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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에 대한 기분 좋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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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자동차 잡지 기자로 13년 동안 일했다고 하는데, 어릴 때부터 자동차에 미쳐 살았던 만큼 자동차에 대한 애정이 책 곳곳에 뚝뚝 묻어난다. 개인적으로 그랜저TG 오너에 현대차 주식을 좀 가지고 있지만 자동차에 그다지 큰 애정을 가지지 않았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저자의 자동차에 대한 열정이 전염된듯하다. 이 책의 속표지에 붙어있는 자동차 브랜드 일람을 보며 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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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자동차 잡지 기자로 13년 동안 일했다고 하는데, 어릴 때부터 자동차에 미쳐 살았던 만큼 자동차에 대한 애정이 책 곳곳에 뚝뚝 묻어난다. 개인적으로 그랜저TG 오너에 현대차 주식을 좀 가지고 있지만 자동차에 그다지 큰 애정을 가지지 않았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저자의 자동차에 대한 열정이 전염된듯하다. 이 책의 속표지에 붙어있는 자동차 브랜드 일람을 보며 깜짝 놀란 것 중에 하나는 올 해 마이바흐 브랜드가 폐지와 함께 단종 되고, 스웨덴의 샤브는 파산신청을 했다는 것이다. 그만큼 자동차 시장이 꽤나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는 뜻이 되겠다. 이 책은 이른바 슈퍼카로 알려진 페라리나 람보르기니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트랙터 제조로 큰돈을 번 페루치오 람보르기니가 엔초 페라리로부터 모욕적인 말을 듣고 욱하는 마음에 스포츠카 회사를 세운 일화가 재미있다. 또한 8억 원을 호가하는 최상급 프레스티지 리무진인 롤스로이스 팬텀, 마이바흐도 소개되고 있다.



마이바흐 62는 제공하는 옵션만도 총 200만개에 달해 똑같은 차가 없다고 한다. 또한 우리나라는 오픈카, 미국에서는 컨버터블, 영국이나 프랑스에서는 카브리올레, 이탈리아에서는 스파이더라고 부르는 오픈카는 초기 자동차의 전형적 형태였으며, 지붕 있는 차가 생겨난 것은 한참 뒤인 1910년대부터라고 한다. 국내 소비자 취향에 안 맞아 우리나라는 왜건을 싫어하는데 반해, 2011년도에도 미국 내 판매 1위는 포드 F-시리즈 픽업이라고 한다. 35년 연속 미국 시장 판매 1위, 누적판매대수가 3천만대가 넘는 이런 왜건형태의 픽업트럭이 미국의 전형적 자동차를 보여준다는 것이다. 한편 과거의 드림카가 예술작품처럼 화려한 차체에 고성능을 집어넣은 수퍼카라면, 미래의 드림카는 한 명 혹은 두 명이 타면 딱 좋을 사이즈에 최첨단 기술을 모조리 구현한 도심형 초소형차가 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또한 람보르기니 수퍼카 디자이너가 나와 차린 회사에서 만든 차인 후에리라가 우리 돈으로 15억원 안팎의 가격이라든지, 시트로엥이 탁월한 엔지니어이자 마케팅 천재였다든지, 시속 250킬로미터, 280킬로미터로 달려본 소회라든지, 북극 근처의 설원에서의 아이스 드라이브 훈련이라든지, 공기저항계수 0.186에 연비는 리터당 무려 111.11Km라는 폭스바겐 하이브리드 컨셉트 XL1등에 대한 소개도 눈길을 끌었다. 최고의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의 설립자가 하이브리드를 처음으로 만들어냈지만 사실 오늘날처럼 환경을 걱정한 것이 아니라 성능을 높이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그리고 1894년에 최초의 모터쇼가 시작되고 최고 권위의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는 1897년에 시작되었다는 것, 미국 차 튜닝 시장이 310억 달러 규모라는 것 등도 흥미로웠다. 전반적으로 이 책을 통해 자동차에 대한 지식과 흥미를 배가 시킬 수 있어서 좋았다.


d****o 2012.06.07.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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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멋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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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남자라면 자동차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게 현실일 것이다. 하지만 나는 운전이 서툴러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자동차에 대해 별다른 관심을 갖고 있지 않았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서는 내 생각이 많이 변한 것 같다. 자동차에 대해서 앞으로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물론 이 책의 저자인 자동차전문기자 김우성님의 생생한 체험을 담은 역동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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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남자라면 자동차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게 현실일 것이다. 하지만 나는 운전이 서툴러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자동차에 대해 별다른 관심을 갖고 있지 않았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서는 내 생각이 많이 변한 것 같다. 자동차에 대해서 앞으로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물론 이 책의 저자인 자동차전문기자 김우성님의 생생한 체험을 담은 역동적인 글을 읽으면서 그렇게 된 것이다.

