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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공공도서관 앞에는 도서관을 지키는 돌사자 용기와 인내가 있는가 봐. 용기와 인내는 대공황 시대에 만든 거래. 1930년대 뉴욕 시장 피올레로 라과디아는 시민이 대공황에서 살아남으려면 용기와 인내가 있어야 한다 생각하고 돌사자 이름을 용기와 인내로 지었대. 도서관은 어려운 시대에 많은 사람한테 도움이 됐을 것 같아. 지금도 다르지 않겠군. 세상에 도서관이 있어서 다행이야. 도서관은 사람뿐 아니라 돌사자한테도 좋은 곳이었어.
동이 터 오자 돌사자 용기는 잠에서 깨어났어. 용기는 함께 도서관을 지키는 인내가 없다는 걸 알았어. 인내는 동이 틀 때면 자기 자리로 돌아왔는데, 지금은 없어서 용기는 도서관 안으로 들어갔어. 자신이 도서관을 지키면서도 용기는 도서관에 들어간 적이 없었나 봐. 인내는 알고 싶은 마음이 많아서 도서관에 들어갔던 걸까. 책이 읽고 싶었던 거겠지. 용기는 조각상한테 인내가 어디 있는지 물어봤어. 조각상은 인내를 잘 알았나 봐. 조각상은 용기한테 인내가 열람실에 자주 간다고 알려줬어.
용기가 찾아간 열람실엔 인내가 없었어. 아니 도서관에 방이 많아서 용기는 어디로 가야 할지 몰랐어. 우연히 용기는 청동사자를 만나. 처음에 청동사자는 용기를 인내로 알아봤는데, 바로 인내가 아니다는 걸 알았어. 용기가 청동사자한테 인내를 찾는다고 하자 청동사자는 용기한테 지도가 있어야겠다고 알려줘. 용기는 많은 지도 사이에서 뉴욕공공도서관 안내서를 찾아. 뉴욕공공도서관은 커서 안내서도 있어야 하는군. 용기는 여기저기 찾다가 어린이책이 많은 곳에서 무슨 소리를 들어 용기가 그곳에 가니 인내가 있었어.
돌사자 둘은 처음부터 친하지는 않았어. 시간이 조금 흐르고 용기는 인내와 친해졌어. 인내는 용기한테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해줬거든. 용기는 책을 보는 인내를 보고 그동안 인내가 용기한테 이야기해준 게 책에서 본 거였다는 걸 알게 돼. 다행하게도 둘은 해가 뜨기 전에 자기 자리로 돌아가. 사람이 왔을 때 뉴욕공공도서관 앞에 돌사자 용기와 인내가 없었다면 놀랐겠지. 아무도 인내와 용기가 사라졌다 돌아온 걸 몰랐어. 도서관에 있는 건 사람이 없을 때 도서관을 돌아다닐지도 모르겠어.
도서관에서 길을 잃고 인내를 찾은 용기는 앞으로 자신도 도서관에 들어가서 책을 봐야겠다 해. 인내는 용기와 함께 책을 읽게 돼서 기뻤겠어. 용기와 인내는 같은 책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겠어. 그러면 둘 사이는 더 가까워지겠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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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5번가 입구의 뉴욕 공공 도서관 앞에는 도서관을 지키고 있는 돌사자 두 마리가 있습니다. 1911년에 그곳에 자리 잡았고, 처음에는 애스터(Astor) 와 레녹스(Lenox)로 불리다가 1930년대 뉴욕 시장 피오렐로 라과디아가 시민들이 대공화에서 살아남기 위해 필요하다고 여겼던 자질인 '인내(Patience)'와 '용기(Fortitude)'로 그들의 이름을 지어 주었다고 하는군요. 이 두마리 사자에 대한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만나봅니다. 도서관에서 길을 잃었어 조쉬 펑크 지음 / 스티비 루이스 그림 I LOVE 그림책 보물창고 뉴욕 전체가 잠들어 있던 어느 새벽, 막 잠에서 깨어난 돌사자 '용기' 는 옆의 친구 '인내'가 보이지 않아 당황합니다. 곧 자리로 돌아와야 할 시간인데 아직도 보이지 않다니요. 