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의 저자가 일본인이어서 다행이다. 내가 쓴 이 리뷰를 읽고 상처받을 일은 없을테이니.
내가 관심갖는 언니에 대해, 일단 검색해서 걸리는 국내서적은 다 구해 읽어보는 자세를 갖고 있다. 그래서 이 책도 주문해 읽었는데, 정말 돈 아까운 책이었다. 리뷰를 찾아보니 별이 보통 4,5개씩이다. 2주 사이에 열 개의 리뷰가 몰려 있다. 이럴 때 드는 느낌은,,,, (먼산) 여튼, 나라도 좀 까칠하게 써 놓겠다.
일단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언니들을 소개한다. '1장 나라를 움직인 여자들'편에는 아그리피나, 엘레오노르 다키텐, 마거릿, 이사벨 1세, 카테리나 스포르차, 카트린 드 메디시스, 엘리자베스 1세, 메리 스튜어트, 마리아 테레지아, 예카테리나 2세, 마리 앙투아네트, 빅토리아 여왕, 잔 다르크, 여후, 측천무후, 서태후가 소개되어 있다. '2장 전설과 신화 혹 히로인의 정체'는 꽤 많이 독특하다. 허구의 여성을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헬레네, 엘렉트라, 에우리디케, 브룬힐트, 줄리엣, 프란체스카 다 리미니, 살로메 등이다. 3장은 '상류사회에 핀 열매없는 꽃'이란 제목 하에 클레오파트라, 양귀비, 루크레치아 보르자, 퐁파두르 부인을 다룬다. 4장은 '한 손에 펜을 들고 싸우다'란 제목으로 문인 여성들을 다룬다. 사포, 엘로이즈, 마르그리트 드 나바르, 조르주 상드, 브론테 자매, 로자 룩셈부르크. 5장은 '남편을 유명하게 만드는 테크닉'이란 황당한 제목으로 콘스탄체 모차르트, 마사 워싱턴, 메리 토드 링컨을 소개하고 있다.
살펴 본 바, 상당히 많은 인물들을 동서양 오랜 시대에 걸쳐 넘나들며 다루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서구와 중국 위주여서 편파적이긴 하다) 그만큼 엄청난 양과 폭과 깊이의 지식과 정당한 시야가 필요한 작업인데,,, 이 분의 이 책은 그렇지 않았다. 호기심 위주의 문장 구사, 흥미 위주 에피소드 나열, 역사의 약자를 재조명 하지 않는 요사스런 비평,,,, 아, 아래 같은 내용은 과연 뭥미?
만약 현대의 레즈비언 바 같은 곳으로, 사포 여사를 안내한다면 그는 뭐라고 할까. "어머, 내가 레즈비언의 원조라고요?" 눈썹을 치켜세우며 몹시 화를 내거나 졸도하지 않을까. 아무튼 그녀가 그리스 시대에 손꼽히는 시인이었음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 본문 184쪽 사포 편에서 인용
일본의 요시카와 에이지상 수상 작가라면, 꽤 대중적인 역사 소설 작가로, 필력을 인정받는 작가일텐데 이 책에서는 그런 점을 못 느끼겠다. 고령의 작가가 나이들어 가볍게 수다떨어 보며 자료 조사 부담없이 연재한 칼럼을 모은 것으로 보인다. 전문적인 지식도 새로운 시각도 얻기 어려운 책이었다. 저자분이야 다 알기 때문에 우스개 소리로 호호거리며 가볍게 썼을지 몰라도, 읽는 독자에게는 굳이 돈 주고 사 읽을 필요를 못 느낄만한 책이다. 게다가 불쌍한 나무들 죽여가면서 까지
덕분에 확실히 배운 점이 있다. 치열한 자료 조사와 깊은 생각으로 기존에 없던 이야기를 쓸 생각이 없으면 함부로 자판을 두들기지 말아야 한다는 것. 연재 마감 기일에 쫓겨 날림으로 칼럼을 송고하지는 말아야겠다는 점. 두고두고 작가의 오점이 남는다는 것을 명심할 것.
|
★인상깊은 구절모차르트 : 그남자는 죽음의 사자가 아닐까? 그리고 레퀴엠은 다름아닌 나자신을 위한 작품이 되는 것은 아닐까?
