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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합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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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합창     <눈의  여왕>, <인어공주>, <미운오리새끼>, <성냥팔이소녀>등을 쓴 안데르센, <신데렐라>, <잠자는 숲속의 미녀>, <파란 수염>등을 쓴 샤를페로, <백설공주>, <빨간모자>등을 쓴 그림형제 등등 우리는 외국의 유명한 동화를 세계명작동화라고 해서 읽었고 우리 아이들도 유치원 들어가기 전부터 부지런히 읽어 왔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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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합창
 
 
<눈의  여왕>, <인어공주>, <미운오리새끼>, <성냥팔이소녀>등을 쓴 안데르센, <신데렐라>, <잠자는 숲속의 미녀>, <파란 수염>등을 쓴 샤를페로, <백설공주>, <빨간모자>등을 쓴 그림형제 등등 우리는 외국의 유명한 동화를 세계명작동화라고 해서 읽었고 우리 아이들도 유치원 들어가기 전부터 부지런히 읽어 왔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문득 구전되어 온 전래동화가 아닌 우리가 이름을 알고 있는 아동문학가는 몇 명이나 될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린이]라는 아동잡지를 창간하신 방정환 선생님, [고향의 봄]이란 동시를 지으신 이원수 선생님 그리고 누구나 다 아는 [마당을 나온 암탉], [나쁜 어린이표]를 쓰신 황선미 선생님 정도더라구요. 
   그것도 내 아이가 읽는 동화책을 틈틈히 읽다보니 알게 된 것이구요.
한번쯤 읽었던 기억이 나는 책들도 종종 눈에 띄었어요
그래서 읽어 보지 못했던 이원수선생님의 [산의 합창]을 봤을 때 내용은 모르지만 책을 읽기도 전에 가슴 찡한 울림이 저도 모르게 생겼던것 같아요
 
 
 

 
 
 
    [산의 합창]은 6.25전쟁으로 고아가 된 현이가 누나와 헤어지면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누나와 헤어지면서 고아원, 커다란 음식점의 점원, 신문팔이 등을 했고 급기야는 교통사고로 병원신세까지 지게 되죠.
지금의 우리 아이들은 상상도 못할 일들이죠.
하지만 현이는 누나를 만나겠다는 일념 하나로 고아원을 나와 누구 하나 의지할 곳 없이 꿋꿋하게 버텨나갑니다.
도와주는 어른이 있는가 하면 이런 어린 아이를 피박하는 장씨 같은 못된 어른도 등장하죠.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현이는 김경사님의 도움으로 누나를 찾게 되었고 누나 역시 목장 아저씨의 도움으로 학업을 마쳐 선생님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현이의 친구들인 경희와 영식이도 목장에 와서 살게 되었구요.
   현이가 고아원에서 마냥 누나만 기다리고 모든 것을 포기한 채 지냈다면 과연 누나를 만났을 수 있을까요?
현이는 외롭고 무서웠지만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와 추진력이 있었기 때문에 결국은 누나를 만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시작도 하기 전에 이런 핑계 저런 핑계를 대는 우리와 너무나 다른 현이를 보고 저의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 보게 됩니다.
아무리 불행한 상황 속에서라도 희망을 잃지 않고 믿음과 용기로 이겨낸다면 빛이 온다고 이원수선생님이 말하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요.
저 역시 5~60년대를 살지 않았던 세대이기 때문에 이 시대를 그냥 마음으로 그려볼 뿐이지만 우리가 감동을 느끼기에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o*****2 2012.12.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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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합창]어려운 역경에서도 희망의 합창을!!-이원수님의 장편동화
"[산의 합창]어려운 역경에서도 희망의 합창을!!-이원수님의 장편동화" 내용보기
시대를 살아오신 동화작가 이원수 선생님의 동화는 어려웠던 시절의 아이들의 모습을 잘 표현해내어 희망을 주는 것 같다. 어릴적 교과서를 통해서 만나보았던 작품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새롭게 만나본 <산의 합창>은 어른이 되어서야 처음 접하게 되어 더 색다르게 느껴졌다. 아이들과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해가면서 읽어보면 더 실감나고 뜻깊은 시간이 될 것 같은 이번 작품
"[산의 합창]어려운 역경에서도 희망의 합창을!!-이원수님의 장편동화" 내용보기

시대를 살아오신 동화작가 이원수 선생님의 동화는 어려웠던 시절의 아이들의 모습을 잘 표현해내어 희망을 주는 것 같다.

