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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가을쯤이었던것 같다.
그때 고양이가 몹시 게으르며 코알라마냥 잠을 많이 잔다는 것도 알았고,
나중에 좀 큰집으로 옮기게 되면 고양이를 키워볼까 싶어서 고양이 관련 책들이 출간되면
<고양이 심리수업>
『세 고양이 블로그 블로그 서재』라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대만작가의 책인데
나의 경우 알고있는 부분들도 있었지만, 새롭게 알게된 부분들도 있고
언제쯤 내가 고양이의 집사가 될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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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키우지 않는 입장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일 가운데 하나가 고양이는 자신이 주인인 줄 안다는 점이다. 그래서 나온 말이 집사다. 즉, 개는 밥 주는 사람을 주인으로 인식하는 반면 고양이는 밥 주는 사람을 집사로 인식한다고 한다. 이 얼마나 황당하고 어처구니없는 일이란 말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은 무슨 생각으로 키우는 것일까. 그에 대한 해답을 얻기 위해 펼쳐 든 책이 바로 '고양이 심리 수업'이다.
이 책에는 '당신이 몰랐던 고양이에 대한 50가지 진실'이라는 부제가 담겨있다. 그토록 네가지 없는 동물을 키우는 사람에 대한 이해가 아니라 도대체 고양이에게는 어떤 매력이 있기에 그런 수모(?)를 당하면서까지 사람으로 하여금 기꺼이 집사가 되도록 만드는지에 대한 이해를 돕는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키워본 사람들이야 이런저런 매력을 잘 알고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 고양이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가 필요하기는 하겠다.
50가지 진실 중에서 첫 번째는 고양이의 뇌 구조도다. 잘 지내기 위해서는 서로를 이해할 필요가 있기 때문일게다. 고양이가 좋아하는 일들에 대한 대략적인 내용들이 그림으로 그려져 있어서 한눈에 보기 쉽도록 만들어 놓았다. 그에 의하면 잠자기 좋아하고 종이박스를 좋아하고 진공청소기는 싫어하며 통조림 따개는 기가 막히게 알아듣는다고 한다.
그다음은 고양이의 행동을 통해 알아보는 신체 구조도다. 귓등을 긁어 주면 좋아하고 턱을 가볍게 긁어 주거나 몸통을 가볍게 쓰다듬어 주면 좋아한다고 한다. 하지만 수염을 만지면 곤란하고 꼬리를 잡아당기는 것은 절대 금물이라고 하니 조심할 필요가 있겠다. 꼬리 끝만 천천히 흔들면 생각하는 중이고 좌우로 크게 흔들면 매우 불안하다는 의미이며 치켜들면 즐겁다는 표시, 뒷다리 사이로 집어넣으면 두려움의 표시라고 한다.
그렇게 차근차근 읽어나가다 보면 고양이에 대한 이해가 조금씩 늘어가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하지만 열한 번째에 이르러서는 다시 의문에 빠지고 만다. '고양이는 똑똑하고 영리해서 개가 하는 일은 전부할 수 있어요. 그런데 왜 하지 않느냐고요?'하는 부분이다. 이에 대해서는 못 하는 게 아니라 단지 하고 싶지 않을 뿐이라며 고양이의 기억력에 대해서 말해준다. 하지만 의문은 여전하다. 알면서도 안 하는 게 더 얄밉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다.
서른여섯 번째에 이르러서는 더욱 황당한 내용이 나오는데 '자녀 양육비는 6억, 고양이 양육비는?'이라는 부분이다. 고양이에게 지출되는 비용 중에서 가장 비중이 높은 항목은 식비로 전체의 약 50%에 달한다고 한다. 여기에 열 살이 넘어가면 약값이나 병원비 지출이 늘어나게 되고 고양이 모래, 스크래처 등 일상적인 항목과 빗이나 장난감, 고양이 모래상자 등 일회성 지출까지 합하면 고양이 평균 수명이 15년이므로 약 2천만원 정도가 든다고 한다.
