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편집자입니다. 이 귀한 내용이 독자들 손에 닿지 못할까 안타까운 마음에 리뷰 올립니다. 제 얘기부터 간단히 할까요. 저는 초등학생 아이가 하나 있지요. 이 아이를 낳고 나서 2달 동안 쉰 후에 바로 직장에 나갔습니다. 베이비시터가 집에서 아이를 돌보았지요. 음식 솜씨가 좋은 베이비시터 덕분에 저는 퇴근해서 잘 차려진 밥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집 안은 늘 깨끗하게 청소가 되어 있었고, 빨래도 다 해주셨습니다. 정말이지 내가 이렇게 편해도 되나 싶을 만큼 집안일을 완벽하게 해주셨어요. 심지어 장롱이며 싱크대를 다 뒤집어 정리도 해주셨어요. 정리에 젬병인 저로서는 그저 감사할 따름이었지요. 그래서 정말 좋은 분을 만났다, 그렇게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요. 그런데 이 책에 이런 구절이 나와요. "베이비시터에게 집안일을 맡기는 것은 부모에게는 가장 좋은 선택이고, 아이에게는 최악의 선택이다." 헉, 정말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베이비시터가 집안일을 하는 동안 아기는 방치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요. 3개월 된 아기는 때가 되면 먹이고 기저귀만 제때 갈아주면 되는지 알았거든요. 아기를 안아주고 옹알이할 때 반응해주고, 눈을 맞추며 웃어주고... 베이비시터가 하는 일은 집안일이 아니라 이런 일이라고 합니다. 그래야 아기가 주 양육자와 애착을 형성하게 되고, 세상을 믿을 만한 곳으로 받아들인답니다. 저희 아이는 그 시기에 가장 중요한 애착 형성이 안 된 것이죠. 집안일을 그렇게 열심히 했으니 아이와 상호작용, 뭐 이런 건 아예 없었다고 봐야죠. 저는 그것도 모르고 아이가 낯가림이 왜 이리 심한지, 누굴 닮아서 이렇게 예민한지 모르겠다고 한탄을 많이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아이에게 어찌나 미안하고 후회가 되는지 모르겠어요.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그 시절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5살에 유치원에 보낼 때도 무엇을 중요하게 보고 선택해야 하는지 몰라 실수를 했지요.
이 책에는 이처럼 7살까지 아이를 남에게 맡기거나 기관에 보내면서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중요한 지침이 나와 있습니다. 임신 중이거나 어린 아기를 키우고 있다면, 꼭 읽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저처럼 뒤늦게 후회하는 일이 없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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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어린이집> 책의 내용을 요약해서 공공형 어린이집에 소책자로 배포되었어요. 선배가 저자라... 읽었던 책인데 다른형태로 만나니 반가운 마음에 올려봅니다. 저도 막상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려니 마음이 불안했는데... 가만 들여다보니 내가 몰라서 불안해 했던것이 아닌가 싶었어요! 이만큼 어린이집에 대해 자세히 체계적으로 안내된 책이 없는 것 같아요. 이 책은 불안한 부모의 마음을 줄여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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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어린이집’이란 책은 이 책을 쓴 저자들이 어린이집 현장에서 일하고 있고,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보내고 있습니다. 따라서 어린이집에 보내야 하는 부모의 마음이 어떤지 아주 잘알고 있습니다. 이 점이 이 책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모가 꼭 알아야할 정보와 고민에 대한 해결책이 상세히 다루어져 있습니다. 어린이집을 보내기 전 막막한 우리 엄마들에게 참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15장으로 나누어져 있고 1장은 어린이집을 추천합니다. 라는 내용으로 부모의 사정에 맡게 아이를 어느 곳에 맡기면 좋은지 7가지로 나누어 정보가 나와 있습니다. 저도 큰아이를 맡겨야 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는데 너무 유익하게 읽었습니다. 2장은 어린이집, 언제부터 보낼까 라는 내용으로 모든 엄마들이 고민하는 부분입니다. 이 부분을 읽어도 엄마로서 고민해야 할 부분이 많지만 ‘나의이야기’라는 내용으로 본인의 아이를 어느 시기에 보냈는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 부분이 저는 많이 공감할 수 있어서 좋았고 어떤 개월 수에 보내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아이에 관해 알아둬야 할 점들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3장은 어린이집에 관한 오해와 진실 이라는 내용으로 어린이집에 관한 내용을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 이후 장부터는 어린이집에서의 활동이 시작되면서 꼭 알아야 할 부분들이 정말 상세하게 15장까지 나오는데요. 아이가 잘 때마다 궁금했던 정보들을 읽을 수 있어서 책을 더욱 재미있게 열심히 읽었습니다.