어릴적 교과서를 통해서 만나보았던 작품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새롭게 만나본 <산의 합창>은 어른이 되어서야 처음 접하게 되어 더 색다르게 느껴졌다.


아이들과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해가면서 읽어보면 더 실감나고 뜻깊은 시간이 될 것 같은 이번 작품은, 힘들고 어려운 현실 가운데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쟁통에 누나와 헤어지게 된 정현이가 고아원에서 생활하다 누나를 찾기 위해 고아원을 몰래 나서게 된다. 그래도 고아원에 있을 때는 잠잘 곳과 돌아올 곳도 있었던 정현이에게, 처음으로 먹을 것과 잘 곳을 걱정하게 되는 상황이 눈앞에 닥쳤지만, 누나를 찾아야겠다는 일념으로 누나와 헤어졌던 곳으로 향해간다. 그러나 세상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 그에게 기다리는 시련과 역경으로 억울한 나날들을 보내야했던 시간들이 기다리고 있었던 것. 그러다 절망의 위기로 고아원으로 돌아가야만 하는 그런 암담한 상황에서, 극적으로 예전 자신과 자신의 부모님을 아는 김경사를 만나게 되고, 김 경사가 소개해 준 한 식당에서 일하며 누나를 찾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데.....

고난과 역경을 딛고 일어선 주인공 소년의 이야기를 통해서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는 이 책은, 요즘 같은 시대에 큰 메시지를 심어주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희망을 잃지 않는다면 꼭 꿈이 이루어진다는 사실도 일깨워준다. 또, 한편으로는 우리 어릴 때는 추위과 배고픔에 허덕이는 아이들이 더 많았을 것 같은데, 요즘 대부분의 아이들이 부모 밑에서 편한 쉼과 안락한 생활을 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아직도 소외된 어려운 가정들이 많고 또 부모를 잃거나 모르고 살아가는 아이들도 많이 있다는 걸 보도로 접하긴 했어도 별다른 감흥이 없는 경우가 많았다. 그만큼 감정이 메말라 있거나 무관심한 요즘 사회가 아닐까 한다. 연말이니만큼,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고 함께 나누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림 삽화로 보는 동화라서 장편이지만 지루하지 않고 이야기의 몰입도도 큰 구성인 것 같다. 무엇보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진한 감동과 함께 어려운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는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를 함께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m******m 2012.11.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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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합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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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를 배경으로 한 동화를 만났어요. 어쩌면 우리 아이들에게는 너무도 생소한 이야기가 아닐수 없겠죠. 지금의 아이들은 너무도 풍족한 환경에서 어려움없이 자라면서도 늘 불만투성이인 경우가 많은데, 우리의 할머니 할아버지가 사셨던 그 시절의 모습들을 동화로 만나보면서 다양한 삶의 모습과 그 속에서 지혜와 용기를 얻을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책이네요.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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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를 배경으로 한 동화를 만났어요.

어쩌면 우리 아이들에게는 너무도 생소한 이야기가 아닐수 없겠죠.

지금의 아이들은 너무도 풍족한 환경에서 어려움없이 자라면서도 늘 불만투성이인 경우가 많은데,

우리의 할머니 할아버지가 사셨던 그 시절의 모습들을 동화로 만나보면서 다양한 삶의 모습과

그 속에서 지혜와 용기를 얻을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책이네요.

 

1955년...전쟁이 지나간뒤 많은 사람들이 가족을 잃거나 헤어져 이산가족이 되었던 시절에

현이라는 소년이 식당종업원, 신문팔이를 하면서 누나를 찾아 헤매는 이야기가 그려지고 있어요.

그 시절에도 마음 따뜻한 사람들이 있어 현이에게 큰 도움이 되기도 하고,

부끄럽게도 아이들을 곤경에 빠뜨리는 어른들도 있어 힘들지만

현이는 누나를 만날것이라는 희망을 잃지 않지요.

 

여러가지 힘든 일들이 있었지만 주위의 도움으로 누나를 찾게 됩니다.

그 시절에 겪을수 있는 안타까운 일들도 많았지만, 가족에 대한 그리움으로 희망을 잃지 않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을 알수 있지요.

 

왜 제목이 산의 합창일까?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마지막 장면을 보니 공감이 되네요.

희망을 잃지 않고 용기내어 세상에 맞선 아이들이 이제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노래를 합니다.

산에서 산으로 메아리쳐 울리는 그들의 노래가 우리의 희망인 것이죠.

