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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소통하며 행복한 가족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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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그랬을까? 책읽기가 무척 강조 되고 있다 못해 이제는 거의 강요하다 시피 한다. 책을 많이 읽으면 글쓰기나 학교 성적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에 아직 걸음마조차 떼지 않은 아이들에게 엄마들은 책을 들이민다. 그저 주위 엄마들이 좋다는 책을 전집으로 사들여 책장 가득 채워놓고 마냥 뿌듯해가기까지 한다. 그런데 그 책을 아이가 아닌 엄마가 펼쳐보는 일은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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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그랬을까? 책읽기가 무척 강조 되고 있다 못해 이제는 거의 강요하다 시피 한다. 책을 많이 읽으면 글쓰기나 학교 성적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에 아직 걸음마조차 떼지 않은 아이들에게 엄마들은 책을 들이민다. 그저 주위 엄마들이 좋다는 책을 전집으로 사들여 책장 가득 채워놓고 마냥 뿌듯해가기까지 한다. 그런데 그 책을 아이가 아닌 엄마가 펼쳐보는 일은 얼마나 될까? 우리 아이가 읽을 책이라면 과연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지 한번쯤 펼쳐볼만도 한데 아이가 장난감처럼 가지고 노는것은 허락하지만 정작 엄마는 책에 관심조차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

 

책 제목에서도 이야기하듯 이 책은 책으로 노는 아홉 가족들을 탐방해 그들의 책으로 소통하는 이야기를 풀어 놓고 있다. 보통의 아빠들과 달리 '책읽는 아빠' 모임을 하고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가 하면 서로 다른 네가족이 한집에 모여 정을 나누며 공동서가로 소통을 하고 책을 사기 보다 도서관 투어를 하면서 책을 빌려 보기를 즐기며 어쟀거나 책을 잔뜩 사 놓으면 도움이 된다고 믿는 책 된장녀등등 참으로 다양한 책읽는 가족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각가족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공통적으로 느끼는 것은 엄마 아빠가 책읽기를 즐긴다는 사실과 아이들에게 절대로 책읽기를 강요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또한 책을 늘어놓고 보거나 장난감 삼아 가지고 노는 모습까지 사랑하고 또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기를 마다하지 않는다. 역시 환경이 중요하다는 이야기가 거짓말은 아닌듯 하다. 어릴적부터 책이 가득한 공간속에서 자라나고 엄마 아빠가 책을 읽고 있는 모습을 보며 자란 아이들은 누가 뭐라고 하지 않아도 스스로 책을 펼쳐들거나 책을 장난감 삼아 들여다 본다.

 

또한 가장 중요한것은 무엇보다 이들 가족들은 모두 서로 소통이 된다는 사실이다. 어느정도 아이들이 자라면 자식들과 아빠는 거리감이 생기고 가족들간에도 소통하기 어려운게 사실인데 이들 가족은 책이라는 공통된 소재로 끈끈한 정을 이어가고 있다. 그리고 책을 읽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아이가 관심을 보이는 분야에 더깊이 파고 들게하고 바깥 체험활동등을 통해 관심의 폭을 넓혀주기 위한 독후활동에도 적극적이다. 그리고 거실에 티비를 없애고 서재를 꾸미는가 하면 유치원을 가지 않거나 홈스쿨링을 하는등 잘못된 교육현실을 비판하는 말만 하는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생각하는 교육을 실천에 옮기기를 망설이지 않는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요즘은 학습만화가 대세이다 보니 아이들이 만화만 본다고 걱정하는 엄마들이 많다. 이 책에서도 이문제에 대해 한번씩 짚고 넘어가게 되는데 그리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좋은 만화를 함께 보고 공감할 수 있으면 좋고 그 또한 한때라고 말한다. 그렇게 만화를 즐기다 어느순간 시시함을 느끼고 다시 책을 붙들게 된다는 믿음을 가지고 지켜보라고 말한다. 또한 정자세로 책을 봐야한다거나 책을 꼭 처음부터 읽어야 한다는등의 고정관념을 깨고 자유롭게 책을 보게 하고 띄엄띄엄 책을 읽더라도 그 또한 그 사람만의 독서법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독서 또한 자유라는 사실을 강조한다.

 

이 책은 1장에서 책읽는 아홉가족의 모습을 소개하고 2장에서는 우리집의 독서문화 만들기를 3장에서는 북멘토에게 듣는 독서에 대한 인터뷰가 이어진다. 북맨토의 이야기중 우리에게 가장 널리 알려진 김용택 시인의 이야기가 가장 솔깃했다. 무엇보다 스물한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처음 책을 접하고 읽었지만 교직에 몸담고 있으면서 섬진강을 배경으로 참 많은 책을 내고 가르치던 아이들의 모습을 담아 책을 내는등 책읽기에 빠르고 늦은 나이는 없다는 사실을 증명해 보이고 있다.

 

'엄마들, 말이야, 책이 그렇게 좋다고들 강요하는데 그러면 자기들이나 읽으라고 하세요! 애들은 자기가 좋으면 언제라도 읽어요.' ---p261

 

이 이야기는 비단 엄마에게 국한 된것이 아니라 아빠와 세상 그 누구에게나 다 적용되는 이야기다. 아이들이 스스로 좋으면 언제든 책을 읽는다는 사실을 강조하는 이 부분에서는 나 또한 크게 공감한다. 나 또한 책이 가득한 집에 책을 즐겨 보시는 아빠의 모습을 통해 나 스스로가 좋아서 책을 읽었을 뿐 책읽기를 강요받은적이 없다. 내가 어떤 책을 보든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자라나 지금은 다양한 분야의 책 읽기를 즐기는 어른이 되었다. 지금의 우리 아이들에게 더이상 독서를 강조하고 강요하기 보다 아이들 스스로 좋아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해주는 환경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다.