콘스탄체 모차르트 : 여보 그럴리가 있어요? 힘내세요! 모차르트 : 아니, 나는 내목숨이 앞으로 얼마 남지않았다는걸 너무나 잘 알 수 있어... ★후기내용 :
1898~1914 독일 사회민주당 당원 1917 스파르타쿠스단 창설 레닌, 베른슈타인과 치열한 이념투쟁을 벌였던 여성혁명가...
그이름하야
로자 룩셈부르크...
그녀는 정말 최고의 여성혁명가였다...
그러나, 키는 150cm 될까말까... 소아마비로 평생 다리를 절며 살아야했던 여인...
이렇게 연약한 여성의 몸으로 어떻게 혁명을 꿈꾸고 또 이를 실현시키기위해 온몸을 던질 수 있었는지...
나는 이책 <여자가 나라를 움직일때>의 <로자 룩셈부르크>편을 읽으면서 그녀를 새롭게 보는 계기가 되었다...
나도 저렇게 불편한 몸으로 혁명의 전선을 뛰어다니며 자신의 생각과 이론을 거침없이 설파하며 다닐 수 있을까.... 내자신을 다시금 돌이켜보게 되었다...
그런 면에서 이책 <여자가 나라를 움직일때>를 읽으면서 나는 어떤때는 부끄러움을 또 어떤때는 감탄을 하며 읽었다.
이책에는 엘리자베스1세, 빅토리아여왕, 측천무후같이 여왕으로서 한나라의 운명을 좌지우지했던 인물들도 나오고 클레오파트라, 양귀비같이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다간 인물들의 인생도 나온다. 또 한손에는 펜을 들고 세파와 싸웠던 사포, 조르주 상드, 브론테자매들도 나오고 모차르트과 워싱턴, 링컨前대통령의 부인들 이야기도 나온다.
시종 손에 땀을 쥐며 읽을때도 있었고 그녀들의 치열한 삶에 감탄을 하며 읽어나가기도 하였다...
함풍제 : 청나라 9대 황제. 서태후의 남편 서태후... 그러나 그녀는 이러한 사치와 방종으로 청나라는 조금씩 국력이 쇠약해져 마침내 멸망하고 만다... 작년 이맘쯤에 중국북경과 장가계여행을 하면서 나는 중국역사와 그인물들의 파란만장했던 이야기에 심취했었다... 특히, 서태후의 별장이었던 이화원을 거닐면서 어떻게 저렇게 큰 인공호수를 짓게했늕 그동원된 백성들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하니 안타까운 생각이 많이 들었었다...
아무튼 한여인의 방종과 탐욕이 300여년이상 이어졌던 청나라의 운명이 마침내 다하게 만들었다. 이는 그당시 임금들도 무능했던 사실을 간과할 수 없지만 이는 조선말에 무능한 임금 고종을 앞에 두고 쇄국정책에 며느리 명성황후와 끝없는 대립을 하며 국력을 쇠약시켰던 흥선대원군을 떠올리게도 하였다.
조선도 결국 1910년 치욕적인 <경술국치>로 36년간 일제식민지시대를 겪게 되는 불행의 역사를 걷게된데서 그 아픔이 계속된다....
그런데, 이책에서는 엘리자베스 1세, 빅토리아여왕 등 대영제국의 깃발을 전세계에 떨치게한 당찬 여걸들도 많이 나와 나는 그분들의 일생의 역정과정을 읽으며 탄성을 지르기도 하였다.
그리하여 나는 이렇게 여장부로서 여걸로서 역사를 좌지우지하며 치열하게 살았던 인물들의 인생을 보면서 나자신을 좀더 가다듬게 되었고 새로운 각오도 다지게 되었다.
난세에는 역사책을 읽어라...
위말은 힘들고 어려운때에 역사책을 읽음으로서 자신이 나아갈 좌표가 설정될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따라서, 이책은 잠시 삶의 나침판을 잃어버린 분들이 여성이건 남성이건간에 한번쯤은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린다...
지금도 그구절은 나의 가슴속에 남아있네... 감옥안에서 로자 룩셈부르크가 지인에게 보낸 그편지구절이...
감옥창문밖의 박새여섯마리가 창문앞 나무에 웅크리고앉아 끝까지 미동도 않고 귀를 기울여주었습니다. 정말 즐거워보였습니다...
