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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속에서 철학을 찾아내는 책, <동화가 있는 철학 서재>, 우리의 삶 속에 이야기 속에 담긴 삶의 철학의 성찰된 앎을 이야기해주는 책이다. "<동화가 있는 철학 서재>는 동화를 통해 우리 자신을 성찰해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매달 한 편씩 동화를 해석하면서 느낀 점은 동화에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중요한 의미들이 많이 담겨있다는 사실이다. 다만 우리의 마음이 탐욕과 어리석음의 먹구름으로 덮여 있어서 동화 속 깊은 의미를 읽어내지 못했을 뿐이다." 저자의 말이다. 이 책은 우리가 스스로 일상에서, 동화 속에서 그 안에 담긴 의미 성찰을 해보라는 것이다.
또한 "이 책은 우리들이 익히 알고 있던 동화나, 새롭게 창작함 동화를 간략하게 요약하고 그 속에 담긴 삶의 의미, 인문학적 의미를 해석하는 방식으로 구성하였다. 비록 전체 주제를 <인성 서재>와 <감정 서재>로 구분했지만, 편의상 그런 것이니 구애받지 많아도 된다."라고 책을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대학에서 철학과 종교학, 동양사상 등을 강의해왔다한다. 그런 저자가 "동화를 통해 오늘의 우리 모습을 성찰해보자는 의도에서 시작되었다. 일종의 동화와 인문학의 만남 혹은 동화를 통한 인문학적 의미 찾기라 해도 좋을 것이다. 서재에 동화책 한 권 정도 꽂혀 있다는 것은 솔직하고 당당하게 살 수 있는 힘이 남아 있다는 의미로 읽고 싶다. 그럴 수 있는 마음이면 충분하지 않을까? 아직 희망이 있으니 말이다. 그래서 서재에 가득 흐르고 있는 동화 속 아이와 같은 솔직하고 당당한 기운이 서재를 넘어 우리의 삶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해 본다."라고 이 책에서 독자가 자신의 삶의 의미를 찾아보기를 권하고 있으며 그래서 당당하게 맞서 살기를 기대하고 있다.
저자는 인문학에 대하여 말하길 "인문학은 자기 성찰이다. 나의 세계는 어떤 모습으로 존재하며, 그 관계는 어떠해야 하는지, 그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삶을 추구해야야 행복할 수 있는지에 대해 성찰하는 공부라는 뜻이다. 그래서 인문학의 주제는 '인간이란 무엇인가?',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집중되고 있다. 이런 성찰이 가능하려면 무엇보다도 먼저 자기 자신에게 솔직해야 한다. 그래야 현재 자신의 모습을 왜곡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독자에게 행복하게 살라는 말이었다.
앞서 설명한대로 책은 '인성 서재', '감성 서재' 각 15편씩 30편의 동화를 통한 성찰의 기록을 하고 있다. 개인적으론 인성의 성찰을 통해 감성으로 이어지라는 말인듯 싶었다. 동화를 익으며 누군가는 '맞아!', 혹은 '왜?'라고 의문을 던졌을 주제들을 이야기하고 있으며 누군가는 삶의 해답을 얻기도 누군가는 아직도 암흑 속을 헤메이고 있을 수도 있을 그런 문제들을 철학적인 접근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 동화는 아이들의 이야기일뿐만 아니라 그 아이가 자라 청소년, 청년기를 거치고 성인되어도 기억에, 마음에, 양심의지에 남아 자신의 역활을 해낼 것이다. 각 시기마다 자신의 역할을 이어나갈 것이고, 요즘은 성인들도 동화를 찾아 읽는 것들이 그런 이유일 것이라 짐작해본다.
동화는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쉽다. 그러다보니 그저 순간의 즐거움을 위한 독서가 아닌 평생의 기반이 되어줄 의미들이 될 것이다. 웃고 즐기는 그 가운데서도 교훈을 받고 기억되고 체화되어질 것이다. 그런 동화를 자주 읽고 접하고 그것을 삶의 성찰로 이어지게 하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그리고 독자도.
지금 읽었던 이 책을 다시 십년 뒤에 읽었다 해도 또 다른 새로운 감각과 감정 등이 생겨날 것이다. 인간만의 특권이며 특헤다. 그런 특헤적 기억을 잊지 않고 삶의, 그리고 유대적 관계의 연장에서 다음 세대로 넘겨줄 수 있는 독자들이 되었으며, 내가 되었으면 한다. 성찰한 희망을 재생산시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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