이 책의 영향으로 어린이집에 대한 생각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아이가 크면 교육을 위해 당연히 유치원만을 보낼 생각을 했던 저에게 선택의 폭을 넓게 해준 것이 너무 고맙습니다.
“유년기 양육 환경이 평생의 행복을 결정한다!”라고 책의 맨 앞장에 쓰여있는데요. 우리 엄마들을 응원합니다. |
맞벌이를 하는 것이 아니더라도 혼자서 오롯이 아이를 키우고 아이에게 다양한 놀이와 자극을 준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수많은 어린이집이 생기고 나라에서도 여러 지원정책을 세우는 걸텐데요 어린이집이 워낙 많기도 하고 잊을만하면 어린이집내 폭력이나 식중독 사고등에 대한 뉴스도 나오니 아이를 맡겨야하는 엄마로서는 여간 걱정이 아닙니다 어린이집에 대한 막연한 걱정과 불안감만 있을뿐 어린이집에 대한 정보나 어린이집을 선택할때 고려해야할 상황 상담시 체크해야할 항목들에 대해서도 알수 없으니 답답하기만 한 초보엄마들에게 수년간 어린이집에서 근무를 했던 저자들의 조언과 저자의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보내면서 겪었던 솔직한 이야기까지 더해져서 초보엄마의 불안함을 해소해줍니다 뿐만아니라 이런저런 어린이집과 관련된 궁금증도 해결해주고 어린이집의 종류와 장단점 및 어린이집을 선택하고 어린이집에서 아이가 잘 적응할수 있도록 집에서 엄마가 해주어야할 역할에 대해서도 잘 설명되어 이 책 한권이면 우리나라의 보육체계에 대해서도 정확할게 알수가 있습니다 모른채 전전긍긍하기 보다는 제대로 알고 대처하고 꼼꼼히 체크하고자하는 요즘 엄마들의 갈증을 해소해주는 책입니다 |
큰 애를 어린이집 보내려고 알아보던 때가 생각나네요.. 아무것도 모른체 엄마들 카페 지역게시판에 가서 검색하고 서울시보육포털사이트에서 집 근처 어린이집을 찾아보고.. 아이를 데리고 몇 군데 돌아보았지만 사실 가서 무엇을 중점적으로 봐야 할지 원장님과 상담하면서는 어떤 질문을 해야할지 막막했습니다.
그때 이런 책이 있었다면 미리 읽어보고 준비를 했을텐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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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둘째 육아휴직을 끝내고 다시 복직해야 하는 시점에서 이 책을 읽게 되었는데 진작에 첫째 어린이집 보내기 전에 읽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네요.. 어린이집에 대한 안좋은 뉴스를 접하면서 느끼고 있던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간혹 있는데 "대한민국 어린이집"에서는 어떤 어린이집이 좋은지, 어린이집에서는 어떤 과정으로 아이들을 양육하는지, 아이들이 어린이집에서 하루를 어떻게 보내는지 잘 설명이 되어있답니다.
낮잠이불로는 부피가 작고 가벼운 이불이 좋고, 아이들 옷은 무조건 고무줄 바지에 단추없는 티셔츠가 좋다는 것까지..^^
아이를 피치못할 사정으로 어린이집에 보내야 하는 엄마아빠들은 꼭 한번 읽어볼만한 필독서입니다. 이 책을 읽고 어린이집을 둘러본다면 저처럼 막막하지만은 않을거예요.. 자신만의 기준을 세우고 그 기준에 맞은 어린이집을 찾아 선생님을 믿고 아이를 맡긴다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 같네요. |
책 표지에요...어린이집에 대한 모든 정보가 들어있어요..
알려주고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책을 읽다보면 [나의 이야기]라는 코너가 있어요..실제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와 있었던 일들에 대한 이야기가 진솔하게 담겨있어서 어린이집 문제외에도 아이에 대한 궁금증도 해결해주는것 같아요..배변훈련이나 큰아이와의 밤중 토크는 저도 한번 해봐야할 것 같아요..