세상에 엄격한 편지검열이 있는 독일의 우롱케 요새감옥안에서 새들의 모습을 보며 평안함을 느낀다니! 이것이야말로 감옥생활같은 것은 아무렇지도않게 생각하는 여장부 로자 룩셈부르크의 강인함의 표현이리라... |
|
여자가 나라를 움직일 때...
역사속에서 여자는 항상 남자의 그늘에 숨어 있어야 했다.
여성의 교육이나 참정권이 보장된 것은 얼마되지 않은 일이다.
그러한 여성이라는 핸디캡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자신의 이 불리함을 뒤엎고
나라를 움직일 정도의 파워를 가졌다면 이는 정말 대단한 인물일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은 그러한 여성들의 스토리를 짧은 단편식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경국지색이라고 불릴만한 미모의 여인, 왕의 무서운 어머니, 악처 왕비 등 여기에 나오는
인물들은 누구나 알 만한 인물도 있고 이 사람은 누구인가 하는 그런 사람도 있다.
하지만 한 사람, 한 사람 그 사람의 에피소드들은 큰 역사속에서 소소한 재미를 주면서
이 책을 읽는 재미를 준다.
큰 줄기의 역사를 알아가는 재미도 있지만 이처럼 그 이면에 숨어있었던 작은 역사속의
인물... 그것도 여성들의 이야기여서 더욱 흥미가 있었다.
여기에 등장하는 36인의 여성들을 따라가면서 그들의 내면을 생각하면서 읽으면 왜
그녀들이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는지... 그리고 당시의 상황등이 더 잘 이해가 되는
시간이었다.
역사라로 하면 너무 딱딱하고 재미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재미있고
독특하게 흥미를 불러오면서 읽을 수 있는 책인것 같다. |
|
이책은 세게역사를 살았던 여성들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만나볼수 있는 책이다. 같은 여자로서 무척이나 호기심 당겼던 책~~ 역사를 뒤흘들었던 36인의 여장부들을 만나볼수 있다.
우리에게 너무 유명한 여장부들이 실려있다. 권력과 정권을 잡기 위해서 때로는 남자보다 더욱 잔인함을 보여주기도 한다. 때로는 부도덕함도 마다하지않고 기꺼이 자신을 내던지기도 한다.
옛날 우리나라의 여인네들과는 정말 많이 다른 문화와 모습들을 보여주는 여인들의 이야기는 역사나 책을 통하여서 이미 많이 알려진 터이지만 알려지지 않은 부분에 대해 무척 흥미롭게 읽은 부분이 많이 있다.
여자라면 무시당했던 우리나라 여자들의 여권과 정절에 대해 강요해온 우리의 역사와는 참 많이 달랐다. 높은 여권이나 자유분방함, 그리고 정치적 입김까지 거침없이 발휘한 여성들에 대해 솔직히 부러움 조차 느끼게 했다.
역사로 기록된 그 이면의 인간적인 모습들을 볼수 있어서 재미 있게 읽어내려갔다. 책속의 그녀들은 자신들에게 주어진 인생을 끝까지 거침없이 살아내었다. 아름답고 우아하게 살았을거라 여겨지던 공주님이 사실은, 의외로 강하고 다부졌다거나 태연하게 도덕의 틀을 넘어섰다든가..... 읽는이들에게 말할수 없는 많은 즐거움을 선사해 주는 책이었다. 흥미롭다. 그리고 거침없는 그녀들의 삶이.... 부럽기 까지 하다. ^^
|
|
요즘에는 특히나 여성들의 사회적 위치가 넓어지고 있다. 물론 18대 대선 후보로 열심히 뛰고 있는 박근혜 후보의 뛰어난 정치력은 많은 감동을 준다.
이제 새로운 변화와 개혁과 혁신을 만들어가는 세계의 여성정치인들이 적지 않다. 잉락 친나왓은 정계 입문 두 달여 만에 태국 총리직을 거머쥐며 태국 사상 첫 여성 총리라는 기록을 세운 정치 신인이다. 남미 브라질 대통령 ‘지우마 호세프’도 전임 대통령의 강력한 지지를 받아 출마해 당당히 첫 브라질 여성 대통령이 되었다. 젊은 시절 많은 인권운동을 비롯한 정부 주요 공직을 거친 신임 브라질 여성 대통령에 대한 자국 국민들은 물론 각국에서도 기대가 높다.
