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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다음에서 시즌 4 연재중인 이 웹툰은, 사실 처음에는 금방 눈이 가지 않습니다.
웹툰에서는 예쁘거나 아기자기한 그림이 먼저 들어오지 이런 리얼극화체는 오히려 더 잘 안들어오거든요.
핸드폰으로 보는 경우는 더더욱 그렇죠. 제대로 감상할 수 없으니까요.
하지만 한번이라도 이 만화를 클릭하게 된다면-특히 큰화면으로- 절대 놓을수 없을겁니다.
주인공이 북한산 산악구조대에서 의경생활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담고있는 이 만화는 작가의 경험이 담긴 사실적이고 긴박감있는 스토리와 완성도 높은 그림을 통해 독자를 한번에 끌어당깁니다.
배경이 어디 에베레스트같은데가 아니라 우리 산-백두산도 한라산도 아니고 등반 많이들 다니시는 북한산-이라 현실감 엄청 높습니다.
저는 3권 출간광고보고 그냥 한번 클릭해봤다가 완벽하게 빠져버렸답니다.
오늘 새벽에 시즌 3~4 보고(앞부분은 현재 권당 600원으로 유료서비스입니다) 바로 여기 들어와서 세권 통째로 결제했습니다.
그리고 방금 제 손엔 따끈따끈한 만화 세권이 쥐어졌네요~배송도 빨라요^^ 아 행복해
그림작가가 데뷔한게 2008년이라는데 그림실력 엄청납니다. 초판한정으로 들어있는 브로마이드는 아주 크진 않지만 만화책보다는 훨씬 이 그림의 멋을 살려줍니다. 작은 종이 한페이지에 담아서 감상하기엔 밀도높은 그림이라 오히려 부담스럽기도하고, 충분히 감상할수 없거든요.
그림체가 약간 이노우에 다케히코 풍이라(주인공도 외모나 성격이 좀 서태웅스러운데가 있어요) 슬램 팬분들은 쉽게 다가가실수 있을듯 합니다.
북한산이라는 산과 산악구조대의 노고가 새롭게 조명된다는 점과 코오롱 협찬이라는 방식으로 웹툰 수익구조의 새 모델을 보여준 점도 마음에 듭니다.
유일하게 아쉬운 점이라면 위에도 언급했듯 만화책에서는 웹툰으로 봤을때만큼 주인공의 숨소리 땀냄새 느껴지는 리얼함이 덜하다는 것? 컷 구성의 문제일지 화면이 작은것이 문제일지 모르겠지만요.
올컬러라 가격이 좀 있긴 하지만 이건 컬러가 아니면 안됩니다.
걍 일단 사서 보세요! 보고나면 돈 절대 안아까우실겁니다. 강추 백만스물한개!
(절대 등장인물들 몸매가 좋아서 추천하는거 아닙니다=_= )
드라마나 영화로 만들어지면 진짜 멋지겠다고 생각하지만 아마 찍는사람들은 대박 고생할거에요 ㅎㅎ
외국에 수출했으면 하는 만화 탑10안에 넣겠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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