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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념 스님이 오대산에서 보낸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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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념 스님이 오대산에서 보낸 편지 불광출판사글 정념얼마전부터 친구가 집을 사고 싶어한다. 개인회생, 신용불량자의 신분에서 벗어서 이제서야 숨이 트이나 보다. 돈이야 친구가 갚겠지만 집을 장만하고 싶어하는친구의 욕구가 하늘을 찔러 마침 입맛에 맞은 물건도 나왔다. 혹시나 대출이 되지 않을까 고민을 많이 한다. 집을 사라는 적기인지 부동산에서도 가계약으로 해서 대출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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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념 스님이 오대산에서 보낸 편지

불광출판사

글 정념


얼마전부터 친구가 집을 사고 싶어한다. 개인회생, 신용불량자의 신분에서 벗어서 이제서야 숨이 트이나 보다. 돈이야 친구가 갚겠지만 집을 장만하고 싶어하는친구의 욕구가 하늘을 찔러 마침 입맛에 맞은 물건도 나왔다. 혹시나 대출이 되지 않을까 고민을 많이 한다. 집을 사라는 적기인지 부동산에서도 가계약으로 해서 대출이 되는지 안되는지 알아본다고 한다. 그래서 내가 말했다. 너는 하느님께 빌어라. 나는 부처님께 빈다. 옆에 있던 동네 언니에게는 알라신께 빌어보자고 했다. 참 됨됨이가 잘 된 친구이기에 꼭 되었으면 한다. 서로 끌어당기는 힘으로 빌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인지 나에게 이런 책이 손에 들어왔다. 푸르른 사진들이 산속에 들와 있는느낌이 들어 상쾌한 느낌이 든다. 책으로 이런 느낌을 받을 수 있다니 신선하다. 오대산 속에 내가 거닐고 있는 느낌이 드는 책이다. 반갑습니다. 정념스님 (꾸벅)


마음이 곧 부처님입니다.


우리는 역경과 고난이 닥쳤을때에 분별하는 마음, 동요하는 마음을 고요히 잠재울 수있는 능력을 배양해야 합니다. 요동치는 이 마음의 실상은 흘러가는 저 구름처럼 실체가 없습니다. 그 실체 없는 자리를 명확히 보면 마음은 저절로 고요해집니다. 실체가 없는 것을 두고 이러쿵저러쿵하거나 이러면 어쩌나 저려면 어쩌나 우왕좌왕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P151


수행, 수양은 잘 모르겠다. 동요하는 마음이 든다. 친구의 아까운 사정을 안타까워 하는 마음에 티끌을 건다.  내가 누구를 안타깝게 생각하고 동정을 생각하는지 생각해 본다. 나의 앞의 일을 생각못하고 남의 일만 이렇게 크게 보이니 말이다.  마음이 곧 부처님이라는 말이 마음에 콕 박힌다. 내 마음에 번민과 욕망이 있나, 생각해 본다. 없을수 없다. 없다면 무슨재미로 삶을 살아가나 싶다. 내 마음이 곧 부처님이라는 말은 세상의 삶의 규칙에서 벗어나지 않고 나의 마음을 정리하고 지혜롭고 평온하게 살라는 의미는 아닌가 싶다.

"내 속엔 내가 너무 많아" 라는 노래 가사가 생각난다.  그 많은 것들 중에 내가 하나라도 제대로 들어주길 바란다.

걱정 근심 없는 부처님, 늘 지헤로운 부처님, 스스로 평온하고 주변을 편안케하는 부처님, 부드러운 미소가 입가를 떠나지 않는 부처님, 자비로운 손길로 주변을 돌보는 부처님, 그런 부처님이 내안에서 번창하고 나를 다독여주길 바란다.