 

 



k*******7 2012.12.03. 신고 공감 2 댓글 4
리뷰 총점 종이책
책으로 노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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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6월에 시립도서관에서 받은 인증서-책읽는 가족 눈 뜨자마자 인사처럼-엄마(아빠) 책읽어줘 자기전에도 책보다가 잠들고. 이젠 큰 아이는 일어나자 마자 좀 일찍 일어나면 혼자서 조용히 독서로 하루를 엽니다.     책노로 노는 집은 어떤 특색이 있을까 궁금해 하며 이 책을 열었어요. 책 읽는 습관은 위대한 유산이다 가정에 평등하고 민주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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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6월에 시립도서관에서 받은 인증서-책읽는 가족

눈 뜨자마자 인사처럼-엄마(아빠) 책읽어줘

자기전에도 책보다가 잠들고.

이젠 큰 아이는 일어나자 마자 좀 일찍 일어나면 혼자서 조용히 독서로 하루를 엽니다.

 

 

책노로 노는 집은 어떤 특색이 있을까 궁금해 하며 이 책을 열었어요.

책 읽는 습관은 위대한 유산이다

가정에 평등하고 민주적인 문화가 싹 튼다

대화가 풍성하게 살아있다

아이가 자기 주관이 뚜렷하게 자란다

글을 쓰는데 구려움이 없어진다

독서를 억지로 강요하지 않는다

평생 가지고 놀 놀이감을 만들어 준다

상처를 치유ㅜ할 힘과 지혜가 속아난다

자신과 대화할 시간과 고간이 생긴다

세로운 가족을 연결해 준다

 

 

 


 

 

 

아홉가정을 통해 일반(평상적인) 가정과 좀 다른 점을 있었지만

책 으로 소통하고 책이 없으면 안되는 책을 너무 사랑하는 가족들임을 부인하지 못할것 입니다.




 

 

 

추천사로 세분의 멘토들에게 독서문화에 대한 조언이

주옥 같이 녹아 있습니다.


 

 

 

 

밥 먹으라고 불러도

아침 등교시간 촉박하게 남겨두고도 책을 손에서 떼지 못하는 일이

저희집에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엄마의 속은 부글부글....ㅡㅡ;;

행복한 에피소드임이 틀림없습니다.





e****i 2013.04.2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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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노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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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독서 교육이 열풍이 한창이다. 마음만 먹으며 주변에서 하는 여러 종류의 독서 관련 강연이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좋은 방법들을 가정에서 적용해 보려 애쓰지만 번번히 실패로 돌아가는 경우도 허다하다. 모두 억지 독서하는 흉내만 내려고 하거나 진정한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지 못한 이유일 것이다. 무턱대고 이런 저런 독서법을 적용하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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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독서 교육이 열풍이 한창이다. 마음만 먹으며 주변에서 하는 여러 종류의 독서 관련 강연이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좋은 방법들을 가정에서 적용해 보려 애쓰지만 번번히 실패로 돌아가는 경우도 허다하다. 모두 억지 독서하는 흉내만 내려고 하거나 진정한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지 못한 이유일 것이다. 무턱대고 이런 저런 독서법을 적용하기 전에 각자의 독서 스타일이나 가정의 독서 문화를 유심히 관찰해 보는 것은 어떨까? 그러한 과정을 통해 먼저 책과 친해지는 법을 알게 된다면 독서 문화를 자연스럽게 형성될 것이다.

 

[책으로 노는 집]은 책을 놀이처럼 여기며 즐겁게 그리고 자발적으로 독서 삼매경에 빠진 아홉 가정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책 속의 아홉 가정들은 모두 각각의 개성있는 독서 문화를 형성하여 늘 책을 가까이 하는 가정이다. 무조건적인 강요에 의해 책을 읽게 하는 일은 없으며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지는 과정을 거쳐 독서 중독에 빠진 가정들이다. 그 색깔과 방식도 다양하여 독서 문화를 만드는 것에 대한 정답은 없지만, 나름대로의 공통적인 원칙이 있음은 분명해 보였다. 책 제목 그대로 ‘책으로 노는 집’이 되도록 힘쓰는 것이었다.

 

그렇다고 책을 다른 정보 수단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책을 통해 만난 이야기를 영상으로 접하는 것도, 자연으로 나가 직접 경험해 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은 책은 간접 경험을 할 수 있는 수단으로 여겨지기도 하지만, 그 영역과 분량이 방대함을 따지자면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수단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책을 통해 자신의 사고의 폭을 넓히고 각자의 인생의 길을 설계하는데 도움을 받는다면 그보다 더 멋진 일은 없을 것이다. 좀 더 구체적인 사고의 체계를 만들어 가는데 책만한 수단도 없다. 그러한 사유의 과정은 자신의 삶 뿐만 아니라 사회의 여러 가지 방면의 일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접근할 수 있어 다양한 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기도 한다. 책에서도 소개했듯이 면접을 보거나 수능 공부를 하는 과정에서 그 효과를 톡톡히 보는 경우도 많다는 말이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자발적 독서가 가져다 주는 효과는 상상 이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각 가정의 독서 문화가 형성되기까지 그 계기와 과정은 모두 달랐지만, 결국 자발적인 독서에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 박수를 보냈다. 나 또한 독서 문화를 가진 가정을 꾸리는 일을 꿈꿔왔기 때문에 책 속의 사례들 하나 하나가 모두 소중한 자료가 되었다. 절대 서두르지 말고, 책과 친해지는 과정을 만드는 것에 우선순위를 두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부터 늘 책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야겠다고 다짐했다. 자발적 독서 문화가 만들어지기까지 끊임없이 노력하는 부모의 모습으로 변화하는 계기를 만들어준 [책으로 노는 집]이 고마울 따름이다.

b********e 2013.04.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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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노는 집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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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책의 표지가 너무 아름답다. 환한 나무색의 큼직한 책장 가득 아이들 책이 꽂혀있고 그 앞에 책을 읽던 아이의 환한 미소, 책으로 만든 집, 그리고 커다란 창... 내가 꿈꾸던 집이다. 아니,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이런 집을 꿈꾸겠지? 어릴 때부터 책을 좋아해 초등학생 때는 '책벌레'라는 별명을 달고 살던 나는 책으로 가득 찬 집을 꿈꾸었었는데, 결혼과 동시에 시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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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책의 표지가 너무 아름답다. 환한 나무색의 큼직한 책장 가득 아이들 책이 꽂혀있고 그 앞에 책을 읽던 아이의 환한 미소, 책으로 만든 집, 그리고 커다란 창... 내가 꿈꾸던 집이다. 아니,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이런 집을 꿈꾸겠지?