 

이 책은 모두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부의 주제는 다음과 같다.

 

1부 - Design 난 네게 반했어! 자동차의 매력? 일단 액면이 멋져야 된다.

2부 - History 태초에 꿈이 있었다. 전설을 품은 명차라야 꿈꿀 만하다.

3부 - Technology 달리기 그 이상의 예술, 달리지 않는 것은 자동차가 아니다.

4부 - Culture 자동차산업의 꽃, 자동차 이야기로 밤도 새는 그 날을 위해

 

1부에서는 수퍼카, 럭셔리카, 카브리올레, 왜건, 픽업, 마이크로카 등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으며, 2부에서는 노스탤지어, 창업자, 디자이너, 드라이버, 라이벌, 포니 등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3부에서는 퍼포먼스, 꿈의 8단, 아이스 드라이브, 플랫폼, 에어로다이내믹, 이산화탄소 배출량, 하이브리드, 전기차, 스마트카 등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으며, 4부에서는 모터쇼, F1, 수퍼 콜렉터, 튜너, 자동차의 국적, 중국, 자동차 저널리즘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다들 자동차 전문잡지에서나 다룰 법한 깊이있는 내용들이어서 책을 읽는 내내 눈이 즐거웠다.

 

그리고 중간중간 자동차와 관련하여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자동차 엠블럼에 담긴 의미, 자동차 형태에 따른 명칭, 자동차 굴림방식 이해하기, 도어 개수 부르기, F1을 빛낸 얼굴들 등)를 Car Talk이라는 주제로 묶어 두어서 나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평소에 크게 자동차에 대해 관심이 없던 내가 앞으로 자동차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될 정도니 웬만큼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이 책은 꼭 한 번 읽어볼 것을 권장하는 바이다.

a*****a 2013.03.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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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두근두근 자동차 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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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자동차 톡   세상에 남자들이 혹하고 반하게 되는 게 딱 두 가지가 있다. 여자와 자동차일 것이다. 여자는 처음에는 혹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희미해져 간다. 하지만 자동차는 다르다. 오죽 했으면, 속담에 아내는 빌려줘도 자동차는 빌려주지 않는다고 했을까?   여자들이 옷, 가방, 구두, 보석 등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대부분의 많은 남자들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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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자동차 톡

 

세상에 남자들이 혹하고 반하게 되는 게 딱 두 가지가 있다. 여자와 자동차일 것이다.

여자는 처음에는 혹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희미해져 간다. 하지만 자동차는 다르다.

오죽 했으면, 속담에 아내는 빌려줘도 자동차는 빌려주지 않는다고 했을까?

 

여자들이 옷, 가방, 구두, 보석 등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대부분의 많은 남자들은 자동차에 관심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물론 나도 차에 대해서는 애정과 관심이 높으며 욕심 또한 많다. 마음 같아서는 SUV 또는 RV 중에서 한 대, 승용차 한 대 해서 최소 2대 정도의 차를 가지고 그 날 그 날의 기분에 따라 바꾸어 타고 다니고 싶다. 하지만 꿈은 꿈, 희망은 언제나 희망으로만 남아 있을 뿐이다.

 

“난 내게 반했어!”

예전에 영화 배트맨 비긴즈 보면서 배트카로 나왔던 텀블러는 정말 너무 환상적이었다. 텀블러는 정말 강렬하게 다가왔었다. 그 이후 자동차를 보고서 내 입에서 감탄사는 더 이상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이 책을 처음 딱 펼친 순간 입에서 나온 말은 “우와!!”라는 감탄사의 연발이었다. 정말 입이 저절로 벌어지게 만들 차들이 대거 등장한다.

 

자동차의 매력은 일단 액면이 먼저다. 액면이 멋져야 한다.

1990년 강남에 한 때 야차족이 유행했었다. 이 때 여자들은 차의 액면을 먼저 보고 탈지 말지를 결정했을 정도로 자동차의 매력은 외관이다. 보기에 멋있어 보이는 차가 승차감 또한 멋진 것은 두 말 하면 잔소리일 것이다. 우리나라 차 중에서 최근 나의 관심과 시선을 끌면서 주목받는 차는 단연 기아에서 새로 나온 전투기의 기술을 탑재했다는 은근히 BMW를 닮은 K9다. 그리고 SUV 중에서는 한국의 픽업, 코란도 스포츠다. 이 차는 정말 실용적인 차 인 것 같다. 그래서 더욱 매력을 느낀다. 하지만, 덜컹거리는 승차감, 불편한 시트, 차가 높아서 타고 내리기가 불편 한 점 들 가운데서 시트 문제는 개선되어야 할 것이다.