원래 제자리를 잘 떠나지 않던 용기는 친구를 찾아 도서관 안으로 들어가보기로 합니다. 이야기와 장면은 '인내'를 찾아 도서관 구석구석을 보여줍니다. 마치 그림책으로 뉴욕 공공 도서관을 구경하는 기분이라죠. 책을 덮고 나면 그곳을 직접 찾아가보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듭니다. '애스터 홀', '로즈 메인 열람실'.. 이곳저곳을 뒤져봐도 인내는 보이지 않습니다. 용기는 인내가 들려주던 많은 이야기들을 떠올립니다. 아기 오리와 달에 대한 이야기, 옷장과 단추와 재미난 것에 관한 이야기. 정말 재미있었죠. 그리고 인내를 발견한 순간 그 이야기들이 어디서 왔는지 알게 됩니다. 용기가 지나가는 책장에는 모리스 센닥과 신시아 라일런트, 제인 욜런과 제리 핑크니, 주디 블룸의 책들이 놓여있다고 하죠. 작가가 좋아하는 다른 작가들일까요. 인내가 들려준 이야기의 주제와 작가들을 연결시켜보니 떠오르는 그림책들이 있지 않으신가요. 저는 오리는 제리 핑크니의 '미운 오리 새끼' 그림책이, 달은 달이 그려진 표지였던 신시아 라일런트글의 '삶' 이라는 그림책이나 제일 욜런 글의 '부엉이와 보름달' 이 떠오르더만요. 인내가 펼쳐놓은 책은 어떤 책일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원숭이와 조약돌과 파이' 에 관한 이야기라고 하는군요. 그림을 보니 원숭이는 에스퍼 슬로보드키나의 '모자 사세요(Caps for sale)' 라는 그림책이, 조약돌은 윌리엄 스타이그의 '당나귀 실베스터와 요술 조약돌(Sylvester and the Magic Pebble)' 이 자연스럽게 떠오릅니다. 파이에 관한 책은 떠오를 듯 한데 아이와 좀 더 찾아봐야겠습니다.
뒷 면지에는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뉴욕 공공 도서관에 대한 정보가 요약되어 있습니다. 로즈 메인 열람실이 어떤 곳인지, 용기가 인내를 찾은 곳은 도서관 내의 어디인지 등에 대해서 말이지요. 두 작가의 헌사 중 그림작가의 "도서관에서 길을 잃기를 간절히 바라는 모든 어린이 독자들을 위하여' 란 말이 마음에 와닿습니다. 저도 뉴욕 공공 도서관에서 길을 잃어보고 싶어진다니까요. 두 돌사자의 궁금해서 실제 모습을 찾아봅니다.
뉴욕 공공 도서관의 두 돌사자, 인내와 용기 도서관을 지키는 사자를 떠올리면 밤톨군과 함께 읽었던 '위대한 돌사자' 도 자연스럽게 떠오릅니다. 함께 읽어도 좋을 듯 한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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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 독서를 시작하기도 전에 처리해야할 일들이 늘어져 조금 늦은 독서가 시작되었다. 시작은 재미있고 가볍게 하기위해 그림책을 선택했다. 제목부터 마음에 드는 "도서관에서 길을 잃었어 (조쉬 펑크 지음, 보물창고 펴냄)"
책장을 사이에 둔 사자의 표정이 귀엽다. '도서관에 등장한 사자라... ' 표지부터 호기심이 폭발한다.
뉴욕의 새벽... 곧 아침이 올 것이고 사람들이 움직여 환한 해를 끌고 나올 것이다. 도서관 앞을 지키는 돌사자 용기는 짝꿍인 인내가 사라진 것을 알고 아침이 오기 전 인내를 제자리로 데리고 올 계획으로 도서관 안으로 들어간다.
재미있는 이야기로 자신과 친해진 인내는 종종 도서관에 들어가곤 하니까 곧 만날 수 있을 거란 생각으로 천천히 발걸음을 옮긴다. 하지만 용기는 금세 자신의 생각이 틀렸음을 알게 된다.
도서관 이곳 저곳을 다니며 인내를 찾아보지만 조각상이나 그림, 금빛 사자 등이 알려준 어느 곳에서도 인내를 찾아내지 못한다. 드디어 방을 지나고 지나 인내를 찾아낸 용기는 인내가 마지막 한 문장을 더 읽기를 기다렸다 자신들의 자리로 돌아온다.
