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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성과를 올릴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성과를 올릴 수 있을까?" 내용보기
“오늘날 모든 조직들은 한결같이 ‘사람이 우리의 가장 큰 자산입니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이 하는 말을 진심으로 믿는 것은 고사하고 실천에 옮기지도 못하고 있다.” -피터드러커     경영학의 구루라고 불리는 피터드러커는 그의 저서인 프로페셔널의 조건에서 오늘날 대부분의 조직원들은 결국 지식 근로자이며, 이러한 지식근로자는 일정부분 최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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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모든 조직들은 한결같이 ‘사람이 우리의 가장 큰 자산입니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이 하는 말을 진심으로 믿는 것은 고사하고 실천에 옮기지도 못하고 있다.”

-피터드러커

 

  경영학의 구루라고 불리는 피터드러커는 그의 저서인 프로페셔널의 조건에서 오늘날 대부분의 조직원들은 결국 지식 근로자이며, 이러한 지식근로자는 일정부분 최고 책임자와 같은 역할을 한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설파하고 있다. 이러한 관점과 같이 사실 조직에 있어서 최총 책임자나, 중간 책임자이건 정말 중요한 화두는 “어떻게 하면 성과를 올릴 수 있을까?”일 것이다.

 

  피터드러커의 말처럼 우리 모두는 조직원이 가장 큰 자산임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막상 현장에서는 조직원들에게 적극적인 임파워먼트를 꺼려하게 만드는 일이 더욱 많다. 그 이유는 최고 책임자의 관심사항과 현장근무자의 관심사는 다를 수 있다는 근본 가정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스티븐코비도 그의 저서인 ‘원칙중심의 리더십’에서 조직의 기본적 패러다임을 조직원을 기계의 부품과 같이 취급하는 기계적 패러다임에서 조직원들을 살아있는 유기체로 보고 그 자체가 살아 움직이고 성장해나가는 것을 관리하는 농사 패러다임으로 변환시켜야 진정한 임파워먼트가 일어난다고 보고 이것이 바로 조직원 개인의 성공을 조직의 성공과 직결시키는 최선책임을 밝힌바 있다.

 

  그런 면에서 현직 서울지방경찰청장인 저자가 자신의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저술한 “우리가 모른다고 없는 것은 아니다.”라는 이 책은 이러한 고민에 정말로 현실적인 답안을 제시하고 있다. 그는 “사람이 우리의 큰 자산입니다.”라는 추상적 언어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리더는 먼저 명확한 가치관이 있어야 한다. 공동의 선과 구성원의 참된 행복에 헌신해야 하는 것이다. 또한 실천력이 있어야하고 그 실천력의 방법으로 솔선수범과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야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 구성원들이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즉, 지난 월드컵 4강의 신화를 이룰 때의 그렇게 신명나게 응원했던 붉은 악마의 살례를 들면서 우리민족의 정서에는 신바람이 날 때 최선을 다하게 됨을 자연스럽게 밝히고 결국 성과를 낸다는 것은 이러한 조직문화의 변화에서부터 접근해야함을 밝히고 있다.

 

“나아가 우리 모두는 보는 각도에 따라 누구나 현장직원일 수 있다. 우리는 결코 기계처럼 취급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뜨거운 심장과 창조의 영혼을 가지고 있는 역동적인 존재가 바로 나 자신의 참 모습임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저자가 창안한 용어인 주폭척결의 성공은 당연한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즉, 피터드러커의 이야기처럼 결국 일은 조직원들이 책임지고 하는 것이기에 조직의 문화는 자율과 책임으로 이루어질 때 최고의 성과를 낼수 있는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변화의 동인을 존중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내고 있다.

 

“큰 철문을 여는 것은 강한 힘이 아니라 작은 열쇠 하나다. 존중문화가 바로 그러한 열쇠역할을 한다. 큰 철문을 아무리 큰 망치로 두드린다 해도 열리지 않는다. 설사 열린다해도 엄청난 시간과 공력을 들여야한다. 그러나 열쇠하나만 있으면 곧바로 열린다. 과연 당신은 어떤 방법을 취하겠는가.”

 

이러한 존중을 실천하는 길은 결국 리더의 과감한 권한위임 즉 적극적인 임파워먼트로 현장책임자가 스스로의 판단으로 신명나게 일하게 만드는 것임을 그는 이야기하고 있다.