미국인들에게 픽업은 야구나 코카콜라 같은 생활밀착형 존대다.(51면)

 

‘뚜뚜뚜뚜~~부릉부릉~~ 부릉부릉~~’

키를 꽂고 시동을 걸었을 때, 자동차에서 들려오는 경쾌한 엔진음.

 

자동차는 역시 수동

바~아~앙, 바~아~앙, 바~아~앙, 바~아~앙

주행 시 속도와 rpm, 엔진소리에 맞게 기어를 변속할 때 운전하는 참맛과 재미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

바~아~앙, 바~아~앙, 방방방, 바~아~앙, 방방방

기어를 1단에 넣고 가속 폐달을 밟자마자 들려오는 기운 찬 엔진음은 새로운 도전을 향한, 새로운 출발을 위한 생활의 또 다른 활력이자 충전음이다.

벤츠는 신호등에 멈췄다가 초록불이 바뀌는 순간 가속 폐달에 발을 올리면, 단 1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한다.

 

차마다 자동차의 소리가 다르다. 자동차를 아끼고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자동차의 소리만 듣고도 차의 상태를 알 수 있다. <두근두근 자동차 톡>은 차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가 혹할 정도로 ‘읽을거리’보다는 ‘볼거리’가 풍성한 책이다. 세계의 명차 중의 명차들이 대거 나오고, 자동차의 역사와 현재, 미래까지도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자동차 상식과 재미를 더해준다. 멋진 자동차와의 멋진 만남, 직접 만져보고, 타보고, 가져볼 수 없다면 눈으로나마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 바로 <두근두근 자동차 톡>이다. 보면 볼수록 참 눈이 돌아가게끔 만드는 아주 매력적인 맛난 책이다. 보면서 외제차에 비한다면, 국산차의 갈 길은 아직도 멀고 험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동차는 더 이상 편의를 위한 이동수단이 아닌 과학이면서 예술이라는 사실이다. <두근두근 자동차 톡>에서 자동차의 과거와 현재, 미래, 과학과 예술 모두를 다 만날 수 있다.

 

한참을 신나게 달리다 멈췄을 때 들려오는 자동차의 기계음.

부~우~웅, 부~우~웅, 붕붕붕, 부~우~웅, 붕붕붕

자동차의 엔진 음은 자동차를 좋아하는 오너에게는 세상 최고의 오케스트라 음악 소리보다도 더 아름답게 들릴 것이다. 추운 겨울이 지났다.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 따스한 계절 봄이다. 곧 산과 들에 온갖 꽃들이 만개할 것이다. 매주말 집에만 있기 보다는 답답하고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탁 트인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여행을 해 보는 건 어떨까싶다.


d*****h 2013.03.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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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자동차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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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는 이동수단이고 그것은 기계일 뿐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자동차는 참 매력적이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었다. 요즘 텔레비전에서 자동차 전문 지식과 멋진 차를 소개해주는 프로그램을 자주 보게 되는데, 그럴 때마다 나는 언제 저런 차를 타볼까 하고 생각을 많이 했었다. 평범한 주위 차들과 달리 차마다 퍼포먼스도 다르고 실내 옵션들도 달랐다. 이 책을 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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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는 이동수단이고 그것은 기계일 뿐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자동차는 참 매력적이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었다. 요즘 텔레비전에서 자동차 전문 지식과 멋진 차를 소개해주는 프로그램을 자주 보게 되는데, 그럴 때마다 나는 언제 저런 차를 타볼까 하고 생각을 많이 했었다. 평범한 주위 차들과 달리 차마다 퍼포먼스도 다르고 실내 옵션들도 달랐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갖고 있던 욕구가 많이 해소된 느낌이 들었다. 자동차 마니아라면 알고 있어야 할 브랜드들도 많이 알게 되었고, 차의 구분, 미래 컨셉트 전기자동차의 발전 등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책이었다. 작가가 자동차를 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이야기를 읽는 것 같아서 더욱 맘에 드는 책이었다. 이만큼 애정을 많이 갖고 있다니. 그런사람한테서 듣는 자동차 이야기가 보통사람이 하는 자동차 이야기보다 더 와닿는 법인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 자동차 지식도 풍부해 진다는 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무조건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인상깊었던 부분은 아이스 드라이빙, 그리고 글쓴이가 직접 최고속도의 차를 운전한 경험담이었다. 직접 타보기 힘든 경험들을 간접적으로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책을 읽으면서 흥분될 수 있었던 것 같다. 여행 리스트에 반드시 독일 등 유명 자동차 박물관을 꼭 가고싶다는 생각도 들었고, 국내 모터쇼도 관심이 가게 되고, 외국 자동차 브랜드에도 관심이 간다. 국내 현대자동차가 자랑스럽게 느껴지는 부분도 많았다. 전체 자동차 제작공정을 소화할 수 있고, 이만큼 짧은 시간에 세계정상의 브랜드가 되어있다는 점이 자랑스럽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자동차는 이동수단 이상으로 감성적으로 다가오게 되었고, 자동차를 운전하면서 느낄 수 있는 재미와 흥분감을 같이 느낄 수 있는 좋은 책이었던 것 같다.