어릴 때부터 책을 좋아해 초등학생 때는 '책벌레'라는 별명을 달고 살던 나는 책으로 가득 찬 집을 꿈꾸었었는데, 결혼과 동시에 시댁으로 들어오면서 지금까지도 그 꿈을 접어두고 있다. 그나마 친정에서 가져 온 아끼는 책들은 아이들 키우면서 하나 둘 상자에 담겨 창고로 내쫒기는 신세.. 그래도 아이들 방 만큼은 책으로 가득 채워두고 있다. 내가 책을 좋아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도 책을 많이 사주었고 아이들도 책을 좋아하지만 하루에 읽는 책은 보통 2-3권 정도이다. 아이들이 책을 좋아하는 것은 다행이지만 너무 적게 읽는 것이 아닌가 불안하기도 하고, 두 아이의 책 읽는 습관이 달라서 한 녀석은 꼭 엄마에게 읽어달라고 하고 둘째는 글도 모르지만 혼자 보는 것을 더 좋아하는 데 어떤게 더 나은 것인지도 잘 모르겠다.

아무튼, 책으로 노는 집! 과연 어떻게 해야 더 나은 독서 환경을 만들어줄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을 안고 책을 읽었다.

<책으로 노는 집>에는 책으로 대화하고 책으로 소통하는 아홉 가정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책을 좋아하는 이들 아홉 가정은 모두 특별한 방법으로 책을 사랑한다. 무조건 많은 책을 사는 가족도 있고, 대부분 도서관에서 빌려 읽는 가족도 있고, 몇 가족이 서재를 하나로 합친 경우도 있다. 이렇게 저마다의 책을 읽는 방법도 다양하고 구성원도 다양하지만 책을 좋아하는 가정에는 공통점이 있다. 아이들에게 독서를 강요하지 않고 온 가족이 책읽기를 즐긴다는 것, 그리고 책읽기가 목적이 아니라 책읽기는 가정의 호합을 위한 과정이라는 것. 게다가 책을 좋아하는 모든 가정에서는 아이들의 생각이 깊고 바르게 잘 크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생각해보니, 그동안 내실을 다지기 보다는 외적인 모습에 내가 더 많이 치중해있었던 것 같다. 책으로 노니는 집, 이 책을 읽고 보니 그리 어렵지 않다. 요즘 지역마다 작은 도서관이 많이 생기고 있고, 꼭 책이 많을 필요는 없다. 그저 부모가 아이와 함께 책을 즐기는 것, 그거면 된다. 나도 더 이상 조급한 마음 갖지 않고 아이들을 다그치지 않아야겠다. 우리집도 책으로 노는 집이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그 날까지, 화이팅이다!

m****0 2012.11.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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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통해 온가족은 웃음꽃이 활짝 피고, 행복이 가득해요.
"책을 통해 온가족은 웃음꽃이 활짝 피고, 행복이 가득해요." 내용보기
책으로 노는 집- 책으로 대화하고 소통하는 독서 가족 탐방기 김청연 최화진 지음   푸른 지식 출판사에서 만들었습니다.   이 책 속에는 아홉가정의 책읽는 문화, 책읽는 환경에 대한 이야기가 인터뷰 식으로 실려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책으로 온 가족이 놀 수 있는 방법을 여러 사례를 통해 보여주고 들려주고 있어요. 어쩜 책을 가지고도 이렇게 다양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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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노는 집- 책으로 대화하고 소통하는 독서 가족 탐방기

김청연 최화진 지음

 

푸른 지식 출판사에서 만들었습니다.

 

이 책 속에는 아홉가정의 책읽는 문화, 책읽는 환경에 대한 이야기가 인터뷰 식으로

실려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책으로 온 가족이 놀 수 있는 방법을 여러 사례를 통해

보여주고 들려주고 있어요. 어쩜 책을 가지고도 이렇게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지

책의 위대한 힘과 더불어, 온가족이 함께 할 때 더욱 빛나는 책읽기 시간은

우리가족이 앞으로 배워야 할 점이고, 함께 만들어 가야 할 과제가 되었답니다.

 

 

이 책에서는 보다 책과 함께 잘 노는 가정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답니다.

 

아홉 가정의 독서모습을 보면서, 공감하는 부분이 더 많았습니다.

남의 집, 나와 다른 동떨어진 삶과 모습이 아닌 우리의 모습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는 점...

 

그만큼, 요즘 우리네가정 문화가 다독을 많이 하고 있기 때문인것 같아요.

 

보통 책을 보면서 반성을 하고 다짐을 하게 되는데, 이 책을 보면서

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고, 우리집, 보통 책을 좋아하는 가정의 모습을 닮았기에

동감하며, 우리네 일상의 소소한 모습에 잔재미가 있었답니다.

 

 

 

취학 전 아이를 둔 가정의 모습을 보면서, 마치 우리아이의 성장과정과 비슷하더라고요.

좀 더 큰 아이를 둔 가정의 모습을 통해  책이야말로 온가족이 소통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책과 함께하는  가정의 분위기가 아이에게 주는

좋은 영향을 보면서, 좀 더 우리집의 책읽는 문화를 다잡아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춘기 아이들에게 가장 큰 문제는 대화 단절인데요. 책을 통해 꾸준히 이야기를 나눈

가정이라면, 아이의 마음을 보다 잘 읽을 수 있고, 점점 대화가 없어지는 부모와 자식간의

대화의 끈을 연결해 주는 매개체가 되어 주는 것이 바로 독서..

 

함께 책읽는 가정의 모습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우리집 또한, 온가족이 책읽는 시간이 늘 마련되어 있고, 아이 또한 자신의 그림책 읽는

시간 만큼이나, 아빠 엄마가 책읽는 시간을 존중해 주고 있어요.