 

우리 아이들도 조금은 낯설지만 감동적인 이야기를 통해 지금의 아이들이 가진 것에 감사하고

소중하게 여길줄 아는 아이들로 자라날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7 2012.11.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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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북스]산의 합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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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합창 글 이원수 / 그림 이상규     현북스에서 출간되는 책을 너무 좋아하는 아이들~! 항상 아이들 그림책이였는데 이번에는 글밥이 많은 장편동화로 신간이 나왔답니다. 글이 <이원수>라고 하는데, 어디서 들어본 것 같기도 하고.. 누굴까요? 작가소개를 보니 아하~~ 라고 말이 나오네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아동문학가 중에 한분으로 동요 <고향의 봄>을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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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합창

글 이원수 / 그림 이상규

 

 

현북스에서 출간되는 책을 너무 좋아하는 아이들~!

항상 아이들 그림책이였는데 이번에는 글밥이 많은 장편동화로 신간이 나왔답니다.

글이 <이원수>라고 하는데, 어디서 들어본 것 같기도 하고..

누굴까요? 작가소개를 보니 아하~~ 라고 말이 나오네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아동문학가 중에 한분으로 동요 <고향의 봄>을 쓰신 분이더라구요.

동요는 알지만, 작가는 눈여겨 본 적이 거의 없어서 잘 모르고 있었네요.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문학상까지 받으신 분의 작품을 다시 볼 수 있다니 너무 좋았어요.

아이들과 읽기에는 아직 어려운 작품이지만, 천천히 아이들에게 읽어주기 시작했어요.

 

 

아직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 아이들~

그리고 필요하면 다 사주고, 배고플 일 전혀 없이 먹고 싶은 것도 맘대로 먹는 아이들에게

이런 1950년대의 배고픔과 가족을 잃은 서러움과 외로움을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하면서 책장을 넘겼습니다. 

 

영혜원은 6.25 동란에 부모를 잃은 아이들을 모아 세워진 고아원이에요.

거기에 정현이는 누나와 헤어져서 여기에서 생활하고 있죠.

아들딸을 잃어버린 어버이들이 고아원을 찾아오는 일이 많아지고,

한두명씩 가족을 찾아 집으로 돌아가요. 현이도 누나가 찾아오기만을 기다리지 않고

직접 누나를 찾아야 겠다고 다짐하고 영혜원을 빠져나옵니다.

영혜원을 나와 김 경사의 도움으로 식당에서 일을 하게 되고, 거기서 같은 처지인

영식, 경희와 같이 생활을 하게 됩니다. 돈도 모으고 누나를 찾기 위해서 현이는

식당 일, 신문 팔이 까지.. 고난의 연속이였습니다. 온갖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누나를

찾겠다는 결심은 버리지 않았죠. 신문팔던 중에 사고로 입원을 하게 되었을때

누나의 소식을 전해 듣는데...

 

  

책을 다 읽고 나니 책의 앞머리에 쓰여진 부분이 생각납니다.

"누구든 공부를 착실히 하는 아이만이 장래에 훌륭한 일을 할 수 있다는 걸 알아야 해.

부모가 없고 내 집이 없다고 해서 불행한 게 아니야." 라고 말해줬던 선생님~

어떠한 상황에 닥쳐도 당당하게 이겨낼 수 있는 용기와 힘이

요즘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 같아요. 또한 어려운 처지에 함께 했던 친구인 영식과 경희!!

서로를 의지하고 돈독한 우정을 보여준 그런 친구들이 정말 진정한 친구같아요. 

어려울때 사귄 친구가 평생가는 친구잖아요.

시대적 배경이 아이들에게 어렵게 다가오는 내용이였지만,

중간중간 설명해주면서 잘 읽었답니다. 현이가 누나를 만났을때의 장면이 계속 생각나네요...^^

 




 

c*****o 2012.11.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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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북스) 산의 합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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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이런 상황을 이해나 할수 있을까 싶은, 정말 이런 시절이 있었느냐고 되물을 법한, 오래전 1950년대를 배경으로 한 동화 <산의 합창>이에요. 잘 알지는 못해도 알아야 할 내용이 들어있는 듯해서 아이가 아직은 어려 이해하긴 어렵지만 읽어주면서 제가 설명해주면서 읽었답니다. 현북스에서도 그림책이 아닌 장편동화가 나오고 있었는지 이책을 통해 알았어요.
"(현북스) 산의 합창" 내용보기

아이들이 이런 상황을 이해나 할수 있을까 싶은, 정말 이런 시절이 있었느냐고 되물을 법한, 오래전 1950년대를 배경으로 한 동화 <산의 합창>이에요.