 

“지금 중요한 것은 말이 아니라 ‘실행’이다. 이에 따라 현장에 과감히 권한이 위임되어야 하고, 직원들의 인식이 바뀌고 역량이 강화되어 명실상부한 ‘자기주도형 근무’가 정착되어야 한다. 그래야 경찰도 건강해지고 주민도 행복해진다. 상생의 길을 애써 모른 척해서는 안 된다. 이는 비단 경찰조직에만 해당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이 부분까지 읽다보면 정말 저자가 어떻게 성과를 내었는지 그의 대표적 시책인 “주폭척결”과 관련된 도입부를 다시 한 번 보게 된다.

 

“권한이 아닌 책무의 시각에서 주폭척결을 시작했다. 경찰은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이다. 절대 권력기관이 아니며 국민 위에 군림하는 기관도 아니다. 그러므로 국민의 관점에서 일을 해야한다. 내가 동네 주민이라면, 작은 식당의 주인이라면, 평범하고 선량한 시민이라면 ‘어느 면에서 치안에 불안을 느낄까?’를 먼저 생각해야한다.”

 

  즉, 공급자가 아닌 수요자의 입장으로 발상을 전환하는 것으로부터 주폭척결이라는 서민들이 적극 호응하는 시책이 시작되었음을 뚜렷하게 밝히고 있는 것이다.

  사실 오늘날 대부분의 정부정책들은 국민들을 위한다고 시작되고 있지만, 결국 일의 추진에 있어서는 수요자인 국민의 입장에서는 오히려 불편함을 가중시키거나, 그 효과가 미미한 것이 많다. 그 이유는 저자가 밝힌대로 책무가 아닌 권한의 관점에서 보기 때문일 것이다.

서울의 공원이 시민들에게 평화로운 장소가 되고, 주폭이 사라져 건전한 음주문화가 조성되는 것은 결코 우연은 아니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된다.

  책을 읽다보면 곳곳에서 저자의 존중에 대한 고찰이 많이 묻어있음을 느낄 수 있다.

 

“중국속담에 ‘일사불성선, 독목불성림’ 이란 말이 있다. 한올의 실로는 줄을 만들 수 없고, 한 그루의 나무로는 숲이 되질 않는다는 뜻이다. 이 세상에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얼마나 있겠는가? 협력없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다. 진정한 협력이란 자신의 부족함을 인식함과 동시에 상대에 대한 존중이 전제될 때 비로소 생명력을 가진다.”

 

  저자의 좌우명이라고 소개한 ‘一絲不成線, 獨木不成林’이란 화두는 참으로 오늘날의 갈등과 분열을 대화와 타협으로 이끌어내는 소중한 가치라는 생각도 든다.

  무엇보다 이 책의 말미에 있는 저자의 이야기는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많은 젊은이들에게도 꼭 일독을 권하고 싶다.

 

“그대들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 하는 일마다 제대로 되는 것이 없다고 느끼는 이들은 아직 때가 되지 않았을 뿐이다. 그리고 영혼의 에너지를 제대로 끄집어내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전하지 않는 자는 자신의 능력을 모른다. 끊임없이 자신에게 긍정적인 예언을 하라. 언제나 현재의 자리를 자신에게 좋게 해석하라. 쉬지않고 자신의 영혼과 대화하라.”

 

  사실 공공부문이든 아니든 우리는 어떤 조직에 몸을 담고 있으며, 끊임없이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하고 또 생각한다.

  그러한 현실에 있어 많은 책들이 우리에게 새로운 이정표를 던져주기도 하지만, 적어도 자신이 살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마치 후배들에게 이야기하듯 저술된 “우리가 모른다고 없는 것이 아니다.”라는 이 책은 옆에 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보는 등대의 역할도 할 것이다.

p****h 2012.11.0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가 모른다고 없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모른다고 없는 것이 아니다" 내용보기
지금까지 여러명의 전직 경찰총수, 전직 고위공무원 등이 쓴 책들과 비교해 볼때 너무나 차이가 큰 것 같다... 이 책에는 단순히 본인이 경험한 내용을 서술한 것과 다르게 철학과 속담 등 다양한 지식이 담겨져 있다. 내용도 학생들이 읽기에도 부담감 없이 매우 쉬운 표현으로 작성되어 있다. 당장 우리 아이부터 읽게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간만에 편하게 읽을 수 있는 교양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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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여러명의 전직 경찰총수, 전직 고위공무원 등이 쓴 책들과 비교해 볼때 너무나 차이가 큰 것 같다...