기도합시다


마음이 지극해지면 곳곳에서 좋은 일이 생기고, 좋은 인영이 생겨나는 법이다.  그것을 굳게 미고 열심히 기도합시다. 어려움 속에서도 언제나 나만을 위한 이기적인 기도보다는 좀 더 큰 마음으로 가정과 사회와 온 세계가 평온하길 우리 모두 기원합시다.  P-233


저 기도 잘하고 있는거지요 ^^  친구를 위한 기도 밑에 살짝 저의 욕심으로 가족의 건강과 재물운을 살짝 빌어봅니다

k*****7 2019.10.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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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념 스님이 오대산에서 보낸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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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느긋하고 여유있게 살고 싶지만 바쁜일상에 치이다보면 그러질 못한다는 것을 가끔씩 깨닫게 됩니다. 이러한 것을 매일 깨닫는다면 좋겠지만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다보면 삶의 여유를 찾겠다는 생각을 언제 했었는지 모른채 지나가게 됩니다.   과연 언제쯤 삶의 여유를 가질 수 있을까? 직장 생활을 하는 동안에는 힘들것 같다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직장을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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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느긋하고 여유있게 살고 싶지만 바쁜일상에 치이다보면 그러질 못한다는 것을 가끔씩 깨닫게 됩니다. 이러한 것을 매일 깨닫는다면 좋겠지만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다보면 삶의 여유를 찾겠다는 생각을 언제 했었는지 모른채 지나가게 됩니다.   과연 언제쯤 삶의 여유를 가질 수 있을까? 직장 생활을 하는 동안에는 힘들것 같다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직장을 그만 둔다면 느긋해지고 여유를 찾을 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또 그렇지 않습니다. 한때 다니던 회사를 퇴사하면서 느긋하고 여유있는 시간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을 하긴 했지만 직장생활을 할때나 백수가 되었을 때나 별차이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아마 다시 퇴사를 한다고 해도 그러질 못할거라는 생각이 드는 와중에 만난 책 [정념 스님이 오대산에서 보낸 편지]를 만났습니다.

 

이 책은 오래 전부터 한국불교가 우리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바가 무엇일까를 고민해 온 정녕 스님이  각박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잠시나마 마음을 쉴 공간을 제공하고 자신의 삶을 차분히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게하기 위해 단기출가학교를 개설해 운영해오고 있는데, 단기출가학교에 가질 않더라도 잠시나마 마음을 쉴 수 있게 해주며 일상에서 좀 더 느긋하고, 삶의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삶에서 가장 힘든 일이 바로 사람을 만나는 것이라고 합니다. 멋진 삶을 기대한다면 좋은 사람을 만나야 한다고 하는데 좋은 사람은 어떻게 알아볼 수 있을까요. 스님은 어떤 사람을 가까이 해야 하는지를 알려줍니다. 그리고 우리 사회가 화합하지 못하고 있는 요즘 화합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  그리고 탐욕과 분노와 어리석음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복잡다단한 생활로 정신적 병리현상이 심화된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마음 수행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정념 스님이 오대산에서 보낸 편지]입니다.

1*******3 2019.10.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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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념스님이 오대산에서 보낸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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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는 다르지만 그렇다고 다른 종교를 싫어하는 건 아니다. 오히려 절의 위치가 자연적이라서 좋고, 유명한 스님의 책들은 읽을 기회가 있으면 읽는다. 나쁜 말은 없으니. 이 책은 모르는 스님이 쓰신 책이지만 느낌이 좋아 읽게 되었다. 오대산 월정사 주지스님으로 일하고 계신다. 책을 보니 주지스님의 역할 뿐 만 아니라 오대산 자연명상마을도 운영하고 있고, 사진을 보니 시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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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는 다르지만 그렇다고 다른 종교를 싫어하는 건 아니다. 오히려 절의 위치가 자연적이라서 좋고, 유명한 스님의 책들은 읽을 기회가 있으면 읽는다. 나쁜 말은 없으니. 이 책은 모르는 스님이 쓰신 책이지만 느낌이 좋아 읽게 되었다.


오대산 월정사 주지스님으로 일하고 계신다. 책을 보니 주지스님의 역할 뿐 만 아니라 오대산 자연명상마을도 운영하고 있고, 사진을 보니 시설이 참 정갈하다. 나는 명상이나 요가, 마음을 비워내는 일도 관심이 있어 기회가 있다면 한 번 참여해보고 싶기도 하다. 불교의 묵언수행도 참 매력적이다. 물론 나는 좀 힘들겠지만


시대적 요구에 맞는 혹은 시대적 요구를 앞서는 일을 해오시는 분인 것 같다. 교회도 그렇지만 자신의 역할만 하시는 목사님이 있는가하면 여러 방면으로 기획하고 실행하시는 분도 있다. 무엇이 나쁘다고 할 순 없지만 그래도 시대의 요구에 맞는 여러 일들을 하는 종교인이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책을 쓰는 것도 마찬가지로.


