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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사람들 앞에 서는 게 두려워요 - 오카다 다카시
"[서평]사람들 앞에 서는 게 두려워요 - 오카다 다카시" 내용보기
사람들 앞에 서는 게 두렵다고? 아니 그건 누구나 다 그런 것이 아닐까? 사람들 앞에 서는게 직업인 연기자들이나 강사, 가수들도 다 두렵기는 마찬가지일 것이다. 당연한 사실을 가지고 저자가 말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  모두가 다 보편적으로 두렵지만 그것을 이겨내고 사람들 앞에 서고 일을 하지만 정말 몇몇은 그 두려움을 극복하지 못하고 혼자만의 세상에 갇혀버리기 때문이다.
"[서평]사람들 앞에 서는 게 두려워요 - 오카다 다카시" 내용보기

사람들 앞에 서는 게 두렵다고? 아니 그건 누구나 다 그런 것이 아닐까? 사람들 앞에 서는게 직업인 연기자들이나 강사, 가수들도 다 두렵기는 마찬가지일 것이다. 당연한 사실을 가지고 저자가 말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

 

모두가 다 보편적으로 두렵지만 그것을 이겨내고 사람들 앞에 서고 일을 하지만 정말 몇몇은 그 두려움을 극복하지 못하고 혼자만의 세상에 갇혀버리기 때문이다. 그것은 결국 사회적으로 살아야만 하는 사람의 기본 원칙에 위배되는 것이고 일종의 질병인 것이다. 저자는 그것을 '사교불안장애'라고 칭하고 이 책에서 그 장애에 관해서 알아보고자 하고 있다.

 

특이하게도 이 책은 자신의 정도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는 진단기준을 첨부하고 있다. 자신의 상태가 어떠한지 질문에 대답을 함으로 알아볼 수 있는 것이다. 더하여 <생각해보자>라는 코너를 중간중간에 넣어 놓아서 질문을 하고 그것에 독자가 직접 답을 적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두었다.

 

자신이 이 책을 읽으면서 스스로 불안감을 극복해 나갈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것이다. 저자의 물음에 답을 하다보면 자신의 상태를 정확하지는 않아도 어느정도는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남들 앞에서 나서기 두려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만들어 놓을 수 있게 될 수도 있다.

 

저자는 사교불안장애에 이르는 과정을 크게 두가지로 보고 있는데 하나는 원래 기질상 그러했지만 상황으로 인해서 그것이 더 심해진 경우다. 나머지 하나는 원래는 적극적인 성격이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소극적인 성격으로 바귀어 버린 경우를 의미한다. 어느 쪽이라 할지라도 장애를 가지게 되면 그 이후부터는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가 어려워 진다.

 

책에서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극복할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데 자신의 생각을 기록하는 연습이 그 일례다. 날짜와 상황을 적고 불안을 불러온 생각과 불안정도를 기입하는 것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자신이 어떤 상황에서 불안감을 느꼈는지를 파악할 수 있고 대처방안을 찾을 수 있게 된다.

 

또 한가지는 안전확보 행동이다. 가령 사람들이 많은 자리에 일단 참석을 하되 눈에 띄는 자리에 앉는 것을 피한다던가 발표할 내용을 여러번 연습을 반복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자신이 안전하다고 생각되어지는 행동을 하는 것이다. 이런 연습을 함으로써 불안감을 줄일 수 있다.

 

유난히 눈에 보이는 단어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애착'이다. 아이들과 관련된 일을 할 때 나오는 이 애착이라는 단어는 불안증과도 연관되어 있다. 불안감의 배경에는 불안정한 애착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어린 시절 양육자와의 사이에 형성되는 유대감이 애착인데 그것이 제대로 형성이 되지 않은 경우, 어른이 된 나중에 이런 불안증세를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만큼 애착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은 특히 더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이이고도 하다. 자신의 아이가 나중에 장애를 가지게 되지 않으려면 말이다.

 

결국 모든 것을 통제할 수는 없다. 타인의 시선을 너무 많이 인식하는 것도 불안감의 한 유발요인이 될 수 있으니 완벽한 사람은 누구도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면 편해질 것이다. 어쩔 수없는 상황들을 그대로 내버려 두고 그냥 흘러가도록 인식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것을 거스를 경우 '장애'라는 문제로 나타나게 된다.

 

어느 누구라 할지라도 사람은 다른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을 두려워한다. 아무리 적극적인 사람이라 할 지라도, 활발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무의식적으로 어느정도의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모두가 다 그렇다는 것을 알면 자신의 불안감도 조금은 덜하지 않을까. 그 어떤 누구도 다 사람이다.

이달의 사락 b***8 2019.10.03. 신고 공감 5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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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앞에 서는 게 두려워요!!
"사람들 앞에 서는 게 두려워요!!" 내용보기
그렇다. 나는 사람들 앞에 서는 게 두렵다.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게 서툴고 긴장하고 몸이 얼어붙는다.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교제하고 싶지만 그러지 못해 자꾸만 사람들과 만나는 것을 피한다. 이런 상태를 '사교 불안 장애'라고 한다. 지구상의  꽤 많은 사람들이 이런 고민을 하고 있다. 정신적인 문제로 발전할 가능성이 10퍼센트나 된다고 한다. 나는 나만 이럴까? 하는 생각에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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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나는 사람들 앞에 서는 게 두렵다.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게 서툴고 긴장하고 몸이 얼어붙는다.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교제하고 싶지만 그러지 못해 자꾸만 사람들과 만나는 것을 피한다. 이런 상태를 '사교 불안 장애'라고 한다. 지구상의  꽤 많은 사람들이 이런 고민을 하고 있다. 정신적인 문제로 발전할 가능성이 10퍼센트나 된다고 한다. 나는 나만 이럴까? 하는 생각에서 나같은 사람들이 많구나 하는 위로 아닌 위로를 받았다. 어떤 특정한 상황에서만 사교불안장애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이 있는데, 이러한 증상은 인생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데 이런 경우를 '회피성 성격장애'라고 한다. 사교불안장애는 선천적이기보다는 어떤 일이 계기가 됐다거나 몸에 밴 습관이나 습성 탓이므로 얼마든지 개선할 수 있다고 한다.


