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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게 해 주시겠어요? 2권입니다. 이번 권에서도 킨메의 세탁스킬이 유감없이 발휘되네요. 현실이었으면 우리나라에서 방영하는 여러분야의 달인을 소개하는 모 생활정보 프로그램에 출현해도 될 수준의 레벨인거 같습니다. 기억을 잃은 후 처음해보는 소재 세탁,보수도 몸이 기억해 척척 해내는 걸 보니 기억을 잃기 전이 점점 더 궁금해집니다. 일상 스토리가 느긋하게 진행되는 와중에 슬슬 연애요소도 살짝 나오기 시작하는데 앞으로 어떤식으로 진행될지 기대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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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끝난 후에 하루 일과 중에 절대 놓칠 수 없는 온천 타임, 피로를 풀어주는 온천욕이 하루 일과의 마무리. 매일 매일 꿈잠도 자고 피부도 좋아질 것 같은 힐링 라이프에요. 물론 세탁소 일은 고되지만요. 세탁 관련 이야기나 사건이 생기면 자기도 모르게 줄줄줄 세탁에 대한 지식과 자부심이 새어나오고 킨메 클리닝을 홍보하게 되는 프로페셔널 클리너. 자신의 직업에 대한 자부심으로 열심히 킨메 클리닝을 운영하는 모습은 정말로 행복하게 일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느끼게 해줘서 가슴이 뭉클해지는데, 한편으로는 또 한국에서 이런게 가능할까 싶기도 합니다. 신기하게 읽으면 읽을수록, 야쿠모 씨는 밥먹이는 걸 좋아해 인가 하는 작품이 떠오릅니다. 비슷하게 과거에 사연이 있는 여자 주인공, 그리고 그 옆에 무뚝뚝하지만 속이 깊은 연하의 남학생. 같은 작가는 아닌것 같은데 묘하게 알콩달콩 계속 보게 만드는 그런 사건들이 생깁니다. |
| 일단 킨메양은 분명히 본인 입으로 "최근 2년 이외의 기억이 없다" 고 말하는데 그런 것 치고는 상당히 밝게 사는 느낌이 든다. 미모도 작중 독보적 원탑급인데 살짝 신비주의 같은 설정까지 붙여서 캐릭터의 매력이 더 강조 되는 느낌이다. 그런 킨메양의 인간관계가 더 확장되었다. 프로정신 및 영업능력이 너무나 투철해서 살짝 오해를 살 것 같다 싶기도 한데 그럼에도 점점 인간관계 폭이 확장되며 핵인싸가 되어가는 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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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권에서 나름 비중있게 등장한 남고생 큐쇼와 같은 학교에 다니는 와카사기 남매-이란성 쌍둥이임-중 누나-쿠리루-가 킨메에게 도움을 받는 장면과 이후 쿠쇼와 쿠리루의 남동생인 모루다와 만나는 장면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번 권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들 남매와 큐쇼가 함께 축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는 장면이 나오는 작중 중반 부분이 이번 권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었고.. 여하튼 이번 권도 재미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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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 뿌리를 내린 진심 어린 서비스를 모토로 고객에게 다가가고자 하는 아타미 마을의 킨메 클리닝. 그리고 그 킨메 클리닝을 운영하고 있는 킨메 와카나. 핫토리 미츠루 작가의 깨끗하게 해 주시겠어요는 이러한 킨메 와카나의 일하는 모습과 평소 생활 모습을 지켜보는 이야기를 담은 이야기입니다. 이번 회차에서는 와카사기 쿠리루와 와카사기 모루다 남매가 새롭게 등장하는 것 이외에 아타미 마을 축제에서 축제 의상의 세탁을 담당하는 킨메 와카나의 이야기가 그려지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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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토리 미츠루의 잔잔한 일상 만화 '깨끗하게 해 주시겠어요?' 2권은 보다 여름의 정취가 강렬해진 아타미와 그 안을 종횡무진으로 달리며 세탁 집배를 다니고 있는 킨메 와카나의 모습을 독자들에게 전한다. 일본 매체에서 여름이라는 계절이 되면 빼놓을 수 없는 축제와 불꽃놀이가 페이지를 예쁘게 수놓은 모습을 확인할 수 있고, 킨메가 여름 축제에서 고등학생 소년 이시모치와 해프닝이 발생하는 등 싱숭맹숭한 장면들이 담겼다. 이글이글 타오르는 아타미 내에서도 킨메가 사는 동네가 주요 무대였던 1권과 달리 새로운 등장인물도 추가되고 이번에는 역을 몇 개 건너서 일을 맡기도 하는 등 킨메 와카나의 활동범위가 조금씩 넓어지며 작품 속 세계도 점차 확장된다는 느낌을 준다. 새콤달콤한 에피소드 외에도 여름의 또 다른 묘미인 납량특집 느낌의 에피소드도 한 편 실렸다. 한편 2권에서는 킨메의 과거가 드러나는 모습보다 세탁 업무나 새로운 등장인물의 추가로 인한 이야기 전개 등에 보다 집중한 것을 알 수 있다. 대신 권말 예고에서는 다음 3권에서 킨메의 과거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암시하는 내용이 담겨 3권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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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권도 힐링이 됐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