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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가지거나 오래된 그림책은 코팅이 되어 있어 재활용이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버려지는 그림책으로 팝업을 만들고 수업을 소개하는 내용에서 읽게 되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읽을 때가 한창 팝업 수업을 준비하던 중이던 터라 작가의 수업을 한번 들어 볼 수 있을까 기대하며 검색해 봤으나, 찾을 수가 없더군요. 그러던 중 책을 출간하셨다는 소식이 있어서 구입해 보았습니다. 간단한 팝업북 만드는 도구 소개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림책 고르는 요령을 알려주고 책 표지를 만드는 밑작업을 소개합니다. 그리고 간단한 팝업 기법으로 만드는 법을 소개합니다. 무대책이라고 부르는 액자형 팝업, 종이를 사각형으로 접어 튀어나오게 만드는 팝콘책, 바닥을 만들어 방 모양처럼 만드는 방책, 잘라서 만드는 90도 팝업, 팝콘책과 접는 방식은 같으나 종이의 모양이 다른 메시지 책, 뚜껑이 없는 사각형 형태의 방책, 쇼핑백 모양처럼 만드는 이야기 주머니책, 터널북 형태를 책에 만드는 액자책, 원형으로 잘라 붙여 만드는 달팽이 줄책, V-fold의 확장판 180도 팝업북, 붙여서 만드는 90도 팝업인 사각 접기 책, 높이를 달리하여 볼 수 있는 윤곽선책을 소개합니다. 책의 형태를 익힌 후에 그림책을 보면서 상상해보는 재미가 있겠다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책 상태는 간단한 기법을 종이 책을 오려 만들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그림책이 없어서 실습 해 볼 수는 없었지만 즐겁게 읽었습니다. 하지만, 강의 없이 책으로 읽고 응용하기가 어렵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기초편으로 표기되어 있는 걸로 봐서는 다른 버전의 책이 나오지 않을까싶네요. 장래희망이 팝업북 만드는 할머니라는 작가님과 같은 꿈을 꾸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