무시못할 내용이다. 그렇지만 한번 빠져들게 되면 마치 내가 그 현장에 있는 듯한 착각이 들어 어서 빨리 그 해피엔딩의 결말을 보고야 말리라는 결심을 하게끔 하는 책이기도 하다.

s*****y 2012.10.28. 신고 공감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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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볼루션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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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또 침묵할 것인가? 변화하고 있는 세계에 대해 이 책을 통해 느끼고 알 수 있었다.이전에는 그저 지도층 및 기득권층의 권력을 앞세운 무차별식의 통제가 있었다면현재는 바뀌고 있다. 대중의 힘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정보라는 것이 모일 수록 힘이 커지며, 사람을 통해 전달되어 멀리 퍼져나갈 수록 그 힘은 막강해진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이전시대부터 통제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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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또 침묵할 것인가?

변화하고 있는 세계에 대해 이 책을 통해 느끼고 알 수 있었다.
이전에는 그저 지도층 및 기득권층의 권력을 앞세운 무차별식의 통제가 있었다면
현재는 바뀌고 있다. 대중의 힘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정보라는 것이 모일 수록 힘이 커지며, 사람을 통해 전달되어 멀리 퍼져나갈 수록
그 힘은 막강해진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이전시대부터 통제되어왔었다.
이제는 많은 정보매체가 발달하여 이런 정보가 많이 공유되고 있는 현실이다.
그리고 SNS등을 통한 많은 사람들의 의견표출이 나오고 있고, 대화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기가 되었다.
세상은 소수를 위해 존재하고 유지되는 것이 아니고, 다수인 대중을 위해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대중은 그저 침묵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말해야 함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구글에서 일하는 이집트의 사람이다.
초반부에 본인이 살아온 삶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이를 통해 이집트와 중동지역의 삶과 생활, 그리고 압박에 대해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그저 침묵했던 대중이 이제 말하고 사회를 변화시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실제 SNS상에서 작성되었던 글들이 포함되어 있어 읽어나가는데 더 흥미로웠다.

 

이전에는 생각지 못했던 일들이 이제는 일어나고 있다.
이집트는 자신들의 힘으로, 그리고 말로서 혁명을 이루어냈다.
이를 통해 이전의 혁명1.0을 넘어서는 혁명 2.0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런 일들이 많이, 그리고 다양한 면에서 발생하리라 생각한다.
하나하나가 작은 힘이라 생각하지 말고 그 힘들이 합해지면 큰 힘이 된다는 생각을 하길 바란다.
이를 실천한다면 또한 큰 변화를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w****n 2012.10.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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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볼루션2.0 / 와엘 고님 / RHK /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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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의 봄’, 세계로 눈을 돌려보면 2010년 겨울부터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에는 반정부 시위가 잇따르고 있다. 튀니지를 시작으로 이집트, 리비아, 이란, 알제리 등에서 일어나는 이 반정부 시위에서는 파업 참여 운동, 데모, 행진의 집회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트위터와 같은 소셜미디어(SNS)를 활용한 광범위한 시민 저항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과거의 혁명을 보면 보통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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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랍의 봄’, 세계로 눈을 돌려보면 2010년 겨울부터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에는 반정부 시위가 잇따르고 있다. 튀니지를 시작으로 이집트, 리비아, 이란, 알제리 등에서 일어나는 이 반정부 시위에서는 파업 참여 운동, 데모, 행진의 집회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트위터와 같은 소셜미디어(SNS)를 활용한 광범위한 시민 저항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과거의 혁명을 보면 보통 카리스마 넘치는 지도자가 있어 이들은 정치적으로 기민하고 천재적인 군사 전략으로 혁명을 진두지휘했다. 하지만 지금의 중동-아프리카 지역의 혁명은 다르다. 카리스마 넘치는 지도자가 아니라 오로지 집단지성이 이끈 자발적인 운동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혁명1.0세대를 지나 혁명2.0세대가 수면위로 떠올랐다.


  이 책은 그 중에서도 2011년 1월 25일 이집트 혁명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다. 혁명2.0세대의 일선에 있던 한 시민, 와엘 고님의 관점에서 이집트 혁명의 이야기를 읽기 쉽게 풀어나가고 있다. 가끔 뉴스에서 외신으로 전해 듣곤 했던 무바라크 퇴진운동, 그리고 그의 사퇴에 따른 전반적인 사건의 전말이 이 책 한권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특히 눈여겨볼만한 것은 미디어나 정치적 선동이 아닌 현 세대의 변화를 주도하는 SNS와 인터넷으로 이와 같은 일련의 혁명이 진행되었다는 것이다.