 

무엇이든지 습관인것 같아요. 어려서부터 꾸준히 보여주었던 것들은 아이들에게 익숙하게 다가와

그 모습이 바로 아이의 일상이 되어 버리니까요.

 

책으로 소통하는 것은 이 시대 가장 아름다운 가정의 모습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이 책에 나오는 가정의 모습을 더 많이 닮아가길 바라면서,

오늘도 우리가족은 재미있는 책읽기와 책 찾기를

계속하고 있답니다.

d****5 2012.11.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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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노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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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부모가 그렇듯 우리 부부 또한 아이가 태어나고 아이들의 독서 습관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다. 아이들이 놀이처럼 재미있게 늘 책을 보는 습관을 가지게 해준다면 좋지 않을까 하는 믿음 때문이였다. 이 시기에는 이 책이 좋다, 저 책이 좋다 참 많은 의견들이 있지만, 우리 부부는 나름의 원칙을 가지고 아이에게 책을 접하게 했다. 물론 엄마 아빠가 함께 책을 보는 시간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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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부모가 그렇듯 우리 부부 또한 아이가 태어나고 아이들의 독서 습관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다. 아이들이 놀이처럼 재미있게 늘 책을 보는 습관을 가지게 해준다면 좋지 않을까 하는 믿음 때문이였다. 이 시기에는 이 책이 좋다, 저 책이 좋다 참 많은 의견들이 있지만, 우리 부부는 나름의 원칙을 가지고 아이에게 책을 접하게 했다. 물론 엄마 아빠가 함께 책을 보는 시간을 갖는 것을 전제로 말이다.

 

어릴 때부터 다양한 책들을 그냥 아이 주변에 두었는데, 아이는 자기가 보고 싶은 책들을 가져와서 읽어달라고 한다. 아내와 나는 그럴 때마다 책 읽어 주는 것을 어떤 다른 것보다 우선시 하며 읽어준다. 남들처럼 집에 책을 쌓아 놓을 정도의 책은 아니지만,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을 갖는 것에 중점을 두었으므로 그것은 크게 개의치 않았다.

 

지금 3살인 아이는 책과 함께 놀이도 하고, 독서도 하고, 엄마 아빠와 함께 보며 교감을 한다. 집에 텔레비젼이 없는 것도 영향이 있겠지만, 아이가 그림으로 보는 책과 영상으로 보는 화면의 재미가 분명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는 듯 하다. 이 책에서 저자가 방문한 9가정의 예를 보더라도, 다 상황과 추구하는 바가 다르다. 하지만 그 속에서 얻는 즐거움은 어느 가족이나 큰 것을 보면, 책으로 함께 하는 생활이 아이들에게 뿐만 아니라 가족의 행복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그럼 우리 아이들은 책을 그토록 읽지 않는 것일까? 주입식 교육의 환경 속에서 정답만을 찾아야 하는 교육환경의 영향이 일단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분야의 양질의 책들을 읽어야 하는 시기임에도, 우리 아이들은 성적 지상주의란 혹독한 환경에 처해 있어 그럴 수가 없다. 그렇기에 독서를 권해도 선행학습의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 우리의 현실인 것이다. 또다른 원인은 엄마 아빠는 책을 읽지 않으면서 아이들에게 강요하는 현실이다. 엄마 아빠가 아이들에게 책읽는 모습을 보여주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책을 읽게 됨에도, 우리의 가정을 보면 그렇지를 못하다. 시급하게 고쳐야 하는 모습이다.

 

책은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또다른 세계를 간접경험하게 해 준다. 다양한 분야의 책들이 내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하는 힘을 가지게 하며, 삶의 올바른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게 하는 나침반의 역할을 하게 된다. 그러기에 우리 아이들이 밝은 미래를 위해서는 책을 읽어야 하는 것이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엄마 아빠들도 함께 책을 읽어 아이들과 소통하고 교감하며, 자신들의 삶의 방향을 올바르게 정하고, 더 나은 미래를 생각해야 할 것이다.

 

내가 독서의 중요성을 얘기할 때 가끔 하는 이야기가 있다. "제아무리 천재이고 똑똑하더라도, 책을 많이 읽는 사람에게는 뒤진다"라는 말을 한다. 책 속에 내가 찾던 지혜가 있고, 내가 가야 할 길이 있기 때문이다. 독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듯 하다. 가정에서 항상 부모와 자녀가 함께 책읽는 시간을 가지기를 소망해 본다.

f*********2 2013.04.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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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제목 "책으로 대화하고 소통하는 독서 가족 탐방기"처럼 가족생활의 중심에 책이 있는 여덟가정의 인터뷰를 통해 각 가정만의 책의 대하는 방법과 자세(?) 등에 대해 알려주고 있는데 내가 상상했던 '책으로 노는 집'과는 살짜쿵 거리가 있어서 '음... 의외인 걸'이란 생각이 들었다. 책 속의 여덟 집은 가족 구성원 모두가 책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요, 그렇다고 티비를 없애고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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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제목 "책으로 대화하고 소통하는 독서 가족 탐방기"처럼 가족생활의 중심에 책이 있는 여덟가정의 인터뷰를 통해 각 가정만의 책의 대하는 방법과 자세(?) 등에 대해 알려주고 있는데 내가 상상했던 '책으로 노는 집'과는 살짜쿵 거리가 있어서 '음... 의외인 걸'이란 생각이 들었다.

책 속의 여덟 집은 가족 구성원 모두가 책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요, 그렇다고 티비를 없애고 거실을 모두 거재화 한 것도 아니요, 서로에게 책 읽기를 권유하는 분위기도 아닌. 아니 그 모든 유형의 가족이 섞여있었다. 책을 사서 읽기보다는 도서관을 순방하면서 원하는 책을 대여해서 읽는 집, 아이의 성장단계마다 적절한 책을 아빠가 은근 슬쩍 밀어넣어 주는 집, 만화책이든 소설책이든 관계없이 본인의 관심사에 따라 읽는 집, 그리고 책으로 연결된 또 하나의 가족 이야기 등 다양한 이들의 삶 속에 책이 들어가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며 나의 생각과는 조금 다르지만 따라하고 싶은 부분이 몇 가지.