'사교불안장애'를 정확히 정의하면 사람과 만날 때면 과도하게 긴장하고 불안감을 느껴 사회생활에 지장이 생기는 상태를 말한다. 예전에는 '대인공포증'이라고 했는데, 미국에서 실시한 조사에서 전체 대상자의 7~12퍼센트에 이르는 사람들이 사교불안장애라고 한다. 주로 문화적, 사회적 영향으로 인한 영향이 크다. 증상은 대개 사람들 앞에서 말을 할 때 극도의 긴장감으로 인해 안절부절 못하고 불안감을 느끼는 '울렁증'과 타인 앞에서 밥 먹는 걸 힘들어하는 경우를 뽑을 수 있다. 


나는 사교불안장애가 확실할까?


책에서는 미국 정신의학회가 새로 정한 진단 기준 DSM-5에서 '사교불안장애'로 판단하는 기준을 소개했는데, A에서 J까지 10개 항목의 요건을 모두 충족시켜야 사교 불안장애라고 할 수 있다.


* 증상에 관한 요건

① 타인의 주의가 자신에게 집중되는 상황에 대해 뚜렷한 불안이나 공포를 느낀다. (A)

②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이 따른다. (B)


* 증상의 지속에 관한 요건

③ 어렵고 긴장하는 장면에서 늘 똑같이 불안과 공포를 느낀다. (C)

④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된다. (F)


* 증상의 정도에 관한 요건

⑤ 어렵고 긴장하는 상황을 피하거나 심한 불안이나 공포를 참고 견딘다. (D)

⑥ 불안이나 공포가 그 상황이 가져올 현실적 위험에 비해 과도하다. (E)

⑦ 사회생활, 직장생활에 지장을 준다. (G)


* 배제 진단에 관한 요건

⑧ 약물이나 다른 질환의 생리학적 작용에 의한 것은 아니다. (H)

⑨ 다른 정신 질환에 의한 것은 아니다. (I)

⑩ 다른 의학적 질환이나 상태가 일부 영향을 미치는 경우, 그 정도가 과잉이다. (J)




나는 E와 J가 과잉인 정도가 아니다. 두 가지는 보통인 수준이기에 사교불안장애에는 해당되지 않는걸까? 10개 항목 중에 8개에 해당이 된다. 사교불안증세와 매우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다른 질환에 해당되는 '배제 진단' 항목이 있는데, 그것을 잘 구별해야한다. 책에서는 정확하게 중요하게 판단할 수 있는 진단 알고리즘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나는 10가지 질문에 대답을 해보았는데 사교적 불안장애에 해당되는 부분도 있지만 회피성 성격장애일 가능성이 있다고 나왔다. 그런데 내가 증상이 심하거나 과잉을 보이는 게 아니라서 뒷 부분이 조금 헷갈렸다. 사교불안장애와 혼동되는 주요질환 및 상태도 잘 소개되어있으니 정확히 체크해보는것이 좋을 것 같다.


사교불안장애가 있는 사람은 타인에게 좋은 인상을 주어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다. 그렇다. 나 역시도 타인에게 나쁜 인상을 주면 어쩌지? 하는 생각으로 걱정할 때가 많다. 그 기준에 집착할수록 '실패하면 어쩌지'하는 불안이 커진다. 가끔 너무 좋은 모습만 보이려고 하다보니 스트레스가 쌓여서 나도 모르게 나쁜 인상을 주더라도 나 자신을 편하게 하자!라는 마음으로 행동한 적이 있는데, 그런 모습을 오해하는 사람들에게 상처받은 일이 있어서 더욱 실수를 하지 않거나 타인의 평가에 신경을 과도하게 쓰고 완벽하게 행동하려했던 때가 있었다. 그래서 결국 사람들을 멀리하고 사람들 앞에 나서거나 튀는 행동을 하지 않기 위해서 노력하고 사람들과의 관계를 불안해하고 두려워하는 결과를 가지게 되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이런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일반적인 인지 치료는 자신의 과도한 불안이 '근거 없다'는 것을 스스로에게 이해시키라고 한다. 그러나 그렇게 이해가 쉬우면 불안하고 두려워하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책에서도 당연히 실제 행동으로 옮기기가 어렵다고 인정한다. 불안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럽고 필요한 반응이라고 하며, 오히려 그런 불안을 느끼기에 신중하게 행동하고 위험을 예지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런 불안을 느끼지 않는 사람도 있는데 그런 유형을 반사회성 성격장애(사이코패스)라고 한다. 반사회성 성격장애가 아닌 사람은 누구나 불안을 느낀다. 불안을 느끼는 것은 자신이 나빠서도 아니고, 어떻게든 해결해야만 하는 문제가 아니다. 책에서는 불안을 극복하는 사고법을 익히기 위해서 생각을 기록하는 연습을 하기를 권유하고 있다.



