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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어디든 동물원이야 2』는 동물들이 서로 의사소통하는 방법과 성장 과정,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방법 등을 알려 주는 책이다. 나는 평소 동물들이 먹이를 먹고 잠을 자며 살아간다고만 생각했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동물마다 살아가는 방법이 다르고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은 꿀벌이 춤으로 의사소통한다는 이야기였다. 사람은 말이나 글로 정보를 전달하지만, 꿀벌은 몸의 움직임을 이용해 먹이가 있는 장소를 다른 벌들에게 알려 준다. 책에서는 꿀벌이 엉덩이를 흔들며 8자 모양으로 춤을 추는 모습을 소개한다. 이 춤에는 먹이가 있는 방향과 거리 등의 정보가 담겨 있다. 태양이 있는 방향을 기준으로 움직임의 방향을 표현하고, 춤추는 속도와 방식으로 먹이가 얼마나 멀리 있는지도 알려 준다. 나는 벌이 단순히 꽃에서 꿀을 모으는 곤충이라고 생각했는데, 동료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정교한 행동을 한다는 점이 정말 신기했다. 특히 작은 곤충도 서로 협력하며 살아간다는 사실이 인상 깊었다. 또 기억에 남는 내용은 매미의 성장 과정이다. 여름이 되면 나무에서 매미 소리를 자주 들을 수 있지만, 매미가 어떤 과정을 거쳐 어른벌레가 되는지는 자세히 알지 못했다. 책에 따르면 매미는 알에서 태어난 뒤 땅속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며 자란다. 참매미의 애벌레는 땅속에서 굼벵이처럼 생활하며 나무뿌리에서 수액을 빨아 먹고 성장한다. 그리고 충분히 자라면 땅 밖으로 나와 나무에 붙어 허물을 벗고 어른 매미가 된다. 매미는 종류에 따라 땅속에서 지내는 기간이 다르며, 책에서는 오랫동안 땅속에서 생활하는 매미의 특징도 설명한다. 여름에 들리는 매미 소리 뒤에는 우리가 쉽게 볼 수 없는 긴 성장 과정이 숨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놀라웠다. 매미가 허물을 벗는 과정도 흥미로웠다. 곤충은 성장하면서 몸이 커지기 위해 허물을 벗는 탈바꿈 과정을 거친다. 매미 애벌레가 땅속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 뒤 땅 밖으로 나와 나무에 올라가 허물을 벗는다는 점은 생명이 성장하는 과정이 얼마나 신기한지 보여 준다. 평소에는 나무에 붙어 있는 매미의 허물을 별생각 없이 지나쳤지만, 이제는 그 허물이 매미가 성장해 어른벌레가 되었다는 흔적이라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동물들이 살아가는 데에는 각자 특별한 방법이 필요하다는 것도 깨달았다. 꿀벌은 춤으로 먹이의 위치를 알려 주고, 매미는 오랜 성장 과정을 거쳐 어른벌레가 된다. 동물들은 사람처럼 말을 하지 않아도 소리와 움직임으로 정보를 전달하고, 자신에게 알맞은 방식으로 성장하며 생명을 이어 간다. 이러한 모습을 보면 동물들은 단순히 본능적으로 움직이는 존재가 아니라 각자의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가는 생명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곤충도 자세히 관찰해 보고 싶어졌다. 여름에 매미 소리가 들리면 매미가 어떤 과정을 거쳐 자랐는지 떠올려 보고, 꽃 주변에서 꿀벌을 만나면 벌들이 어떻게 서로 정보를 전달하는지도 생각해 보고 싶다. 우리가 작고 흔하다고 여기는 생물도 알고 보면 놀라운 능력과 특별한 생활 방식을 가지고 있다. 모든 생명은 저마다 소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으므로 함부로 괴롭히거나 서식지를 훼손해서는 안 된다. 이 책은 동물에 관한 새로운 지식을 알려 주었을 뿐만 아니라, 자연을 더 자세히 관찰하고 모든 생명을 존중해야 한다는 마음을 갖게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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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길 박사님이 쓰신 책 지구는 어디든 동물원이야 두번째 책이다.
150만 종의 동물 친구들 이야기는 정말 끝이 없을 것 같다 ^^
2권에는 동물들의 의사소통, 자신을 지키는 방법, 짝짓기 등이 나와있는데 나도 대충 수박 겉핥기 식으로 알고 있던 것들을 이 책을 통해 정말 자세히 알게 되었다.