첫째는 아이가 책을 읽어달라고하면 하던 일을 멈추고 책을 읽어줄 것. 이미 여러번 들어서 알고 있는 말이지만 육아와 살림을 병행하다보면 가끔 실행하기 어려운 경우를 만나게된다. 특히 설겆이한다고 비누거품 잔뜩 풀고 이제 헹굼만하면 되는데 책을 읽어달라고하면 언제나 "잠깐만... 엄마, 이거 얼른 헹구고 읽어줄게"라고 말하고 아이는 내 옆에서 책을 들고 왔다 갔다 수시로 다 했냐고 물어보던 기억이 있다. 계속 WHAT과 WHY에 대한 질문을 해대는 아이에게 "그만~"하는 한 마디면 아이의 입을 닫게 할 수 있다는 것처럼 읽어달라는 아이의 욕구를 계속 지연시키게 될 때의 결과는 똑같을진데 생각보다 실행이 잘 안되는 부분이었다.

둘째는 나만의 시간을 갖는 것. 아직 어린 아이 둘을 키우다보니 주말이면 부부가 한 명씩 전담하여 보거나 한 명이 둘을 보고 다른 한 명은 휴식을 취하는 시간이 많다. 그러다보니 각자 책을 읽을 시간은 난 아이를 재우면서(아기띠를 재우니 ㅠㅠ) 신랑은 출퇴근시간밖에 없는 듯하다. 여기 나오는 비교적 젊은 부부는 주말에 한 서너시간정도 아예 집을 떠나 다른 곳에서 개인의 시간을 갖는다고한다. 물론 주인공인 남자는 카페같은 곳을 찾아 책을 읽는다고하고 부인은 글쎄... 무슨 일을 하든지 그렇게 확보된 나만의 시간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지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셋째는 독서를 억지로 강요하지않는다는 것. 어릴 때부터 책읽는 습관이 들여져있으면 아이가 자라면서 중간 중간 다른 유혹(책보다 더 재미있는 것들)에 넘어가기도하지만 다시 책으로 돌아온다고 하니 '책읽어라~'는 말을 하지않는다고 한다. 난 아직 큰 아이가 이제 막 세 돌이 되어서인지 일주일에 한 번은 도서관에 가는 일을 습관으로 만들려고 노력하고 베드타임리딩을 거의 의무화하고 있는데 음... 강요하지않는다... 사실 첫 습관은 약간의 강요가 있어야하지않을까하는 생각이 들긴한다. 하지만 중요한 건 아이가 좀 더 커서인듯하다. 실제로 주위의 엄마들을 봐도 아이들이 어릴땐 책을 잘 읽어주다가 크면 본인은 안 읽으면서 아이만 읽으라고 한는 모습이 발견되는데 내 아이가 더 커서도 지금의 이 마음을 잃지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보게된다.

j*****g 2013.04.1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책이 제일 좋아요!!
"책이 제일 좋아요!!" 내용보기
책 속에 진리가 있다는 말은 옛 말이 된 것일까? 아니다, 책으로 삶의 즐거움을 찾는 이들은 여전히 존재한다. 『책으로 노는 집』은 책으로 서로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책에서 만난 9가족은 부모나 아이들이 모두 책을 좋아한다. 책에 관련된 직업을 가진 부모가 아니다. 꽃을 키우고, 직장에 다니고, 다큐멘터리를 만들고 평범하게 아이들을 키우는 주부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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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에 진리가 있다는 말은 옛 말이 된 것일까? 아니다, 책으로 삶의 즐거움을 찾는 이들은 여전히 존재한다. 『책으로 노는 집』은 책으로 서로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책에서 만난 9가족은 부모나 아이들이 모두 책을 좋아한다. 책에 관련된 직업을 가진 부모가 아니다. 꽃을 키우고, 직장에 다니고, 다큐멘터리를 만들고 평범하게 아이들을 키우는 주부일 뿐이다. 그렇다고 무조건 아이들에게 책 읽기를 강요하지도 않는다. 그들이 모두 처음부터 책을 좋아한 건 아니다. 어떤 집은 남편이나 아내의 영향으로, 어떤 집은 아이를 위해 책을 접하기도 했다.

 

 아홉 가족은 모두 책으로 이뤄진 일상을 들려준다. 거실에 TV가 아닌 책장이 있는 건 기본이며, 대화가 끊이지 않는 게 특징이다. 모두 다 인상적이었지만 특히 그림책을 읽어주는 쌍둥이 아빠 조범희 씨, 독서를 위해 나만의 시간을 갖는 남편 최형민 씨, 결핍을 채우기 위해 책을 사들였던 엄마 정혜원 씨의 책 남다른 책 사랑이다.

 

 조범희 씨는 두 딸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면서 따뜻한 감성과 치유를 얻었다. 엄했던 아버지로 인해 유년 시절의 상처를 딸들과 함께 읽는 그림책에서 위로받는 것이다. 그림책을 읽어주는 아빠와 쌍둥이 두 딸의 모습을 떠올리면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그림책으로 시작된 그들의 독서는 따뜻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부부는 책 앞에서 아이들이 최대한 자연스럽게 놀고 즐거워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순차적인 책 읽기에 대한 강요나 정리·정돈에 대한 잔소리 등은 안 한다. 어차피 한 번에 한 권씩 읽고 말 책이 아니다. 아이들의 세계에서 책은 아무 페이지나 펼쳐서 읽고 싫증이 나면 덮어두고 그러다가 어느 날 또 펼쳐보는 장난감이라는 걸 잘 알기 때문이다.’ (조범희 씨 가족 이야기, 39쪽)

 

 이처럼 가족이 모여 그림책을 읽는 가족이 있는 반면, 혼자 책을 읽기 위해 외출을 하는 아빠도 있다. 평범한 직장인 최형민 씨는 자신만의 공간에서 책을 읽고 세상을 배운다. 아내는 남편에게 책이 갖는 의미를 이했기 때문이다. 