글도 좋았지만 그림도 너무 좋았다. 내가 너무 좋았던 글을 이어 기록을 하겠지만, 그것보다도 내가 압도당했던 사진이 있다(p,182~3). 숲에 둘러 쌓인 월정사의 모습이었다. 두 페이지에 꽉찬 사진이었는데, 그 중간에 월정사가 있다. 그 이외에는 다 숲이다. 이 사진을 보고 여기서 살고 싶다는 생각과 함께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동시에 들었다. 글이 주는 울림도, 그림이 주는 울림도 참 좋았다.


모든 글이 차분하니 주옥같았지만


p.32

행복의 필수 요건은 무엇인가? 바로 흔들림 없는 마음, 부동심입니다. 보통 사람들의 마음은 변화무쌍해서 쉽게 흔들리고 순간순간 바뀝니다. 그에 반해 어떤 것에도 휘둘리지 않는 마음, 단 하나의 잡념도 없는 고요한 마음, 그런 마음을 부동심이라 합니다.


작은 거 하나에도 마음이 왔다갔다, 내 마음은 표현하지 않으면 모른다고 생각했던 시절. 기분이 좋든, 화가 나든 표현을 해야 상대방이 알 수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나이가 드니 화를 낼 일도 적어지고 행복한 일도 그려려니 해지는 기분이랄까? 부동심은 아주 먼 이야기 같지만 내 마음을 다스리는 일은 참 중요한 것 같다. 권태기가 아닌 부동심에 더 가까워 지고 싶다.


p.73    

절 집에서 가장 흔한 말 중에 하나가 "집착하지 말라." 입니다. 손에 꼭 쥐고 있던 물건을 내려놓듯 붙잡고 있던 생각, 사로잡혀 있던 감정을 흘러갈 수 있도록 놓아주라는 뜻입니다. 왜 이런 말을 하는가? 우리가 겪는 고통의 상당수가 집착에서 비롯되기 때문입니다.


집착을 하는 성격은 아니지만 사로잡혀 있던 감정이 흘러갈 수 있도록 놓아주는 건 도대체 어떻게 하는 것인가?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중에도 윗집의 쿵쾅하는 소리에 부정적인 감정이 사로잡혀 온통 신경이 천장으로 집중되는데 ㅠㅠ 월정사에 가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이 글을 쓰는 중 윗집에 사는 사람들이 외출을 하고, 이제야 비로소 새 소리가 들리면서 그 소리에 집중을 하려고 한다. 이런 게 흘러가는 건가?


p.82

넉넉하지 않은 것을 걱정하기보단 평등하지 못한 것을 먼저 걱정해야 합니다. 지극한 사랑과 자비심으로 상생하고 공존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합니다. 그래야 사회의 불안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스님은 사회적인 부분도 관심이 많은 신 듯 하다. 숲으로 둘러싸인 곳에 있으시면서도 사람들이 많이 오고 가니 자연스럽게 듣게 되시겠지만. 종교의 지도자라는 위치가 사실은 사회현상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내세우기가 힘들지만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는 그런 위치인 것 같기도 하다. 이 책에서는 자신의 의견을 내세우기 보다는 불경을 통해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소통과 사랑 그리고 자비심과 이해 이런 것들이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한다. 맞는 말이다. 요즘 보면 우리 나라는 극과 극으로 나뉜 것 같은 느낌이 드니까.


p.280

"내가 노력해서 얻었으니 내 것이다."

일견 타당한 듯 보이지만 매우 위험한 생각입니다. '내 것'이라는 소유관념에 사로잡히는 순간, 그는 재물과 권력을 이용해 타인 위에 군림하려 들게 됩니다. 그런 재물과 권력은 녹지 않는 눈처럼 살벌합니다. '내 것'을 지키고 확장하는 데만 골몰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그 사회는 배타적이고 계급화 될 것입니다. 나의 이익과 관련되지 않으면 돌아보지도 않는 사회, 가진 재물과 권력으로 사람의 가치를 평가하는 사회, 그런 사회는 아름다운 공동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스님이 쓴 이 내용을 읽으면서 어쩌나, 이런 생각이 든다. 너무 내 것에 집중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내 할일만 끝내면 된다, 한 번 사는 인생인데, 내가 결정한 것이 옳다, 나 살기 바쁜데, 내 일이 아닌데..... 이런 생각들이 나 뿐 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는 시대이다. 위험한 생각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었던 것 같다. 내가 노력해서 얻었으니 내 것이 아닌가?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이 생각이 스님의 말을 들으니 뭔가 잘못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p.346