영국의 ‘마가릿 대처’수상, 독일의 ‘메르켈’ 여성 총리, 핀란드의 ‘할로넨’ 대통령, 호주의 ‘마가릿 대처’로 불리는 젊은 미모의 ‘길러드’ 총리, 아이슬란드의 ‘시키르다로티디’, 아르헨티나의 ‘페르난데소아’ 대통령, 코스타리카의 ‘친치야’ 등도 세계가 주목하는 여성 지도자들이다.
이 책은 도쿄여자대학교 국어전공부 졸업 후, 소학관 근무를 거쳐 작가의 길로 들어선 저자 나가이 미치코가 세계 역사를 움직인 36인의 여성들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찾아가는 종이 위의 산책이다. 세상이 마치 한 덩어리였던 느낌을 주는 역사 속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이야기보따리를 풀어주는 책이다.
조선시대를 거치는 동안 엄청나게 땅에 떨어진 여권과 정절에 대해 강요해온 역사를 배웠던 우리로서는 잘 상상되지 않는, 높은 여권이나 자유분방함, 그리고 정치적 입김까지 거침없이 발휘한 여성들에 대해 막연한 동경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이 책은 모두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나라를 움직인여자들’에서는 아름다운 육체를 무기로 아들을 유혹한 아그리피나, 애욕과 권력의 화신이자 우아한 궁정 살롱의 상징인 엘레오노르, 여장부의 기개로 남편의 버팀목이 되어 장미전쟁을 꿋꿋하게 버틴 마거릿, 콜럼버스를 지원해 신대륙 발견에 일조한 이사벨 1세, 천하제일의 권력자를 상대로 꿈쩍도 않고 맞서 싸운 카테리나 스포르차, 여성스러운 자태 뒤로 해적 행위를 공인하고 장려한 엘리자베스 1세,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진 마리 앙투아네트, 기적의 소녀에서 마녀로 다시 성녀로 추앙받는 잔 다르크, 라이벌을 없앤 독재자 여후, 중국의 단 한 명의 여제 측천무후, 역사의 시대적 요구를 파악하지 못한 서태후에 대해 기록한다.
2장 ‘전설과 신화 속 히로인의 정체’에서는 단지 아름답기만 했던 헬레네, 불륜의 어머니에게 불태운 집념의 사람 엘렉트라, 복수심을 불태운 여자 무사 브룬힐트, 세상에서 제일가는 순정파 줄리엣 등을 기옥한다.
3장 ‘3장 상류사회에 핀 열매 없는 꽃’에서는 자주성이 없었던, 권모술수의 희생양 루크레치아 보르자, 루이 왕조를 농락한 퐁파두르 부인에 대해 알러준다.
4장 ‘한 손에 펜을 들고 싸우다’에서는 심금을 뒤흔드는 연애편지의 저자 엘로이즈, 소설 쓰는 왕비님 마르그리트 드 나바르, 이론가 그리고 혁명의 여성 투사 로자 룩셈부르크에 대해 기록한다.
5장 ‘남편을 유명하게 만드는 테크닉’에서는 천재에게 사랑받은 악처 콘스탄체 모차르트, 최고의 여성 마사 워싱턴, 위대한 대통령을 고뇌하게 만든 메리 토드 링컨 등……. 세계사 속에서 최고의 권력을 휘두르고, 폭넓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정치적 희생양이 된 이들의 면면을 통해 그들의 삶을 재조명해보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 책이 원칙과 신뢰를 앞세우는 여성대통령시대를 펼쳐 가는데 크게 기여하게 되리라 생각한다. |
|
내가 두 번째로 선택한 책은 ‘여자가 나라를 움직일 때’이다. 나는 요즘 시사 스터디를 하며 평생 한 번 보지도 않았던 시사와 정치에 관심이 생겼다. 지난 며칠간 가장 관심을 받고 시끄러웠던 사회 이슈가 무엇이냐 묻는다면 단연 ‘공천’을 들 수 있을 것이다. 공천이 진행되는 동안 여당, 야당 할 것 없이 당 내부에서 “보이콧이다” “분당위기이다” 하며 난리를 피웠다. 공천 과정에서 박 대통령의 이름은 심심치않게 발견할 수 있었다. 공천이 끝난 후에도 박근혜 대통령의 이름은 신문에서 내려가지 않았다. 더불어 민주당의 선거 구호로 “문제는 경제다. 