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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여운을 남기는 작품입니다.
"잔잔한 여운을 남기는 작품입니다." 내용보기
6학년 겨울방학 때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로 꼽았던게 케이트 디카밀로였어요 그전에는 프린들같은 작품을 좋아했었는데 '윈딕시 때문에' 이후 관심을 가진 케이트 디카밀로의 작품은 모두다 구해다 읽었는데 가장 마지막으로 읽었던 작품이에요 오디오 속도도 빠르지 않고, 아니 아이 입장에서는 오히려 조금 느린감이 있었지만 내용이 재미있었기에 지루해 하지 않고 듣고 읽기를
"잔잔한 여운을 남기는 작품입니다." 내용보기

6학년 겨울방학 때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로 꼽았던게 케이트 디카밀로였어요

그전에는 프린들같은 작품을 좋아했었는데 '윈딕시 때문에' 이후 관심을 가진 케이트 디카밀로의 작품은 모두다 구해다 읽었는데 가장 마지막으로 읽었던 작품이에요 오디오 속도도 빠르지 않고, 아니 아이 입장에서는 오히려 조금 느린감이 있었지만 내용이 재미있었기에 지루해 하지 않고 듣고 읽기를 마친 책입니다.

 

아이나 저나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게 된 작가인지라 이 작가의 작품들을 찾아서 구해읽다가 작가의 이름만 보고 구매한 작품이었는데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던 것 같아요

 

케이트 디카밀로의 작품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이 작품도 좋아할 것 같구요 케이트 디카밀로의 작품들은 잔잔한 여운을 남기기에 아이들 정서에도 참 좋은 것 같습니다.

 

 

g********e 2010.07.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이들이 슬픔에 대처하는 방식
"아이들이 슬픔에 대처하는 방식" 내용보기
작년에 Kate DiCamillo의 <Because of Winn-Dixie>를 감동적으로 읽고 그녀의 작품들을 더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열두 살 난 주인공 Rob은 6개월 전 엄마가 돌아가시고 아빠와 낯선 곳으로 이사해서 모텔에서 살고 있습니다. 절대 울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자신의 감정은 모두 커다란 가방에 꾹꾹 눌러담아놓고 지내요. 그리고 다리에 스트레스로 인한 피부염으로 고생하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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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Kate DiCamillo의 <Because of Winn-Dixie>를 감동적으로 읽고 그녀의 작품들을 더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열두 살 난 주인공 Rob은 6개월 전 엄마가 돌아가시고 아빠와 낯선 곳으로 이사해서 모텔에서 살고 있습니다. 절대 울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자신의 감정은 모두 커다란 가방에 꾹꾹 눌러담아놓고 지내요. 그리고 다리에 스트레스로 인한 피부염으로 고생하고 있고요. 전학간 학교 친구들에겐 왕따를 당합니다. 어느 날 모텔 근처 숲 속에서 우리에 갖힌 호랑이를 발견하고 또 전학온 친구 Sistine을 만나면서 지금까지 꼭꼭 눌러만 둔 자신의 감정들을 조금씩 느끼고 표출하기 시작해요. Sistine 역시 부모가 이혼해서 엄마를 따라 낯선 곳에 왔고, 화가 잔뜩 나 있는 상태로 아이들과 계속 싸우죠. 어느 날 아빠가 자신을 데려가 줄거라고 기다리면서요. 두 아이가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결국 친구가 되는 이야기예요. 언뜻 초반부를 읽을 땐 Bridge to Terabithia가 떠올랐는데, 그 만큼의 완성도는 좀 떨어지는 듯 싶네요. 한참 아이들의 감정을 따라가며 읽다가 작가가 끝으로 가면서 급하게 마무리를 했다는 느낌이 든다고 해야할까요? 뭔가 미결의, 아쉬움이 남는 마무리였습니다.  

두 아이를 보고 모텔 종업원인 Willie May 가 한 말이 인상적이었어요.

 

롭을 보고는

"You keeping all that sadness down low, in your legs. You not letting it get up to your heart, where it belongs. You got to let that sadness rise on up." p.37

 
시스틴을 보고는
"I know you. You ain't got to introduce yourself to me. You angry. You got all the anger in the world inside you. I know angry when I meet it. Been angry most of my life." p.82
 
두 아이 모두 부모로 인해 상처받았지만 대처하는 방식이 다름을 짚어줍니다. 롭은 자신의 모든 감정을 억압하고 슬픔에 잠겨 있고요, 다리의 상처 역시 그 결과물이라는 거죠. 시스틴은 분노로 가득차 주변에 공격적으로 맞서고 있고요.
 

"This boy full of sorrow, keeping it down low in his legs. And you, ... you all full of anger, got it snapping out of you like lightning. You some pair, that's the truth." p.83

 

분량은 117페이지, 렉사일지수 520L으로 수월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

l******m 2011.03.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