모든 동물들이 소리를 낼 수 있는줄 알았는데 그 가운데 소리를 내는 동물들은 얼마 안된다는 것도 놀라웠다. 소리지르는 뱀, 노래하는 나비가 없다는 것. 그들은 어떤 방법으로 의사소통을 할까? 춤을 추거나 빛을 내거나 냄새를 이용한다는 것도 알고는 있었지만 벌들이 어떤 방법으로 춤을 추고 그것이 어떤 것을 의미하는 것인지 모두 새로웠다. 과학 시간에 아이들이 나보다 더 잘 알때가 많았는데 이렇게 아이들을 위한 책이 많아서 인가보다.
가장 마음에 와 닿았던 부분은 가시고기 부분이다. 새끼를 낳기 위해 아빠가 집을 짓고 엄마가 알을 낳고 죽고.. 그리고 아빠도 죽은 후 아기 고기들은 그들의 삶을 산다는 것. 전에 가시고기 소설을 본 것도 생각나면서..
모든 동물들이 자신의 자손을 낳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는 것도 알았다.
참! 신기한 것은 파리와 모기는 곤충이지만 날개가 두개라는 것! 두개는 퇴화되었다고 한다. 와.. 나도 이제껏 파리모기 날개가 두쌍인줄 알았는데! 미토콘드리아 이야기도 아주 흥미로웠다.
마지막 부분은 한눈에 보는 동물의 분류와 동물의 이름으로 페이지를 찾을 수 있게 되어있다.
이렇게 동물을 공부했다면 흥미를 잃지않고 잘 할 수 있었을것 같다. 작고 얇은데다 내가 신기해하며 우와 하며 읽으니 자기도 읽겠다고 내게 대출예약을 했다.
너무 재미있었고 신기했고 동물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었던 책이었다. 그리고 하루에 500종이 넘는 생물이 사라지고 있다니.. 환경보전이 절실하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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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어디든 동물원이야1에 이은 두번째 책이다. 첫번째 책은 동물에 대한 대략적인 정리를 할 수 있는 책이었다면 두번째는 우리가 알고 있는 동물에 대한 또다른 이야기, 반전이야기와 같은 것이다. 그냥 꽃을 찾아 윙윙 날아다니는 줄 만 알았던 꿀벌들의 춤의 의미 가을이 되어 기분이 좋아 노래부르는 줄 알았던 귀뚜라미가 노래에 담은 의미 매미와 개구리의 울음소리의 비밀.. 담겨있는 의미, 소리를 내는 비밀 등 우리와 가까운 동물들의 또다른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지식을 얻을 수 있어 재미있다. 가을이 되어 밤에 들을 수 있는 귀뚜라미의 소리가 새롭고 이제는 추워져서 보이지 않는 매미를 더 자세히 관찰하지 못해 아쉽지만 매미를 빨리 관찰하고 싶은 맘에 다음 여름이 기다려지기도 한다. 이 책에서 내가 가장 재미있었던 부분은 어제도 우리 가족을 괴롭혔던 모기에 대한 부분이다. 1초에 500번이나 날개를 쳘 수 있다는 모기 그 날개의 움직임으로 앵하는 소리를 내며 지나가면 잠이 들려다가도 벌떡 일어나게 하는데 그 소리가 날개의 떨림으로 말을 하는 모기에게는 암수 모기가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사랑의 신호가 될 수 있다고 하니 참 신기했다. 동물은 어떻게 스스로를 지킬까요 부분에는 살아남기 위해 나름대로 가지고 있는 동물들만의 필살기를 알수 있다. 보호색, 경계색으로 지키는 동물들에 대해서 알 수 있고 많이 쓰는 단어는 아닌 자절이라는 단어를 배우고 스스로 자기 몸의 일부를 끊어 버리는 행동으로 자기 몸을 지키는 도마뱀과 같은 동물들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 뒷부분에 나오는 짝짓기에 대한 부분도 참 재미있다. 다양한 방법으로 번식을 위해 애쓰는 동물들이 대단하다는 생각도 든다. 마지막에 있는 한눈에 펼쳐보는 동물의 분류는 1권에 있던 분류 내용을 정리해 둔 것이다. 하지만 책을 다 읽고 난 후에 동물을 그림들과 함께 이 부분을 보니 많은 동물에 대해 자세하게 공부한 생각이 함께 들며 뿌듯한 기분도 함께 들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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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어디든 동물원이야2 권에서는 동물들은 어떻게 이야기를 나누는지, 동물은 어떻게 스스로를 지키는지, 어떻게 짝짓기를 하는지, 어떤 환경에서 살아가는지를 설명해주고 있어요. 요즘같은 가을밤에 들을 수 있는 귀뚜라미 소리는 두가지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해요. 첫번째는 자기의 영역 표시로 다른 곤충들이 가까이 오지 못하게 방어하는 소리이고, 두번째는 암컷에게 자기 위치를 알려주는 사랑의 노래예요. 즉 수컷이 내는 소리였네요. 