정답은 투표다”로 정해 박근혜 정부의 실정으로 경제난이 심각해졌다며 비판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대통령 ‘박근혜’ 그녀의 임기가 약 1년 10개월정도 남은 지금 시점에서 그녀에 대한 국민들의 평가는 어떠한지 잘하고 있는 것인지 궁금해하던 찰나에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나는 이 책이 박근혜 대통령을 다룬 책인줄 알고 보게 되었는데 책 속 나라를 움직였다는 인물들이 궁금하기도 하고 이 책 속 나라를 움직인 그녀들과 박근혜 대통령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궁금하여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이 책 속 여자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나라를 움직인다. 폭군이나 성군을 낳은 엄마로서 세상을 바꾸기도 하고, 왕의 부인으로서 혹은 자신이 직접 나라를 다스리는 왕비로서 나라를 움직이기도 한다. 또한 너무 아름다운 미모로 혹은 펜을 든 시인이나 작가로서 세상의 흐름에 큰 변동을 준다. 나는 수 많은 여성들 중 박근혜 대통령처럼 나라를 다스린 여성들에 더욱 주목하고자 한다. 먼저 소개할 여성은 ‘이사베 1세’이다. 이사베 1세는 스페인의 여왕으로서 정치, 경제, 군사 각 방면에 재능을 지닌, 그 방면에서라면 다섯 손가락에 들어가는 뛰어난 인물이다. 그녀는 즉위를 하자마자 자신을 반대하는 세력을 모두 제거하고, 자신이 가톨릭 신자임에 가톨릭을 국교화했고 반대 세력은 또한 모두 탄압했다. 종교를 구실삼아 귀족을 탄압하고 왕권을 강화한 것이다. 또한 그녀는 페르난도의 왕과 결혼을 해 합병을 하여 많은 지역을 정복하였다. 그녀는 정복한 지역은 페르난도 왕과 대등하게 합병을 하고, 자신의 지역엔 일체 간섭도 허락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세웠다. 마지막으로 누구나 무모하다고 생각하던 콜롬버스를 지원해주는 ‘세계사적인 스케일’을 가진 명경영자이다. 흥미롭게도 그녀는 이때도 남편 페르난도의 의사와는 상관없는 결정을 했고, 그 결과 콜럼버스가 발견한 땅의 모두 그녀의 소유가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남편에게 전투로 돈이 바닥났다며 원조 자금을 많이 가져왔다. “자신의 반대세력이라면 누구나 잔인하게 탄압하여 힘을 얻고, 남편에게 돈은 내놓게 하지만 간섭은 내놓게 하지 않는다”는 문장으로 그녀의 막강하고 절대적인 정치를 나타낼 수 있다. 두 번째로 소개할 여성은 ‘엘리자베스 1세’이다. 엘리자베스 왕조. 르네상스 시대로 문화의 꽃이 피고 배후에는 굉장한 경제 발전과 충실한 국력이 있던 황금시대이다. 이 황금시대에 군림한 왕은 엘리자베스 1세이다. 그녀는 왕이 되자 결혼을 외교 수단으로 사용하여 활용했다. ‘여성’이라는 특권을 가장 잘 활용한 여류정치가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그녀는 “짐은 이미 국가와 결혼했다”라는 명언을 남기며 평생 결혼을 하지 않았다. 또한 진정 사랑하는 이라도 정치에 끼어드는 모습을 보이면 단번에 잘라내는 여왕으로서의 자각을 잃지 않았다. 그녀는 중도를 택하여 영국 교회의 기초를 튼튼하게 한 냉철한 판단력을 가진 여왕이자, 인색한 정신으로 무장하여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그 힘으로 에스파냐의 무적함대를 무찔러 잉글랜드를 유럽의 일류 국가로 만드는 엄청난 경제력 의 발전을 이끈 여왕이다. “자신이 여자라는 특권을 최대한 활용한 여왕이자 실제로는 냉철한 판단력과 인색함으로 영국의 황금기를 이끈 여왕”으로 설명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여왕은 ‘메리 스튜어트’이다. 그녀는 어려서부터 남성 편력이 심한 여자였다. 그녀는 생후 9개월만에 스코트랜드 왕위에 올랐고, 프랑스의 왕과 결혼해 16살 어린나이에 프랑스 왕비의 자리에 까지 앉게 되었다. 남편이 죽고 그녀는 프랑스에서의 입지가 좁아진데다가 정치를 대신 봐주던 어머니가 죽자 그녀는 스코트랜드로 오게 된다. 