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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간호사, 사람입니다[간호사는 입원비안에 포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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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간호사였던 한 지인은 한 달에 한 번꼴로 환자 보호자에게 뺨을 맞는다고 했다. 신생아 중환자실 간호사였던 지인은 살인적인 업무 강도에 정신이 흐려지는데 그러다 행여나 신생아들에게 투약이 잘못될까 무서워 퇴근하고도 잠들기 어렵다고 했다. 10년 전 대학 졸업 당시 간호사였던 지인들 중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간호사인 사람들은 거의 없다. 무시당하고 혹사당하다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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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간호사였던 한 지인은 한 달에 한 번꼴로 환자 보호자에게 뺨을 맞는다고 했다. 신생아 중환자실 간호사였던 지인은 살인적인 업무 강도에 정신이 흐려지는데 그러다 행여나 신생아들에게 투약이 잘못될까 무서워 퇴근하고도 잠들기 어렵다고 했다. 10년 전 대학 졸업 당시 간호사였던 지인들 중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간호사인 사람들은 거의 없다. 무시당하고 혹사당하다가 지쳐떨어지는 것이 한국 간호사의 현실이다. 언론은 그런 간호사들의 현실에 대해 기사를 쓰지 않고 간호사들끼리 서로 못살게 굴어서 퇴사한다고 쓴다. 늘 그렇듯 시스템의 잘못을 집어내는 것보다 개인의 성격 문제로 몰고 가면 편하다. 


이 책은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의 20년 차 간호사가 병원을 나와 쓴 책이다.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은 메르스 감염 최초 사망자가 나온 병원이다. 간호사들에게 장기자랑으로 걸그룹 섹시 댄스를 추게 한 병원이다. 그래서 이 병원 출신의 간호사가 쓴 책이라는 것은 상징성이 크다. 이 책의 전반은 간호사가 왜 서로를 압박하고 극강의 스트레스 속에서 시간에 쫓겨가며 일하는지 병원 시스템을 폭로한다. 간호사는 병원 입장에서 돈이 안된다. 의사는 진료비 혹은 선택 진료비 등의 이름으로 의사가 하는 모든 진료에는 돈이 붙는다. 간호사는 신입이든 20년 차 수간호사이든 똑같다. 입원비 안에 들어간다. 그러니 재정이 악화될 수 록 간호사 수는 줄여야 한다. 회사가 재정 압박을 겪으면 직원을 줄이듯 병원은 재정난을 간호사 수를 줄여서 해결한다. 그래서 실력 있는, 5년 이상의 간호사들은 체력이 떨어서 병원을 나가도 병원은 신입 간호사를 받으면 된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고용할 수 있으니 신경 쓰지 않는다. 

간호사는 간병사가 아니다. 의학 지식을 가지고 처치를 하고 빠른 판단으로 환자의 상태를 진단한다. 아무리 의사 '선생님' 하고 의사를 숭배해도 환자를 만지고 지켜보는 건 간호사다. 4년간의 전공 공부를 한 전문 인력임에도 환자들은 간호사를 무시하고 때린다. 그런 간호사들에게 병원은 보호막이 되지 않는다. 때린 보호자와 개인으로 경찰서에 가서 합의를 보라고 등 떠민다.

메르스 감염으로 사망한 환자에 대해서 죄책감을 가지고 감염 위기에 놓인 다른 중환자들과 14일을 갇혀서 간호한 것은 사람을 살리고 싶다는 직업의식이었다고 작가는 말한다. 단지 더 많은 환자들에게 힘이 되고 싶어서 그 자리에 있었고 메르스로 걱정하는 국민들에게 '여기 우리가 지키고 있다'라고 알리고 싶어서 쓴 글이 유명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병원은 간호사의 근무환경을 전혀 개선하지 않았고 작가는 석사 과정까지 하면서 애정을 가졌던 간호사를 그만뒀다. 

사람을 갈아서 유지시키는 업종이야 수 없이 많겠지만 간호사 직업은 그중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한다. 사람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일하지만 동시에 존중받지 못한다. '간호사들은 여초 집단이라 여자들이 기가 세서 어린 여자 간호사를 못살게 군다.'라는 말을 하기 전에 이 책을 읽어야 한다. 그래서 간호사가 병원에서 어떤 식으로 사용되고 버림받는지, 과연 간호사들이 모두 나쁜 사람이라서 그렇게 서로를 몰아가는 건지 스스로 생각해봐야 한다. 