암컷은 노래 부르는데 힘을 아껴서 영양분 가득한 알을 낳는 데 힘을 쓴다고 해요. 저희 세대도 국민학교때 배운 내용인가요? 이 책을 통해 흥미로운 동물의 세계를 체험하고 있답니다. 어떤 거미종은 수컷이 벌레 한마리를 거미줄로 말아 암컷에게 선물한다고 합니다. 암컷이 그 벌레를 먹는동안 짝짓기를 하기 위해서래요. 짝짓기를 끝낸 암컷 거미는 알을 담을 고치주머니들 만들고, 공 모양으로 생긴 알주머니를 거미줄로 덮어두기도 하고, 턱이나 꼬리부분에 매달고 다니기도 합니다. 그동안 알주머니는 본적이 없는데, 다음번에 거미줄과 거미를 마주하게 되면 자세히 한번 살펴봐야겠어요. 다시봐도 어려운 세포의 구조를 리얼한 그림과 함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세밀한 그림은 이해를 돕고, 깊이있는 내용으로 중학교에서 배울 내용도 한번 훑어보고 갈 수 있네요. 책 마지막에는 인덱스가 있습니다. 1,2권 각각 100여쪽 남짓한데 인덱스가 6쪽이나 되다니 박사님께서 알차게 설명해 주셨네요. 휴대용으로도 부담스럽지 않는 책입니다. 아이들 데리고 주말에 이동할때 활용해도 좋은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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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어디든 동물원이야 1에 이어 달팽이박사 권오길 박사님의 2번째 책을 읽어봤습니다. <지구는 어디든 동물원이야 1>에서는 동물에 대한 전반적인 생태와 동물의 대한 개념을 다뤘다면 <지구는 어디든 동물원이야 2>에서는 다양한 동물들의 다양하고 독특한 일상 생활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밌는 이야기로 풀어주는 내용의 책이랍니다.
"지구는 어디든 동물원이야 2" /권오길 글 /최경원 그림 /지구의 아침
"지구는 어디든 동물원이야 2" 이 책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과학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을 추려엮고 또 금세 찾을 수 있도록 장을 구성했다고 합니다.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딱 읽기 좋은 책이기도 하지만 어른들이 읽기에도 술술 넘어가는 가독성 좋은 책이라 계속 읽게 되네요 초등학교 뿐만 아니라 중학교 과학 교과 연계도 되는 내용이 많아 재밌게 읽고 과학 공부가 되는 책이기도 하답니다. 사진이 있지는 않지만 재밌는 그림 도감으로 흥미롭게 볼수 있고 무엇보다 책내용과 책페이지가 예쁘답니다. 꿀벌들은 왜 엉덩이로 춤을 추는지, 가을의 귀뚜라미나 개구리들의 울음소리는 왜 내는 것인지 동물입장에서 아이들이 잘 이해할 수 있게 선생님이 옆에서 설명해주는 느낌으로 책을 읽을 수 있답니다. 책의 뒷부분에는 찾아보기 코너가 있어 책 내용에 수록된 동물들의 내용을 찾고 싶을 때 빨리 찾을 수 있어요 이해가 되지 않는 다양한 동물들의 행동들의 이유도 알 수 있고, 다양한 동물들의 자기 보호, 짝짓기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었답니다. 사람 아기의 탄생과 비교하며 동물들의 각기 다른 탄생의 특징도 배울 수 있네요 "지구는 어디든 동물원이야'1과 2권의 시리즈를 통해 달팽이박사님 권오길 박사님이 알려주는 다양한 동물들을 알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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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어디든 동물원이야 2'는 1권에 이은 지구의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생명학자 권오길 박사님의 재미있는 설명이 있어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습니다. 두께도 얇고 가벼워서 휴대용으로도 좋은 책입니다.
동물에 대한 책이다 보니 동물의 생김새 등이 그림으로 나와 이해하기 쉽습니다. 어린이들이 봐도 재미있게 그림이 잘 나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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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서 동물이란 무엇인지 살펴보고 동물의 종류나 서식지, 먹이 등에 대해 배웠습니다. 2권에서는 동물의 대화 방법, 스스로를 지키는 방법, 짝짓기, 동물의 사는 방법 등이 나와 있어 재미있네요. 평소에 생각해보지 못했던 내용도 많고 신기한 이야기도 많아 잘 읽었습니다.