많은 이들이 돈과 명예를 쌓고 또 쌓으면 행복해진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돈과 명예를 구하고 또 구합니다. 그렇게 하면 행복이 옵니까? 행복이란 그렇게 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부를 쌓고 권력이 높아지며, 명예를 얻는다고 해도 진정한 행복은 결코 찾아오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내 마음에 드는 무언가를 찾아 그것을 내 소유로 만들면 행복해지리라 여기는 것, 그것이 바로 어리석은 욕심입니다.


우리는 행복을 끊임없이 찾는다. 나도 내 남편에게 종종 물어본다. 행복하냐고? 나에게도 물어본다. 행복하냐고? 사실 돈이 많으면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은 내가 충분한 돈이 없기 때문이 아닐까? 돈 때문에 힘들게 사는 게 아님에도 불구하고 돈 많으면 좋지. 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 사실은 그게 아닌 것을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돈이 많아 불행한 쪽으로 가지 않고 얼마든지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 같다는 헛된 믿음을 가지고 있다. 물론 돈이 많다고 다 불행한 것도, 돈이 적다고 다 불행한 것도 아니지만 불교에서는 무소유를 강조하기 때문에 가지면 가질수록 얻으면 얻을수록 마음이 편하지 않다고 말한다.


어디선가 들어본 적 있는 좋은 말도, 자꾸 내 눈에 그리고 내 마음에 넣어줘야 한다. 그 때만 아, 맞아. 그러고는 돌아서면 또 잊어버리기 때문에 이런 좋은 말은 계속 넣어주는 게 좋다. 매일매일 마음 훈련을 해야하는 것 거처럼, 스님처럼 매일매일 수양해야 하는 것처럼 말이다. 그래야 다시 마음을 잡고 앞으로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불교 신자이면 이 책을 강추이다. 그리고 마음이 편하지 않은 사람도 읽으면 좋겠다. 내 삶을 한 번 점검해보고 싶은 사람에게도 추천한다.

d*********h 2019.10.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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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이 뚜렷한 곳에서 온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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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한 산업화로 인해풍요로운 도시를 이뤄냈지만 내적으로는 더 갈급한 현대인들.인간관계 역시 공동운명체로서의 항시적 관계가 아니라이혜관계에 의해 좌우되는 일시적 관계가 되어버렸다.개인 소득은 어느덧 3만불 시대가 열렸다고 하지만우리들 마음 속엔 그 어느때보다 휑한 바람이 불고 있지는 않은지...이 책은 군중 속의 고독을 느끼는 현대인들, 도시인들에게 보내는여러 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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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한 산업화로 인해

풍요로운 도시를 이뤄냈지만 내적으로는 더 갈급한 현대인들.

인간관계 역시 공동운명체로서의 항시적 관계가 아니라

이혜관계에 의해 좌우되는 일시적 관계가 되어버렸다.

개인 소득은 어느덧 3만불 시대가 열렸다고 하지만

우리들 마음 속엔 그 어느때보다 휑한 바람이 불고 있지는 않은지...

이 책은 군중 속의 고독을 느끼는 현대인들, 도시인들에게 보내는

여러 통의 편지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크게 4 Part로 나뉘어져 있으며,

계절의 흐름을 오롯 담아내는 멋진 사진들이 곳곳에 있어서

보는 내내 마음이 풍요로워집니다.

Part.1 봄 편지

'뱀이 물을 마시면 독이 되고,

소가 물을 마시면 젖이 된다'는 말처럼

우리가 만나는 사람은 누구이며,

우리가 느끼는 계절은 어떠한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마음을 쓸고 닦고, 씨를 부리는 계절은

초록 가득한 봄입니다.

Part.2 여름 편지

모든 것은 마음이 만든다. 일체유심조.

많은 사람들이 운명을 말하고, 운세를 말하고, 행운을 말하지만

결국은 우리가 살아내는 하루하루가 인생입니다.

