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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으로 구매해서 내 책장 목록에 오래도록 자리를 차지했던 책이다. 정말로 공감되는 제목에 구매를 했던게 기억난다. 너무도 힘들었고던 시기... 지금도 괜찮다고는 생각이 들지 않지만 갑자기 책장 사이의 녀석이 눈에 띄어 이 책을 읽으니 그나마 공감대 있는 친구가 생긴 기분이다. 가족에게 말하면 이제 더이상 대꾸도 해주지 않고 밖으로 나가 활동하기에는 한없이 지쳐버린 그런 일상에서 같은 고민을 가진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니 이 세상 살려면 어쩔 수 없나 싶구나 하는 암담한 마음. 작가님은 취직 후 방황하다 꿈을 위해 이직을 한다. 그리고 다시 방황하다 유학을 가고.... 그사이의 사람들의 오지랍, 참견, 생각과 같지 않은 어떤 것들... 읽고 있는 독자 1인으로는 그 생각이 놀랍고 도전이 부럽고 경험이 대단해 보인다. 책은 술술 읽혀서 직장에 지친 어느 날 밤 울멍울멍할 때 읽기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