나는 앞서 말했듯이 '회피'하는 스타일인데, 이런 회피는 사교불안장애를 치유하는데 방해가 된다고 한다. 한 차례라도 공포감이나 패자의식을 느낀 적 있으면 그 상황을 피하려는 '회피'가 나타난다고 한다. 회피하는 동안 그 같은 상황에 대처하는 기량이나 스트레스 내성이 더욱 저하되어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은 물론 능력도 잃게 된다고 설명한다. 그 말이 정답인 것 같다. 내 경우가 그랬다. 회피 행동은 불안의 원인이 되는 상황을 피하려는 것이라서 '안전확보 행동'으로 본다. 안전확보 행동은 안전감을 높이기 위한 예방적 행동이다. 나는 어웨이크(awake) 책에서도 나온 '안전지대'에서 벗어나려고 하지 않고 그 곳에서 안주하려고 했다. 사람들을 만나는 걸 꺼리거나 접촉자체를 피하고 안전하다고 믿는 곳에서만 움직이고 꼭 만나야만 한다면 소수의 사람들만 만나왔다. 


책에서 말한다. 본래 그런 성격인 사람도 있지만, 적극적이고 대담한 성격이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소심해지고 심하게 불안을 느끼는 성격으로 바뀌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이야기한다. 내 이야기다. 자신감과 자존감이 낮아지고 회피하는 대상이 넓어진다. 그럼 어떻게 회피하지 않고 살아갈까? 회피를 멈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한다. 인간에게는 어떤 일이든 익숙해지는 능력이 있다고 하는데, 불안과 공포심을 떨쳐내는데 매우 효과적인 것은 행동해서 두려움에 익숙해지는 것이다. 악순환의 사이클을 거꾸로 돌리려면 회피를 멈추고 힘들어하는 상황 속으로 뛰어드는 수밖에 없다고 한다. 그게 사교불안장애를 회복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하는데 '노출 치료'라고 하는 방법이다. 


무엇이든 마음 먹기 나름이다. 힘들어 하는 상황속에 뛰어들어 회피를 멈추라고 해도 금방 포기해버리면 아무 소용없는 일이다. 천천히 한 단계씩 극복하든지 어떤 계기가 주어지든지 하면 자연스럽게 극복되지 않을까. 책에서는 한 번에 강렬하게 날리는 '홍수법'도 소개하는데, 내 경우를 보니 나는 홍수법이 맞는 것 같다. 간디도 도망가지 않고 맞서서 이겨냈다고 한다. 유전적 혹은 발달적으로 사교불안장애를 가져서 힘들어했지만 영국 수상을 지낸 볼드윈과 인도의 독립운동가 간디는 사교불안장애를 극복한, 성공한 케이스이다. 우리는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꽤 오랜시간 회피하느라 힘들었다. 나는 며칠 동안 노력을 하는 중이다. 나는 할 수 있다고, 내 인생은 멋지다, 내 자신이 멋지다고 녹음을 해서 계속해서 듣고 있다. 자신감과 자존감을 회복하려고 한다. 내 방법도 좋지 아니한가. 그동안 사람들과의 관계가 힘들어 내 스스로 문을 닫고 있었고, 그러다보니 타인과의 관계를 거부해왔다. 늘 말해왔고 알고 있으면서도 정작 마음에는 깊이 담고 있지 않은 것이 바로 사람들은 타인에게 관심이 없다는 것. 이것만 알면 사교불안증세나 회피는 없을 텐데. 상처받지 않고 살 수 있었을 텐데. 나 자신을 사랑하고 믿었다면 타인의 시선을 두려워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제라도 늦지 않았다. 내 인생은 멋지다!고 외치자. 그리고 타인에게 대접받고 싶으면 타인을 내가 대접받고 싶은 만큼 대하면 되는 것이다. 남들의 시선보다 나를 신경쓰자.



이렇게 내 자신을 들여다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준 책을 읽게 해주신 리뷰어클럽과 샘터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 이 리뷰는 리뷰어 클럽 서평단에 선정되어 작성한 리뷰입니다 ※



s****i 2019.10.18. 신고 공감 4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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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앞에 서는 게 두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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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가 고정화되는 것은 습관적으로 회피 행동이 이뤄지고 개선할 기회를 잃었기 때문이다. (p.115) 내가 이 책을 읽고 있으니 누군가 내게 말했다. 맨날 사람들 앞에 서는 일을 하면서 이 책을 왜 읽고 있냐고, 너도 두렵냐고. 그때 나는 그렇게 말했다. “두렵다기보다는 저도 어려워요. 민망할 때도 있고. 물론 아무렇지 않을 때도 많지만” 이게 사람들 앞에 매일 서는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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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가 고정화되는 것은 습관적으로 회피 행동이 이뤄지고 개선할 기회를 잃었기 때문이다. (p.115)






내가 이 책을 읽고 있으니 누군가 내게 말했다. 맨날 사람들 앞에 서는 일을 하면서 이 책을 왜 읽고 있냐고, 너도 두렵냐고. 그때 나는 그렇게 말했다. “두렵다기보다는 저도 어려워요. 민망할 때도 있고. 물론 아무렇지 않을 때도 많지만이게 사람들 앞에 매일 서는 내가 느끼는 진짜 감정이다. 사실은 오히려 너무 아무렇지 않을까봐 겁이 날 때도 있다. 그러면 종종 만나게 되는 아픈 상황에 크게 상처받을 까봐. 조심스러움이라는 보호막을 가지고 상처를 받을 때와, 무장해제 상태에서 받는 상처는 분명 다를 테니 말이다. 이 정도로까지 표현해야 하나 싶은 문장도 있었고, 그냥 두려움을 꼭 이렇게 병이라도 되는 듯 분석해야 하나 하는 마음이 들기도 했으나 분명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만한 책이므로 가감없는 리뷰를 써보고자 한다.