깨어있는 마음이 영혼과 연결이 되며

푸르른 산과 흰구름을 눈으로 담아내는 사람이

자신의 마음에 초록 나무를 키워냅니다.

더울수록 숲은 더 짚어집니다.

Part.3 가을 편지

가을 달이 차오르고 찬바람이 불어오면

온 산이 붉게 물들어갑니다.

모두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기 위한 준비를 합니다.

저 풀이나 나무처럼 우리의 마음도 인연도 변하게 됩니다.

달빛이 고울 수록 밤공기는 더욱 찹니다.

감각 더욱 깨어나는 계절.

기도해야 하는 시간이 늘어갑니다.

Part.4 겨울 편지

간밤에 엄청나게 많이 쏟아져 내린 눈.

저 눈발이 푸근하게 느껴지는 이유를 궁금해하는 저자의 맘이

어느 정도 공감이 가는 것 왜일까요?

자연이 깊어가는 곳에서,

계절이 지나가는 곳에서,

걱정하고 염려하며 살기보다는

그냥 살아내는 이들의 삶이 보입니다.

눈을 눈꽃으로 바라볼 수 있는 그 시선을 갖고 싶습니다.

'온종일 봄을 찾았지만 봄은 만나지 못하고,

짚신이 다 닿도록 산마루 구름만 밟았네.

돌아오다 우연히 매화나무 아래를 지나려니,

봄은 문득 매화가지 끝에 무르익어 있고나.'

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운 곳에서 온 편지.

일독을 권합니다.

초강력긍정주의자

o*****o 2019.11.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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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에서 보낸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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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에서 보낸 편지정념 著/불광출판사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로 나눠 구성돼 있다. 정념 스님이 각종 법회와 강연 그리고 성지순례 기간 중에 들려주었던 사자후를 다시 편지글 형식으로 정리하고 계절에 어울리는 오대산의 풍경과 사찰의 일상이 풍부한 사진자료가 첨부되어 책을 읽는 듯 사진첩을 보는 듯 책 읽는 재미를 더하게 한다. 저자인 정념 스님은 1992년 상원사 주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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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에서 보낸 편지

정념 /불광출판사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로 나눠 구성돼 있다. 정념 스님이 각종 법회와 강연 그리고 성지순례 기간 중에 들려주었던 사자후를 다시 편지글 형식으로 정리하고 계절에 어울리는 오대산의 풍경과 사찰의 일상이 풍부한 사진자료가 첨부되어 책을 읽는 듯 사진첩을 보는 듯 책 읽는 재미를 더하게 한다.

저자인 정념 스님은 1992년 상원사 주지를 시작으로 2004년부터 월정사 주지를 맡아 다양한 수행과 포교역량을 펼치고 있다. 특히 월정사 단기출가학교는 단순한 템플스데이을 넘어 출가의 본래 정신을 일반인들에게 전해줄 수 있는 참신한 시도라는 평가를 받고있고 2000여명이 훌쩍 넘는 체험자를 배출하며 출가자 감소의 문제를 안고있는 종단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 주고 있고 전국에 출가열풍을 불러왔다는 평가이다.

오대산은 불교신자의 성지 중의 성지이다. 동대의 관음암, 서대의 염불암, 남대의 지장암, 북대의 미륵암, 중대의 적멸보궁 사자암이 있다. 오대산이 오대산다워진 것은 정렴스님과 관계 깊다. 오대에 그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는 까닭이다.

40여편의 편지형식의 글에는 여타 수행자들의 글과 크게 차이가 없다. 지혜와 자비의 양날개, 즉 수행과 포교의 양날개로 창공을 날아 오르라 가르치고 있다. 그이 글에는 문제를 제시하고 반드시 해법을 제시한다. “물질의 풍요로움에 마냥 기뻐할 일만은 아닙니다. 얻는 것이 있으면 반드시 잃는 것도 잇기 때문입니다. 이 급격한 변화 속에서 꽤나 많은 사람들이 변화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고 삶의 가치를 잃어버리는 부작용이 우리사회에서 큰 문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변화를 인정하고 받아 들여야 합니다. 이런 변화의 흐름을 인정하는 사람은 놓아야 할 순간이 찾아왔을 때 감사함을 표합니다. 권력도, 명예도, 몽땅 세상에서 빌려온 것이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내 것이라며 움켜쥐고 놓지 않으려는 집착은 있을 수 없습니다