문제들에 대해서 전문가가 해결방안을 제시해주고 있어요..
큰아이때 구립 어린이집을 알아볼때 대기자가 엄청 많았던 기억이 나네요..결국에 그냥 집에 데리고 있었는데 그때 아는 엄마가 구립은 임신했을때부터 대기로 올려놓아야 한다고 하더라구요...그 이야기가 이 책 안에 들어있네요..*^^*
어떤 어린이집이 좋은곳인지, 피해야할 어린이집은 어떤 곳인지 부터 처음 어린이집에 가는 아이와의 문제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궁금할 수 있는 모든 내용들이 담아져 있어요..
또, 놀이학교나 영어유치원 등 어린이집 외에 다른곳에 대해서도 어떤점이 틀리고 어떤 점에 중점을 두어야하는지 정보가 담겨있어요..
어린이집에 대해서 고민하는 부모님들이 읽으면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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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아이를 모두 어린이집에 보내고 있습니다. 첫애 때 직장에 다니느라 급하게 애를 맡겨야 해서 알아보고 생각할 겨를도 없이 제일 가까운 어린이집에 애를 맡겼었죠. 다행히 좋은 곳이었지만 그 때 <대한민국 어린이집>이란 책을 읽었었더라면 좀더 현명하게 아이를 맡길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좋은 어린이집에 보내고 싶어요." 어린이집에 보내려고 하는 엄마들의 공통된 마음일 거에요. 하지만 과연 어떤 어린이집이 좋은 어린이집인가에 대해 되묻는다면 답변하긴 참 어렵죠. <대한민국 어린이집>은 이러한 질문에 명쾌한 해답을 주고 있어요.
어린이집 언제부터 보낼까, 어린이집을 고를 때 무엇을 봐야 할까요, 어린이집에 들어가기 전에 준비해야 할 것, 어린이집에서 어떻게 생활하는지, 무엇을 배우는지, 무엇을 먹는지, 어린이집과 소통하는 방법, 가정에서 엄마 아빠가 어떻게 도와줘야 하는지 등등 어쩌면 이렇게 엄마들이 궁금해 하는 것들을 쏙쏙 알아서 말해주는지 신기할 정도네요. 저자가 같은 엄마의 입장에서 책을 썼기 때문이겠죠? 정말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듯 궁금증이 다 해소가 되었어요.
또 어린이집을 현재 보내고 있는 입장에서 가장 주의깊게 읽었던 부분은 "선생님들이 싫어하는 일을 알아두세요" 부분이었어요.
<어린이집 등원시간과 관계없이 개인 일정에 따라 등원 시간을 정하는 부모, 간식 시간이 끝난 시간에 와서 간식을 먹여달라는 부모, 일과가 시작되었는데 선생님이 나와 등원하는 아이를 챙겨다라는 부모, 아이가 놀이 중간에 들어와야 하는 상황을 만들어 놓고 왜 어린이집이 재미없다고 하는지 모르겠다는 부모, 매일 낮잠 시간에 와서 아이를 꺠워달라는 부모, 운영시간을 넘겨 아이를 데려가는 부모, 이렇게 저렇게 해달라고 사소한 것을 요청하는 부모, 작은일에도 불만을 표시하는 부모, 아이가 아프거나 이상하면 어린이집 탓부터 하는 부모, 매일 전화해서 확인하는 부모, 어린이집에서 무엇을 하는지 모르는 부모, 준비물을 챙겨주지 않는 부모, 가족행사에 한번도 오지 않는 부모, 일일수첩 한 번 쓰지 않는 무관심한 부모, 반말을 하거나 하원할 때 선생님에게 옷을 입혀라, 가방가져와라, 기저귀 갈아라 하면서 이것저것 시키는 부모, 어린이집을 유치원이나 놀이방이라고 부르는 부모, 내 아이만 봐달라는 부모, 먼저 인사 한 번 하지 않는 부모도 선생님들이 싫어하는 유형입니다. >
이 부분을 읽고 나에게 해당하는 부분은 없나 생각하면서 반성도 할 수 있었답니다.