-       왜 불완전함이 드러나는 것과 사람을 두려워하는 것이 하나로 연결되었을까? 사실 대인공포가 있는 사람에게 타인이란 자신의 불완전함이 알려질지 모르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p.89)



-       말에서 떨어졌다면 곧장 말에 올라라. 그러지 않으면 다시는 말을 탈 수 없게 된다는 말도 있듯이 회피만 하지 않는다면 실패 체험을 성공 체험으로 바꾸고 자신감을 되찾을지도 모른다. (p.112)






  

사실 나는 책을 읽으며 다소 이견을 가졌다. 저자와 나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포인트가 다른 듯한 느낌이랄까. 이 책에서는 자신감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한다. 자신감을 잃었다거나, 다시 자신감을 얻는다거나 하는 등의. 하지만 나는 자존심, 자신감, 자존감 중 자존감을 가장 중요한 감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기에 과연 자신감이 자존감과 분리되었을 때 성립될 수 있는 감정인가에서부터 약간의 이견을 가졌다. 물론 자신감도 중요한 감정이지만 말이다. 아이를 키우며 아이가 실패했을 때에, 아이의 자신감이 상실되었다고 느낀다면 내 아이를 실패자로 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이의 자존감에 귀를 기울인다면 아이의 성패보다는 아이의 상태에 집중하게 된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만약 이 책을 누가 읽으면 좋겠냐는 질문을 받는다면, 나처럼 타인을 남 앞에 세워야 하는 사람이나 학술적으로 이러한 이론이 필요한 이들이 읽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싶다. 나 역시 이 책을 읽으며 내 스스로의 발전이나 증진보다는 신입직원들을 대상으로 무엇인가를 이야기해줄 때에 이런 학술적인 부분까지를 포함하여 이야기해주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단권보다는 전작이었던 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 <예민함 내려놓기등과 더불어 본다면 더욱 효과적일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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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 2019.10.21.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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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앞에 서는 게 두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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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앞에 서는 게 두려워요』는 말에 상당히 공감하는 사람이다. 굳이 사람들 앞에 나서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 중 하나이기도 하다. 물론 꼭 필요한 일은 한다. 오히려 그럴 때는 더 철저히 준비한다. 아마도 나서는게 걱정스럽기 때문에 실수하지 않기 위해서 더 애써서 준비하는 것이리라.  그래서 제목에 너무나 잘 부합하는 표지 속 인물의 근심어린 표정이 책에 대한 내용이 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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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앞에 서는 게 두려워요』는 말에 상당히 공감하는 사람이다. 굳이 사람들 앞에 나서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 중 하나이기도 하다. 물론 꼭 필요한 일은 한다. 오히려 그럴 때는 더 철저히 준비한다. 아마도 나서는게 걱정스럽기 때문에 실수하지 않기 위해서 더 애써서 준비하는 것이리라.

 

그래서 제목에 너무나 잘 부합하는 표지 속 인물의 근심어린 표정이 책에 대한 내용이 궁금하게 했고 읽어보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이 책의 부제는 무려 '나서는게 죽기보다 싫은 사람들의 심리 수업'이다. 물론 그 정도는 아니다. 피하고 싫긴 하지만 죽기보다 싫진 않은데 어찌됐든 이런 비슷한 감정을 느끼는 사람들에게는 도대체 왜 그런가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에 대한 답부터 시작해서 어떻게 하면 이런 부분을 고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로 귀결되는 내용은 분명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이제는 이 말도 상당히 옛말 같지만 한때 자기 PR 시대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이는 예전과는 달리 나서지 않고 조용히 있으면 과묵한 사람이다, 진중한 사람이라는 좋은 평가를 벗어나서 오히려 수동적이라든가 자기 주장이 없다 등으로 긍정적인 평가가 많이 줄어들면서 오히려 이 부분에 취약한 사람들에겐 더 어려운 상황이 도래한 것이다.

 

이런 사회적인 분위기의 변화도 사람들 앞에 서는 걸 두렵게 만들고 기질적으로 이런 성향이 부족한 사람들도 있다고 저자는 말하다.

 

그렇다면 이런 상황들을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이후부터는 저자는 바로 이 부분에 주목해 이야기를 한다. 어쩌면 이 내용이 책의 90% 이상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스스로가 행동으로 옮기는 수밖에 없다.

 

결국 아무리 좋은 이론을 가르쳐줘도 당사자가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이다. 불안함, 불완전함, 그리고 두려움에 벗어나 피하지 말고 받아들이고 또 비록 틀릴지라도 아무것도 하지 않기 보다 시도하라는 말은 이런 행동들을 통해서 사람들 앞에 서기에 대해 점점 더 면역력을 키울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필요한 일이다.

 

그렇기에 사람들 앞에 서는게 두렵고 이에 대한 울렁증을 가지고 있거나 또 이 정도는 아니지만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겐 이 책은 도움이 될거라 생각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g*****s 2019.10.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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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앞에 서는 게 두려워요, 오카다 다카시 샘터
"사람들 앞에 서는 게 두려워요, 오카다 다카시 샘터" 내용보기
나서는 게 죽기보다 싫은 사람들의 심리 수업~나는 원래 나서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그 이유는 뭔가 틀리거나 잘못 전달할게 두렵기 때문~친구들과 수다떠는건 언제나 즐겁지만대중앞에서 무엇인가 발표를 한다는건 쉬운일이아님대학교때 제대로 공부해서 발표하는데도 참많이 떨었던 기억이 아직까지 생생하다.왜 사람들앞에 서는게 힘들지, 울렁증이나 불안과 싸우지않는법등이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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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서는 게 죽기보다 싫은 사람들의 심리 수업~

나는 원래 나서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뭔가 틀리거나 잘못 전달할게 두렵기 때문~

친구들과 수다떠는건 언제나 즐겁지만

대중앞에서 무엇인가 발표를 한다는건 쉬운일이아님

대학교때 제대로 공부해서 발표하는데도 참많이 떨었던 기억이 아직까지 생생하다.