그런데 용기를 무언가를 잃고 나는 기분이다. 수많은 신기한 이야기들을 자신에게 들려주기 위해 매일 도서관을 누볐을 인내를 향해 용기가 말을 한다. 오늘 밤 도서관 안으로 들어가자고. 이제 인내에게 용기도 신기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 걸까?
그림과 짧은 이야기 사이에서 뉴욕공공도서관을 엿보며 우리동네 우리나라 도서관을 내가 얼마나 알고 있는지 궁금해졌다. 도서관에서 길을 잃었다. 그것은 단순한 길이 아닌 내가 알지 못했던 것에 대한 새로운 눈을 찾았다는 의미가 아닐까? 시원한 바람이 부는 시월, 나도 도서관에 가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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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가고 싶은 여행지가 있거나 다녀온 곳을 그림책으로 만날 수 있다면 여행지에서의 추억만큼이나 값진 보물이 될텐데요. 뉴욕을 소재로 한 그림책은 꽤 많은데, 오늘은 뉴욕에 위치한 도서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세계 5대 도서관 중 한 곳으로 꼽히는 뉴욕공공도서관을 직접 가보지 않고도, 여행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도서관에서 길을 잃었어>를 소개합니다.
제목을 통해서 궁금증이 마구 생깁니다. 얼마나 공간이 넓으면 도서관에서 길을 잃을 수 있을까요? 독자를 도서관으로 안내하는 사자가 있습니다. 사실은 옆자리의 친구가 없어져서 친구를 찾으러 도서관에 들어가는 것이었지만요.
없어진 사자는 인내, 인내를 찾는 친구 사자는 용기입니다. 책의 뒷면지를 보면 사자의 이름이 왜 인내와 용기인지 설명이 나와 있어요.
인내에게 이야기 들은 적은 있지만 도서관 출입이 처음인 용기는 이 넓은 도서관 어디에서 친구를 찾을 수 있을지 난감합니다. 그러나 도서관에 살고 있는 조각상, 지도 등의 도움을 받아 용기는 친구 인내가 있을만한 곳 여기저기를 탐색합니다. 로즈 메인 열람실도 가보고, 워싱턴 어빙 작가의 초상화가 걸려 있는 에드나 반스 살로몬 룸에 들어갔다가 쫓겨나기도 하고요.
과연 인내는 어디에 있을까요? 인내를 발견한 곳에서 용기는 그동안 인내가 이야기해 주었던 책도 함께 만나게 되었습니다. 3권 중의 한 권은 윌리엄 스타이그의 <당나귀 실베스터와 요술 조약돌> 같은데 나머지 두 권은 모르겠네요.
만약 뉴욕 여행 시 뉴욕공공도서관 앞의 용기와 인내가 방문객을 반겨주고 있다면, 오늘도 해가 뜨기 전 도서관 여행을 하고 왔는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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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길을 잃었어]는 뉴욕 맨허튼의 '뉴욕공공도서관'의 지킴이 돌사자 '용기'와 '인내'의 이야기 랍니다.
어느 새벽, 먼동이 트자 잠에서 깬 돌사자 '용기'는 너무 걱정이 된 '용기'는 난생처음 도서관 안으로 들어가서
넓디 넓은 도서관을 둘러보면서 '장난기 있는 소녀' 동상과 초상화들, 청동사자에게 '인내'의 행방을
미로같은 도서관을 열심히 돌아다니다가 그라운드 층에서 모리스샌닥, 신시아 라일런트, 주디 블룸 등 결국 '용기'는 도서관 한켠에서 책을 읽고있는 '인내'를 찾아낼 수 있었어요. 실제로 이책 속 돌사자들을 미국 맨허튼의 공공도서관 입구에서 만나볼 수 있대요.