 

 주부 정혜원 씨는 좋은 엄마가 되고 싶었던 욕망 때문에 책을 샀다. 그러다 자신도 책을 읽기 시작했고 점차 책이 삶의 길잡이가 된 것이다.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좀 더 나은 삶을 꿈꾸게 된 것이다. 책이 생활의 행복과 기쁨을 가져다 준경우다. 그녀는 진정 책에서 진리를 발견한 것이다.

 

 ‘책은 그가 아이를 키울 때 방향을 잡아주고,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지 길을 제시해주는 소중한 존재다. 그는 지금도 자신의 결핍이 채워진 것이 아니라 채우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그는 책을 통해 확실히 전보다 행복해졌다. 또 자신과 가족 모두 지금 이 순간 행복한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정혜원 씨 가족 이야기, 199쪽)

 

 책으로 노는 아홉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책은 여전히 우리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존재라는 걸 확인한다. 스마트 폰, 인터넷, TV의 늪에 빠져 가족과의 소통이 줄어드는 우리 시대에 필요한 건 무엇인지 생각해 봐야하지 않을까.  

r*********s 2013.01.2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책으로 노는 집] 그들만의 이야기가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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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신선함이 느껴지는 표지에서 나의 시선을 확 끌어당긴다.  책을 좋아하기에 쉽게 손이 가고 더 가까이 가고 싶은 책이었다. 책을 좋아하게 된 그들만의 사연들은 각자 다르겠지만 그들만의 풍경과 그들만의 삶 이야기가 궁금해졌다.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이 책은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시중에 교육도서로 나와 있는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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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신선함이 느껴지는 표지에서 나의 시선을 확 끌어당긴다. 

책을 좋아하기에 쉽게 손이 가고 더 가까이 가고 싶은 책이었다.

책을 좋아하게 된 그들만의 사연들은 각자 다르겠지만 그들만의 풍경과 그들만의 삶 이야기가 궁금해졌다.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이 책은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시중에 교육도서로 나와 있는 독서가 중요한 이유나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를 나열해주는 책과는 다른 느낌...

그렇기에 더 끌리는 책이었다.

제목에서 끌리기도 했지만, 책장 앞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아이의 미소 속에서 행복감이 저절로 느껴진다. 

책은 바로 이런 것이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제든지 내가 기댈 수 있고, 나의 마음을 보듬어 줄 수 있는 친구같은 존재...

함께 할 수 있으면서 나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존재...

아이들이 친구를 찾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책도 한편으론 친구같은 존재인데 말이다.

 

 

 

 

 

이 책에서는 책으로 대화하고 소통하는 9가족이 등장한다.

보편적으로 책을 좋아하는 집이라고 하면 가족들 모두가 책을 좋아할 것 같은데 의외로 가족 중 일부가 책을 좋아하는 집도 있었다.

독서 가족들의 공통점은 서로에게 책읽기를 강요하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누가 책을 읽든지, 어떤 책을 읽든지, 얼마만큼 읽든지 확인하거나 강요하지 않앗다.

모두 스스로 원해서 하는 독서를 하고 있었고 자유롭게 독서의 세계에 빠져 있었다.

책이 좋아 책을 보게되면서 자연스럽게 친구가 되고, 책으로 인해 대화의 공간이 생기기도 했다.

그들은 단지 책이 좋아 책을 즐겼고, 책을 하나의 쉼터처럼 생각했다.

 

 

 

 

 

가정 환경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하게 된 경우도 있었고, 의외로 이웃집에 사는 언니를 통해 책을 접하게 된 경우도 있었다.

쌍둥이의 엄마가 된 조씨는 두 딸을 위해 그림책을 읽어주면서 책을 통해서 다시 자라고 있는 것을 느꼈다.

나도 아이들 그림책을 종종 보곤 한다.

내용이 좋아서 보는 것도 있지만, 그림이 예쁜 것은 일부러 찾아서 보기도 한다.

그림책은 아이들이 보는 책이라고 생각하지만, 의외로 그림책에서 많은 부분을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다. 

모든 것을 그림으로 표현해 주다보니 그림을 더 자세히 보기도 하는데, 아이와 함께 책을 보면 내가 보지 못한 부분을 아이들은 섬세하게 골라낸다. 그래서 나는 책을 다 읽고나서 일부러 그림 부분만 따로 보기도 한다. 그러면 책을 읽으면서 글에서 보여졌던 부분들을 그림에서 하나씩 찾아가면서 더 재미를 느끼기도 한다.

 

 

 

 

 

공동서가로 이어진 성미산 네 가족의 이야기는 보기 드문 모습이었다.

아무리 친하게 지내고 좋다한들 집까지 지어서 함께 산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인데 그들은 이런 일을 감행했다.

4가족이 아이를 같은 어린이집에 함께 보내게 된 것이 계기가 되어 친하게 지내다 보니 그들은 함께 살고 싶은 욕망이 생겼던 것이다. 지하 1층을 포함하여 각 층마다 각자의 가족이 살고 있다. 지하에는 공동서가로 꾸며 집에서 보지 않는 책들을 가져다 놓고, 그곳에서 운동도 하고, 술자리도 함께하면서 그곳은 아이들과 부모들이 모두 쉴 수 있는 안식처가 되어갔다. 자연스럽게 책도 보게 되고 어울리면서 친목을 다지기도 했는데, 그 속에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책과 더 친하게 지내게 되었다.

 

 

 

 

 

아빠와 딸이 친구가 되는 집에 소개된 황수대씨의 가족 일화는 참 독특하다.

그는 아이들과 책이 보고 싶어 잘나가던 직장을 그만두고 어린이 도서관을 차리기도 했다.