왜 사람들앞에 서는게 힘들지, 울렁증이나 불안과 싸우지않는법등이 나와있는 책 사람들 앞에 서는 게 두려워요, 오카다 다카시 샘터

나서는게 서툴러서 긴장하고 몸이 얼어붙는것을 사교불안장애라고한다. 서구에서는 이런 고민이 있는 경우가 10페선트라면 동양에서는 꾀남낳은 사람들이 그런다는거

단순히 부끄럼을 좀 타거나 소극적인 정도의 수준을 넘어 사회생활을 해나가는데 지장이 있을정도라면 사교불안장애이다

다행히도 나는 그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타인의 시선을 즐기는것도 아니다.

사교불안장애는 성장이나 체험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한다.

그리고 다양한 예시와 답이 나와있기 때문에 나와같은 증상이 있다면 도움을 받을수가 있다 :)

이달의 사락 q**********p 2019.11.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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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앞에 서는 게 두려워요, 샘터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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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나서는 것을 예전에는 그다지 싫어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어느샌가 제가 사람들 앞에 서는 것을 두려워 한다는 것을 조금씩 깨닫게 되었죠! 그건 아마도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자신감과 자존감과도 연결이 되어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정말 어떤 날에는 책표지의 글처럼 나서는 게 죽기보다 싫게 느껴진적도 도망가 버리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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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나서는 것을 예전에는 그다지 싫어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어느샌가 제가 사람들 앞에 서는 것을 두려워 한다는 것을

조금씩 깨닫게 되었죠! 그건 아마도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자신감과 자존감과도 연결이 되어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정말 어떤 날에는 책표지의 글처럼 나서는 게 죽기보다 싫게 느껴진적도

도망가 버리고 싶다는 적도, 혼자 있고 싶다는 적도 있었던 것 같아요.

출산 후, 육아를 하면서 몸을 제대로 돌보지 못하면서

몸도 마음도 쪼그라드는 경험이 계속 되더라고요.

아마도 보기 싫게 변해버린 체형에 저도 모르게 점점 자신감을 잃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사랑을 받지 못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사람을 주기 힘든 것처럼

어쩌면 저는 무척이나 마음도 수축이 되어 있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랑스러운 아이와 따뜻함으로 늘 감싸주는 부모님 덕분에

긴 터널속을 걸어나서 뚜벅뚜벅 걸어가게 되기 까지

몸과 마음을 돌보지 못했으니까요. 그저 하루 견디는 것이 앞으로 나아가는 전부였던 날도

누구에게도 있는 법이니까요.

흔히들 말하고 뉴스에서 많이 접하게되는 공황장애를 얼마전 영화에서

세심하게 다루는 것을 보았는데요. 정말 힘든 것임을 옆에 사람에 의지해야 하는 것임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어요.

사람들 앞에 서는 게 두려운 이유를

이 책에서는 여러가지 다루고 있어요. 그래서 다양하게 접해볼 수 있어서 좋았고요.

나의 마음을 되짚어 볼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 되었어요.

피할수록 두려워진다는 말을 우리는 흔히 겪을 수 있는데요.

정말 피하고 싶지만, 피할 수 없는 일들도 있더라고요.

피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마도 사람에 대한 상처가 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무렇지 않게 흘려보냈다고 생각하던 일인데,

저의 마음에는 오래오래 아프게 느껴지는 가시로 변해있는 경험이 있거든요.

자신의 마음의 안전기지를 만들어 두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는 사람에 지치고 일에 지치는 날에는

책을 곁에 둡니다. 마음이 편안해지고 책에 기대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거든요.

저는 책에 많이 의지하는 사람인가 봅니다.

사람들 앞에 서는게 완전히 두려워지지 않는 날이 오는 것은 어렵겠지만

그 사람들과 공감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과 함께 책을 덮었습니다.

이달의 사락 r*****i 2019.10.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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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심리학 『사람들 앞에 서는 게 두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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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서는 게 죽기보다 싫은사람들의 심리수업성격 장애 연구의 일인자이자일본 최고의 정신과 의사, 오카다 다카시의사교 불안장애에 관한 교양 심리학 도서.마침 어제 해프닝이 있기도 해서,이게 나서기 싫다 그런 것의 문제는 아니지만성격을 돌이켜보며 생각거리를 주는 책이었어요.지금 일어나는 일련의 성격 기반 사건들을 보면,결국 그 뿌리에 무엇이 있고어떻게 해야할지 방법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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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서는 게 죽기보다 싫은

사람들의 심리수업




성격 장애 연구의 일인자이자

일본 최고의 정신과 의사, 오카다 다카시의

사교 불안장애에 관한 교양 심리학 도서.

마침 어제 해프닝이 있기도 해서,

이게 나서기 싫다 그런 것의 문제는 아니지만

성격을 돌이켜보며 생각거리를 주는 책이었어요.

지금 일어나는 일련의 성격 기반 사건들을 보면,

결국 그 뿌리에 무엇이 있고

어떻게 해야할지 방법을 찾게 되네요.

<사람들 앞에 서는 게 두려워요>는 불안증에 대한

이유와 처방의 이야기를 하지만,

그 풀어가는 내용을 보면 이유와 방법을 알려주어서

불안증이 아니더라도 고려해봄직한 교양도서에요.