물러서지 않고 꾸준히 수행을 이어간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뜻밖의 일들은 항 닥치고 고난과 장애가 곳곳에 도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좋은 일이건 나쁜 일이건 인연따라 일어났다 인연따라 사라지는 것입니다.>

깊어가는 가을 세상사에 지치고 고단한 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스님은 일본 잇큐선사 일화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원효스님과 같은 위상의 스님이 열반에 드실 때 제자들에게 편지 한 통을 써주면서 나중에 큰 일이 있을 때 펼쳐보라고 하시고 열반에 드셨는데 세월이 흘러 절에 큰 일이 생겨서 제자들이 편지를 열자 다음의 글이 써 있었다고 합니다. <걱정하지마라 어떻게든 된다.>

 

 

 

 

 

 

m****9 2019.10.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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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념스님이 오대산에서 보낸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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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념스님이 오대산에서 보낸 편지 지난 토요일 서초동 대검찰청거리가 박근혜탄핵 촛불집회 이후 최대의 인파가 모여 검찰개혁, 공수처설치를 강도 높게 요구했다. 이제 검찰개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껏 권력에 빌붙어 달콤한 과실을 많이 따먹은 원죄를 갚아야 할 시기가 되었다. 중이 제 머리 못깍는다는 말이 있듯 자신의 손으로 하는 셀프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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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념스님이 오대산에서 보낸 편지

 

지난 토요일 서초동 대검찰청거리가 박근혜탄핵 촛불집회 이후 최대의 인파가 모여 검찰개혁, 공수처설치를 강도 높게 요구했다. 이제 검찰개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껏 권력에 빌붙어 달콤한 과실을 많이 따먹은 원죄를 갚아야 할 시기가 되었다. 중이 제 머리 못깍는다는 말이 있듯 자신의 손으로 하는 셀프 개혁은 더 이상 국민들의 눈높이를 맞출수 없을 듯하다. 또 다른 곳에서는 소수의 인원이긴 했지만 조국 법무부장관의 파면을 외치는 보수단체의 집회 또한 열렸다는 뉴스기사를 보면서 갈수록 사회가 의견이 양분되어가는 모습에 심란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 이런 답답한 마음에 한줄기 청량감을 주는 편지 한통이 도착했다. [정념스님의 오대산에서 보낸 편지] 지금 우리 사회는 많이 가져야 인정을 받고 가지지 못하면 무시당하는 사회로 변모했다. 그래서 개인은 집단은 자기중심적일 수 밖에 없다. 그 어느 시대보다 불신, 불화, 경쟁, 반목이 심화되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대화, 타협, 소통, 배려가 필요하다. 그 역할은 신의 존재 유무를 떠나 종교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월정사 주지스님이 오대산의 사계를 담아 우리들에게 성공에 대한 집착 권력과 부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고 편안한 삶을 살아가라고 조언한다. 계절은 봄, 여름, 가을, 겨울 또 다시 봄 끊임없이 순환한다. 순환은 막힘이 없어야 한다. 우리 삶이 막힘이 없으려면 비우고 비우고 또 비워야 한다. 완전한 것은 채우는 것이 아니라 비우는데 있음을 그렇게 된다면 우리 사는 세상이 아름답고 행복해지지 않을까? 우리들의 탐욕이 육신은 조금 편안하게 만들었을지는 모르지만 정신은 황폐화 시켰음을 연일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에서 잘 알 수가 있다. 정념스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 마음속에 깃들은 탐욕에 대한 집착을 벗는다면 그 어느때 보다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시대라고 할 수 있다.

마음이 불안하고 사람과의 관계 맺기가 어렵다면 편안한 마음으로 읽어 보면 좋으리라. 책속에 실린 오대산의 사진과 함께 편안한 하루를.......

t******r 2019.10.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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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인생의 방향을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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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스님들이 쓰신 글을 읽으면 마음으로 힐링이 되는 느낌이 드는 이유는 무얼까?오대산 월정사에서 보내는 정념 스님의 글을 읽으면서 나 자신의 마음이 치유되고 깨끗하게 바뀌는느낌이 드는 이유는 무얼까?글로 사람들에게 평안함을 줄수 있다는 것은 보통 내공으로는 표현할수 없는 단계라고 생각한다.책을 읽으면서 다른 사람이 쓴 글에서 저자의 마음이 느껴 지면서 자신의 편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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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스님들이 쓰신 글을 읽으면 마음으로 힐링이 되는 느낌이 드는 이유는 무얼까?