잘 알지는 못해도 알아야 할 내용이 들어있는 듯해서 아이가 아직은 어려 이해하긴 어렵지만 읽어주면서 제가 설명해주면서 읽었답니다.

현북스에서도 그림책이 아닌 장편동화가 나오고 있었는지 이책을 통해 알았어요.

이원수 작가님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고향의 봄>을 쓰신 분이죠. 우리 나라 어린의 문학의 토대를 마련하신 분이며 이원수님의 동화에는 사람과 자연에 대한 사랑, 정의로운 사회에 대한 바람도 담겨있고, 바르고 건강하게 자라는 어린이들의 모습도 함께 합니다.

<산의 합창>에도 그러한 이원수님의 생각과 바람이 담겨있답니다.

전쟁통에 부모님을 잃고 누나마저 잃어버린 현이가 자신의 의지로 삶을 살아가고 또 누나를 찾아가는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요즘엔 전화 한통이면 누구든 연락이 가능하지만 전쟁통에 잃어버린 누나를 찾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어요.

아마 아이들이 읽으면 조금은 답답하게 느껴지는 사회의 모습일것같네요. 서로 엇갈리기만 하는드라마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보는듯한 동화이구요. 아이들이 이해할수 없는 것들도 많이 있겠지만 현이가 씩씩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배울점도 많은 내용이에요.

요즘은 잘 쓰지 않는 단어들도 군데군데 등장해서 재미있었던것 같아요.

온갖 고생끝에 잃어버렸던 누나를 다시 찾고 행복한 미래를 꿈꾸게 된 현이의 삶에 읽는 사람도 덩달아 기분 좋아지는 책이에요.

사람이 힘들때 가장 힘이 되는 것이 가족이고 주변 사람이지요. 그런 소중함을 이 책을 통해서 더 느끼게 되요. 현이가 누나를 찾기 위해 힘든 시간을 겪는 동안, 현이를 힘들게 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현이를 도와주는 사람들도 참 많았어요. 그런 사람들로 인해 현이가 살아갈 힘을 얻었던 것 같아요. 현이가 좋은 사람을 만날때마다 읽는 사람도 안도하게 되고 점점 누나와 가까워 지고 멀어지고를 반복하며 읽는 사람을 긴장하게 만들었답니다. 결국 행복한 결말일거라고 기대하면서 읽었지만 그래도 읽는 내내 걱정을 하면서 읽게 되었어요. 글의 스토리가 참 좋고 적당한 긴장감을 갖고 읽게 되었던게 전 좋았던것 같아요.

요즘 너무 자기 중심적이고 개인주의적인 경향이 강한데요. 결국 혼자보다 함께가 더 살아갈 힘이 난다는걸 느낄수 있답니다.

현이와 누나가 만나고 친구인 경희와 영식이가 함께 산에서 부르는 메아리가 저의 마음에도 행복하게 다가온 <산의 합창>이었답니다.

r****7 2012.11.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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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합창] 이원수 선생님의 아련한 옛 이야기 ~
"[산의 합창] 이원수 선생님의 아련한 옛 이야기 ~" 내용보기
[산의 합창] 이원수 선생님의 아련한 옛 이야기 ~           <산의 합창> 은 이원수 선생님의 장편 동화입니다.      이원수 선생님은 '나의 살던 고향은~' 으로 시작되는 노래인 <고향의 봄> 의 가사를 쓰신 분으로 유명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아동문학가 중의 한분입니다.    아동문학가협회를 만들고 초대회장을 지내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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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합창]

이원수 선생님의 아련한 옛 이야기 ~

 

 


 

 

 

산의 합창> 은 이원수 선생님의 장편 동화입니다.

 

   이원수 선생님은 '나의 살던 고향은~' 으로 시작되는 노래인 <고향의 봄> 의 가사를 쓰신 분으로 유명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아동문학가 중의 한분입니다.

   아동문학가협회를 만들고 초대회장을 지내셨을 정도로 아동문학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지극하셨던 분이라고 합니다.

   대한민국 문화예술상을 받으셨고, <숲속 나라>, <꼬마 옥이>, <잔디 숲 속의 이쁜이>, <엄마 없는 날>

   등의 많은 작품을 남기셨습니다.