사교불안장애란?

사람과 만날 때면 과도하게 긴장하고 불안감을 느껴

사회생활에 지장이 생기는 상태를 '사교불안장애'라고 합니다.

이러한 장애는 양육과정에서나 사회문화적 환경으로

후천적으로 생기기도 하는 병 중 하나이기도 해요.

사교 불안장애가 생기는 이유는

유전, 양육형태, 사회문화적 환경 등등.

일반 육아서에서도 알려주는 그런 이유이곤 하는데,

과정을 보자하면 두 가지로 나뉘어지니,

1) 원래 성격이 부끄러워하는 성격인데,

어떤 계기로 한층 강한 불안이 강해는데

동일 상태에서 과도하게 불안해하고 긴장해

과민한 기질이 장애로 성장하는 경우.

2) 원래 적극적인 성격이었으나 사춘기,

청소년기에 접어들면서 예민한 상태에서

앞에서 실패의 경우를 몇번 겪고나는 경우.




결국 책의 전반에서는 트라우마 경험을 이야기하는데

이에 대한 해결방법을 여럿 제시해보고 있습니다.

불안의 상황을 회피하려고 하기보다는

상황을 이해하는 방법과

두번째 방법은 감각을 줄이고

'해야할 일'이라는 의무를 부여하는 방법.

근본적인 방법의 큰 줄기는 이러한 둘이고요.

이에 대해 'how to'를 알려주기도 하는데

그 중, 불안 상황에 관한 일지를 써보는 것

의식적으로 불안했던 상황을 겪어보면서

이에 대해 기록을 하며 스스로의 마음을

다스려보는 방법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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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장애나 사교불안장애를 극복하기 어려운 이유는

그것이 통제 불가능하다는 생각에서 오는 불안이나

공포에 압도당해 이성이 어딘가로 날아가 버리기 때문이다.



결국 돌아오는 상황에 대해서

상황 자체의 경중보다 그 비슷한 사건에서의

트라우마로 인해 불안감이 생겨버리곤 하는데요.

이 분석의 글을 보자하면,

통제 불가능할 수 있으니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상황자체에 해결의 국면을 살펴봐야지

상황에서 오는 공포에 눌려버리지 않도록

노력하는 방법을 생각해보면 좋겠다 싶습니다.

이것은 불안증을 겪는 이들의 뿐 아니라,

인간사 전반에서도 고려해야할 포인트다 싶네요.


j******9 2019.10.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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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앞에 서는 게 두려워요 - 오카다 다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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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을 느끼는 건 자연스럽고 필요한 반응이다. 우리는 불안을 느끼기에 신중하게 행동하고 위험을 예지할 수 있다. 불안을 느끼지 않는 사람도 있는데, 그런 유형을 반사회성 성격장애라고 한다. 반사회성 성격장애가 아닌 사람은 누구나 불안을 느낀다. 불안을 느끼는 것은 자신이 나빠서도 아니고, 어떻게든 해결해야만 하는 문제도 아니다. 불안에 지나치게 사로잡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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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을 느끼는 건 자연스럽고 필요한 반응이다. 우리는 불안을 느끼기에 신중하게 행동하고 위험을 예지할 수 있다. 불안을 느끼지 않는 사람도 있는데, 그런 유형을 반사회성 성격장애라고 한다. 반사회성 성격장애가 아닌 사람은 누구나 불안을 느낀다. 불안을 느끼는 것은 자신이 나빠서도 아니고, 어떻게든 해결해야만 하는 문제도 아니다. 불안에 지나치게 사로잡히지 않기 위한 중요한 핵심은 다른 데로 시선을 돌리는 것이다. 불안하든 말든 그런 건 아무래도 좋다. 중요한 건 자신이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성심성의껏 전하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자신의 사명이나 생각에 중점을 두는 것이다. 잘 하든 못하든, 웃음거리가 되든 갈채를 받든 청중의 반응이 아닌 자신이 전하려는 메시지에 집중한다. 이런 식으로 의식의 무게를 옮길 수 있다면 사람들 앞에서 비록 긴장하더라도 연설이나 프레젠테이션을 멋지게 해낼 수 있다. (P.74)

 

불안장애가 고정화되는 것은 습관적으로 회피 행동이 이뤄지고 개선할 기회를 잃었기 때문이다. 지독한 불안에 사로잡혀 있을 때는 회피 행동으로 우선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회피 행동도 안전확보 행동도 차츰 줄여 나가야 한다. 그 경우 처음부터 회피 행동과 안전확보 행동을 모두 그만두겠다는 등 너무 높은 목표를 세우면 좀처럼 실행에 옮길 수 없다. 최종적으로는 안전확보 행동을 줄이는 것이 목표지만, 처음부터 그렇게 하려고 하면 불안이나 긴장이 심한 상황에서 도망갈 곳을 잃고 두려움에 떨며 생각처럼 잘해내지 못한다. (P.115)

 

도전 과정에서 실패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그 악순환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먼저 ‘쉬운 도전으로 시작해 성공 확률을 높여 그것에 익숙해지고, 기량을 키우고 자신감을 회복하고 나면 점차 어려운 도전을 해낼 수 있다’는 원리를 머릿속에 담아 두는 게 중요하다. 반대로, 어렵고 익숙하지 않은 것에 도전하는 경우에는 다소 실패가 따르기 마련이니 어쩔 수 없다며 체념한다. 실패해도 어쩔 수 없는 일이고 익숙하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라며 실패를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하려던 일에 온 힘을 다하는 것이다. 지금은 훈련하는 과정이므로, 실패해도 훈련의 일환으로 받아들인다. 절대 실패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서로 잡히는 것이 아니라, 실수하면서도 마지막까지 해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P.156)