전 내일 남매 데리고 도서관 가보려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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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다녀온 뉴욕 여행의 첫 방문지가 바로 뉴욕 도서관이었다. 생각보다 어마어마하게 컸던 도서관. 그리고 수많은 관광객 사이에서 긴 비행에 지친 몸을 끌고 여기저기를 구경 다녔다. 수많은 책들과 잘 정리되어 있는 자료들 사이를 다니며 조심스레 책을 펼쳐보기도 했고, 여러 설정샷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기도 했다. 그리고 그 바글바글하는 관광객들 너머로 보이는 책상에 앉아 집중하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의 모습이 무척 감명 깊었다. 내 뒤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사람들을 등 뒤에 두고도 많은 사람들은 책에 몰두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도서관 앞에 큰 사자 두 마리가 있었다. 묘하게 친숙한 느낌의 두 사자와 기념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생생한지라 뉴욕 도서관을 배경으로 한 이 그림책을 보자마자 바로 읽어싶어졌다.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으며, 엄마가 다녀왔던 뉴욕 도서관의 사진과 도서관 앞 사자의 사진들을 보여주었다. 이 사자의 이름이 인내와 용기라고 이야기해주며, <도서관에서 길을 잃었어>라는 이 책을 함께 읽었다. 뉴욕 도서관을 한 번이라도 가본 사람이라면 자신의 기억을 떠올리며 읽기 좋은 이 책은, 용기가 도서관에 들어가고 나오지 않는 친구 인내를 찾아 도서관 안으로 들어가는 것으로 시작한다. 도서관 여기저기를 친구를 찾아다니며, 조각상과 그림들을 만나고, 여러 열람실을 돌아다닌다. 도서관 지도까지 보면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었던 인내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혼자 도서관을 헤매고 다니던 용기는 마침내 인내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 후로는 종종 둘이 함께 밤에 도서관에 들어가게 될 것 같다. 사자가 도서관에서 무엇을 했냐고? 도서관에서 할 일이야 뻔하지 않은가! 이 책을 읽고 우리도 도서관에 가서 인내랑 용기처럼 책 읽자!!라고 약속을 하며 마지막 페이지를 덮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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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창고에서 출간되는 따뜻한 그림책들을 무척 애정합니다. 전 첫째 곰돌군이 태어났을 때부터 보물창고에서 출간된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시리즈로 그림책의 세계에 빠져들었어요. 믿고 보는 보물창고의 그림책. 이번에는 책덕후이자 북홀릭인 저에게 딱 맞춤인 듯한 책. 도서관에서 길을 잃은 내용입니다.
그림으로 그려진 책. 저 표지만 봐도 가슴이 두근거리지 않나요! 책장 사이로 빼콤 고개를 내민 사자라니, 맞아요, 도서관에서 길을 잃은 건 바로 요 사자 녀석입니다!
중간 표지에도 이렇게 사랑스러운 책 그림이 가득해요.
어느 새벽, 먼동이 트면서 밤이 물러갑니다. 하품을 하면서 잠에서 깨어난 돌사자 '용기'는 자신의 짝꿍인 '인내'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차려요. 어젯밤, 아무도 보지 않을 때 도서관의 웅장한 미로 속으로 들어간 '인내'. '용기'는 한 번도 제 자리를 떠난 적이 없었지만 '인내'가 돌아오지 않으니 조바심이 나서 결국 애스터 홀의 문 안으로 훌쩍 뛰어들어갑니다.
도서관 안에서 작은 조각상을 만나고 이 조각상으로부터 '인내'가 어디 있는지 단서를 포착한 '용기'! 조각상이 가르쳐 준 로즈 메인 열람실로 가보지만 거기에도 '인내'는 없었습니다.
그러다 동쪽에서 들려오는 누군가의 목소리를 듣고 발걸음을 옮기죠. 그 곳에서 만난 벽에 걸린 초상화들. 그들이 대화에서 빠져나오길 바라며 낼 수 있는 가장 큰 목소리로 '인내'의 행방을 묻습니다. 하지만 심술궂은 노인에게 꾸중을 듣고 말아요.
풀이 죽은 '용기'는 '인내'와의 만남을 떠올립니다. 첫만남은 어색했지만 시간이 흘러 두 사자 사이에 싹튼 우정. '인내'는 '용기'를 위해 항상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었고 '용기'는 그 이야기 하나하나를 소중하게 생각해왔습니다. 다시 '인내'를 찾아나선 '용기'는 작은 청동 사자로부터 지도를 이용하라는 조언을 얻죠.
지도를 들여다보며 도서관의 이곳저곳을 찾아다니는 '용기'
그리고 마침내 찾아낸 '인내'! '인내'는 왜 저렇게 열심히 책을 읽고 있는 걸까요. '인내'가 '용기'에게 들려준 그 이유를 듣고 저는 가슴 한 쪽이 시큰거렸어요. 흑, 멋지구나, 우리 '인내'!