오대산 월정사에서 보내는 정념 스님의 글을 읽으면서 나 자신의 마음이 치유되고 깨끗하게 바뀌는

느낌이 드는 이유는 무얼까?

글로 사람들에게 평안함을 줄수 있다는 것은 보통 내공으로는 표현할수 없는 단계라고 생각한다.

책을 읽으면서 다른 사람이 쓴 글에서 저자의 마음이 느껴 지면서 자신의 편안함을 글을 읽는 사람들에게까지

전달 할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많은 지식과 생각을 책에 전해진다는 것은 아마 저자의 마음이라고 생각한다.

오대산의 월정사에세 지켜보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책으로서 간접적으로 접하는 것 만으로 마음이

깨끗하게 정화되는 느낌을 받으면서 이 책 한권으로 마치 내가 오대산 월정사에 있는 느낌을 받을수 있도록

눈으로 힐링할수 있는 오대산의 사계절 사진을 책 곳곳에 나타내어서 책을 읽는내내 오대산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접적으로 접할수 있어서 찾아가보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게 만드는 신기한 책이다.

정염 스님이 행복의 필수요건으로 표현한 부동심이라는 글을 조금 발취해 볼까한다.

" 행복의 필수 요건은 무엇인가? 바로 흔들림 없는 마음, 부동심이라고 한다. 보통 사람들의 마음은 변화무쌍해서

  쉽게 흔들리고 순간순간 바뀌기 때문에 그 어떤 것에도 휘둘리지 않는 마음, 단 하나의 잡념도 없는 고요한 마음

  그것을 마음의 부동심 즉 행복의 필수요건으로 설명하였다."

우리 모두는 정염 스님의 말처럼 행복을 찾기위해서 인생을 살아간다.

하지만 행복을 찾기는 거녕 더 멀어지는 느낌을 받고 찾지 못하는 행복 때문에 더 불행함을 느끼고 그것 때문에

절망하고 인생을 포기하는 선택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정염스님이 얘기한 부동심으로 자신의 마음을 움직이지 않도록 꽉 잡고 있다면 주변이 어떻게 변화무쌍하게

변한다고 해도 자신만의 의지로 생각을 살아간다면 그것이 행복을 찾는 쉬운 방법이라는 말을 우리에게 전한다.

무엇인가를 찾기위해서 헤메는 것이 그것을 더 찾지 못하는 이유가 될수 있다는 말에 내 자신을 다시 되돌아 보게 만드는

멋진 글이다.

두번째로 정염 스님이 얘기하고 있는 멋진 내 삶을 만드는 방법도 이 책의 중요한 전달 내용으로 보여진다.

"쇳덩어리를 시뻘건 화로에 녹여 날이 시퍼런 칼을 만든 것도 사람이고, 쟁기나 호미를 만드는 것도 사람이다.

행복과 불행, 내 삶을 어떻게 만들지는 우리의 선택과 행동에 달려 있다. 언제나 길을 걷는 것은 사람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의 자신의 인생을 자신의 선택으로 만들어졌다고 생각하지 않고 세상 탓을 하고 운명 탓을 한다

정염스님의 말처럼 내 삶을 멋지게 만드는 것은 자신이 어떻게 선택하고 행동하는 것에 따라서 자신의 삶이 달라진다는

멋진 삶의 지혜를 알려준다.

자신의 인생이 실패했다고 세상탓을 하고 운명탓을 한다고 달라지는 것은 아마것도 없고 자신의 초라함을 더 강조하는

것 뿐이라고 한다.

인생의 선택과 행동은 자신이 만든 결과물이기 때문에 멋진 내 삶을 만들기 위해서는 올바른 선택과 올바른 행동으로

자신만의 삶과 인생을 만드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우리에게 전해준다.

정염 스님이 오대산에서 보낸 편지를 읽으면서 나도 오대산의 사계절을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시간을 내어서

찾아가볼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찾아가 책으로 읽었던 정염스님의 혜박한 지식을 직접 전해듣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내 삶과 인생을 다시한번 되돌아 보는 계기를 만들어 보고 싶게 만들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금..

k********l 2019.09.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