 

 

 

 

 

베스트셀러 《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 《예민함 내려놓기》 저자의 신작. “나는 왜 사람들 앞에서 어쩔 줄 모를까?” 성격 장애 연구의 일인자이자 일본 최고의 정신과 의사가 말하는 울렁증과 멘붕에서 벗어나는 법 <사람들 앞에 서는 게 두려워요>. 새로운 사람을 만나거나 많은 사람들 앞에 나설 때 얼마간의 긴장감을 느끼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그게 누군가에게는 스스로를 강하게 압박할 정도의 공포로 다가오는 경우도 있다. 극도의 긴장감에 억눌리어 살짝 건들기만해도 픽 쓰러질 정도로 스스로를 제어하지 못한다. 당장 지금 이곳에서 벗어나고 싶을 정도로 상당히 치명적이다. 저자도 그랬다. 저자는 사람들 앞에 서는 것이 무섭고 서툴렀다고 한다. 중학생 때부터 사람의 시선을 신경 쓰기 시작해 사회생활을 할 때까지 점점 심해졌다. 견딜 수 없을 만큼 불편해서 때로는 학교에 가지 않고 학술 모임도 긴장이 되어 피했다. 견딜 수 없을 만큼 마음이 불편해 그런 기회를 계속 피하다 보니 사람들 앞에서 제대로 말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제는 울렁증과 멘붕 사이에서 벗어났다.

 

 

- 왜 사람들 앞에 서는 게 힘들까

- 나는 울렁증이 있다

- 불안과 싸우지 않는다

- 불완전함에서 자유로워지려면

- 애착과 불안

- 피할수록 두려워진다

- 받아들이기

- 빈 종이보다 오답이 낫다

- 공황을 대하는 법

- 마음의 안전기지 찾기

- 더 이상 도망가고 싶지 않다 

 

 

저자 자신이 직접 경험해서 그런 걸까. 책은 상당히 구체적이고 또 실천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다. 상황에 따라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자신의 불안 경험과 진료 경험을 토대로 관계 맺기에 대한 두려움으로 사교생활 자체를 회피해버리고 자기 자신을 고립시키는 불안장애 증상과 그것을 해소할 수 있는 구체적인 연습법을 소개하며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도움의 손길을 건넨다. 침묵은 금이다? 아니 침묵은 병이다. ‘나는 할 수 없어’, ‘나는 잘하지 못해’ 이것은 모두 선입견일 뿐이다. 자신의 타고난 성격 탓으로 돌리지 말고 자신을 불안하게 하는 원인이 무엇인지 알고 연습하면 얼마든지 이를 극복할 수 있다. 연습은 실전처럼, 실전은 연습처럼. 이젠 당신이 움직일 차례. 일단 시작하면 좋아질 수 있다. 지금보다 더 나은 방향으로!

 

 

 

 

u********0 2019.10.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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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앞에 서는 게 두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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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앞에 서는 게 두려워요 나서는게 죽기보다 싫은 사람들의 심리수업 오카다 다카시 지음 박재현 옮김, 김병수 감수 샘터       사교불안장애는 대개 어떤 일을 계기로 생긴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그것을 마치 타고난 성격 때문이라고 착각하는 것이다. 사교불안장애는 몸에 밴 습관이나 습성 탓이므로 얼마든지 개선할 수 있다. (p.9) 여는 글 속에서 이 책이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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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앞에 서는 게 두려워요

나서는게 죽기보다 싫은 사람들의 심리수업

오카다 다카시 지음

박재현 옮김, 김병수 감수

샘터

 
 
 

사교불안장애는 대개 어떤 일을 계기로 생긴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그것을 마치 타고난 성격 때문이라고 착각하는 것이다.

사교불안장애는 몸에 밴 습관이나 습성 탓이므로 얼마든지 개선할 수 있다. (p.9)

여는 글 속에서 이 책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람들 앞에 나가는 것을 두려워 하는 것을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는 저자의 말에 다음 장을 기대하며 넘기게 됩니다.

실제로 개선하기 위해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며 한가지 치료이론이 아니라 다양한 접근방접을 제시하는 책.

우선 '사교불안장애'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무엇인지 부터 살펴보아야 겠지요.

사람과 만날 때 과도하게 긴장하고 불안감을 느껴 사회생활에 지장이 생기는 상태를 '사교불안장애'라고 합니다.

우리에게는 '대인공포'라는 말이 더 익숙하게 다가오지만, 사람들 앞에 말하는 것 이외에는 친교관계를 잘 맺고 있는 모습을 보이기에

사교불안장애라는 표현이 더 맞겠지요.

사람들 앞에서 말할 기회가 많아진 요즘, 그로인해 심한 부담감이나 스트레스를 느끼다보니 장애로 발전하게 된 것이죠.

증상과 원인을 언급하는 글 중간중간에 나의 상황과 모습을 생각해볼 수 있는 질문과 더불어 기록할 수 있는 란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나는 사교불안장애를 가지고 있는가 스스로 생각해보며 다른 장애와 다른 자신의 모습을 체크할 수도 있게 되어 있었구요.

자신의 생각을 기록하며 정신분석학 적으로, 또 애착과 회피, ACT프로그램 등 을 소개하며 계속해서 도전할것을 격려해주었습니다.

요즘들어 '공황장애'라는 말을 심심찮게 듣게 되는 데요, 공황에 대한 공포는 '스스로 자신을 통제할 수없다'는 생각에서 비롯된다고 합니다.

