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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궁으로 연주하는 바흐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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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된지 얼마 안 된 따끈따끈한 신보이다. 발매예정 문자를 받고 기다리다가 바로 발매되자마자 구입했다. CD로는 영국 테스타먼트에서 출시되었기 때문에 이미 들어보신 분들도 많을 것이다. 이른반 휘어진 활, 곡궁으로 연주하는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 연주 음반이다. 2~3개의 음을 하나의 화음으로 연주하기 위해서 에밀 텔마니가 주문 제작한 베가 바흐 활(ve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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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된지 얼마 안 된 따끈따끈한 신보이다. 발매예정 문자를 받고 기다리다가 바로 발매되자마자 구입했다. CD로는 영국 테스타먼트에서 출시되었기 때문에 이미 들어보신 분들도 많을 것이다. 이른반 휘어진 활, 곡궁으로 연주하는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 연주 음반이다. 2~3개의 음을 하나의 화음으로 연주하기 위해서 에밀 텔마니가 주문 제작한 베가 바흐 활(vega bach bow)이 기존 활과 어떤 점에서 다른 지를 체험할 수 있게 해주는 음반이다.

일단 음반은 사진에 보이는 것과 같이 세 장의 개별 음반이 두꺼운 박스 측면으로 넣고 뺄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컬러와 인쇄 상태는 아름답다. 오리지널 음반 표지를 재현했다는 점에서 기존 CD 발매분과는 확실히 차별화된다. 그리고 내지도 가운데 레이블을 볼 수 있도록 동그랗게 구멍이 뚫려 있다. 레이블 모양은 영국 데카의 모노반을 따랐다. 이른바 오렌지 색에 골드 레터링 디자인을 본땄다. 금박 인쇄가 아닌 점이 아쉬울 뿐이다. 재미있는 점은 원래 오리지널 음반은 12시 방향에 MADE IN ENGLAND라고 적혀 있지만, 해당 재발매 음반에는 MADE IN GERMANY라고 적혀 있다. 그렇구나. 이 재발매 음반은 독일의 팔라스 사에서 제작된 것이었다. (이것까지 바꿀 필요가 있었을까?)

원래 해당 음원은 1950년대 모노럴 녹음으로 영국 데카의 우수한 녹음 덕분에 모노라고 해서 스테레오보다 부족한 점은 없다. 오히려 재발매되면서 스테레오 바늘로 잘 재생될 수 있도록 커팅된 점은 장점이란 생각이 들었다.

오리지널 초반을 들어보지 못해서 뭐라 정확하게 평가하기는 어렵지만, 비슷한 시기 데카의 모노 음반 청취 경험에 비추어볼 때, 이 정도면 상당히 잘 만들어진 재발매 LP로 평가된다. 편심이나 약간의 디스크 울렁임에 그렇게 까다롭지만 않다면 이 정도로 뽑아진 것은 칭찬할만하다. (개인적으로는 얼마 전에 DG에서 발매된 굴다와 푸르니에 연주의 베토벤 첼로 소나타 전곡보다는 LP 품질이 살짝 떨어지는 듯하다. DG 발매 베토벤 첼로 소나타가 100점이라면 이 음반은 95점 정도? 첫 번째 장의 4번째 곡 부분을 보니 LP 제작 시 약간 성형의 문제 있는 부분이 보인다. 약간의 소프트 틱이 들리지만 바이올린 소리에 묻히기 때문에 알아차리기 어렵다.) 세 장 모두 그런 건 아니지만 제 아무리 180g LP라고 해도 약간의 휘어짐이 있어서 재생할 때 바늘이 미세하게 출렁거린다. 소리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정도의 출렁임이기 때문에 봐줄만 하다. (세 번째 장이 제일 잘 만들어진 듯합니다.)

원래 3장 전체 세트가 약 100만원 정도라고 하니, 이 정도 이 가격이라면 칭찬 외에 달리 할 말은 없지 않을까? 바이올린 음색도 귀 아프지 않게 들려서 좋은 것 같다. 이번 주말에 좀 스피커로 빵빵하게 감상해봐야 겠다.

[추가] 스피커로 들어보니 아주 바이올린의 음색이 훌륭합니다. 녹음 레벨도 적당하고 무엇보다도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를 바흐가 의도했던 데로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o******8 2019.10.15.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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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에 하모니카 소리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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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에 휘어진활을 쓰는건 처음보았다. 저분만 쓴건지예전에 다른분도 썼는지는 모르겠다. 이앨범이 구하기 힘들어몇백만원 줘야 구한다는 소문에 고민없이 샀다. 암튼 사기전에 유튜브로 미리 들어보았는데 소리가 신기한것이 바이올린에서 하모니카 소리가 나온다는것이다., 전체가 그런건 아니고특정 부분을 연주할때 소리가 이중으로 들리면서 하모니카소리 비스므리하다. 처음에
"바이올린에 하모니카 소리가 난다." 내용보기

바이올린에 휘어진활을 쓰는건 처음보았다. 저분만 쓴건지

예전에 다른분도 썼는지는 모르겠다. 이앨범이 구하기 힘들어

몇백만원 줘야 구한다는 소문에 고민없이 샀다.

암튼 사기전에 유튜브로 미리 들어보았는데 소리가 신기한것이

바이올린에서 하모니카 소리가 나온다는것이다., 전체가 그런건 아니고

특정 부분을 연주할때 소리가 이중으로 들리면서 하모니카소리 비스므리

하다. 처음에는 거부반응이 들었다가 자꾸 들어보면 빠져든다.

음질도 상당하 양호한 음반이다. 분명 만만치 않는 가격이지만 희소성을

보았을때 무조건 구매해야 한다. 연주자 에밀 텔마니는 전에도 들어본적이 없다.

조사해보니 20세기 초에 활동한 분으로 작곡가 닐센의 사위이다.

아무튼 래어 아이템이면서 연주가 뛰어난 앨범을 종종 한국인을 위해서

발매하는 경우가 있는데 본 음반은 놓치면 후회한다.

YES마니아 : 로얄 g**y 2020.01.12.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