물론 이 부분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 생명을 돈으로 환산하는 데 대한 거부감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기본적인 정보도 없이 무작정 키워보겠다고 나서는 것도 그리 바람직하지는 않아 보이므로 꼭 알아야 할 정보가 아닐까 싶다. 그 외에도 이 책에는 고양이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50가지 항목이 들어있으므로 기꺼이 고양이의 집사가 되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읽어 보시기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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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매력에 한번 빠지면 좀처럼 그 매력의 숲에서 빠져나오기 힘들다. 입구는 있는데 출구는 없는 미로에서 헤매는 기분으로 살면서도 아주 즐거운 삶을 살아가게 된다. 키워보니 그렇다. 어쩌다보니 기르게 된 한 마리의 고양이가 이젠 네 마리가 되어 있다. 그래도 여전히 즐겁다. 내 입에 들어가는 맛나는 것보다는 그들의 입에 들어가는 맛나는 간식이 먼저이고 보니 자동으로 다이어트가 되고 있고 외출했다가도 얼른 들어오게 되니 이건 마치 법정 스님의 "무소유"의 한 대목이 자연스레 떠올려질 수 밖에 없는 삶이 되고야 말았다.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신경쓰이게 되는 것이다. 그래도 나는 속세의 사람이기에 무소유의 삶 보다는 소유하고 있는 지금이 더 행복하다.
고양이 심리 수업은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으로서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저자 스스로가 세 고양이 엄마라고 밝힌 것처럼 고양이와 함께 하면서 알게 된 진실들이 50여가지나 된다고 떠들고 있기 때문이다. 통실통실하고 퉁실퉁실하며 궁뎅이 팡팡~!!을 때려주면 무척이나 손바닥이 행복해질 것만 같은 노란 고양이 모카가 대부분의 사진 속 주인공이지만 하얀 털이 매력적인 모모와 코의 반점이 인상적인 타이거도 함께 등장하면서 "고양이는 이래~"를 알려주고 있다. 다정스럽게.
특히 얼마전 지인이 깜짝 놀란 고양이가 양변기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교육도 알려주고 있어 그 지인에게 다시금 이 책을 통해 익혀보라고 빌려주기도 했는데 역시 그 수많은 내용 중에서 그녀를 사로잡은 것은 양변기를 사용하는 교육지침이었다. 개를 키우고 있는 그녀에게는 꿈같이 달콤한 이야기였다나 어쨌다나.
절반쯤은 알고 있었지만 또 절반쯤은 신기하게 읽었던 [고양이 심리수업]은 그루밍을 하고 우다다를 하면서 집사와 친밀하게 잠드는 묘생의 즐거움에 도취된 모든 고양이들에 대한 진실을 담고 있었다.신기한 건 고양이도 오른손잡이, 왼손잡이로 나뉜다는 거였다. 조만간 우리 고양이들이 주로 사용하는 손이 어느쪽인지 실험해봐야겠다 싶어진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그 어떤 포즈를 취해도 매력적인 고양이. 정말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생명임을 나는 다시금 책을 통해 깨닫고야 만다. 어쩔 수 없이 집사로 태어난 인간의 숙명인것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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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심리수업
고양이 심리수업
고양이나 강아지 같은 사람과 친숙한 동물을 좋아하는데 강아지도 무척 귀엽지만, 고양이 만큼 예쁘고 귀여운 동물이 또 있을까 한다.
고양이 심리수업은 눈은 얼굴에 1/3 이고 수염은 길게 뻣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우리의 가장 친한 친구 고양이 그 고양이를 너무 좋아하고 사랑하는 세 고양이의 엄마가 고양이에 대한 우리가 알지 못하는 50가지 진실에 대해 이야기 해 준 책이다.
보통은 지은이가 자신의 이름을 꼭 거론하는데 이 책은 특이하게도 세 고양이 엄마가 지은이다. 얼마나 고양이를 좋아하고 고양이를 사랑했기에 세 고양이의 엄마라고 지은 것일까? 하고 책을 넘기다보니 목차에 앞서 지은이가 기르는 세 마리 고양이의 사진과 이름이 있었는데 각기 다른 종류의 고양이였는데 전부 다 수컷인지 왜 3마리만 있을까하는 또 다른 의문이 생겼지만, 별 중요한건 아니니 넘어 가겠다.
이 책 고양이 심리수업은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아무리 고양이를 좋아해도 고양이에 대한 습성이나 성격등 잘 알기 힘든 양이에 대한 지식을 아주 쉽고 재미나게 쓴 책이기 때문인데.. 특히 처음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에게 부딛치게 되는 어려운 부분을 이 책에 나와있는 반드시 알아야할 50가지 목차처럼 그 때 그때 상황에 맞는 부분을 읽고 대처해도 크게 무방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특징은 지은이가 기르는 고양이중 막내 모카 고양이가 고양이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풀어가는 것인데 사람과 고양이가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고 어려운 점이나 알아야할 점등에 대해서 빠뜨리고 넘어갈 수 있는 부분까지 잘 설명해 놓았다.