살면서 병원은 계속 간다. 나이 들수록 더 자주 간다. 병원에서 혈관을 못 찾는 간호사에게 화내는 꼰대가 되지 않으려면 이 책을 미리 읽었으면 좋겠다. 특히 병원에 지인 혹은 가족이 있는 사람이라면, 주변에 간호사인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그렇다면 의학 드라마에서 짧은 치마를 입고 남자 의사를 쫓아다니는 여자 간호사 캐릭터가 얼마나 허구 맹랑한 지 알게 될 것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z******a 2018.09.03. 신고 공감 1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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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 나는 간호사,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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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안으로 다급하게 입을 오물거리고 있던 내 눈에 창가의 따스한 봄볕이 들어왔다. 제대로 씹지도 못한 계란을 급히 삼키며 잠시 내려다본 바깥엔 내가있는 곳과는 전혀 다른 세상이 있었다. 점심식사를 마친 살마의 손에는 커피가 한 잔씩 들려 있었다. 그들은 맑고 따스한 봄볕 아래 한가로이 웃으며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이유도 없이 갑자기 눈물이 핑 돌았다. 그때 나는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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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안으로 다급하게 입을 오물거리고 있던 내 눈에 창가의 따스한 봄볕이 들어왔다. 제대로 씹지도 못한 계란을 급히 삼키며 잠시 내려다본 바깥엔 내가있는 곳과는 전혀 다른 세상이 있었다. 점심식사를 마친 살마의 손에는 커피가 한 잔씩 들려 있었다. 그들은 맑고 따스한 봄볕 아래 한가로이 웃으며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이유도 없이 갑자기 눈물이 핑 돌았다. 그때 나는 나이 39살의 평간호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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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생활을 해본 사람이라면 알 수 있지요. 간호사들에 대한 처우가 얼마나 야박한 지 피부에 와닿을 정도지요. 환자의 입에서 퍼져나가는 악담과 유언비어를 마주할 때마다 고통스러웠던 것이, 비단 나 뿐만은 아니었을 겁니다. 생과 사가 부딪히는 글입니다. 환자를 대하는 진솔함과 거기서 무너지는 마음이 이해되는 수필이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t****j 2018.08.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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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간호사, 사람입니다 : 김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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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라는 직업은 제대로 된 돌봄을 받아야만 받은 돌봄을 그대로 환자에게 베풀 수 있는 직업이었다. 그 누구의 보호도, 돌봄도 받지 못한 채 내 환자들에게 무한한 돌봄을 베푼다는 것은 시간이 지날수록 나의 영혼을 갉아먹는 일이었다. 밝은 척, 괜찮은 척, 내 환자들에게 미소 짓고 그들의 손을 놓지 않으려 했지만 그럴수록 나 자신은 속으로 무너져 내리고 있었다. *실수로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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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라는 직업은 제대로 된 돌봄을 받아야만 받은 돌봄을 그대로 환자에게 베풀 수 있는 직업이었다. 그 누구의 보호도, 돌봄도 받지 못한 채 내 환자들에게 무한한 돌봄을 베푼다는 것은 시간이 지날수록 나의 영혼을 갉아먹는 일이었다. 밝은 척, 괜찮은 척, 내 환자들에게 미소 짓고 그들의 손을 놓지 않으려 했지만 그럴수록 나 자신은 속으로 무너져 내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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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로 환자의 밥을 떠먹은 당시 신입이던 간호사 선생님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하다

무너지지 않게 누군가 돌봐주고 있을까.

 

YES마니아 : 플래티넘 c*******l 2018.09.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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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간호사,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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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메르스 사태가 터졌을 때, 인터넷에서 저자의 간호사의 편지를 읽은 적이 있다. 평소 의료진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긴 했었지만 그녀의 글을 읽고 눈물이 터져 나왔다. 20년차 간호사인 그녀의 글 말미에 용기를 달라는 이야기가 마음을 울렸다. 얼마나 힘들었을까.. 나는 이 책을 잠이 잘 오지 않은 어느 밤에 읽었다. 책을 펼치기 전 조금만 보고 자야지 하고 생각했었는데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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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메르스 사태가 터졌을 때, 인터넷에서 저자의 간호사의 편지를 읽은 적이 있다.
평소 의료진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긴 했었지만 그녀의 글을 읽고 눈물이 터져 나왔다. 20년차 간호사인 그녀의 글 말미에 용기를 달라는 이야기가 마음을 울렸다. 얼마나 힘들었을까.. 