h*****g 2012.06.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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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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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인 내가 자동차에 관심을 갖는 것을 남편은 이상하게 생각하지만, 어쨌든 나는 자동차에 무척 관심이 많다. 자동차 잡지를 구독하거나 자동차에 대해 검색하고 공부할만큼 자동차에 푹 빠진 것은 아니지만 10년 가까이 꿈꿔온 드림카가 있고, 주차장을 지나갈 때마다 거리에서 새로운 자동차를 볼 때마다 유심히 살펴보고 그 자동차에 어떤 매력이 있어서 구입한 것일까 생각해보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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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인 내가 자동차에 관심을 갖는 것을 남편은 이상하게 생각하지만, 어쨌든 나는 자동차에 무척 관심이 많다. 자동차 잡지를 구독하거나 자동차에 대해 검색하고 공부할만큼 자동차에 푹 빠진 것은 아니지만 10년 가까이 꿈꿔온 드림카가 있고, 주차장을 지나갈 때마다 거리에서 새로운 자동차를 볼 때마다 유심히 살펴보고 그 자동차에 어떤 매력이 있어서 구입한 것일까 생각해보곤 한다.

이 책은 아이들의 동화책을 제외하고는 내 손에 들어온 첫 번째 자동차 책이다. 지루한 설명만 있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왠걸? 잡지만큼이나 화려한 사진들이 내 눈을 사로잡는다. 자동차 잡지 기자로 남들이 한 번 구경해보기도 힘든 차를 촬영하고 직접 시승하기까지 하는 호사를 누리고 있다는 저자가 소개하는 차들은 오~ 평범하지 않다! 세상에 이렇게 멋지고 개성있는 자동차들이 이렇게 많을 줄이야! 자동차에대해 알면 알수록 더욱 자동차들이 사랑스러워진다.

단순히 자동차의 객관적인 사향만을 늘어놓는 것이 아니라 자동차 전문기자로서 자신이 취재하고 촬영하고 시승해 본 소감, 자동차에 얽힌 에피소드등이 잘 어우러져 재미있게 자동차에 대해 알아볼 수 있어 정말 만족스럽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그 어마어마한 스펙의 자동차들을 담은 사진들!! 두 눈이 휘둥그레지는 자동차의 사진만 보고 있어도 입이 떡 벌어지고 가슴이 뛰는 걸 보면 나도 예비 매니아라고 할 수 있을까? 아무튼 몰랐던 자동차 관련 용어들도 습득하고, 자동차에 얽힌 재미난 이야기들, 다양한 기능들, 모터쇼와 F1 등 궁금했던 많은 것들을 알 수 있어 책을 읽는 내내 행복했다. 정말 멋진 책이다, 자동차를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m****0 2012.06.0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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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자동차톡 - 저자의 자동차 사랑이 다양한 이야기에 걸쳐 방울방울 흘러내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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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남자라면 적건많건 자동차에 관심을 가지는 경우가 많지요. 하지만 고백하자면 저는 자동차에 관심이 없는 편입니다. 돌이켜보니 어릴 때 보면 길거리의 차이름을 줄줄 꿰고 다니는 친구들도 많았는데, 저는 무슨 쓸데없는(?) 데 에너지를 쓰나 했으니까요. 어른이 되어서도 차는 그냥 탈것으로만 보던 제가 새삼 이 책을 보게 된 것은. 차에 '남다른' 에너지를 쏟고 있는 친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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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남자라면 적건많건 자동차에 관심을 가지는 경우가 많지요. 하지만 고백하자면 저는 자동차에 관심이 없는 편입니다. 돌이켜보니 어릴 때 보면 길거리의 차이름을 줄줄 꿰고 다니는 친구들도 많았는데, 저는 무슨 쓸데없는(?) 데 에너지를 쓰나 했으니까요. 어른이 되어서도 차는 그냥 탈것으로만 보던 제가 새삼 이 책을 보게 된 것은. 차에 '남다른' 에너지를 쏟고 있는 친구를 만나게 된 탓이겠습니다. 볼때마다 차 이야기만 해대는데 아무리 지겨워해해도 그 입을 막을 수 없으니 차라리 내가 차에 관심을 가져보면 그 이야기가 재밌게 들리지 않을까 싶었던 것이지요.