딸이 초경을 시작했을 때 부모는 초경과 관련한 청소년 소설을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고, 청소년 소설을 읽으면서 그들만의 세계를 들여다 보기도 했다. 중학교에 가면서 고민이 많아진 딸은 학교를 자퇴하면서 책도 더 많이 읽고 공연 기획 관련된 일을 하기도 했다. 독특한 점은 아이가 학교를 자퇴한다고 했을 때 일반적인 부모라면 당연히 반대했을 부분은 황양의 부모는 살면서 시행착오가 필요하고 다양한 경험이 필요하다면서 딸 아이의 그런 부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다는 것이다. 딸은 그로 인해 더 활력이 넘치고 바쁜 생활을 하고 있지만, 과연 나라면 그런 부분을 쉽게 허락할 수 있었을지 의문이 생긴다.

 

태풍이 몰려온다고 했을 때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서 전해졌던 "태풍아, 너는 좋겠다. 진로라도 정해져 있잖아."라는 십대의 문구에서 진로를 정하지 못해 방황하고 있는 요즘 아이들의 모습을 엿볼 수가 있었다.

아~~ 정말 씁쓸하다.

나도 십대 아이들을 키우고 있지만, 나중에 진로를 정하지 못해 이렇게 태풍을 부러워하고 있지는 않을지 모르겠다.

 

 

 

 

 

모든 부모는 아이가 바르게 자라고 행복하기를 바란다. 그래서 아이에게 뭔가 하나라도 더 해주려고 한다. 하지만 부모의 바람이 지나치면 아이를 힘들게 할 수 있다. 아이를 기준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엄마의 기준에 맞추어 아이에게 하나라도 더 해주려고 하는 것은 부모의 '욕심'에 불과하다. 아이를 위한다며 엄마의 취향대로 고른 책을 쌓아두고 아이가 그 책을 읽기를 바란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독서는 성적이나 입시에 물들지 않은 청정 구역이었지만 이제는 독서도 점수가 된다. 이런 환경이다 보니 아이들은 독서 역시 수학이나 영어처럼 또 하나의 교과목으로 여긴다. 아이들에게 주어지는 책은 교과 관련 도서이며, 부모는 그것이라도 보라고 강요한다. 어른들도 내가 관심없는 것들은 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아이들은 오죽할까? 점수를 위해 읽어야 하는 독서가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 아이들에게 점수가 아닌 생활 속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감으로 책을 만나볼 수 있게 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져본다.

k****4 2013.05.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푸른지식] 책으로 노는 집 - 내가 가장 닮고 싶은 꿈꾸던 집이 아닐까?
"[푸른지식] 책으로 노는 집 - 내가 가장 닮고 싶은 꿈꾸던 집이 아닐까?" 내용보기
김청연 . 최화진 지음         아기때부터 책과 함께 해온 일상이라 책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고 생각하고  지금도 그생각에는 변함이 없어요. 점차 주변에서도 책의 중요성을 알고 가까히 하는 가정이 늘어난다니 좋은 현상이라 제 일처럼 반갑고 기쁘네요. 아이에게는 책을 늘 가까히 해주려고 노력했는데 집안일에 가족들에게 신경쓰다보니 정작 저는 시간에 쫓기
"[푸른지식] 책으로 노는 집 - 내가 가장 닮고 싶은 꿈꾸던 집이 아닐까?" 내용보기

 

 

김청연 . 최화진 지음

 

 

 

 



아기때부터 책과 함께 해온 일상이라 책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고 생각하고 

지금도 그생각에는 변함이 없어요.
점차 주변에서도 책의 중요성을 알고 가까히 하는 가정이 늘어난다니 좋은 현상이라

제 일처럼 반갑고 기쁘네요.

아이에게는 책을 늘 가까히 해주려고 노력했는데

집안일에 가족들에게 신경쓰다보니 정작 저는 시간에 쫓기며 책을 멀리하고 있다는것을

발견하게 되었네요.

아이가 어릴때는 나만의 시간이 없어서 새벽에 일어나 책을 읽곤 했었는데...

피곤한줄도 모르고 깊히 빠져들었던 생각을 떠올리니 흐뭇한 미소가 저절로 지어지네요.

 

가족이 함께 책을 가까히 하며 일상처럼 느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학상시절에는 책상 밑에 책을 숨겨놓고 읽기도 하고, 한가지를 끝까지 완성해 본적이 없었던거 같은데

  500페이가 넘어가는 책을 몇일에 걸쳐 읽고 났을때의 그 뿌듯함과 감동들~

그래서 꿈이 국어선생님이 되는거였고, 책을 좋아하는 사람과 결혼을 해야지~마음 먹었거늘....

현재 남편은 책을 돌~~~~~보듯 하는 책을 보는 모습을 구경한적도 없는 양반^^;;

도로 물릴수도 없는 노릇!!!

아이의 책을 내 결혼전 비상금으로 사는것도 못마땅해 하니 마찰도 참 많았어요.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면서 책과 함께 하면서 아이의 생각이 커지고 달라짐을 느꼈는지

이젠 좀 마찰이 줄어들고 이해를 하게 되어 그나마 다행이란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아직까지 아빠와는 책으로 소통하기란 힘들지만 조그만 이해만으로 변화가 있었으니

천군만마를 얻은 듯 힘이 나는것 같아요.

 

 

가족이 함께 책을 가까히 하면서 소통하는 닮고 싶은 가족들의 이야기~

제가 꿈꾸는 그런 가정의 모습을 담은 책을 만나보았어요~

 


<책으로 노는 집>

 

책이 의무가 아닌 즐거움으로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고

 진정 책을 즐기는 삶을 살고 있는 행복한 사람들의 이야기 

 

 

 

 

 

 1부 - 책으로 노는 집

 

책으로 노는집은 도대체 어떤 분위기이고 어떻게 책과의 소통으로 가족이 화합이 되었을까

무척이나 궁금하게 만들더라구요.

 

 

쌍둥이딸을 위해 책 읽어달라고 하면 하던 일을 멈추고 책을 읽어주는 조범희씨 가족.

조범희씨는 자신의 어린날을 생각하며

아이들에게 무조건 안된다고 말하기 보다는 '이건 이래서 안 했으면 좋겠다' 라고 하나씩 설명해 주고 ,

 이해를 시켜주면 좋겠다는 생각에 아이가 이해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설명해주는

배려하고 상황을 이해시켜주는 아빠가 되고 싶었대요.