나는 이 책을 잠이 잘 오지 않은 어느 밤에 읽었다. 책을 펼치기 전 조금만 보고 자야지 하고 생각했었는데 책을 읽다보니 그럴 수가 없었다. 책을 읽으며 눈물은 계속해서 흘러 나왔고, 이 늦은 시간에도 현장에서 일하고 있을 간호사들이 생각났고 그들이 그렇게 열악하고 힘든 상황 속에서 일을 한다는 사실에 너무 안쓰럽고 미안했다.  


이 책에는 약 20년간 간호사로 일하며 저자가 겪고 느낀 점들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생생한 현장감이 느껴지고, 간호사로서 사명감과 함께 자괴감을 느끼는 저자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렇게까지 열악하고 고된 줄 몰랐었는데 상상 이상이었다. ㅠㅠ 


2015년 한국 사회를 공포에 떨게 했던 메르스 사태 당시 썼던 글이 신문 1면에 실렸을 때 하나뿐인 오빠가 그랬다. 

"난 내 동생이 그런 일 하는 줄은 차마 몰랐다."

20년 넘게 환자 곁을 지키며 살아온 내 시간들을 가족도 모르고 있었다. 


가족들도 자세히 몰랐던 간호사 일. 가족들이 저자의 편지를 신문에서 처음 봤을 때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지 상상이 간다. ㅠㅠ 


그날도 난 점심을 건너뛰기로 했다. 할 일이 태산 같아 마음은 조급했지만 그와 달리 내 몸은 눈치없게도 배가 고프다며 아우성이었다. 아침도 거르고 온 터였다. 중환자실 책임자는 중환자실 내에서는 냄새 때문에 커피도 마시지 못하게 했다..........중략......... 갑자기 참을 수 없는 공복감이 밀려왔다. ... 중략.... 그러고는 피 묻은 폐기물 박스 앞에서 마음을 졸이며 껍질을 벗겨 누가 볼 새라 황급히 계란 한 알을 통째로 입 안에 쑤셔 넣었다...중략.... 이유도 없이 갑자기 눈물이 핑 돌았다.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인 식욕마저 충족시키지 못하며 남을 위해 자신을 희생해야 하는 직업, 저자가 겪은 일이 드라마나 영화 속 장면처럼 생생하게 그려져 너무 슬펐다. 아무리 그래도 사람이 먹고는 해야지.. ㅠㅠ 


간호사도 사람이다. 사람이니 한계가 있다. 그 한계는 사람의 목숨이 달린 일이다. 


책 제목 나는 간호사, 사람입니다. 간호사도 사람이다. 저자가 그린 간호사의 삶을 보면 사람으로 취급당하지 못하는 현실 속에서 간호사도 다른 사람과 같은 사람임을 표현하고자 그렇게 지은 것 같았다. 이렇게 명백한 문제가 있고 언급되어 왔음에도 왜 개선되지 못하는 걸까?   


"네가 바로 저승사자와 싸우는 아이로구나."

내 모습을 한참 동안 옆에서 지켜보던 한 할머니가 두 눈가로 흘러내린 땀을 닦아내고 있는 나에게 말씀하셨다. 


환자의 생명을 위해  매일 전쟁터에 나가 싸우는 간호사. 환자였던 한 할머니는 그런 그녀의 고됨을 알아봐 준 한 사람이었다. 


2006년에 지방의 한 대학병원에서 4명의 간호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016년에는 나와 비슷한 또래의 간호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해 8월에는 40대 간호사가 일하는 도중 뇌출혈로 목숨을 잃었고 또 다른 간호사는 뇌경색으로 목숨을 잃었다. 남의 일 같지가 않았다. 


잠시라도 자리를 비운 사이 환자에게 행여 무슨 일이라도 생길까 봐 화장실조차 가지 못했던 어느 선배가 방광염에 걸리던 모습에, 끼니를 거른 채 환자의 마지막을 지키던 어느 선배가 근무 내내 끙끙 앓다가 결국 내시경을 받으러 가던 모습에,... 중략 


이 사건들은 너무도 안타까운 일들이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얼마나 일이 고되었으면.. 