이 책에서 소개된 도서관은 뉴욕공공도서관이에요. '인내'와 '용기'는 그 도서관을 지키는 돌사자들로 1911년 처음 자리를 잡았고 1930년대 뉴욕 시장인 피오엘로 라과디아가 시민들이 대공황에서 살아남기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한 자질을 이름 붙인 것이라 합니다. 책 속에 등장한 애스터 홀, '장난기 있는 소녀' 조각상, '로즈 메인 열람실' 등에 대한 설명도 뒷부분에 자세히 실려 있어요.
한 사자가 친구를 찾기 위해 도서관에서 길을 잃은 이야기. 이 이야기는 사자들의 우정을 그린 따뜻한 동화이기도 하고 실제로 존재하는 뉴욕공공도서관을 그림으로나마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재미도 있고 의미있기도 해요.
어째서 '인내'가 동이 트는데도 돌아오지 않았는지 그 이유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이 따스하고 멋진 그림책, 손에 잡으면 한 번 읽는 것으로는 끝나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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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책보기 좋은 곳 바로 도서관이죠 아이들도 도서관가서 책읽는 것을 좋아해 가끔 도서관을 가기도 한답니다. 이 책은 뉴욕공공도서관 앞을 지키며 방문객들이 반가이 맞이하던 돌사자 용기와 인내의 얘기예요
바로 "도서관에서 길을 잃었어" 입니다. 과연 도서관에서 왜 길을 잃었을지 책의 내욜을 살펴보도록 할께요
어느 새벽 뉴욕 전체가 잠들어 있는 동안 먼동이 트면서 밤이 물러가자 하품을 하며 막 잠에서 깨어난 돌사자 용기가 있어요 용기는 또 다른 친구 인내를 불렀지만 어디에도 보이지가 않았죠
용기는 제자리를 떠나는 법이 없었으나 인내가 오지 않자 '애스터 홀'의 문 안으로 뛰어 들어갔어요 그 안은 완전히 새로운 세상이었어요 이리저리 둘러보다 계단을 발견하고는 계단 끝에 다다랐을 때 장난기 있어 보이는 작은 조각상이 붙잡아요 조각상에게 인내라고 단짝이자 조수이고 쌍둥이를 찾아야 한다 말하죠 로즈 메인 열람실에 가서 찾아보지만 없었죠 용기는 인내와 행복했던 날들을 떠올리며 생각이 잠기고
햇빛이 실내로 막 스며들기 시작했을때 방문객 안내서를 보게 되고 많은 방들이 있는 것을 지도로 보고 깜짝 놀라게 되죠 용기는 아까 보지 못했던 장소들로 달려가보았어요
1층부터 3층까지 다 찾아보았지만 인내는 어디에도 없었고 하지만 포기하지 않은 채 그라운드라고 표시된 층에 가게 되요 그곳에는 용기가 그토록 찾던 인내가 있어요
바로 인내는 날마다 책을 보고 있었던 거예요 바로 이야기 나누는 걸 좋아하기에 책의 이야기들을 익혔던 거예요
그렇게 두 사자는 자신들의 경비 구역으로 돌아가게 되고 여전히 그 곳을 지키며 아무도 없는 밤에 몰래 안에 들어가 책을 읽으려고 하네요
책의 끝에는 뉴욕공공도서관에 대해 나와있어요 우리가 가보지는 못하지만 그림으로 돌사자 인내와 용기에 대해 알 수 있었고 5번가 입구의 뉴욕공공도서고나 건물 앞을 지키며 1911년 그곳에 자리잡았다는 사실과 더불어 1930년대 시민들이 대공황에서 살아남기 위해 필요하다고 여겼던 자질인 인내와 용기로 뉴욕시장 피오렐로 라과디아가 이름을 지어주었다니 정말 잘 어울리는 이름 같아요 책을 통해 도서관을 누비는 용기와 함께 뉴욕공공도서관 안의 여러 명소들을 간접적으로 나마 접할 수 있었고 두 사자의 우정에 대해서 엿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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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창고] '도서관에서 길을 잃었어' 도서관을 사랑하게된 사자 이야기
[보물창고] '도서관에서 길을 잃었어' 도서관에 왜 사자가있지? 우리 아이도 이부분에 주목하더라구요
알고보니 용기와 인내는 뉴옥공공도서관 앞을 지키는 돌사자더라구요 ㅎ 이 책은 사실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동화책이였어요 ㅎㅎ 너무 신기하더라구요 ㅎ 이 책에 나온 다른 명화나 동상들도 실제로 도서관의 모습을 담고 있답니다 ㅎ
이야기의 배경은 뉴옥입니다 ㅎ 잠에서 깬 동사자 즉 사자동상이 이 책의 주인공이지요 ㅎ 잠에서 깬 돌사자 용기는 자신의 친구 인내가 아직 돌아오지 않았다는 걸 발견하고 걱정을하지요 낮이 되기 전에 돌아와야 하거든요 ㅎ