  ‘권력은 부패한다. 절대 권력은 달콤하다.’(존 리만)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은 ‘권력은 부패한다.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한다.’이다. 이집트의 현 상황은 안개속이다. 꼭 우리나라의 민주화 운동 시절 (이승만, 전두환-노태우 군부시절)을 상기케 한다. 국민들은 독재정권의 압박과 만연한 부정부패에 치를 떨면서도 이를 변화시키고자 나서는 용기가 대다수에게는 없다. 그러나 일말의 희망이 있는 것은 작자(와엘 고님)와 같이 진정 애국의 마음으로 온-오프라인에서 자기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이다. 민주주의는 거저 얻어진 시대적 산물이 아니다. 나라와 민족을 생각하는 진정성 있는 사람들의 피와 땀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21세기 대한민국을 완연한 민주주의의 표본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18대 대선을 앞두고 서로를 비방하고, 포퓰리즘이 만연한 모호하고 구체적이지 않은 공약만 내세우는 현 정치인, 정당인들에게 이 책은 국민 한사람이 단순이 표 하나를 행사해주는 지지대상이 아니라 진정 마음을 다해 섬겨야하는 대상임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이집트의 현 정권 (무바라크 사퇴 후 무슬림형제단의 무르시 당선)이 이슬람 원리주의에 입각해 권력을 강화시키려 새 헌법(일명 ‘파라오헌법’)을 강행키로 해 다시금 집회시위의 깃발이 뜨거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집트에서의 혁명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이집트 민주주의의 꽃이 언제쯤 만개할지는 모르겠지만, 와엘 고님과 같은 진정성 있는 애국심을 가진 사람들이 있는 한 시위와 혁명을 넘어 이집트의 새로운 역사는 반드시 쓰이리라고, 지구 반대편에서나마 마음을 보태본다.

k*****3 2012.12.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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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볼루션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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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눈을 뗄 수가 없을 정도로 이야기는 흥미진진하고 박진감 넘쳤다.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처럼 손에 땀을 쥐게 했고, 가슴을 뜨겁게 하는 감동이 있었다. 아마도 그 이유는 이 책의 주인공이자 저자인 와엘 고님이라는 청년에게서 진솔함과 인간미가 느껴졌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가능케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보며 짜릿한 기분을 느꼈기 때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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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눈을 수가 없을 정도로 이야기는 흥미진진하고 박진감 넘쳤다. 편의 영화를 보는 처럼 손에 땀을 쥐게 했고, 가슴을 뜨겁게 하는 감동이 있었다. 아마도 이유는 책의 주인공이자 저자인 와엘 고님이라는 청년에게서 진솔함과 인간미가 느껴졌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가능케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보며 짜릿한 기분을 느꼈기 때문일 것이다.

책의 주인공은 와엘 고님이라는 이집트 청년이다. 워낙 컴퓨터를 좋아하고 인터넷에 빠져사는 와엘. 여느 이집트 청년들과 다를 없이 정치하고는 거리가 , 정치에 회의를 느끼지만 딱히 희망을 갈구하지 않는 그런 사람. 그저 인터넷을 사랑하고 남들보다는 조금 깨어있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사는 사람. 하지만 이슬람교로 개종한 미국 여자와 어린나이에 부모 허락도 없이 결혼을 정도로 조금은 무모하고 독특한 사고방식을 가진 그런 사람. 어찌보면 그다지 튀지 않고 평범하게 살던 그가 이집트의 혁명을 이끈 리더 사람이 되기까지의 과정 이야기를 담은 책이 바로 레볼루션 2.0’이다.  책의 자세한 내용은 직접 읽어보는 것이 좋을 같아 여기서 이야기하진 않겠지만,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험한 과정을 읽으면서 정말 내가 주인공 와엘이 같은 기분이었다. 이집트의 숨막히는 상황. 무고한 사람들을 잡아다 비밀 감옥에서 고문하고 심문하는 정부. 갈수록 악화되는 경제. 늘어가는 청년 자살율그런 암울한 현실은 왠지 곳에 살고 있는 나까지 절망스럽게 만들었다. 중산층이었던 와엘의 이야기만 읽어도 답답한데, 이집트의 노동자들은 오죽했을까. 인터넷이라는 기술로 세계 사람들과의 소통이 가능한 시대에, 30 독재를 해온 사람을 지도자로 삼고 살아가는 이집트. 어찌보면 진보하는 기술과 후퇴하는 민주주의가 공존하는, 아이러니한 이집트. 와엘은 어쩌면 이미 폭발하려고 준비하고 있는 그곳에 불씨만 던져줬는지도 모른다. 어쨌든 와엘은 자신이 가진 기술과 정보를 통해 이집트 혁명이라는 어마어마한 사건을 이끌게 된다.