공황상태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통제감을 회복하는 것'. 눈꼽만큼이라도 '통제할 수 있다'는 감각을 회복하면 상황이 180도 달라진다는 것을 언급하며 구체적인 실천을 제시하는 것을 보며 종종 보게되는 공황장애로 힘들어하는 이들이 이 내용을 접했다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간디를 비롯한 이러한 상황에 처했던 이들의 상황을 들여다보며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글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간디처럼 인도의 정신적 지주였던 사람도 사람들 앞에 서는 것을 두려워했었다니..

'이젠 도망치고 싶지 않다'고 결심한 순간부터 변화는 시작된다는 말!

사람들을 대면하는 것이 어렵고 두렵다는 것이 마음의 변화, 생각의 변화에서 부터 시작되는 것을 이야기하며

구체적인 변화를 끌어내기 위해 저자 자신의 경험은 물론 다양한 접근방법으로 실천하도록 도와주는 책

[사람들 앞에 서는 게 두려워요] 였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a******t 2019.10.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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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앞에 서는 게 두려워요 : 나서는 게 죽기보다 싫은 사람들의 심리 수업/오카다 다카시/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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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서는 게 죽기보다 싫은 사람들의 심리 수업인 <사람들 앞에 서는 게 두려워요>다.강심장이 아닌 다음에야 두렵지 않을 수가 없을 것이겠지만...유독 그 증상이 죽을 만큼 힘든 사람들을 위한 치유의 책이 아닐까 한다.아래의 문장에서 나는 몇 개나 해당이 될까 먼저 점검을 해보자.◎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 게 힘들고 말이 안 나올 때가 있다. (X에 가까운 △)◎ 거래처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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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서는 게 죽기보다 싫은 사람들의 심리 수업인 <사람들 앞에 서는 게 두려워요>다.

강심장이 아닌 다음에야 두렵지 않을 수가 없을 것이겠지만...

유독 그 증상이 죽을 만큼 힘든 사람들을 위한 치유의 책이 아닐까 한다.

아래의 문장에서 나는 몇 개나 해당이 될까 먼저 점검을 해보자.

◎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 게 힘들고 말이 안 나올 때가 있다. (X에 가까운 △)

◎ 거래처에 전화해야 할 일이 생기면 갑자기 불안하고 두려워진다. (X에 가까운 △)

◎ 회식이나 파티에는 가급적 참석하고 싶지 않다. (ㅇ에 다소 가까운 △)

◎ 사람들 앞에서 결혼식 방명록에 글씨를 쓰려고 하면 손이 떨린다. (X)

◎ 차갑고 무뚝뚝한 사람 앞에서 더 위축된다. (X에 훨씬 가까운 △)

음... 내 경우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심각하지 않아서 다행이겠다.

마는... 되도록이면 나서지 싶지 않아 하는 성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네 사람들은 관계 맺기에 서투르면 사회생활이 고달파진다고 한다.

아마도 생존을 위해 원시시대에서부터 무리를 짓던 습성이 유전자에 각인된 터일 것이다.

연약하기 짝이 없던 인류가 무리에서 떨어진다는 것은 곧 죽음을 의미한다고 하겠다.

따라서 생존이 직결된 (우호적인) 관계 맺기가 얼마나 중요했는지를 미루어 알 수 있겠다.

개인주의가 일반화된 현재에 이르서도 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히키코모리가 되어 집 밖을 나오지 않으면야 이런들 저런들 어떠 하오리까 마는...

유아원 시절 때부터 죽을 때까지 무리와 어울려야 하니 문제가 생긴다면 그야말로 문제다.

타고나기를 사교성 좋은 사람이라면 얼마나 좋을까란 생각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사람들 앞에 서는 게 두려운 증상을 보통 대인공포증이라고 표현을 하는데...

저자는 이 책 <사람들 앞에 서는 게 두려워요>에서 사교불안장애라 부르고 있었다.

대인공포증이라고 하면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심각한 증상처럼 보이지만...

사교불안장애라고 바꿔 부르니 훨씬 경미한 증상으로 느껴져서 치유의 희망이 보인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거나 많은 사람들 앞에 나설 때의 긴장감은 자연스러운 일이라 한다.

우리 뇌에서의 심리적 방어기제가 생존율을 높이기 위함일 텐데도 불고하고...

이 긴장감이 지나침으로 인해 사교생활이 힘들어지는 이유도 꽤 다양하고 개인적이었다.

기질적인 문제, 보호자의 양육방식, 트라우마로 인함, 정신병적인 장애... 등등...

사교불안장애의 메커니즘이 다양한 만큼 대처하는 유형의 다양함도 당연할 듯하다.

크건 작건 사람마다에 나서는 것이 두려운 증상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도 싶어진다.

발표가 두렵거나 누가 쳐다보는 것도 싫은 것도 일종의 사교불안장애일 테고...

연예인들에 의해 널리 알려진 공황장애 같은 것도 일종의 사교불안장애라고 한다.

어떤 요인으로 인하건 간에 불안과 공포를 떨쳐버릴 수 있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하다.

공식적인 모임 같은 것을 싫어하는 나는 회피형 사교불안장애임을 짐작하게 했다.

증상이 다소 미약한 편이었지만 나의 심리 상태를 돌아보는 기회기도 하였다.

한 술에 배부를 수는 없겠지만 꾸준히 노력하면 개선이 된다는 것이 퍽 고무적이겠다.

사교불안장애가 한두 사람만의 문제가 아니란 것도 눈여겨볼 사항이었다는...







 

e*******l 2019.10.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