 

 

 

 

이 책은 1958년~59년에 걸쳐 '새싹' 이라는 어린이 잡지에 연재했던 글을 모아 책으로 출판한 것입니다.

글의 배경 또한 6.25전쟁 이후, 피폐했던 우리나라를 그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아이들에게 - 심지어 저에게조차 - 생소할 수 있는 그 시절 아이들의 이야기는

시대를 넘어 느낄 수 있는 감동을 우리에게 선사하고 있습니다.

 

 

힘들고, 어려웠고, 부모를 잃고 길에서 일하며 살아가야 했던 그들의 이야기는

마냥 응석부리고, 필요한 것은 가져야만 하고, 풍족한 요즘의 아이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있겠지요.

힘든 상황에서도 강인하게 살아가는 그들의 모습속에서 용기를 얻고,

주인공과 친구들의 깊은 우정속에서 쉽게 토라지고 마는 자신의 얇은 우정을 반성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을 추천한 하종오 시인의 말처럼, 오래 전에 쓰인 이 동화를 통해서

오늘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혜와 용기를 얻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 책의 목차입니다.

 

 

이 책에는 책의 내용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해주는 그림들이 많습니다.

그 시대의 특징과 인물들의 특징을 잘 잡아내고 있는 푸근한 그림체가 아름답습니다.

그림은 이상규씨가 그렸습니다. 만화가이면서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계시는 분입니다.

 

 


 

 

이야기는, 주인공인 현이가 전쟁통에 부모님을 잃고, 누나마저 헤어지게 되어 고아원에서 지내다가

누나를 찾기 위해서 고아원을 빠져나와 무작정 서울로 올라가는데에서 시작됩니다.

 

 

현이는 서울로 올라와 다행히 취직도 하게 되고 그 곳에서 친구들도 만나게 됩니다.

어려운 시절을 함께 보내는 친구들이지요...

친구들과 힘든 시절을 함께 지내면서 우정이 더욱 돈독해 집니다.

그리고 그들은 평생친구를 넘어 남매처럼 되게되는 것이죠.....

 

평생 가져갈 수 있는 우정.. 힘든 시절을 함께 지내 더욱 돈독해진 우정이라는 점이 감동적입니다.

 

 

 

 

 

그리고 현이와 누나는 서로를 찾아다니게 됩니다.

과연 현이와 현이의 누나는 만나게 되는 걸까요....!?

 

마치 드라마 속에서 만나야 될 사람들이 아쉽게 스쳐지나가듯이, 그렇게 그들은 서로를 찾아다니지만 쉽게 만나지지가 않습니다.

만나질듯 아쉽게 그 자리가 스쳐지나가는 이야기들이 정말 흥미진진합니다.

그리고 안타까운 마음도 듭니다.

 

흥미와 측은지심,,, 이런 마음들이 동시에 마구 느껴집니다.

누가 이 책을 읽게 되던지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 읽고난 후엔 미소와 뿌듯함이 동시에 밀려듭니다.

참으로 스토리를 맛깔나게 잘 쓰셨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을 사는 어린이들에게, 옛 이야기를 통해 오늘을 사는 지혜와 용기를 가르쳐 주는 책 - '산의 합창'

아동문학의 대가 이원수 선생님의 작품이기에 더욱 더 권해주고 싶은 책입니다!!!

 

 

 

 

 

 

 

 

 

 

수지의 리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YES마니아 : 로얄 n*****e 2012.11.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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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합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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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이원수님의 장편 동화를 만났네요.. 어렸을 땐 이원수님 책 종종 봤던 거 같은데.. 기억속에서 잊혀진 줄 알았던 작가님의 이름을 만나니 반갑네요.. 우리 아이들도 커가면서 엄마가 읽었던 책들을 읽고,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구나 싶은 생각에 참 마음이 뭉클했답니다. 물론, 아직 우리 두꼬마들이 이 책을 볼 연령은 되지 않았지만 빨리 커서 함께 책도 보고, 책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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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이원수님의 장편 동화를 만났네요.. 어렸을 땐 이원수님 책 종종 봤던 거 같은데.. 기억속에서 잊혀진 줄 알았던 작가님의 이름을 만나니 반갑네요..

우리 아이들도 커가면서 엄마가 읽었던 책들을 읽고,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구나 싶은 생각에 참 마음이 뭉클했답니다.