처음으로 들어가는 도서관에서 돌사자 용기는 어떤 상황에 마주하게 될까요 ㅎ
그래서 찾은 도서관지도! 용기는 아까 미처 가보지 못한 곳으로 달려갑니다
그리고 용기는 인내가 자신에게 들려준 이야기들을 책속에서 만나게 되었답니다 두 사자가 친구가 된 이야기도 등장하고요 ㅎ
언제나 뉴옥공공도서관 앞을 지키고 도서관도 다니며 책도 읽겠지요?ㅎ
마지막에 두 친구가 함께 있는 것을 보며 안도한 우리 아이랍니다 ㅎ 이 책은 도서관에 대한 설명도 설명이지만 친구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들어가 있는것 같아서 아이와 읽기에 참 좋았어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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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공공도서관 건물을 지키는 인내와 용기는 돌사자, 석상이다. 동이틀 무렵 아직도 제자리로 돌아오지 않는 인내를 찾으러 용기는 도서관으로 들어간다. 용기는 도서관을 미로처럼 생각하는데 실제 뉴욕도서관 뿐 아니라 왠만한 공공도서관은 처음 방문하는 이들에게는 미로처럼 느껴지는 장소이기도하다. 도서관에서 근무하는 동안 방문자들의 대다수의 질문이 자료검색대에서 뽑거나 확인한 도서릉어느실로가서 찾아야하는지를 묻는 것이기 때문이다. 뉴욕공공도서관은 영화나 드라마는 물론 이 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책의 배경이 된 곳이며 개은적으로도 애착이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용기와 인내라는 사자의 이름은 작가가 편의상 붙여준 이름이 아니라 대공황 당시 시민들을 살아남기 위해 당시 시장이 붙여준 것이다. 용기의 시선으로 진행되는 어느 새벽의 이야기로 매일 밤 책을 읽기위해 도서관으로 인내가 사라지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자신에게 책에서 읽는 내용을 계기로 대화를 하기 위해서였다는 것을 깨닫는 장면이 등장한다. 사소해보일 수 있지만 독서라는 행위가 그저 책을 읽는 자신 뿐 아니라 타인과의 교감과 관계를 형상하는데 있어 중요하면서도 긍정적인 역할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나만 알고 멈추는 것이 아니라 타인과의 공유를 통해 함께 읽어가는 독서활동의 확대화를 귀여운 사자친구들을 통해 어린 아이부터자연스럽게 깨닫게 된다. 이와 더불어 뉴욕공공도서관을 방문할 때에 안내서를 통해 각 자료실의 기능과 역사적 의의를 조금이나마 알 수 있고 매일밤 인내가 용기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었는지도 책의 맨 뒷페이지에 소개되어 있다. 동화책의 특징이 그렇지만 글자를 읽지 않아도 어슬렁 거리며 도서관을 돌아다니는 사자의 모습이나 유명인사들의 초상화가 걸린 방을 둘러보는 장면, 액자속의 그림이 말을 건네는 장면은 충분히 다른 상황을 재편해가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뉴욕공공도서관이 배경이지만 국내에 아이들에게는 아이가 방문하려는 도서관의 내용을 연결지어 도서관에 방문하기전에 가장 기본적인 규칙을 전달해주는 방식으로 활용해봐도 좋은 것 같다. 사자와 도서관이 주인공인 다른 책 <도서관에 간 사자>가 도서관에서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내용을 아동이 알기쉽게 전달했다면 이 책 <도서관에서 길을 잃었어>의 경우는 독서의 즐거움이 개인에게만 한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며 동시에 도서관의 역할이 그저 책을 읽는 장소만이 아니라 한 도시의 역사와 성격 그리고 책을 포함한 다양한 매체자료를 보존하는 역할도 있음을 알려주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어쨌거나 이런 내용적인 부문을 떠나서 그림이 정말 사랑스러워서 아이뿐 아니라 어른들도 좋아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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