동물이 어떻게 스스로를 지키는지에 대한 내용이 특히 흥미로웠는데요. 제목만 보고 보호색을 떠올렸는데 책에는 보호색뿐만 아니라 경계색, 위장술, 자절(몸의 일부분을 자르기) 등이 나오네요. 특히 얼룩말들이 빠르게 달리면 그 무늬가 섞이면서 적이 각각의 얼룩말을 잘 구분하지 못하게 된다고 하니 신기하네요. 항상 얼룩말들이 뛰어가는 건 TV로만 봐도 그런 생각은 해본 적이 없는데 실제로 눈앞에서 보면 그럴 것 같기도 합니다.
일부 동물들은 어미 세대와 새끼 세대가 다른 곳에 살면서 다른 먹이를 먹는다고 하는데요. 개구리는 물속과 땅 위 양쪽에서 살면서 벌레를 잡아먹고 올챙이는 물속에서 녹조류를 먹습니다. 배추흰나비는 이리저리 날아다니며 꽃의 꿀을 빨아먹고, 애벌레는 배추 잎을 먹지요. 잠자리는 날아다니는 작은 곤충을 먹고 애벌레는 물속에서 실지렁이 같은 작은 생물을 먹습니다. 이렇게 사는 곳과 먹이가 다르면 먹이 다툼이 없어 살아남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알고 있던 내용이지만 이런 방식으로 생각해본 적은 없는데 이 책을 통해 새로운 생각을 하게 되니 좋네요. 아이들이 같은 것을 보고도 다르게 생각해보는 능력을 기르려면 많은 정보를 다양한 방법으로 조합해보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책의 마지막에는 한눈에 보는 동물의 분류 코너가 있는데요. 척추동물과 무척추동물로 나눠 동물들 쉽게 분류합니다. 학교 다닐 때 항상 어려웠던 동물의 종류를 이렇게 그림과 함께 살펴보니 잘 이해가 되네요. 학교 과학 교과서와도 연계되는 내용이 많은 책이니 책장에 꽂아두고 한 번씩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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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테테의 노래를 듣고 있자니 이런 생각이 든다. '역시 사랑의 세레나데는 남성이 불러야 제맛이다.' 사실 동물의 세계에선 보통 수컷이 암컷보다 노래를 잘한다. 여름날 매미의 '맴맴'이나 가을 저녁 귀뚜라미의 '귀뚤귀뚤'은 모두 암컷에게 바치는 사랑의 세레나데다. 사람의 성대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 매미의 소리통, 귀뚜라미의 날개, 개구리의 울음주머니다. 생물학자 권오길 박사는 이 책에서 동물들의 의사소통, 의태, 짝짓기에 대해서 알려준다. 앞서 언급한 매미, 개구리, 귀뚜라미는 소리로 소통하지만, 꿀벌처럼 춤으로 소통하는 동물, 나비처럼 냄새로 소통하는 동물, 반디처럼 빛으로 소통하는 동물, 박쥐처럼 초음파로 소통하는 동물 등이 있다. 동물은 본능적으로 스스로를 방어할 줄 안다. 자그마한 동물일수록 그런 자기보호 본능이 더욱 투철하기 마련이고, 주변 지형지물을 감쪽같이 활용해 위장하는 재주가 놀랍다. 그것을 '의태'라고 하는데, 배추흰나비의 애벌레인 배추벌레의 보호색은 배추 잎과 닮았다. 카멜레온처럼 주위 환경에 따라 몸색깔을 변화시키거나, 얼룩말의 줄무늬처럼 적의 공격을 피하기 위한 의태도 있다. 독을 지닌 무당개구리는 붉은 몸 색깔을 과시해 적을 질리게 만드는 경계색을 이용한다. 도마뱀은 적을 만나면 꼬리를 자르고 도망치는 '자절'을 사용한다. 그런데 도마뱀의 자절보다 한 수 위의 동물이 있다. 바로 해삼이다. 해삼은 자기 내장을 토해내거나 스스로 배를 터뜨려 적이 내장을 먹는 사이에 도망을 친다. 그냥 죽은 척 하는 동물보다 탁월한 연기력과 연출력이 아닐 수 없다. 책 말미에 '한 눈에 펼쳐보는 동물의 분류'가 그림으로 실려 있다. 크게 척추동물과 무척추동물로 구분하고 있고, 척추동물에는 포유류, 조류, 어류, 양서류, 파충류가 있고, 무척추동물에는 절지동물, 연체동물, 편형동물, 강장동물, 극피동물, 환형동물, 원생생물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