의외로 살짝 작은 판형을 택한 이 책의 저자는 월간 '탑기어'의 편집장이었던 김우성 님이라고 합니다. 어릴 적부터 차를 너무나 좋아햇고 당연히 어른이 되어서까지 차를 사랑하는 그의 '덕'이 뚝뚝 묻어나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책이네요. 가벼운 이야기에서부터 전문적인 이야기까지 정리하기도 힘든 다양한 이야기가 빼꼭이 담겨있는데요, 그 필체에서 신남과 흥분을 느낄 수 있을 정도네요. 자기가 좋아하는 이야기에 대해 하고 싶은대로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책을 낸 것 같다는 느낌이 들거든요. 뜬금없는 이야기기도 하겠습니다만 자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신나게 하고 그것을 독자들이라는 대상으로 하여금 진지하게 듣게 만들 수 있는 것이 책을 내는 매력이 아닐까 생각해보게도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도 무언가 책을 내보고 싶어지는군요.


아무튼 내용으로 돌아가보자면 수퍼카와 럭셔리카를 소개하는데서 시작해서 다양한 종류의 차와 그 각각의 매력을 소개하는데서부터 책은 시작됩니다. 작은 판형의 책입니다만 '끝내주는' 자동차들의 사진을 잘 뽑아 실어두었는데요, 미끈하게 잘 빠진 자동차의 라인은 확실히 매력적이네요. 그리고 그 차를 만들어낸 유명 기업들의 창업자라던가 디자이너, 그리고 유명 레이싱 드라이버의 이야기가 이어지네요. 자동차 제작자들의 집착과 애정, 그리고 그런 감정들의 충돌이 빛을 발하는 라이벌전 이야기가 흥미롭습니다. 뒤를 이은 자동차 테크놀러지에 대한 단원은 개인적으로 가장 재밌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상품으로써의 자동차에는 크게 관심이 없습니다만, 원래부터 동시대 과학기술의 집약체로써의 자동차에는 관심이 있었거든요. 일반인이 주변에서 친근하게 볼 수 있고 다룰 수 있는 용품 중에서 자동차만큼 첨단을 달리는 것도 드물 것입니다. 자동차 기어에 대한 글이 가장 재밌었고요, 플랫폼이나 에어로다이내믹에 대한 설명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후반부는 이런 자동차가 만들어낸 문화를 소개하고 있네요. 모터쇼와 F1, 슈퍼 콜렉터, 튜닝 등 천태만상이 소개됩니다만, 특히 근래 중국 시장의 무시무시한-특히 소비 시장 측면의-성장에 얽힌 일화가 눈길을 끄는데요, 확실히 요새 중국은 빠지는 데가 없네요. 인상적입니다.


조금 산만하다는 인상은 있습니다만 작가의 흥을 느끼며 읽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읽어가면서도 살짝 드는 생각이 제가 정말 차에 대해 무지하긴 했더라고요. 기본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이야기는 하나도 없었던 것이 제게는 다행스러웠다고 하겠네요. 누구나 자동차에 대해 자세히 알아야 할 필요야 없겠습니다만 잘 모르던 세계를 알아가는 것은 역시 즐거운 일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젠 자동차 매니아 친구의 이야기에 맞장구 정도는 쳐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아직까지 그 친구만큼 차를 사랑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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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자동차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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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자동차톡 주변에는 신기하게도 자동차에 대해서 해박한 사람들이 몇명 있었다. 자동차 엔진소리만 듣고 차종을 맞추기도하고, 헤드라이트의 간격이나 모양새같은것만 보고도 차종을 맞추기도 하고, 지나가는 차 이름을 술술 ~대기도하고, 뭐 이런저런 자동차에대한 지식이나, 회사, 차값, 차종, 성능같은 세세한것까지 -_-; 도대체 어디서 그런 많은 정보들을 주워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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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자동차톡

주변에는 신기하게도 자동차에 대해서 해박한 사람들이 몇명 있었다. 자동차 엔진소리만 듣고 차종을 맞추기도하고, 헤드라이트의 간격이나 모양새같은것만 보고도 차종을 맞추기도 하고, 지나가는 차 이름을 술술 ~대기도하고, 뭐 이런저런 자동차에대한 지식이나, 회사, 차값, 차종, 성능같은 세세한것까지 -_-; 도대체 어디서 그런 많은 정보들을 주워듣고.. 또 외우고.. 척하면 척 나온단 말인가 !? 나한테는 그저 놀랍기 그저없는 능력으로 다가왔었다.