사회로부터, 국가로부터 보호를 받지 못한 그들은 남을 살리기 위해 자신이 병들고 죽어갔다. ㅠㅠ 


메르스에 감염되어도 그 누구에게도 책임을 묻지 않던 그곳엔 간호사들의 '희생'이 가득했다. 그들이 흘린 땀과 눈물은 메르스가 종식되었음을 선언할 때 '희생'이라는 이름의 재물로 고스란히 바쳐졌다. 


희생이라는 단어는 얼마나 잔인한가? 

매번 뉴스에서 의료진의 희생으로 라는 말을 자주 들을 수 있다. 

왜 그들은 남을 위해 희생해야 하는가? 그들도 소중한 생명을 가진 사람이 아닌가? 제발 그 책임, 희생이란 단어를 그들에게 강요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똑같은 사람이니까. 


간호사의 일은 아름다웠지만 슬픈 자괴감으로 가득한 직업이었다. 마치 우리의 삶처럼. 


저자의 말 한마디 한마디는 너무 슬펐다. 저자가 느꼈을 감정이 고스란히 책을 통해 전해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책을 읽는 내내 눈물을 멈출 수 없었다. 책을 읽으며 이렇게 눈물을 많이 흘린 적은 처음인 것 같다. 다음날 눈은 퉁퉁 부었지만, 그래도 읽을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는 책이었다. 


하루빨리 간호사들의 근무처우가 개선되고 그들도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 

전국의 간호사로 일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다. 

정말 감사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t********7 2020.05.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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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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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활 타는 이브닝 근무를 마치고 집에 와서 읽다가 새벽내내 울다 잠든 기억이 납니다.메르스 시기를 이겨낸 김현아 간호사님의 얘기가, 비단 전염병 상황뿐만이 아니라 평소에도 거의 한계까지 밀어붙여져 일하는 우리네 간호사들의 모습을 담고있어요.코로나 판데믹 상황에서 한번 더 읽고싶지만 정신적으로 힘들어 손이 선뜻 안가네요.간호사의 처우 개선은 대체 언제쯤일지? 응급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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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활 타는 이브닝 근무를 마치고 집에 와서 읽다가 새벽내내 울다 잠든 기억이 납니다.

메르스 시기를 이겨낸 김현아 간호사님의 얘기가, 비단 전염병 상황뿐만이 아니라 평소에도 거의 한계까지 밀어붙여져 일하는 우리네 간호사들의 모습을 담고있어요.

코로나 판데믹 상황에서 한번 더 읽고싶지만 정신적으로 힘들어 손이 선뜻 안가네요.

간호사의 처우 개선은 대체 언제쯤일지? 응급상황이 터지면 담당 환자수가 너무 많아서 나머지 환자는 뒷전이 되는... 나머지 환자가 제발 무사히 있기만을 바라며 다른환자의 응급처치를 하는 이 상황이 대체 언제쯤 나아질까 하는 생각에 마음이 답답해져만도 옵니다

병원에서 일하는건 보람찬 상황도 분명 있지만 트라우마적 상황이 더 많은것같아요

저는 4년 좀 안되게 일하고 지금은 퇴사후 휴직중이지만 아직도 병원 악몽을 꿉니다

모든 간호사님들께 존경을 바치며 우리 힘내요..

k******n 2020.04.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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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간호사,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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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라는 직업이 우리에게 친숙하지만, 그 뒷편에는 어떠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 지 우리는 잘 모르는 경우가 있다.지인 중에 간호사를 직업으로 갖고자 하는 사람이 있어, 선물 그리고 나 또한 읽어보려고 구매했다.요새 코로나 바이러스로 흉흉한 이 시대와 비슷한 시기인 '메르스' 사태를 배경으로 해서, 더 친숙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다.간호사라는 이유로 그 누구의 보호도, 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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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라는 직업이 우리에게 친숙하지만, 그 뒷편에는 어떠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 지 우리는 잘 모르는 경우가 있다.

지인 중에 간호사를 직업으로 갖고자 하는 사람이 있어, 선물 그리고 나 또한 읽어보려고 구매했다.