이제 곧 복직을 앞두고 어린이집에 전적으로 아이들의 양육을 맡겨야 하는 시기가 오는데 이 책에서 가르쳐준 조언에 따라 좀더 현명하게 어린이집을 보내고, 선생님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어린이집에 보낸다고 죄책감을 갖지 않으며 나에게 주어진 시간 동안 아이와 행복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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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도 내년엔 어린이집에 간다. 어린이집에 자리가 없다하여 부랴 부랴 동네 어린이집을 다 탐방해 보았는데 엄마맘에서 보는 어린이집들은 하나같이 부족해 보였다. 그래서 고민을 하던 중 만나게 된 [대한민국 어린이집] 책.. 나에게 정말 많은 것을 알게 해주고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해준 책이다. 15개의 파트로 아주 자세하게 어린이집에 대하여 설명이 되어있는 책으로 들어가보자. 대한민국 어린이집 책은 돌전 아기, 베이비시터, 장애아, 다문화, 빈곤가정 등 특수한 아동들을 함께 다루고 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우리아이에게 딱 맞는 어린이집 찾기라 하여 아이사랑보육포털에 대해 상세히 나오고 아이사랑보육포털 이용방법도 상세히 나와 있어 나같이 초보 엄마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실제로 나도 우리 동네 어린이집을 여기서 다 검색하고 지도로 확인하고 방문하였기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책에서는 내가 읽고 느끼기로는 어린이집에 보내는 적당한 연령이 우리나라 나이로 5세에 해당된다고 나는 읽었는데 나만 그렇게 느꼈는지 모르겠다. (하도 방판교사들 포함 거의 모든 사람들이 두돌 전후로 다 보내라고 하고 보내니... 어디가 맞는건지.. 내 의견은 5살이 맞는데... 에효)
[대한민국 어린이집] 책이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어린이집에 대한 한 부분만이 나온것이 아니라 어린이집을 결정하는데 고려해야할점 부터 보내기까지의 준비과정 어린이집의 적응과정, 어린이집에서 배우고 먹고 하는 모든 생활에 대한 점, 나중에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와 대처방법(아이가 아프거나 어린이집에서 다치는 상황), 어린이집과 소통하는 방법, 사소한 문제 발생과 대처방법, 부모의 역할, 학년말의 새로운 선택과 마무리 까지 어린이집의 선택에서 마무리까지아주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단순하게 어린이집을 선택하는데만 도움을 줄 주 알았는데 보내고 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일까지 설명되어 있다는 것이 장점 중의 장점인 책이다.
사실 나는 전직 유치원 교사이다. 이책을 읽으면서 미스교사일때 내가 느꼈던 것과 부모가 되었을 때 원을 바라보는 관점이 참 많이 다르다는 것을 느꼈고 예전에 열정을 가지고 아이들을 가르쳤을때를 회상하며 맞아 맞아 하면서 읽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 부모일때 또 다르게 느끼게 되는 것들과 부모라서 걱정되는 마음들을 다시금 이 책이 설명해주고 방안을 모색해주어 나에게는 정말 지침서 같은 책이었다. 내년 3월부터 어린이집을 가게 된 우리 아이... 걱정도 많이 된다 워낙 엄마밖에 모르는 아이라 얼마나 울지.... 걱정되는 점은 사실 한두가지가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여기 나온 지침대로 아이를 믿고 잘 보내리라 다짐하고 만약 어려움이 생긴다면 여기에 나온 해결방안을 생각하며 슬기롭게 이겨나가야겠다고 생각한 시간이었다.