그가 처음부터 이런 일을 꿈꾸거나 대단한 사명감을 가지고 일을 시작한 아니다. 그점이 책을 읽는 내내 흥미롭게 느껴졌다. 처음에는 그저 청년의 억울한 죽음을 기리고 세상에 알리기 위해 페이스북 페이지를 만들었는데, 그것이 점차 커지고 지지자들이 많아지면서 결국에는 혁명을 이끌게까지 것이다. 하지만 가지 신기하게 느껴졌던건, 정치에 아무런 관심이 없는 그가 어떻게 그렇게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그들의 마음에 불을 질러서 단순히 가상세계가 아닌 현실세계에서까지 행동하게 만들었는가 하는 점이다.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감동을 일으키고 행동하게 만드는 것은 왠만한 정치인들도 하기 힘든 일인데. 어떻게 그는 많은 이집트 청년들을 일깨우고, 회의적인 시각에서 희망적인 시각을 가지고 만들고, 아무도 꿀수 없는 일들을 이루었는가. 모든 과정을 지켜보면서, 어쩌면 그가 정말 평범하고 진솔한 청년에 불과했기에 그런것이 통한게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해본다. 다만 진솔함을 지혜로운 방법으로 하나하나 풀어나갔기에 그렇게 일을 있었던게 아닐까 싶다. 조금이라도 섣불리 행동하거나 경솔했더라면 자신 아니라 다른 많은 사람들까지 희생시키고, 변화는 커녕 오히려 회의감과 좌절감만 안겨줄 수도 있었을텐데. 그는 신기하게도 순간순간 지혜를 구하며 슬기롭게 상황을 처리해간다.

책은 마치 편의 첩보 영화를 보는 것처럼 스릴있다. 그가 정부의 눈을 피해 최첨단 기술을 써가며 추척을 피해 SNS 통해 차근차근 혁명을 준비해 가는 과정이 손에 땀을 쥐게 한다. 그가 울분하고 원통해 때는 나도 같이 울었고, 그가 사람들과 함께 승리했을 나도 함께 웃었다. 이집트와는 상관도 없는 나지만, 그도 사람이고 나도 사람이기에 함께 공감할 있었다. 그가 말이 가슴에 와닿는다. 내가 자랑스러워 있는 이집트를 만들고 싶었을 뿐이라는 . 그말이 가슴을 울렸다. 그저 가슴이 하는 소리를 듣고, 유린 당하는 인권을 위해 싸울 있는 양심 그리고 용기. 목숨보다도 소중히 여겨야 함을 느끼는 무언가가 있다는 . 그것이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무엇일 것이다. SNS라는 최첨단 기술을 가지고 승리한 혁명이기에 변화된 세상을 있다는 점과, 국적을 막론하고 인간이라는 공통점 하나만으로 함께 추구하고 공감할 있다는 . 그것이 이야기, 책의 매력인 싶다. 세상은 바뀔 있다.  과정은 쉽지 않다. 하지만 책은 말한다. 바꾸고자 하는 의지, 희생도 감내하는 사명감, 시기적절한 방법과 지혜,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랑이 있다면 평범한 당신도 세상을 변화 시킬 있다고.

 

www.weceo.org

j*****0 2012.12.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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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IT 사회의 새로운 혁명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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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시절 <한국정치사> 강의를 수강할 때 교수님이 인상적인 이야기를 해주셨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교수님은 동학혁명을 전문으로 연구하신 그 분야의 귄위자셨는데, 한 프랑스 정치학자가 쓴 책에서 ‘혁명이 발생했을 때 수도의 중앙군이 도보로 하루 이내에 도달할 수 있는 거리에서는 성공이 불가능하다’라고 쓴 것을 보고 ‘아 나는 아직 멀었구나’라고 개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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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시절 한국정치사강의를 수강할 때 교수님이 인상적인 이야기를 해주셨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교수님은 동학혁명을 전문으로 연구하신 그 분야의 귄위자셨는데, 한 프랑스 정치학자가 쓴 책에서 혁명이 발생했을 때 수도의 중앙군이 도보로 하루 이내에 도달할 수 있는 거리에서는 성공이 불가능하다라고 쓴 것을 보고 아 나는 아직 멀었구나라고 개탄하셨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혁명의 원인이나 배경, 전개 과정에만 집중해서 사료적인 결과물들을 일차적으로 모으고, 그것들을 토대로 정리하고 빠진 부분들을 추측으로 보충하고, 그 결과물들을 바탕으로 분석과 해석 작업을 하는 역사학적인 방법에만 치중하다보니 혁명의 사회적, 기술적인 측면에 대한 고찰이 빠져있었다는 것이지요.