요새 코로나 바이러스로 흉흉한 이 시대와 비슷한 시기인 '메르스' 사태를 배경으로 해서, 더 친숙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다.

간호사라는 이유로 그 누구의 보호도, 돌봄도 받지 못한 채 자신의 환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떄로는 인권도 보장 받지 못한 채 일하는 전국의 간호사 분들에게 무한한 찬사를 보낸다.

g******5 2020.02.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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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간호사,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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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간호과에 다니고 2학년 1학기를 마치고 군대에 들어온 남자 간호 학생입니다. 간호사란 직업을 그냥 막연히 사람을 위해 봉사하고 전문직으로 직업이 안정된다는 사실 만으로 좋게 생각하고 임상에서도 극박하지만 보람 있을 거란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생각보다 현실은 녹록치 않고 간호사는 실제로 감정은 물론 체력까지 소모하는 굉장히 힘든 직업이란 사실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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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간호과에 다니고 2학년 1학기를 마치고 군대에 들어온 남자 간호 학생입니다. 간호사란 직업을 그냥 막연히 사람을 위해 봉사하고 전문직으로 직업이 안정된다는 사실 만으로 좋게 생각하고 임상에서도 극박하지만 보람 있을 거란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생각보다 현실은 녹록치 않고 간호사는 실제로 감정은 물론 체력까지 소모하는 굉장히 힘든 직업이란 사실을 알게 되엇습니다. 책을 읽는 동안 눈물이 살짝 고일 정도로 힘들고 지치는 일을 하는 모습을 보고 내가 이 직업에 대해 너무 쉽게 생각했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고 환자에게 최선의 노력을 다 하여 가망이 없고 힘든 사람을 완치시키는 글을 읽었을 땐 이런게 있기 때문에 간호사들이 버티는 구나 라는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아직 간호사 면허도 없는 학생이지만 간호사란 직업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었습니다.

h****4 2018.06.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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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간호사,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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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검사 판사 교사 의사..이런건 흔히 말하는 '사'자 직업 반열에 있다.간호사는 그런거없다. 나에게 간호사분들은 피곤한 기색없이 매번 그러셨던거같은데대체 그런분들이 그런 높은 업무강도로 시달리고서로들끼리 못잡아먹어 안달이고우리는 왜 이런 세상에 잇는걸까.저분들은 왜 이런 세상에서 간호사라는 직업으로 살고계신걸까그런 생각을 하게되고, 공감하게 되는 책이다.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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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검사 판사 교사 의사..

이런건 흔히 말하는 '사'자 직업 반열에 있다.

간호사는 그런거없다. 

나에게 간호사분들은 피곤한 기색없이 매번 그러셨던거같은데

대체 그런분들이 그런 높은 업무강도로 시달리고

서로들끼리 못잡아먹어 안달이고

우리는 왜 이런 세상에 잇는걸까.

저분들은 왜 이런 세상에서 간호사라는 직업으로 살고계신걸까


그런 생각을 하게되고, 공감하게 되는 책이다.

크게 어렵지 않고 술술 읽혀서 출퇴근길에 

잘 읽었다.


그리고 요즘같은 때에 또 너무 감사하다.

g*****1 2020.07.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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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간호사,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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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호사들이 쓴 글을 몇 몇 접해본 내 입장에선 좀 그저그런 느낌도 있었음 2. 메르스 사태 때 한국에 없어서 그런가 생각보다 심각했던 상황이 담겨 있었음 3.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간호사에 대한 처우가 심각함을 깨달았던 책이라 좋았음 4. 술술 읽혀서 업무 틈틈이 읽었음에도 금방 읽었음 5. 전문적인 작가분이 아니시다보니까 그런 부분은 아쉬웠지만 한 번쯤 읽어볼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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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호사들이 쓴 글을 몇 몇 접해본 내 입장에선 좀 그저그런 느낌도 있었음

2. 메르스 사태 때 한국에 없어서 그런가 생각보다 심각했던 상황이 담겨 있었음

3.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간호사에 대한 처우가 심각함을 깨달았던 책이라 좋았음

4. 술술 읽혀서 업무 틈틈이 읽었음에도 금방 읽었음

5. 전문적인 작가분이 아니시다보니까 그런 부분은 아쉬웠지만 한 번쯤 읽어볼만한 책. 그러나 소장가치는 모르겠음

 

d*******0 2019.05.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