또한, 아이들의 동심이아닌 동물들의 동심을 볼 수 있는 호수처럼 맑고 아름다운 고양이들의 눈을 볼 수 있는 사진들이 꽤 많은데 이 사진들은 고양이의 아름다움을 실제가 아닌 단순히 사진만으로도 고양이를 꼭 키우고 싶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이 책을 읽고 알게 된 사실중 정말 놀란건 고양이는 색맹이 아니라는 것이었다 강아지나 기타 다른 동물들처럼 흑백이 칼라인데. 사람들처럼 완벽한 칼라가아닌 연한 수채화 빛이어서 사물의 색상을 구분 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충격적인건 고양이는 신맛이나, 쓴맛, 매운맛, 짠만을 다 느낄 수 있는데 단맛은 느낄 수 없다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아이스크림을 핥던 고양이의 모습은 무엇이었을가? 그건 단순히 차가운 어름이기 때문에 고양이로써는 신기했기 때문에 가지고 노는 것이라고 한다.
이처럼 당연하게 우리들의 머리속에 고정되어 있는 고양이에 대한 지식은 우리가 아는것과는 조금 틀리거나 전혀 다른 것이었다.
혹시라도 고양이를 기르고 있거나, 곧 입양할 예정의 분이시라면 고양이의 표정과, 몸짓, 행동에 대한 오해와 진실 사이의 헷갈리는 부분을 이해하고 잘 기를수 있는 참고서 같은 책 고양이 심리수업 책을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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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지인의 부탁으로 고양이 입양을 제안 받았다. 그런 중에 이 책을 만났다. 살아 있는 생물과 함께 한다는 것에 처음에는 두려움이 앞섰다. 돌봐야 한다는 책임감은 물론이지만, 무엇보다 어느 순간 찾아올 고양이와의 이별을 감당하기가 두려웠다. 하지만 사랑을 나누고, 교감을 하는 소중한 인연과 기회를 지레 겁먹고 포기하기 싫어 선뜻 입양을 신청했다. 그렇게 고양이와의 만남을 결정하고 가볍고 기쁜 마음으로 이 책을 읽었다. 책에는 고양이의 특성과 본성에 관한 50가지 진실이 담겨있다. 고양이의 특유의 표현들과, 생활 습성, 주거 환경뿐만이 아니라 먹으면 독이 되는 것들, 건강에 유의해야 할 사항 등 꼭 알아야 할 정보도 담겨 있다. 고양이 세 마리를 키우는 저자의 꼼꼼한 관찰과 기록에는 고양이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사랑이 묻어난다. 나도 과연 저런 애정과 관심을 줄 수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책 분량은 읽기 부담스럽지 않고 가볍다. 편집 또한 여러 사진과 그림과 글이 귀여운 한 마리 고양이 연상시키며 앙증맞게 담겨져 있다.
정말 아끼고 사랑한다면 그 대상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 더구나 함께 하는 대상이 의사소통이 어려운 동물이기에 그 습성에 관한 공부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인간 위주의 환경에 동물을 들인 다는 것 자체로 인간 강자며 우위의 환경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반려 동물의 행복을 위해서 인간이 적극적으로 그들을 위해 배려하고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것은 그대들의 삶의 개입이 아닌 그들의 자연적 습성을 해치지 않기 위한 서로 간의 행복한 공존을 위해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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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자식을 양육하는것 만큼이나 애완견에게도 그 이상을 투자하는것을 볼 수가 있다. 처음에는 사람도 아닌데 그렇게까지 해야하나라는 곱지 않은 시선들이 많았다. 하지만 시대가 변함에 따라 연세있으신 어르신들까지 자식을 대신하여 강아지, 고양이등을 친자식이상으로, 가족이나 다름없이 대하고 있다. 이젠 그러한 모습들이 새롭다기 보다는 일반인들 눈에도 아주 자연스러운 모습이 되어버렸다. 수요가 증가함께 따라 강아지, 고양이들을 위한 카페, 의류점, 호텔등등 사람못지 않게 매장들이 등장을 하고 대우 또한 최상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고양이 심리수업> 책 한권을 통해 정말 고양이에 대한 그들만의 세상을 이해하게 되었다. 