 

나는 자동차에 관심을 별로 갖고있지 않았다. 당연히 자동차에 대해서 잘 몰랐다. 자동차엠블렘이나, 로고나, 자동차회사는 많이 들리는 몇몇브랜드 이름만 어렴풋이 알고있는 수준이었다. 특별히 관심갖는게 있다면 자동차같지 않은 자동차에만큼은 확실히 눈이 갔다. -_-;; 크고 날렵하고 잘빠진 일반적인 차보다 귀엽고 아기자기하고 독특한 자동차들. 아니면 집같은 캠핑카 (버스개조에도 환상이 있음)..

 

 

사실 나한테 자동차에 대한 환상을 심어준건 다름아닌 트랜스포머였다 ㅎ 물론 어릴적 일본만화에도 변신하는 차들은 많이 등장했었지만, 영화에서 멋들어지게 변신하는 범블비의 모습은 정말 감탄사만 연발하게 만들었었다 ! 이후로는 자동차에대해 쪼~~금 더 관심을 갖게되어 이전보다는 나은 상태가 되었지만.... ㅎ

 

나는 자동차에대해서 잘 모르고있기 때문에 ! 이 책을 읽고 자동차에대해서 더 알아보려고 한 것이었다. 자동차의 이름부터 종류, 다양한 자동차들의 역사, 변천사 , 자동차의 구조나 상식적인 부분, 모터쇼와 대회까지 자동차에 관한 다양하고 포괄적으로, 또 세세하게 알려주고있고, 멋있는 차들은 사진까지 곁들여 놔서 보는맛이 있었다 ! 문외한일 때도 알고있을 정도인 슈퍼카 람보르기니, 페라리 부터 시작해서 우리나라 기아의 GT컨셉트카까지 ~ 자동차의 교양서적이라고 불러도 좋을것 같다 ~!

 

YES마니아 : 플래티넘 p*******1 2012.06.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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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자동차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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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이용하여 두근두근 자동차톡!을  읽었다.  차에 대한 모든 것이 이 책 한권에 담겨져 있다.  자동차의 종류 그리고 역사 그리고 문화와 미래까지 쿠페, 왜건 솔직히 잘 몰랐는데  양쪽에 문 한개씩 있으면 쿠페고 왜건은 세단에서 해치백이 있으면 왜건인 것이다. 단순하게 설명도 잘 되어 있어 이해하는데 빨랐다. 전문용어들도 나오지만 그에 따른 그림설명과 또한 멋진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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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이용하여 두근두근 자동차톡!을  읽었다.

 

차에 대한 모든 것이 이 책 한권에 담겨져 있다.

 

자동차의 종류 그리고 역사 그리고 문화와 미래까지 쿠페, 왜건 솔직히 잘 몰랐는데

 

양쪽에 문 한개씩 있으면 쿠페고 왜건은 세단에서 해치백이 있으면 왜건인 것이다. 단순하게 설명도 잘 되어 있어

 

이해하는데 빨랐다. 전문용어들도 나오지만 그에 따른 그림설명과 또한 멋진 스포츠카등 이미지사진들이 다수 수록되어 있어

 

흥미있게 읽어나갈 수 있었다.

 

자동차매니아라면 꼭 이 책을 사서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리고 자동차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을 배울 수 있었고

 

차에 대해 매력을 느낄 수가 있었다.

 

13년간 자동차기자로 활동한 저자는 세계 여러나라를 누비며 시승도 하고 모터쇼에도 참석하고 각 나라들만의 차의 특징과

 

해외에서의 경험담을 통하여 독자들에게 그 느낌을 전해들을 수 있었다.

 

남자들의 최고의 장난감은 역시나 자동차다. 앞으로 미래는 전자식 이동수단으로 될지 모르나 그래도 자동차는 자동차다.

 

버튼식 기어와 스마트키 앞으로 어떻게 변해갈지 모르는 자동차의 미래가 기대되기도 한다.

 

영암인터내셔널서킷도 언제 시간내서 방문해보고 싶다. 살아 생전에 F1경기를 한 번 봐야하지 않겠는가 말이다.

 

핀란드나 스웨덴같은 북부유럽의 빙판길에 스티어링 휠도 느껴보고 싶다.

