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숱한 비도덕적 행위들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것은 국민이 기억하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고 사회의 목탁이 되어 권력과 강자들의 비리를 폭로, 심판해야 할 언론들이 그 임무를 태만히 하기 때문입니다. 국민이 잘나야 합니다. 국민이 현명해야 합니다. 국민이 무서워야 합니다. 그래야만 우리는 민족 정통성, 정의 사회, 양심 사회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제값을 가지고 사는 사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민주주의라는 나무는 시시비비를 먹고 자랍니다. " 책에 나와있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말씀이시다.
맞는 말이긴 하지만 지금의 생각과 그 때 당시의 사람들 생각은 많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국민이 잘나야 하고 현명해야 하고 국민이 무서워야 한다는 말은 마치 똑똑하고 정의롭고 의로운 정치가를 지지하는 사람이 여전히 부족하다(?)는 뉘앙스로 들린다. 우리는 생업과는 별개로 민주시민이 되기위해서 정의로운 정치가를 지지하기 위해서 더 정치쪽을 공부하고 바라고 원하고 그래야 할까?
우리는 아파트 집값이 떨어지면 집주인이 대성통곡하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여태껏 살아온 아버지 어머니들이 삶이 잘 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리고 만약 잘못되었다고 하더라도 어떤 정치가 하나가 이것을 바로 잡을 수 있다는 그런 위험한(?) 사고도 하지 않았으면 한다.
영웅이 나건 말건... 그들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건 말건 성공적인 삶을 살건 말건 ... 서민들의 삶과 그닥 관계가 없다. 종합적인 행정과 성공적인 법집행이 서민들에게 희망일 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