아주 어렸을땐 집에 커다란 개도 키우고 했는데 그땐 개에 대한 아무런 지식이 없었다. 배고프면 밥을 주고 졸리면 따뜻하게 하여 잠을 자게 하고..정말 단순한것만 해결해주는 사람으로 보면 기본 의식주만 해결한샘이다. 개나 고양이나 사람이나...책을 읽는 내내 그런 생각을 했다. 고양이와 함께 하는 시간들이 어린아이 양육하는것고 같다고. 아기때는 뭐든지 울음으로 해결하는 아이들의 특성. 고양이 역시나 울음소리를 통하여 그들의 심리를 이해할 수 있고 꼬리의 움직임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는등 영유아기때 아이들의 모습을 보는듯했다. 또 하나 요즘 엄마들의 경우 아이들을 위해 최상의 환경을 만들어주려고 많은 노력을 한다. 흔히들 말하는 명품. 그러나 그건 어디까지나 특별한 사람들의 몫이지 일반인들에게는 부러움의 대상일뿐이다. 오히려 그러한 부분을 해결하기위해 손수 뭔가를 만들어주거나 최대한 발품을 팔아 내 아이만의 특별한 세상에 하나뿐인 선물을 안겨주곤 한다. 비싼 용품으로 아이를 감싼다고 하여 세상사람들이 그 아이만을 주목하는것도 아니고 특별히 뛰어난것도 절대 아니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양육자에게 달려있다. 고양이 역시 최고의 명품이 아닌 그들의 심리, 특성들을 잘 파악하고서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주면 명품 그이상의 효과가 있다. 책을 읽는 내내 고양이와 함께 하는 생활과 아이와 함께 하는 생활 모습이 왜 자꾸만 겹쳐지는지 절로 웃음이 나왔다.
직접 고양이를 키운다면 책의 내용이 쏙쏙 들어왔을텐데 한번도 고양이와 함께 한 시간이 없기에 생소한 부분도 정말 많았고 고양이, 동물들에 대한 새로운 정보까지 얻게 되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고양이를 한번쯤 키워보고 픈 마음은 있다. 책을 통해 이론을 접했으니 직접 고양이와 함께 하는 시간은 실기(?) 실전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그때쯤이면 명품고양이는 아니더라도 평범한 고양이, 사랑받는 고양이로 키울수 있을 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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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 살고 있는 고양이 두마리. <루리와 뜨기> 그 아이들을 더 잘 알고 싶어서 신청한 책이 도착을 했어요.
누워있는 고양이가 넘 귀여운 책이에요.
모카교수, 모모, 타이거 이렇게 3마리의 고양이가 펼치는 여러가지 이야기를 우리에게 알려주네요.
사람에게도 오른손잡이와 왼손잡이가 있듯이 고양이에게도 오른손잡이와 왼손잡이가 있다는 이야기가 신기해서 울집 냥이들을 잘 살펴 보았지요.
우리집 냥이들도 오른손잡이와 왼손잡이로 나누어지네요.~ㅋ 신기해라~~^^
요즘 저두 외국에서 훈련용으로 나온 '리터쿼터"를 사서 훈련을 시켰는데 울냥이중 뜨기는 진짜로 싫다고 항변을 하네요. 그리곤 화장실 수채구멍에다 오줌을 싸네요. 모래가 없어도 화장실에서 변을 누긴 하지만 냄새가~~
다시 훈련을 시작해야겠어요~~^^
왜그리도 호기심이 많은지 문이 살짝만 열려 있으면 저렇게 구경을 해요~~ㅋㅋㅋ 문이 닫혀 있으면 문을 쓱쓱 긁어대서 열어주면 들어 오지두 않고 닫으면 또 문을 벅벅 긁고 혼내주려고 하면 도망을 가요. 새벽에 잠을 못자게 하네요.
울양이들입니다. 위의 녀석은 뜨기 아래 녀석은 루리인데 뜨기의 엄마에요. 사실 길냥이 출신인 루리가 커서 어느 날 우리도 모르게 새끼를 낳는 바람에 다른 녀석들은 다 분양을 하고 한마리만 더 키우게 되었지요.
하지만 루리는 말썽쟁이지만 금방 잊어 버리고 달려오는 개냥이라 넘넘 엉뚱스럽고 귀여워요. 뜨기는 새침떼기에 소심쟁이라 한 번 혼이나면 숨어서 나오지도 않지요.~~^^
지금도 전선줄을 가지고 놀고 있어요~~
바닥에 떨어진 고양이 수염이에요. 아주 뻣뻣하고 두꺼워요. 아마도 고양이 수염도 빠지고 새로 나는가봐요~~
"고양이 심리수업" 책을 읽고 조금 더 우리 고양이에 대해서 알게 되었어요. 요즘의 숙제는 매일 잇빨을 닦아주는 일이에요. 루리는 이제 익숙해져서 도망을 가지는 않는데 뜨기는 아직도 싫다고 싫은 소리를 내면서 도망을 가려고해요.