 

한편으론 저자가 부럽기도 하다. 아무나 탈 수 없는 차를 시승하기도 하니 말이다.

 

이 책을 읽는다면 왜 사람들이 자동차를 좋아하는지 알게 되고 자동차에 대한 관심도 더 많아질 것이다.

 

간만에 내 애마를 몰고 드라이빙이나 가고 싶은 맘이다.

 

d******8 2013.06.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두근두근 자동차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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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만여개의 부품이 모여 만들어진다는 자동차. 요즘은 최첨단 전자시스템까지 갖춘 자동차도 있으니 부품이 더 많이 들어갈지도 모르겠다. 인류의 생활에 엄청난 변화와 편리함, 그리고 삶의 여유를 안겨 준, 현대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삶의 필수품이 되어버린 자동차. 200만원짜리 자동차에서 수억원을 호가하는 자동차까지 사람들의 생활속에서 함께 하고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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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여개의 부품이 모여 만들어진다는 자동차.

요즘은 최첨단 전자시스템까지 갖춘 자동차도 있으니 부품이 더 많이 들어갈지도 모르겠다.

인류의 생활에 엄청난 변화와 편리함, 그리고 삶의 여유를 안겨 준, 현대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삶의 필수품이 되어버린 자동차. 200만원짜리 자동차에서 수억원을 호가하는 자동차까지 사람들의 생활속에서 함께 하고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몰려 모든 비난을 받기도 하였고, 그로 인해 계속해서 새로운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자동차산업은 분명 제조업이지만 다른 제조업과는 조금 다르다. 제조업이면서 서비스업 같기도 하고, 레저산업 같기도 하다. 뭐라 하나로 단정 지을 수 없는 성격이다. 굳이 말하자면 꿈을 만들어내는 제조업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쇳덩어리 기계 가운데 여체에 비견되는 물건은 자동차뿐이다.” - P. 101.

 

과거의 드림카가 예술작품처럼 화려한 차체에 입이 딱 벌어질만한 슈퍼카들이었다면, 미래의 드림카는 한명 혹은 두명이 타면 딱 좋은 사이즈에 최첨단 기술을 모조리 구현한 도심형 초소형차, 즉 메가시티 마이크로의 차지가 될 것이다. 연료 문제나 지구환경 문제, 나날이 복잡해지는 대도시 환경 등을 생각하면 이유는 명확하다.... 미래의 승자는 바로 작은 차를 잘 만들 줄 아는 브랜드가 될 것이다.” - P. 61.

 

두근두근 자동차 톡은 자동차에 대해 우리가 잘 알지 못하던 내용들을 흥미롭게 이야기해주는 책이다. 세계적인 자동차 제조업체와 그들의 경쟁의 역사, 다양한 디자인과 차종, 자동차 경주대회인 F1과 레이서들, 그리고 더 이상의 환경오염이 없는 미래의 자동차에 대한 이야기를 우리에게 해준다.

또한 세계 최고의 슈퍼카에서부터 마이크로카까지 다양한 자동차의 사진을 첨부하여 책을 보는 내내 눈을 호강시켜 준다.

 

시대를 한발 앞서는 인테리어를 내놓은 브랜드들은 언제나 승자의 지위를 놓치지 않았다. 인테리어를 잘 만든다는 건 곧 차에 대한 개념 정립이 잘 돼 있다는 뜻, 그리고 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정확히 꿰뚫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 P. 82.

 

4부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제 1부는 슈퍼카부터 마이크로카까지, 그리고 인테리어를 이야기한다. 2부는 자동차 제조업체의 창업자와 역사, 디자이너와 드라이버, 우리나라의 자동차역사에 대해서, 3부는 꿈의 8단 기어와 플랫폼, 하이브로드와 전기차, 스마트카 같은 자동차 개발의 기술에 대해서, 4부는 모터쇼와 F1, 자동차 저널리즘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자동차는 알면 알수록 어려운 대상이다. 기계이면서도 기계 같지 않고 쇳덩이면서도 감성적인 미묘한 물건이다. 첨단기술의 집약체인 동시에 예나 지금이나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정체 모를 기계장치이기도 한다.” - P. 310.