젊은 아빠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잘 놀아주고 아이에 대한 사랑이 넘치는 모습에

감동이 느껴지는 가족이었어요.

 

그리고 같이 다니던 유치원 학부모들이 아이들을 계기로 건물을 지어 공동생활을 하며

공동서가를 만들어 함께 하는 모습도 참 인상 깊었어요.

 

아빠와 엄아의 연을 맺게 도와준 추억의 문고.

다른 사람들과 책을 나눠 읽고 싶다는 엄마의 오랜꿈을 이루게 해준 민들레 지역 아동센터를 통해

나눔의 미덕을 일깨워주고 있는 꿈으로 만든 책의 집 김수경씨 가족.

 

꼭 책을 사서 읽어야 제맛이 나는것도 아니고 감동이 덜한것도 아니라는

도서관투어를 통해 이야기가 꽃 피는집 이원재씨 가족.

 

연도별로 묶어 정리한 일기를 보며 감탄을 금치 못했던 독서쇼핑을 즐기는 남자 최영민씨 가족.

온통 책으로 둘러쌓인 책 된장녀 정혜원씨 가족등등

 

책을 정말 아끼고 사랑하는 그 마음들이 오롯이 배어있는거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2부 - 우리집 독서문화 만들기, 무엇이 좋을까?

 

가정에 독서 문화가 형성되었을 때 가정에 돌아오는 선물들과 깨달음에 대해 들여다 보는 시간.

 

 돈보다 더 가치 있는 정신적인 유산을 자녀에게 물려줄 수 있고

일상의 습관이나 추구하는 가치 등은 앞으로의 삶을 살아가게 하는 커다란 힘이 되므로

 책 읽는 습관은 위대한 유산이다.

 평생 가지고 놀 놀이감을 만들어 줄 수 있고, 상처를 치유할 힘과 지혜를 샘솟게 하며,

자신과 대화할 시간과 공간이 생긴다.

독서를 억지로 강요하지 않으며 독서를 통해 아이의 자기주관이 뚜렷하게 자라고

글을 쓰는데 두려움이 없어진다.

대화가 풍성하게 살아 있고, 고정된 성역할이 무너지면서 가정에 평등하고 민주적인 문화가 싹 튼다.

그러므로 가정의 행복이 덤으로 따라온다!!!

 

 

 

3부 - 우리시대 북멘토, 독서를 논하다

 

현재 사회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북멘토를 통해 도서 문화에 대한 조언을 들어볼 수 있어요.

 

 

 

책을 받자마자 펼쳐들어 너무나 닮고 싶고 소망하던 모습들이기에 책을 놓을 수 없게 만들었던

 책으로 노는 집~

 내용들중에서 엄마들이 궁금해하고 어렵게 느끼는 책 읽어주기를 책아빠 회원들이 정리한

책 읽어주는 법을 통해 배워봐요. 

 

 

책아빠 회원들이 정리한 - 책 읽어주는 법

 

1. 책은 조금씩 구매하며 도서관을 잘 활용한다.

2. 좋은 책을 잘 선별해 읽어준다.

3. 아이의 반응에 따라 조절하며 꾸준히 읽어준다.

4. 읽으면서 손으로 짚거나 질문을 가급적 하지 않는 등 아이들의 생각이 자라도록 기다려준다.

5. 아이가 고른 책을 먼저 읽어주는 등 아이의 선택권을 존중한다.

6. 과도한 행동을 취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읽어준다.

 

 

 

 

 

이책에 등장하는 모든 가족들의 공통점은

독서의 틀이 없다라는 것~

누가 책을 읽던지, 어떤 책을 읽든지, 얼마만큼 읽든지 확인하거나 강요하지 않고

스스로 원해서 독서를 하고 다른 구성원에게도 책을 강요하지 않는다.

책의 범위를 정하지 않고 읽고 싶은 책을 마음껏 읽는 문화가 형성되어 있고

부모는 어른 책, 아이 책을 특별히 구분하지 않는다.

독서활동으로 그치지 않고 삶에 녹아들어 있다라는 것~

 

 

필요에 의해서 책을 읽다보면 독서가 지루해지고 쉽게 책장을 덮는 일이 다반사인데

즐기면서 생활의 일부가 된다면 책이 주는 다양한 재미와

무궁무진한 이야깃거리에 삶이 행복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드네요.

 

 

저도 아이가 아기때는 책과 친해지게 하려고 물고 빨고 탑을 쌓고 징검다리 놀이도 하면서

맘껏 자유롭게 책을 탐색하는걸 허용했는데

생각해보니 비싼 책들도 사들이면서부터는 돈이 아까워 아이에게 읽기를 강요한적이

한두번이 아닌거 같아요.

아이가 원하는 책보다는 엄마가 읽기 편한 책을 선택해서 읽어주기도 하고

피곤하다는 핑계로 그만 자기를 강요하기도 하고,

책에 음식물을 흘릴까봐 간식이나 밥을 먹을때는 못읽게 하기도 했는데...

이런 모든 행동들이 아이에게 책을 멀리하게 만드는 지름길이란걸 알게 되니

이제라도 아이를 위한것이 무엇인지 정신이 번쩍 드는거 같아요.

 

아이가 책과 함께 하며 힘들때 친구가 되어주기도 하고 정신적으로 위안을 받고

그속에서 행복감을 맛볼 수 있기를 바라는 초심을 잊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보네요.

더불어 이웃을 따뜻하게 감싸 안아줄 수 있는 마음과 삶을 살아가는 지혜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래봐요.

그동안 책을 돌~~~보듯 하는 남편에게도 억지로 권하지 않고 

책을 좋아하는 아이와 그렇지 못한 아빠가 책을 통해 애정을 표현하고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자연스럽게 마련하고자 노력해야겠어요.

 

 

 

 진정 책을 즐기는 삶을 살고 있는 행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책이 의무가 아닌 즐거움으로 다가갈 수 있는 방법들을 배울 수 있었답니다.

 

 

 

s**********3 2013.04.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