그 후로 그녀는 남난(男難)에 빠져 정치에는 손을 놓았고 귀족들은 반발하여 왕위를 박탈하고 성에 가둔다. 여기서도 메리는 성주의 아들을 유혹해 도망친 뒤 엘리자베스의 도움을 청했다가 엘리자베스에 의해 20년 가까이 감옥에 살았다. 결국 엘리자베스를 암살하려 했다는 이유로 당한다. “누구보다 자유분방하고 실행력이 좋았지만, 심각한 남난에 빠져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 여왕”이 아닐까 싶다. 나는 이 세 명의 여왕들을 보며 저들의 막강한 영향력과 충성하는 신하들은 대한민국 현실에서 가능하지 않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그녀들은 여왕이지만 박근혜 대통령은 그녀들처럼 하고 싶어도 혼자만의 생각으로는 행할 수 없는 대통령이기 때문이다. 또한, 나는 이 여왕들 중 엘리자베스 1세를 보며 박근혜 대통령이 떠올랐다. 비슷한 점도 아주 극과 극으로 다른 점도 있기 때문이다. 먼저, 그 두 여성이 모두 결혼을 하지 않았다는 점이 비슷하다. 비록, 엘리자베스는 혼담을 정치 외교로 사용하여 경제적,정치적으로 성공을 했지만 박근혜 대통령은 그러지도 그럴 수도 없다. 또한 잉글랜드의 가장 막강한 경제력의 시대를 이끈 엘리자베스 1세를 보며 현재 창조경제가 실패했다며 비판받는 박근혜 대통령의 상황이 너무 극과 극으로 다른 것 같아 생각이 났다. 나는 이 책속 여성들 특히 나라를 이끈 여왕들을 보면서 저러한 결단력과 판단력을 가진것이 대단해 보였고 정말 나라를 다스리는게 얼마나 무거운 책임감과 스트레스를 받는 자리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다. 또한, 그녀들의 정치를 보면서 과연 대통령제가 더 국민을 위한 제도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
|
우선은 제목이 좋아서 읽기를 희망했습니다. 사실 여자라는 이름으로 살면서 피해의식이 큽니다. 그래서 괜히 심하게 당한 것도 없으면서 앙갚음 하고 싶기도 하고.. 근데 이런 미련한 생각으로는 나라를 절대 움직일 수 없죠! 책을 읽으면서 같은 여성으로 자부심과 자랑스러움이 대단했습니다. 그런데 우리 나라 여인은 없더군요;;; 음.. 신사임당만 해도 대단하신데 말이죠. 이 시대 최고 지폐인 오만원권에도 그 얼굴을 나타내신 대단한 여성! 한 손에 펜을 들고 남편을 유명하게 만드는 여인, 저도 할 수 잇을까요? 얼마전에 마리앙투아네트가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진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현대에는 여행 가면 필수로 관람하는 장소로만 남아있지만.. 여자라서 여자이기에 사치에 익숙한 것인지도 모르겠어요;;; 다행입니다, 제가 번 돈으로 사치하니 사형당할 일은 없을거 같아요. 너무 무식하게 주절거렸죠;;; 책은 참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회사에서 여직원들과도 돌려보려고요. 여자가 아닌 사람으로 살 수 있는 시대잖아요. 우리 모두 올바른 나라를 만들기 위해 힘 내요..ㅋㅋ |
|
여자가 나라를 움직일 때..
과거 속 낯익은 이름들에 더욱 반가웠다.
마리앙뜨와네트 측천무후 서태후 클레오파트라 양귀비
역사를 통틀어 시간을 거슬러 아직까지 기억되는 역사를 움직였던 여자들~
여자들은 위대하다!
낯익은 인물들도 있지만 그동안 잘 몰랐던 그들의 삶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다.
과거 우리나라 역사 속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높은 여권과 자유로움
그리고 결단력을 여김없이 발휘한 여성들을 바라보며
그들이 있었기에 현대사회의 우리 여자들의 권리가 많이 높아지지 않았나 싶다.
"여자" 라서 나약한 존재가 아니라 "여자"라서 더욱 특별한 존재로 거듭날 수있음을~!
여자라는 자체로 무기가 될 수도 있음을~!