 

그 교수님의 깨달음처럼 혁명은 단순히 동기와 전개만으로 설명되기에는 너무나도 복잡한 사회적인 현상이고, 필연성에 못지않게 우연성에도 많이 지배되는 그야말로 살아있는 생물과도 같은 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만큼 혁명이 일어난 그 시기에 해당 국가나 사회가 위치한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여건이 혁명의 전개와 성공 여부에 미치는 외부적인 영향은 어떤 위미에서는 매우 크고 결정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휴대폰이 대중화되면서 5,16이나 10.26 때 같이 밤중에 전방에서 탱크를 몰고 서울로 들어오는 쿠데타가 불가능해졌다고 말하곤 하는 것은, 군부대의 유무선 통신보다 이동 광경을 목격한 일반인들의 휴대전화와 인터넷을 이용한 소식이 훨씬 더 빨리 전해지기 때문이지요. 정부의 정보통신 포착과 전달 능력이 가장 앞서있는 미국에서조차도 사건이 일어나면 정보부서의 보고보다 CNN 채널을 먼저 트는 것이 분명한 현실이니까요.

 

가장 최근에 발생한 혁명인 작년에 아랍권에서 발생한 일명 자스민 혁명은 이런 IT 기술로 변화된 사회에서의 혁명의 전개 과정을 가장 적절하고 정확하게 보여주고 있는데, 와엘 고남이 쓴 레볼루션 2.0 당신은 또 침묵할 것인가는 바로 이러한 전개 과정을 생생하게 기록하고 전달해주는 중요한 책입니다.

 

이 책의 저자인 와엘 고님은 이집트 출신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집트에서 자랐고, 카이로 대학 졸업 후 2008구글에 입사해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마케팅 담당자로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와엘 고님은 2010년 여름에 한 이집트 청년이 경찰에 구타당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자, 이 죽음에 분개해 사건의 발생을 알리며 인권과 정의를 호소하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인터넷에 개설했습니다. 그 페이스북 페이지를 많은 사람들이 보고 소식을 주고받게 되면서 이 사이트는 자연스럽게 온라인 저항운동의 중심이자 상징이 되었고, 인터넷과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정보와 의견을 주고받던 100만명이 넘는 이집트 젊은이들은 2011125일에 마침내 카이로의 타흐리르 광장을 가득 메우며 민주화를 외치는 행동에 나섰습니다.

고님은 이집트 국가보안국에 체포되어 지하감옥에서 심문을 받았지만, 11일 만에 풀려나 TV 프로그램에서 혁명을 호소했고, 나흘 후인 211일에 마침내 무바라크 대통령이 하야를 선언함으로써 철옹성같던 무바라크 정권이 무너지는 역사의 한 장이 새롭게 씌여졌습니다.

 

고님은 이 책에서 이러한 자스민 혁명의 전개 과정들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던 글들과 그 사이사이의 상세한 서술들,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섞어서 매우 생생하고 자세하며 흡입력있게 써놓았습니다. 그리고 카리스마있는 지도자가 민중들을 이끄는 과거의 혁명 방식이 레볼루션 1.0>이었다면, 집단지성이 이끈 자발적인 방식을 레볼루션 2.0>이라고 표현하며 인터넷과 IT가 탄생시킨 집단지성이 이끄는 새로워진 세계와 사회를 이야기합니다.

 

올해 여름 초대형 태풍이 우리나라를 향하자 인터넷과 소셜미디어들에서는 상시적으로 방송되는 뉴스의 태풍속보가 감히 따라오지조차 못할 만큼의 방대한 정보와 지식들이 소개되고 교환되었습니다. 그 결과 역대급의 어머어마한 초대형 태풍임에도 수도권에서는 거의 아무런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기적적인 일이 발생했고, 상대적으로 인터넷과 소셜미디어가 부실한 지방에서는 상당한 피해가 발생해 소셜미디어를 통한 정보 교류의 막강한 위력을 실증적으로 입증했습니다.

 

이 정부에 들어와서 MBCYTN을 필두로 기전의 언론사들은 정부의 스피커로 전락하여 인기없는 드라마 수준의 시청률과 영향력 밖에 발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중동문으로 대변되는 보수 언론의 몰락도 오히려 이 정부에 들어와 가장 빠른 붕괴 속도를 보여주고 있고요. 이것은 모두가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폭넓은 인터넷과 IT 문화를 보유한 우리나라의 가장 큰 강점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미 기성세대가 주류인 오프라인 사회와 40대 이하 IT 세대가 중심인 인터넷 세상은 완전히 다른 나라처럼 되어 버렸지요.

 

이 책의 부제인 당신은 또 침묵할 것인가라는 물음은 새로운 선택이 불과 한 달 보름 여로 다가온 현재의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중요한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은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하나의 대답을 제시하고 있고요.

 

hajin

 

h******7 2012.10.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