우리냥이들이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았으면 좋겠어요. 좋은 책 잘 보았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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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심리수업 :: 서평 :: 고양이 심리수업 / 당신이 몰랐던 고양이에대한 50가지 진실!
글쓴이 : 세 고양이 엄마 옮긴이 : 이성희 출판사 : 미래의창 장르 : 에세이 발매일 : 2012.10.31 가격 : 11,800\
<목차>
첫 번째 진실: 고양이 뇌 구조도
두 번째 진실: 고양이 신체 구조도 세 번째 진실: 유리알처럼 큰 눈 네 번째 진실: 고양이가 색맹이냐고요? 다섯 번째 진실: 사방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귀 여섯 번째 진실: 신기한 고양이 코 일곱 번째 진실: 매력 만점, 포동포동한 내 발 여덟 번째 진실: 흥미진진, '꼬리'가 하는 말 아홉 번째 진실: 몸짓만 봐도 기분을 알 수 있어요 열 번째 진실: 고양이의 나이 열한 번째 진실: 고양이의의 육감 열두 번째 진실: 나만의 공간 열세 번째 진실: 나는 왼손잡이예요 열네 번째 진실: 갸릉 갸릉 갸르 갸르릉 열다섯 번째 진실: 고양이는 잠꾸러기 대왕 열여섯 번째 진실: 아무리 높은 곳도 여유롭게 열일곱 번째 진실: 고양이의 가상 친구 열여덟 번째 진실: 음식에 관한 오해 열아홉 번째 진실: 고양이의 독약 스무 번째 진실: 고양이 사료의 크기와 모양은 왜 모두 다를까 스물하나 번째 진실: 고양이에게는 먹이가 곧 하늘 스물둘 번째 진실: 내 혼을 쏙 빼놓는 캐트닙 스물셋 번째 진실: 고양이의 이상적인 주거 환경 스물넷 번째 진실: 고양이가 사랑하는 10대 수면 장소 스물다섯 번째 진실: 잠자기 vs. 졸기 스물여섯 번째 진실: 고양이의 치아 건강 스물일곱 번째 진실: 고양이도 좌변기를 사용해요? 스물여덟 번째 진실: 좌변기 사용법을 강요하지는 마세요 스물아홉 번째 진실: 날씬한 고양이는 안 멋있대요 서른 번째 진실: 고양이가 물을 싫어한다고요? 서른한 번째 진실: 건강은 '작은 것'에서부터 서른두 번째 진실: '응가'를 보면 알 수 있는 것들 서른세 번째 진실: 고양이의 생활은 변하지 않는다 서른네 번째 진실: 목욕요? 감사하지만 사양하겠어요 서른다섯 번째 진실: 고양이와의 친밀도 알아보기 서른여섯 번째 진실: 자녀 양육비는 6억, 고양이 양육비는? 서른일곱 번째 진실: 고양이 양육비 절약 팁 1 서른여덟 번째 진실: 고양이 양육비 절약 팁 2 서른아홉 번째 진실: 주인님이 집을 비우면 누가 저를 돌봐 주죠? 마흔 번째 진실: 이사가 제일 싫어요 마흔한 번째 진실: 문 닫지 마세요 마흔 번째 진실: 고양이는 사람의 말을 알아요 마흔 번째 진실: 누가 뭐래도 내 성격대로 마흔 번째 진실: 한 고양이 가정, 다(多) 고양이 가정 마흔 번째 진실: 왜 안기기 싫어하느냐고요? 마흔 번째 진실: 주인님의 새벽잠 방해하기 마흔 번째 진실: 고양이식 애정 표현 마흔 번째 진실: 고양이를 쓰다듬으면 스트레스가 해소돼요 마흔 번째 진실: 고양이도 질투해요 쉰 번째 진실: 알고 있나요? 주인님을 기다리고 있어요
한창 동물병원에 근무하고있던 2010년 늦여름. 가을이 다가올무렵인 9월 중순에 신랑과함께 우리부부가 집을비워 혼자있을 포메라이언 아웅이를 위해 터키쉬앙고라 오드아이, 중단모 암고양이를 찾다가 근처인 오산에서 암고양이는 아니지만 숫고양이. 그리고 터키쉬앙고라 오드아이인 우리 둘째 뉴뉴 (춘배,하얀돼지,밤의제왕,치토스등..별명다수) 를 입양하게되었다.