아직 아이가 어린이집을 다니지 않는다면 한번은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이다. 부모라면 알고 있어야 할 내용들만 꼭 꼭 담긴 책.. 모두 읽어보기를.... |
요즘 맞벌이도 많지만.. 맞벌이를 하지 않아도 이제는 어린이집에 일찍부터 보내는 가정이 많더라구요~ 저 역시 맞벌이 생각하면서 어린이집에 보내게 되었는데요~ 솔직히 지원이 되다보니까 보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하지만....막상 이것저것 알아볼 정보들이 너무 많더라구요~ 일단 근처로 알아봐서 지인분이 소개시켜준 곳으로 결정을 하고 보내게 되었는데.... 이사 관계로 다시 알아봐야만하는 상황이 되었답니다. 그래서 더욱 만나보고 싶었던 대한민국 어린이집! 평생을 좌우할 자존감과 인성이 형성되는 시기이기에 더욱 중요하고 까다롭게 따져봐야할 것 같더라구요^^ 이 책은 PART 15까지 구성되어 있어요~ PART 1~6까지는 어린이집 들어가기 전까지의 결정,언제부터 보낼지..등 정보들을 어떻게 알아봐야 좋은지부터 오해와 진실을 들어볼 수 있어요~ 어린이집을 직접 운영해 보신 선생님분이고, 자신의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맡긴 부모라 그런지 아주 상세하고도 엄마들의 궁금해할 것들을 요점잡아 잘 설명해주고 친절하게 풀어 가르쳐주고 있더라구요~ 속임없이 솔직하게 다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아 공감도 많이 얻었고 정보도 많이 얻을 수 있었지요.. 어떤 어린이집을 택해야 좋을지 감이 딱~! 오게끔 마음을 잡아주는 부분이었답니다..^^ 그리고 이 책의 좋았던 점은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부분이었어요~ 어린이집에 보내면서 꼭 만들어지는 상황,궁금한 것들,엄마들이 꼭 고민하는 것들을 실예로 질문과 답으로 담고 있는데 정말 현실적인 도움이 되더라구요..^^ 나머지 PART 7~15까지는 어린이집 적응부터 어떤 생활을 하는지, 무엇을 배우고 먹는지 어떻게 소통하면 되는지 등 많은 정보를 또 공유해주고 있답니다. 어린이집 시간표도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해주고요~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차이에 대해 이야기 해주어요~ 저도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다르다고 생각했는데... 같은 교육을 다루고 있더라구요~ 잘 다니고 있는 아이를 어린이집에서 유치원으로 옮기지 않아도 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부모가 어떻게 아이와 소통해야하는지도 알려주고 있어 너무 큰 도움이 되더라구요~ 어떤 대화를 나눠야하는지 무엇을 하며 놀아줘야하는지 등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답니다. 어린이집 결정에 말설임이 있었는데.. 이 책으로 어떻게 선택하면 되는지 아이한테 어떻게 해주면 되는지 많은 것을 알 수 있게 되어 무척 감사함을 느낍니다..^^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려하는 부모라면 꼭 한번 읽어보길 권해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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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기는 엄마로써 정말 읽고보고 싶은 책이었다. 어린이집을 왜 보내야 하는지 당위성을 인정받고 싶은 맘도 있고, 과연 전문가들이 어린이집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알아보고 싶었다. 책은 어린이집을 추천하는 이유로 시작을 한다. 왜 어린이집이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는지,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어린이집을 알아보고 보내라고 한다. 또한 언제 어린이집을 보내는게 좋은지, 어린이집 결정기준과 들어가기전 준비사항, 적응하기,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하는 생활과 배우는 교육들,먹거리등을 필드 전문가답게 세심하게 잘 얘기하고 있다. 어린이집에 보내는 부모의 고충과 선생님과의 소통문제 그리고 마지막에는 기타 다른 유치원이나 놀이학교, 유아체능단에 대해서도 짧게 알려주고, 비교해준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좋았던 것은 필드 전문가 답게 전문가적인 얘기 뿐만 아니라 각자의 아이를 키우면서 각각의 상황에는 어떻게 대처했는지 짧게 에피소드를 통해 알려준것이 엄마로서는 더 가깝게 느껴져서 글의 신뢰를 더했다. 책을 통해서 어린이집이 유치원보다 저렴하고 선생님들의 수준이 떨어진다고 생각했던 나의 편견이 산산히 부서졌다. 아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교육하는 기관으로서 다른 어느 곳보다, (심지어 집에서 성의없고, 재미없게 아이를 데리고 있는 엄마보다) 더 믿을 수 있는 안전한 교육기관으로 인정하게 되었다.
아이를 5년동안 기르면서 집에서 엄마혼자 아이를 양육하는 것이 굉장히 어렵다는 것을 알았다. 아이를 단 몇시간 만이라도 누가 봐주면 정말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던 경험이 있다. 그런데 막상 어린이집에 보내고는 선생님이 아이에게 잘 해주는지 , 무엇을 먹이는지 계속 지켜보고 감시하는 마음만 있었지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은 들지 않았던 것을 반성하게 되었다. 돈의 문제를 떠나서 잘키운 아이 하나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데 그 막중한 책임을 떠안고 있는 선생님들을 격려하고 칭찬하고 감사하게 여기지는 않고 비판했던 것이다. 엄마가 철학을 가지고 아이를 키우지 않으면 안된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절실히 깨닫는 시간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