물론, 아직 우리 두꼬마들이 이 책을 볼 연령은 되지 않았지만 빨리 커서 함께 책도 보고, 책 내용 이야기도 해 보고 했음 좋겠다는 행복한 상상을 해 보았어요..

요즈음 어린이들에게는 할아버지의 어린 시절이라고 할 수 있는 1950년대가 배경인 이 동화가 낯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찬찬히 생각하면서 읽어 보면 이 이야기에서 시대를 뛰어넘는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이원수 선생님의 작품에 등장하는 어린이들은 가난하고 외롭기에 어찌 보면 불행합니다. 전쟁 통에 부모를 잃고, 길에서 떠돌며 돈벌이를 하고, 어린이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어른들에게 괴로움을 당하기도 하지요. 하지만 이 어린이들은 현실의 불행을 선한 마음과 굳건한 의지로 극복하는 강한 마음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점을 오늘의 어린이들이 배워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하종오(시인)

하종오님의 말씀처럼 나도 접해 보지 못했던 1950년대가 배경인 이 동화가 아이들에겐 참 많이 낯설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답니다. 내가 어렸을 적 읽었던 책들 중 대부분은 가난하고, 외로운 아이들이 나오는 책들이었던 거 같아요.. 소공녀, 플란다스의 개 등 등..

그렇지만 주인공들은 긍정적이었고, 불행을 이겨내는 모습을 보여 주었죠..

낯선 배경의 낯선 내용들이 내 아이의 눈에는 어떻게 비춰질런지.. 또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어떻게 받아들일런지 궁금해지네요..

책장을 넘기면서 학창시절 이 책을 읽었던 기억이 어렴풋이 떠올랐어요..

전쟁고아가 되어 고아원에 있다 헤어진 누나를 찾기 위해 고아원을 도망가게 된 정현이는 소매치기로 ㅇ오해를 받아 경찰서에 끌려가고, 그 곳에서 우연히 돌아가신 아버지를 알고 계시는 경사님의 도움을 받아 식당에서 일을 하게 되네요. 고아원을 나가며 정현이는 어려운일, 힘든일 들이 생기게 되고, 주위의 도움을 받아 혹은 스스로 어려움을 이겨 나가게 됩니다.

친구들과의 우정도 생각해 볼 수 있고, 어려움을 이겨내는 강한 마음을 지닐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 줄 수 있는 책이지 않을까 싶어요..

우리 아이들도 장애물을 피해가는 것이 아니라 넘어갈 수 있는 강한 의지력을 지닌 건강한 아이들도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이 드네요..

초등 중학년 정도 보면 좋을 듯 싶어요.. 우리 아이들은 한참을 더 커야겠네요..

s*******h 2012.11.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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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북스/이원수 장편동화] 산의 합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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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자마자 어떤내용일지 궁금하게 만든 책입니다. 현이가 과연 누나를 찾았을지? 다음일이 어찌나 궁금한지 하루만에 읽은 책이랍니다.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고향의 봄> 으로 유명한 이원수님이 쓰신 장편동화 <산의 합창>   1955년 10월 전쟁통에 부모를 잃고 하나 밖에 없는 누나마저 잃어버린 현이 전쟁을 겪는 슬픔도, 가족을 잃은 슬픔도 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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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자마자 어떤내용일지 궁금하게 만든 책입니다.

현이가 과연 누나를 찾았을지? 다음일이 어찌나 궁금한지 하루만에 읽은 책이랍니다.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고향의 봄> 으로 유명한 이원수님이 쓰신 장편동화 <산의 합창>

 

1955년 10월

전쟁통에 부모를 잃고 하나 밖에 없는 누나마저 잃어버린 현이

전쟁을 겪는 슬픔도, 가족을 잃은 슬픔도 잠시, 고아원에 남겨진  현이,  어딘가에 살아있을 누나를 찾기위해 고아원을 몰래 빠져나오면서 겪는 현이의 시련  그 시련속에서 점점 더  강해져가는 현이, 주변의 좋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슬기롭게 위기를 헤쳐가는 현이.

위기가 닥쳐와도 당당하고 꿋꿋함을 잃치 않는 현이의 모습, 현실과 타협하지 않고 그 시대의 어린아이 같은  순수함을 간직한 현이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김경사의 소개로 누나를 만날 것 같은 희망을 안고 들어간 식당에서 어서옵쇼, 안녕히 가십쇼, 또 오십쇼 인사하는 일, 그 때  만난 같은  또래의 경희와 영식이, 신문팔이를 하면서 고아라 오갈데 없는 현이를 재워주고, 격려해 준 현수형과 할머니 우리에게 아직까지 마음따뜻한 이웃이 많다는 것을 알게 해 준 내용이었습니다.