아, 이 책을 서평하려 준비하다보니 아이와 처음만났던 그날을 기억하게된다.
일이 너무 고단하여 힘들어하는나를위해 신랑과 직장근처로 이사를하였는데, 이삿날이었다 그날은. 이삿짐을 풀고 짐이 많지않아 금방 정리를 마친후 바로 신랑과함께 오산으로 향했다. 아이는 그때 2개월이었는데 너무 작고 하얗고 귀여웠다. 고양이가 첫째 아웅이(강아지) 와 함께 잘 지낼수있을까 하는 우리부부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온순하고 원만한성격인 춘배는 다른고양이처럼 앙칼진모습하나없이 둥글둥글하게 잘 자라주었다. 또한 첫째 아웅이의 둘도없는 친구가 되었다.
고양이를 처음으로 혼자 길러보며 (부모님의 도움없이 신랑과 단둘이) 강아지와 다르다는점때문에 많은 시행착오를 거쳤지만 이제 춘배와 함께한 2년이라는 기간동안 왠만큼 고양이에대해 잘 알고있다고 생각하고있었다. 하지만 귀가 들리지않는 (난청) 춘배와 기본적인 의사소통 (이리와, 밥먹자, 쓰다듬어줄게, 안돼 등) 을 하기에는 생각보다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로했다.
물론 지금은 *이리와 : 손가락 다섯개를 모두 건반치듯 흔들기 / *밥먹자 : 밥그릇 흔들어 보여주기 / *안돼 : 손가락질하기 (검지손가락으로 지적하듯 가르치며 보여주기) 등...난청인 아이에게 맞는 수화같은 동작들을 사용하며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이 없지만, 강아지보다 훨씬 예민한 고양이에대해 좀더 정확한 인식을 하고 앞으로도 어떻게하면 더 많은 교감을 가질수있을까 하는데에 무언가 '지침서' 같은것이 필요로했다.
그래서 선택한 책. <고양이 심리수업> 이다. 고양이 '모카교수' 에게 직접 고양이에대해 강의를 들으면 좀더 나은 아이와의 교감이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우리나라에서 고양이를 정말 '반려묘'라고 부르며 가정에서 많이들 키우기 시작한건 몇년밖에 되지않았다. 그래서인지 동물병원에 근무하며 느낀건, 아직도 고양이 보호자들중 대다수가 고양이도 백신(예방접종) 을 맞아야하는지, 기생충구제를 따로 해주어야하는지, 심지어 고양이사료가 따로 나오는지, 또는 고양이의 숱한 질병들에는 무엇이 있는지, 집에서의 관리는 어떻게 해주어야하는지 모르시는경우가 많았다. 더군다나 고양이의 평균수명에대한 통계도 있지 않을정도이니.. 고양이들과 함께하는 집사들이 일일히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모든것을 직접 배워나가거나 인터넷이라도 뒤져가며 공부를 할수밖에.
그런면에서 <고양이 심리수업> 이라는 책은, 단순히 반려묘와 함께하는 방법을 제시하는것 뿐만이 아니라 아이와 어떻게하면 정신적인 교감을 이룰수 있는지, 어떻게하는것이 과연 아이와 좋은 질의 삶을 함께할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고양이를 사랑하는 모든 애묘인에게 꼭 필요한 지침들이 담겨있는 책이다.
결혼하고 책읽는일을 거의 본적이 없을정도로 책과 거리가 먼 우리 신랑도 흥미를 느끼며 볼정도로 귀여운 삽화들과, 또 귀여운 표정들, 그리고 글쓴이가 함께하는 반려묘들의 깜찍한사진들이 한페이지 한페이지 들어있어서 딱딱한 지침서가 아닌, 공감하고 즐기며 볼 수 있는 내용의 구성이라 더 좋았었던것 같다.
나도 아직까지 모르고있던 사실 몇가지를 발견할정도로 세세한 설명. (먹는것부터 시작하여 고양이 용품, 그리고 아이의 표현을 사람이 받아들이는방법 등) 들이 담겨있어서 읽는내내 '아, 내가 이떈 이랬으면 안됐었네?' 라던가 '아, 우리애도 이러면 싫어했던것같아 또는 좋아했던것같아' 라는 공감이나 자연스러운 내용이해가 가능했던것같다.
심지어는 요렇게 아이들에대한 애묘인들의 나름의 은어라고 해야할까. 애묘인들만의 단어들을 알아듣기 쉽게, 또는 재미있게 풀어서 안내한 작은 글들도 눈에 띄었다.