이 책에는 단순히 본인이 경험한 내용을 서술한 것과 다르게 철학과 속담 등 다양한 지식이 담겨져 있다.

내용도 학생들이 읽기에도 부담감 없이 매우 쉬운 표현으로 작성되어 있다.

당장 우리 아이부터 읽게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간만에 편하게 읽을 수 있는 교양서적이 나온것 같다.

k*****3 2012.11.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가 모른다고 없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모른다고 없는 것이 아니다" 내용보기
우리가 모른다고 없는 것이 아니다.라는 말이 굳이 치안에만 적용되는게 아니고 우리 일상 곳곳에서 발상을 전환할 수 있는 좋은 말인 것 같습니다. 입에 착착 감기네요..ㅎㅎ   정말 생동감 있고   살아있습니다.
"우리가 모른다고 없는 것이 아니다" 내용보기

우리가 모른다고 없는 것이 아니다.라는 말이

굳이 치안에만 적용되는게 아니고 우리 일상 곳곳에서

발상을 전환할 수 있는 좋은 말인 것 같습니다.

입에 착착 감기네요..ㅎㅎ

 

정말 생동감 있고

 

살아있습니다.

w*******y 2012.10.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가 몰랐던 서울 치안의 문제점..
"우리가 몰랐던 서울 치안의 문제점.." 내용보기
동네 구멍가게에서 난동을 피우거나 술집에서 큰 소리로 떠들고 옆 사람들에게 시비를 거는 사람들을 우리는 그냥 술에 취해서 그런 것이라고 애써 치부하며 그렇게 용서해주었다. 하지만 오랜 시간에 걸쳐서 일어나는 이런 사람들의 상습적인 행위는 그저 술이라는 핑계로 용인될 수 있는 것이 아닌 엄연한 불법행위이자 범법행위라는 사실을 이 책을 쓴 김용판 서울경찰청장에
"우리가 몰랐던 서울 치안의 문제점.." 내용보기

 

 

 동네 구멍가게에서 난동을 피우거나 술집에서 큰 소리로 떠들고 옆 사람들에게 시비를 거는 사람들을 우리는 그냥 술에 취해서 그런 것이라고 애써 치부하며 그렇게 용서해주었다. 하지만 오랜 시간에 걸쳐서 일어나는 이런 사람들의 상습적인 행위는 그저 술이라는 핑계로 용인될 수 있는 것이 아닌 엄연한 불법행위이자 범법행위라는 사실을 이 책을 쓴 김용판 서울경찰청장에 의해서 알게 되었다. 20년 넘게 공직생활에 몸 담고 있으면서 그가 가장 해결하고 싶었던 주폭척결을 서울경찰청장 자리에 오르자마자 실천해 나갔다. 일관된 경찰조직 관리와 엄중한 자세로 인해서 현재 서울의 많은 주폭들이 사라졌다고 하니 놀랍지 않을 수가 없다.

 

 사실 서울경찰청의 주폭척결 해결 과정이 담긴 이 책을 읽기 전까지 주폭이라는 단어가 있는 지 조차 몰랐었다. 과제 수행 초기에는 나와 같이 주폭이라는 단어 조차 몰랐던 사람이 부지기수였다고 하니, 실로 험난한 과정이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가 이것을 우선 순위로 삼은 이유는 시민들에게 과시하려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법 질서 확립을 위한 선결 과제였다는 사실을 책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서 확실하게 밝히고 있었다. 상습적으로 술을 마시고 난동을 부리는 사람들을 검거한다면 서민들의 삶의 터전이 안전하게 보호받게 될 것이고 이를 통해 서민들의 살림도 나아질 것 이라는 기대감을 이 책에서 보여주고 있었다. 이 책에는 이밖에도 저자의 평소 가치관 등을 담으면서 앞으로 공직에서 어떤 포부를 가지고 임할 것인지를 짐작하게 해주고 있다. 사회 치안이라는 것은 우리 사회에서 그 어느 것보다 중요하게 여겨져야 하는 가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안전을 위해 저자를 포함한 수많은 서울 경찰공무원 들의 노력을 기대하고 싶다.

 

y****7 2013.01.3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