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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이 그야말로 '대세'가 되었다.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분야별로 스토리텔링이 쓰이지 않는 것이 없다. 애플의 창시자인 스티브잡스는 신제품을 출시하거나 강연을 할 때마다 스토리텔링을 활용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곤 했다. 한때 우리나라 교육계에서도 스티브 잡스와 같은 이야기꾼 인재를 길러내자면서 스토리텔링 교육 열풍이 분 적이 있었다. 스토리텔링의 힘은 지금도 유효할까? - P. 55.
퇴근길인문학 수업 시리즈 다섯번째 연결이다. 이번에도 역시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온다 스토리텔링, 마케팅, 영화감독, 중국 비즈니스 등 전권들보다 폭이 넓어졌다. 파트는 세개. 인문학 코드, 리더의 교양, 시장과 문화편으로 구분되었다. 퇴근길인문학 수업은 늘 나를 기대케 한다. 이번에도 역시 실망하지 않을 듯! 독서욕구 다시 뿜어내게 하는 이 아침. 퇴근길이 아니라 휴일날 인문학 수업이 되기도 하지만, 어쨌든! 나를 기대케 하는 퇴근길 인문학 수업은 재미도 있고 생각거리도 있는. 허허헛. 수업하자. 퇴근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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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주제가 관계인것에 더하여 이번 주제는 연결이다. 관계의 결말은 결국 연결이라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우리는 모두 어떻게든 연결되어 있다. 좋은 인연이던 피하고 싶은 인연이던 연결되어 있기에 일어났고 그렇기에 이겨내거나 극복해야한다. 이 퇴근길 인문학 시리즈는 각 개별 주제를 다루는 에피소드들도 참 재미있고 소중하지만 큰 주제인 부분에 대해서 생각하는 폭이 넓어지는 듯한 인상을 받는다. 일독을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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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네상스 미술의 한 장면 : 미술가가 장인이 아니라 창작자로서 새롭게 자리매김하는 시기가 바로 르네상스다. 14세기부터 인간은 신성을 향했던 눈을 아래로 내려 현실을 바라보기 시작했고, 자의식이 깨어남에 따라 스스로를 창조자로 인식하게 되었다. 또한 이탈리아에 남아 있던 로마제국의 유산은 교회에 봉사해온 미술가에게 새로운 자극제로 다가왔고, 고대문헌의 발굴과 더불어 신들의 사랑과 질투, 증오와 복수의 순간이 시각적으로 변주되었다. 15~16세기 이탈리아 르네상스 미술은 신 중심 세계관에서 벗어나 고대문화와 인간을 재발견한 시선을 의미한다. 그리고 당대의 정치,경제,사회,종교 등 다양한 문맥과 결합한 흐름이었다. - 꽌시에 죽고사는 중국인 : 한국인의 인맥이 학교나 지역 같은 집단을 매개로 연결되는 인간관계라면, 중국의 꽌시는 개인 차원에서 맺어지는 인간관계라 할 수 있다. 중국인의 꽌시는 개인 차원의 인맥이다. 집단이 아니라 내가 중심이 되어 나와 친한 사람들로 인맥 집단을 이룬다. 우리 사회처럼 같은 집단에 속해 있다는 동류의식에서 출발해 인맥을 형성하는 게 아니라 내가 아는 사람들 위주로 모여 개인의 인맥 집단을 형성하는 것이다. - 감각의 모자이크, 이탈리아 : 이탈리아는 고대 그리스부터 카르타고를 거쳐 중세에는 이슬람, 비잔틴, 독일… 등 여러 세력의 지배를 받았다. 그러다보니 이탈리아 역사는 하이브리드이자 혼돈 그 자체이다. 하지만, 수많은 이질적인 문명이 부딪히면서 만들어낸 문화는 이탈리아인의 DNA에 예술적 감각을 각인했다. 그래서 이탈리아 문화는 다양한 문명의 조각이 어우러져 모자이크처럼 정교하게 조화를 이룬다 - 의학에 담아낸 혁명 사상, 이제마 : 한의학은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중시했다. 즉 자연의 일부인 인간이 어떻게 하면 자연의 흐름에 잘 순응할 수 있을지가 가장 큰 주제였다. 동의보감에서 강조한 양생도 여기에 기초를 두었다. 이제마는 이것을 인간과 사회의 문제로 전환한다. 일종의 패러다임 전환을 시도한 셈이다. 이제마가 처한 시대 상황(조선말)과 타고난 신분(서자) 그리고 지역적 차별(서북지역)이란 요건이 그에게 현실을 변화시키고 싶은 강한 동기를 부여했을 것이다. 어려운 상황의 연속이었지만 이제마는 체질론에 대한 연구를 지속했고, 그의 연구 성과는 동의수세보원 탄생으로 열매를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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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의 마지막 구성이라 믿고 예약 알림까지해서 구매한 기억이 있습니다. 마지막의 주제답게 인간의 본질에 대한 성찰에서부터 그것이 현 사회에 어떠한 부분에 접목이 되어 나와 사회 그리고 우리가 잘 아는 기업에서의 활용에 따른 연결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느냐는 예시 또는 해석은 인문학을 바라보는 관점을 새롭게 해 주었다는 점은 참신하고 새롭게 다가왔다는 점이 더욱 좋았던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