아이를 입양하기전에도 물론 많은 준비들이 필요하지만, 아이를 입양하여 주인과의 교감이 이루어지기전까지도 많은 시행착오들과 그에따른 주인의 노력이 많이 필요하다. 50가지라면 많다고도 적다고도 할수있는 내용이지만, 그중 내가 모르는 하나라도 알게되었거나 내가 알고있는 지식에 대해 그 지식이 올바른지 그른지도 확인할수 있게된다면 충분히 읽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고양이를 키우고있지 않은사람들도 아마 이 책을 읽으면 고양이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될 듯 한다.
위 사진들은 우리집 고양이 뉴뉴(춘배)랍니다. 2010년 7월 14일생 터키쉬앙고라, 중단모종, 오드아이, 중성화된 남아. 별명 : 춘배, 하얀돼지, 치토스, 밤의제왕 특기 : 그림자잡기, 초파리잡기, 벌레잡기 취미 : 그르렁거리기, 잠자기, 사냥놀이 좋아하는것 : 닭가슴살, 소고기 가족 : 엄마(재재맘), 아빠, 형(아웅/포메라이언/5살), 동생(지지/베들링턴/3살)
<고양이 심리수업> 을 읽으면서 자칫 잊어버릴수있었던 춘배와의 첫만남부터 그간 함께했던 2년이란 시간을 다시한번 찬찬히 되돌아볼수 있었던 계기가 된듯하다. 단순히 '반려묘'가 아닌 가족의 일원으로 앞으로도 아이와 충분한 교감을 쌓고 행복하게 지낼수있도록 <고양이 심리수업> 과 같은 따뜻하고 알찬내용의 도서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http://mamakos.blog.me/30151143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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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도 고양이를 사서 길러 본적이 없는 우리집!
주택에 강아지들을 풀어 놓고 키우는데 항상 개밥 줄때 와서 울어대는 길고양이들. 그녀석들 밥까지 챙겨주다보니 마을에 길냥이들이 자연스럽게 우리집 식구가 되는 일은 다반사였다. 단지 이것들이 자유로운 영혼들이여서 다른데서 놀다가 밥때만 찾아온다ㅎ 그렇게 정붙이고 살아가고 지금은 이름도 있다. 뭐 부모님은 다 똑같은 나비ㅎ 큰 회색 엄마고양이는 그냥 엄마고양이, 새끼 회색은 쿠키, 그리고 삼색고양이는 호박이 그리고 반토막난 꼬리를 가진 고양이 한마리가 있는데 이녀석은 사람에게 다가오지를 않아서 친해지지를 못하고 있다 ㅡㅜ 어렸을때는 고양이보다 강아지가 더 좋았는데, 요즘은 격하게 고양이들이 너무 좋다. 강아지들에 비해 무심한듯 슬며시 다가오는 매력과 갸르릉대는 소리가 참 매력적이여서 요즘 고양이들에게 애정을 쏟고있지만, 따로 고양이를 키울만큼 책임감 있는 여자가 못되기에 포기했다.
고양이를 무한 애정하는 내가 만난 『고양이 심리 수업』은 말그대로 재미있다 세고양이 엄마가 들려주는 고양이에 관한 소소한 상식과 그녀의 고양이들 사진 그리고 그림들이 잘 어우러져있어서 앉은 자리에서 슥~ 하고 금방 읽어 버릴정도록 매력이 철철 흘러넘치는 책이다. 책을 읽는 내내 고양이가 얼마나 가지고 싶은지...귀여워~를 자연스럽게 연발하게 되는 책이었다. 고양이 뇌구조도로 고양이의 생각도 훔쳐 볼 수 있고, 고양이가 귀와 코 그리고 꼬리로 우리에게 어떻게 말을 걸어오는지 이야기를 해준다. 더 놀라웠던 건 고양이도 왼손잡이 오른손잡이가 있다는거, 그리고 혼자놀기의 대가답게 혼자 가상의 친구를 만들고 뛰어 다닌다는 사실과 고양이에게 독약이 되는 음식등 재미있는 이야기가 한가득이었다. 동물들은 말은 하지 못하지만 온몸으로 주인과 이야기 하려는 모습을 작가는 잘 잡아내고 그 사실을 책에 재미있게 담고 있다. 고양이를 이제막 키우기 시작하는 초보 고양이 엄마들에게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인거 같다.