 

책을 처음 받았을때는 자동차의 구조나 운영원리 같은 자동차 자체에 대한 내용이 아닐까 생각했었다. 하지만 책을 펴서 읽는 순간 자동차에 대해서는 문외한인, 차종도 잘 구분하지 못하는 나 같은 사람도 단번에 빨아들일 만큼의 흥미로운 내용와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다만 책 속에 있는 자동차들을 보면서 이런 차 한 대 가지지 못한 스스로의 능력부족에 대한 자책감 내지 자괴감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아마도 자동차가 단순히 이동을 편하게 해주는 기계장치가 아니라 그것을 소유한 이의 지위와 품격, 그리고 삶의 방식을 보여주기에 스스로에게 더욱 안타까움을 느끼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래도 남에게 보이기 위한 과욕은 싫다!!!

l*******8 2013.05.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두근두근 자동차 톡
"[서평] 두근두근 자동차 톡" 내용보기
참 재미있는 책이다. 자동차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 내가 호기심을 갖게 될 정도로 자동차의 매력을 많이 보여주는  책이다. 아닌게 아니라 저자가 어려서부터 자동차를 무척 좋아하는 사람이었단다. 순수하게 좋아했는데 'BBC 톱기어' 한국판 편집주간으로 일을 하게 되며 일이 즐겁단다. 13년간 세계적인 차들을 시승해보고 소감을 실감나게 쓰는 것이 즐겁고, 밤을 새서 얘기해도 즐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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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재미있는 책이다. 자동차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 내가 호기심을 갖게 될 정도로 자동차의 매력을 많이 보여주는  책이다. 아닌게 아니라 저자가 어려서부터 자동차를 무척 좋아하는 사람이었단다. 순수하게 좋아했는데 'BBC 톱기어' 한국판 편집주간으로 일을 하게 되며 일이 즐겁단다. 13년간 세계적인 차들을 시승해보고 소감을 실감나게 쓰는 것이 즐겁고, 밤을 새서 얘기해도 즐거운 것이 자동차에 대한 이야기란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사는 그의 삶이 부럽다. 그래서인지 저자의 글도 재미있는 걸 많이 나누고 싶어하는 느낌이어서 읽는내내 즐거웠던 책이다.

 

저자는 자동차의 디자인, 역사, 기술, 문화를 이야기한다. 세계적인 차들과 더불어 우리의 현대-기아차, GM대우차 모델들도 소개한다. 현대차가 미국에서 잘 팔리는 지는 알았는데 세계 5위인지는 처음 알았다. 또한 기아 디자인담당 부사장 피터 슈라이어가 한국차에는 한국의 특성이 살아있다는 말이 신기했다. 한국인들은 남들에게 드러나게 뒤지는 걸 못 견디는 태생적 기질이 있단다. 그래서, 차 인테리어와 편의장비에 대한 집착이 있고, 이것이 한국차의 강점이란다. 즉, 오디오나 에어컨 조작도 남들보다 더 편하고 세련된 방법을 원하며, 차 크기에 비해 넓은 공간을 뽑아내기 원하므로 이러한 것을 잘 반영하는 능력은 한국차만의 강점이란다. 미국, 이탈리아의 차들도 각기 자기 나라의 특성과 문화를 차에담고 있단다. 전문가의 차에 담겨있는 문화에 대한 통찰력이다.

 

가장 재미있던 파트는 의외로 '기술'이다. 자동차 만드는 데 필요한 플랫폼, 엔진, 출력(이동하는 힘)과 토크(엔진돌리는 힘), 성능, 연비, 8단 기어, 핀란드의 영하 30도에서 달리는 아이스 드라이브, 최근 발달하고 있는 자동차의 전자/IT기술 모두 이해하기 쉽게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다. 알수록 신기하다. 새로운 기술이 얼마나 더 발달해서 앞으로 우수한 차들이 얼마나 더 나올지 기대된다.

 

무엇보다 눈을 즐겁게해주는 세계적인 차들의 사진이 마음 설레게 한다. 외제차는 과소비라 생각하며, 국산차를 애용하지만 언제 제주도 여행이라도 가면 꼭 언급된 차종 중 몇개라도 렌트카해서 타보고 싶다. 사진들 속의 차들은 번쩍거리는 금속의 외관이지만 예술적인 느낌으로 다가 오니 자동차가 매력이 있긴 있나보다. 저자의 설명을 듣고 보는 차 사진은 더 대단해 보인다.

 

페라리, 람보르기니, BMW, 아우디, 폭스바겐 등이 어느나라의 어느 회사 제품인지 궁금하다면 커버를 넘기면서 나오는 '세계 자동차 시장 계보 살펴보기'라는 도표를 볼일이다. 푸조가 프랑스 차인지 이태리 차인지 혼란스럽거나, 중국에도 자체 브랜드 차가 여러개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면 엠블럼과 함께 한눈에 보여주는 이 표가 아주 맘에 들 것이다.

 

자동차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재미있는 책이다.

 

b*****k 2013.04.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