보다 나은 사회가 되기위해~
여자로서 더 당당해지고 싶다!
|
|
[서평]여자가 나라를 움직일 때
지은이 : 나가이 미치코 옮긴이 : 김형주 펴낸이 : 윤희육 펴낸곳 : 도서출판 지식여행 초판1쇄 발행일 : 2012년 11월 10일
제목이 참으로 흥미로왔다. 여자가 나라를 움직일때라... 예로부터 전해내려온 베게머리 송사를 얘기하나 했었는데 읽어보니 나의 생각은 보기 좋게 어긋나 버렸다. 여기에 나오는 여성 36인은 대부분 그런 것과는 거리가 먼 인물들이었다. 이 책에서 기재되어 있는 여성들 대부분은 역사서에는 그다지 나오지 않는 인물들이지만 세계사에서 뚜렷한 발자취를 남긴 여성들도 나온다. 잔다르크, 엘리자베스1세, 마리 앙투아네트, 빅토리아, 클레오파트라, 측천무후, 양귀비 등등등... 이 책은 저자나 번역자 모두 여성이다. 그래서 그런지 여성의 시각에 맞추어 인물들에 대한 내용들을 기술한 부분이 많았다. 책의 목차를 보면 크게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나라를 움직인 여자들. 여기에는 16명의 여성이 나오며 그 이름으로는 아그리피나. 엘레오노르 다키텐, 마거릿, 이사벨1세, 카테리나 스포르차, 카트린 드 메디시스, 엘리자베스 1세, 메리 스튜어트, 마리아 테레지아, 몌카테리나2세, 마리 앙투아네트, 빅토리아여왕, 잔다르크, 여후, 측천무후, 서태후가 있다. 이중에는 처음 보는 이름들도 있었는데 엘레오노르 다키텐, 마거릿, 카테리나 스포르차, 카트린 드 메디시스가 바로 그들이다. 대부분 유럽의 귀족의 딸들인데 한마디로 느낌을 말하자면 세상 어지럽힌 인물들이군이다. 2장은 전설과 신화 속 히로인의 정체. 여기에는 7명이 나오는데 실제 인물인지 신화나 전설속의 허구적 인물인지도 잘 모르는 그런 인물들이다. 그 이름으로 헬레네, 엘렉트라, 에루리디케, 브룬힐트, 줄리엣, 프란체스카 다 리미나, 살로메가 있다. 3장은 상류사회에 핀 열매 없는 꽃. 총 4명의 인물이 나오며 클레오파트라, 양귀비, 루크레치아 보르자, 퐁파두르 부인이 그들이다. 4장 한 손에 펜을 들고 싸우다. 여기에는 6명이 나오며, 사포, 엘로이즈, 마르그리트 드 나바르, 조르주 상드, 브론테자매, 로자 룩셈부르크가 그들이다. 이중 사포에 대한 해석이 흥미로왔는데 일반적으로 알려진 여자만 모인 집단이 있는 에게해의 레스보스 섬이 레즈비언의 어원이고 그 여자집단의 보스가 바로 사포라는 건 맞지만 그렇다고 사포가 레즈비언이라는 것은 잘못 알려진 오해이라는 것이다. 그녀는 당시 유행했던 소녀들을 결혼 적령기까지 보호하고 결혼준비 및 신부수업을 해주는 신부학원의 교장과 같은 역할을 했을 뿐이라는 것이다. 뭐 사실인지 아닌지 확인은 안되지만 흥미로운 내용이었다. 5장은 남편을 유명하게 만드는 테크닉. 5장에는 3명의 인물이 나오며, 콘스탄체 모차르트, 마사 워싱턴, 메리 토드 링컨이 바로 그들이다. 이 장은 읽다보니 많은 여성과 아내들이 갖추어야 할 덕목이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인물이 있었다. 마사 워싱턴. 그녀는 여성과 아내로서 무엇이 가장 소중하고 필요한 것인지를 잘 아는 최고의 여성이라 한다. 또 메리 토드 링컨과 같이 극도의 히스테릭한 여성과 같이 살게 되는 남편이라면 당연히 자제력과 인내심이 극한으로까지 능력배양되게 될 수밖에 없을 것이므로 남편입장에서는 성공하는데 큰 자양분이 될 것이라 생각되긴 했다. 출세하고 싶어 하는 남자는 모두 악처를 얻어야 한다는 말이라는 의미일 수도... 이 책은 여러 여성들에 대한 내용을 신변잡기식으로 나열한 수필집같은 느낌의 서적이라 생각된다. 에필로그에 나오는 저자의 말에도 그러한 내용이 나온다. "이 책은 세계역사를 살았던 여성들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찾아가는 종이 위의 산책이다. 그녀들의 훌륭함은 각자에게 주어진 인생을 끝까지 살았다는 것이다.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답고 우아하게 살았다고 여겨졌던 공주님이 사실은 의외로 강하고 다부졌다거나 태연하게 도덕의 틀을 넘어섰다거나 심히 비장한데 그 비장함이 어쩐지 이상하다거나 하는 역사소설을 쓰는 사람으로서 말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즐거움이다. 세상을 기어다니듯 끈질기게 살아간 여자라고 하는 존재, 지금 자신이 살고 있는 세계와 비교해서 읽어주면 좋겠다." 여성의 입장에서 여성의 시각으로 과거의 여성들이 어떤 방식으로 삶을 살아갔었는지를 단편적이나마 보여주는 여성들에게는 나름 살아가는 방식에 대해 생각해보고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책이 아닐까 싶었다.