이 책을 읽으면 고양이를 키우고 싶은 마음이 불쑥불쑥 쏟아나겠지만 가슴에 손을 올리고 고양이가 죽을때까지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키우고 싶은 그 마음 접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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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심리 수업] 고양이와 같이 살기
사실 애완동물을 그리 탐탁지 않아 하기 때문에 집안에 사람 외에 다른 동물이 어슬렁거리는 것을 싫어한다. 우리가 다른 나라의 문화처럼 입식이 아니라 좌식문화가 보편적이라 그런 이유도 있지만 방바닥을 데워 쓰는 온돌문화인 까닭에 대부분의 생활을 바닥에서 맨발로 돌아다니고 앉아서 생활을 대부분 하기에 더욱이 그 바닥을 같이 공유하고 싶지 않은 이유이기도 했다.
우리가 어릴 때처럼 단독주택도 아니고 아파트 생활이 보편적으로 되면서 어린 시절 같이 키우고 놀았던 강아지, 고양이의 추억은 남아있지만 세월이 지나고 헤어지는 슬픔도 알았기 때문에 다시 애완동물을 키우지 않으려 생각한 까닭도 중요한 이유 중 하나이기도 했다. 그런데 이런! 우리 집에 난데없이 러시안 블루 고양이 한 마리가 분양되어 와서는 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우리아이들 둘과 아내의 전폭적인(?) 지지 앞에 결국 여러 가지 반대 투쟁을 했지만 동거에 들어가는데 동의 하고 말았다.
이 러시안 블루 암냥이 코드네임 ’샤미’는 그때부터 나와의 신경전과 앙숙의 관계를 형성하고 급기야는 서로의 불신의 벽을 넘지 못하고 지금도 불편한 관계 속에 오늘도 영역다툼의 전쟁 상황을 연출하고 있는 중이다. 그런 중 지피지기면 백전불태(知彼知己百戰不殆)라고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교훈아래 이 책 <고양이 심리 수업>을 받게 되고 고양이에 대해 몰랐던 50가지의 진실을 알게 되면서 고양이의 습성, 행동요령 상태 식생활과 각종 몸동작, 그리고 심리까지, 이제 이 책으로 ‘샤미’와의 전쟁에서 승리의 날이 가까이 왔음을 알게 되었다.ㅎㅎㅎ
그런데 이 <고양이 심리 수업>을 읽고 고양이를 아는 동안 약간의 변화가 있었다면 생각보다 이놈이 섬세하고 예민하고 나름대로 시크하지만 그리 나쁜 녀석은 아니라는 점이다. 그간 내가 오해한 점도 있어서, 제법 고양이의 언어가 통하면서 몇 가지 오해를 풀고 휴전 협정을 맺기까지 했으니 말이다.
물론 그 녀석이 또 몇 가지의 소동으로 다시 전시체제로 돌입하기도 하지만 이제는 대체로 휴전이 성립 중이다.
그 중에서 고양이의 꼬리 흔들기를 개의 동작과 오해하기도 하고, 꾹꾹이를 하는 동작을 잘 못 된 상식으로 옷을 뜯어 놓는 동작이라거나 아니면 주인을 파묻는 예행연습이라는 유언비어에서 오해가 풀렸다는 점이다.
그래도 아직은 돼지냥이 처럼 먹을 것에 목숨 거는 이 녀석과 툭탁거리지만, 털갈이를 하지 않는 겨울은 따뜻한 거실에서 같이 함께 지내니, 서로가 조금은 익숙해지고 좋아진 것 같다는 것이 나와 러시안 블루 ‘샤미’와 지금의 모습이다.
아직은 불편한 동거이지만 손자병법서처럼 <고양이의 심리수업>을 통해 알게 된 전략으로 때때로 대응을 하니 이제는 나름대로 좋은 점도 보이고 말이다.
다른 사람들은 고양이가 너무 좋아서 고양이 집사가 된다는데 나는 절대 고양이 집사는 안 될 것 같지만 오늘도 사료 담당은 내가 되고 있어 어째 좀 슬슬 말려들어 가는 느낌이다.
그래도 이제는 식구가 된지 좀 되었으니 고양이와 동거를 인정하고 같이 사는 길을 찾아 보려 한다.
지금 나와 같이 이렇게 고양이와 전쟁 중이거나 고양이를 혹시나 자기편으로 만들어 동맹을 맺고 싶으신 분들이 있다면 그 녀석과 같이 하기 전에 고양이 교수 ‘모카’의 <고양이 심리수업>을 필히 들을 것을 권한다. 고양이에 대해 몰랐던 50가지 진실을 안다면 적어도 고양이와 전쟁에서 지지 않을 테니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