반면에 자신의 잘못을 감추려고 아이들에게 죄를 뒤집어씌운 한식부 장씨, 영식이를 마구 때려 폭력을 행사하여  병원신세를 지게 만든 장씨, 어른들의 편에서 아이를 보둠어주기 보다는 아이들에게  모범을 보여할 어른이 아이를 상대로 거짓말을 하는 어른 모습이 참으로 부끄러웠습니다.

 

 

 

 

전쟁을 겪으면서 가족끼리 뿔뿔이 헤어져 생사도 모르고 살아가는 현실, 가끔 이산가족 찾기를 볼 때면 북에, 남에 남겨진 가족을 찾느라 애타는 장면을 본 적이 있습니다. 또한 오랜만에 생사를 확인하고 헤어진 가족을 만나는  가슴 벅찬 만남을 본 적이 있습니다.

우리가 실제로 경험하진  않았지만, 가끔씩 서로 가족끼리 떨어져 생사를 모르고 살아간다면..상상하기도 싫어집니다.

또한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우리 주변에는 마음 따뜻한 이웃이 많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더이상의 슬픔을 겪지않고  순수하고 , 맑고, 깨끗한 아이들처럼 경희, 영식이, 현이가 모두 행복하게 웃으며 ,학교도 다니고, 꿈도 키우며 살아가는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

k*****7 2012.11.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산의 합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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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아이들의 옷차림에서 동화의 시대적 배경이 대략 보이는 듯했다. 가난하고 어려웠던 시절이지만, 아이들의 함박 벌어진 입을 보며 아무 걱정도 없는 듯한 해맑은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다. 예전에 비해 삶도 윤택해지고 많이 풍요로워졌지만, 지금의 아이들은 책 속의 아이들처럼 저렇게 해맑게 웃을 수 있는 여유가 있는지 모르겠다. 제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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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아이들의 옷차림에서 동화의 시대적 배경이 대략 보이는 듯했다.

가난하고 어려웠던 시절이지만, 아이들의 함박 벌어진 입을 보며 아무 걱정도 없는 듯한 해맑은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다. 예전에 비해 삶도 윤택해지고 많이 풍요로워졌지만, 지금의 아이들은 책 속의 아이들처럼 저렇게 해맑게 웃을 수 있는 여유가 있는지 모르겠다.

제목에서 보여지는 <산의 합창>이 무엇을 의미하고 있는지 궁금해지기도 했다. 

1950년대에 쓰여진 내용이라 지금은 없어진 부분들도 있었지만 의외로 어렵지 않고, 재미있어서 한번 잡은 책은 끝까지 다 읽을 때까지 손에서 놓을 수 없었다. 제목에서 보여지는 산의 합창은 뒤로 넘어가도록 드러나지가 않았는데, 책을 거의 다 읽었을 때에야 저자가 나타내고자 하는 의도를 이해할 수가 있었다.

 

 

주인공은 정현이라는 아이이다.

전쟁 통에 부모를 잃고 누나와 헤어진 후 고아원에서 생활하던 정현이는 누나를 찾기 위해 거리로 나오게 된다. 누나와 헤어지기 전 누나가 준 돈 중에서 쓰고 남은 돈 300환이 전부였다. 현이는 누나를 찾기 위해 무작정 전차를 타게 되고, 전차를 타고 가다가 누나와 닮은 사람을 보게 된다. 전차에서 내려 누나를 급히 찾다가 낯선 사람과 부딪치게 되고, 현이는 소매치기 범으로 오해를 받고 경찰서에 가게 된다.

다행히 그 경찰서에서 아빠를 알고 계셨던 김 경사님을 만나게 되고, 현이는 김 경사님 덕분에 식당에서 일하게 된다.

 

 

잠을 자다가 꿈속에 누나가 나타나 신문팔이를 해서 누나를 찾으라는 소리를 듣고, 식당을 그만두고 신문 팔이를 하게 된다. 신문팔이 첫날 정현수라는 아이를 만나게 되고, 신문팔이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현이는 신문 파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현수를 따라 다니게 된다.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현수는 할머니를 보살피면서 밤에는 중학교에 다니고 있었다. 현이는 현수네 집에서 생활하면서 현수가 해오던 일을 대신하게 된다. 현수네 집이 이사를 가던 날 신문팔이에 나간 현이는 그만 교통 사고를 당하게 되는데...