|
|
역사를 뒤흔든 36인의 여자들이란 소제를 단 이책은 역사적인물만이 아닌 신화에 등장했던 인물도 포함되어있다 동양보다는 서양이 많고 동양은 우리가 잘아는 측천무후 양귀비 서태후 정도이다 왕위에 올랐거나 악명을 떨쳤거나 이름만 들어서는 모르지만 부연을 들으면 아~ 그사람이구나 하는 인물도 많았다 예를 들면 아그리피나 는 이름만 들었을땐 누구지? 했는데 네로황제의 어머니라고 하면 다들 고개를 끄덕이지않을까 36인의 여인들은 제각각 다른방법으로 나라를 움직였고 그것은 세상의 지지를 받기도 했고 혹평을 받기도 하고 역사적으로 비판을 받기도 했고 지지를 받기도 했고 즉 성공한 여인들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잔다르크같은 경우는 전쟁에 나섰다가 결국 포로가 되서 화형에 처해지지만 성녀로 추앙받았다 브론테 자매같은경우는 지금이야 제인에어나 폭풍의 언덕이 우수한 문학작품으로 인정받지만 그당시는 인정받지못해서 불우한 삶을 살아야했다 제인에어는 인정받았지만 폭풍의 언덕은 인정받지못했었으니말이다 마리앙투아네트는 단두대에서 처형당했으니 뭐... 마리아 테레지아나 카테리나 스포르차처럼 여성임에도 능력이 뛰어나서 당대에 인정받은 걸출한 여성은 그당시에도 지금도 놀랍지않은가싶다 주체적으로 자신의 삶을 개척한 여인이 있는가하면 그러지못하고 시대의 조류에 휩쓸리다가 불행한 삶을 산사람도 있었는데 메리스튜어트와 루크레치아 보르자가 그경우에 해당하지않을까나 의외인건 미국의 제1대대통령의 영부인인 마사 워싱턴이 남편이 대통령이 되는걸 그다기 좋아하지않았다는것이 의외였다 물론 그녀는 원치않은 자리긴했지만 잘해나갔지만말이다 반대로 링컨의 부인의 이야기를 보고는 씁쓸함을 감출수없었다 링컨의 부인에 대해선 잘몰랐고 그저 히스테리가 좀 심했다는 정도로만 알고있었는데 그녀의 인생도 실로 기구하지않나 싶었다 뭐 그녀에게도 그렇게된데에 대한 사정이 나름 있어서 안됐단생각도 들고 개인이 방탕하거나 잘못된판단으로 자신의 일생이 잘못되는 경우도 있었고 그런것이 아니지만 시대의 흐름이나 순간의 잘못이랄까 주위사람들의 실수로 잘못되는경우도 있었다 자신의 여성으로서 매력으로 나라를 좌지우지 한 사람도 있고 권력을 가진후 생각치도 못하게 능력을 발휘하기도 하고 그러지못해서 잘못되거나 후세에 냉정한 평가를 받은 여자들도 있었다 여자라는 이유로 남자보다 더 가혹한 평가를 받은것도 있지않을까싶긴하지만 긍정적으로든 부정적으로든 역사에 한페이지를 남길수있었던 그녀들의 이야기가 굉장히 흥미로웠다 그러나 많은 이야기를 소개한탓에 깊이있고 자세한 이야기보다는 너무 짤막하게 소개된거같아서 조금 아쉬움이 남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