 

 

<산의 합창>은 현북스의 ‘햇살 어린이_동화’ 시리즈의 첫째 권으로, 1958년에서 1959년에 걸쳐 어린이 잡지 『새싹』에 연재되었던 작품이다.

이 책을 보면서 어려웠던 시절의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전쟁으로 인해 부모가 없는 아이들도 많았고,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보려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아이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부모도 없이 오갈데 없는 불쌍한 아이들은 서로 의지하며 마음의 힘을 얻기도 한다.

 

 

예나 지금이나 나쁜 사람은 어디든지 존재하는 것 같다.

현이가 일하던 곳에서 한식부 장씨 아저씨는 자신만의 사리사욕을 챙기고 힘과 모함으로 아이들을 누르려고 했다. 그러나 그 시절에는 나쁜 사람보다는 좋은 사람들이 훨씬 더 많았던 것 같다. 현이가 신문팔이를 할 때 도와주었던 현수, 김경사 아저씨, 현이 병원비를 내주셨던 분 그리고 누나를 잘 키워주고 선생님이 되게 해주신 목장 아저씨 등 말이다. 자신의 어려웠던 과거를 생각하며 고아들을 키워주고 그 아이들이 잘 자라게 해주신 목장 아저씨는 정말 존경스럽다. 아이들에게 우리 부모님 세대를 느껴볼 수 있는 동화였고, 가슴이 따뜻해지고 훈훈해지는 동화였다.

k****4 2012.11.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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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합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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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친정 부모님은 저희에게 어렸을 적 시절을 얘기해주시곤 한답니다. 어렵던 시절~ 어린시절 전쟁을 겪었던 아버지와 어머니 세대.. 학교보다는 지게메고 산으로 가 뗄감을 하셨다는 아버지.. 먹을거리가 별로 없어 삼시세끼 고구마를 드셨다는 아버지.. 까까머리에 고무신과 단벌 흰옷의 사진만으로도 아빠의 어린시절을 조금이나마 느껴볼수 있었는데요, 요 며칠 저희 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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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친정 부모님은 저희에게 어렸을 적 시절을 얘기해주시곤 한답니다.

어렵던 시절~

어린시절 전쟁을 겪었던 아버지와 어머니 세대..

학교보다는 지게메고 산으로 가 뗄감을 하셨다는 아버지..

먹을거리가 별로 없어 삼시세끼 고구마를 드셨다는 아버지..

까까머리에 고무신과 단벌 흰옷의 사진만으로도 아빠의 어린시절을 조금이나마 느껴볼수 있었는데요,

요 며칠 저희 아버지 세대의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는 책한권을 읽었답니다.

알이알이그림책 시리즈로 유명한 현북스에서 햇살어린이라는 새로운 시리즈로 첫번째 선보인

이원수 장편동화 [산의 합창]이랍니다.

이원수 선생님은 동요[고향의 봄]으로 유명한 아동문학가이신데요,

[산의 합창]은 1958~1959년 새싹지에 연재되었던 동화예요.

지금은 선생님의 작품이 오래되어서 많이 접할수 없다고 하는데 이렇게 만날 수 있는게 행운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이 아닌 저와 아이들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까라는 생각과 함께 책장을 펼쳐보았습니다.

 

전쟁통에 부모님을 여의고 전쟁고아가 된 현이..

폭격으로 헤어진 유일한 가족 누나를 찾기위해 고아원을 나오는데

소매치기로 오해받지만 아버지와 아셨던 경찰관 김경사님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기고 식당에 취직까지 하게 되요.

친구인 영식이와 경희와 한식부 장씨의 미움까지 받게 되는데...

 

전쟁통에 고아가 된 현이와 친구들..

힘든 역경속에서도 꿋꿋이 헤쳐가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자칫 과잉보호를 많이 받는 요즘 아이들에겐 볼 수 없는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답니다.

 약간은 생소한 단어들과 지금은 볼수없는 전차, 신문팔이 소년들 등 글읽는 동안 흥미롭게 다가왔어요.

그 시대를 살아보진 못한 사람들에겐 신선하면서 역사적 상식도 알수있는...^^;

 당시 전쟁이 끝난 뒤 다시 일어서는 사회와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이야기로 다가온 [산의 합창]!!

지금 읽어도 따뜻하고 감동으로 다가오는 책이네요.

h*******9 2012.11.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