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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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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도르트 신조 강해로 히트를 친 '그 책의 사람들'에 세 번째 책입니다. 이번엔 화란 개혁신학자의 책을 선보였네요. 묵직한 도르트 신조 강해와는 달리 아담한 사이즈와 표지에서 만난 칼빈과 루터의 초상화 덕분인지 첫인상은 아주 친근하게 다가왔습니다. 그러나 내용은 가볍지 않았고 상당히 묵직하게 다가왔습니다. 저자는 참 신앙의 삼중주로서의 기도와 묵상 그리고 시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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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도르트 신조 강해로 히트를 친 '그 책의 사람들'에 세 번째 책입니다. 이번엔 화란 개혁신학자의 책을 선보였네요. 묵직한 도르트 신조 강해와는 달리 아담한 사이즈와 표지에서 만난 칼빈과 루터의 초상화 덕분인지 첫인상은 아주 친근하게 다가왔습니다. 그러나 내용은 가볍지 않았고 상당히 묵직하게 다가왔습니다. 


저자는 참 신앙의 삼중주로서의 기도와 묵상 그리고 시련을 다루는데, 자신의 의견을 많이 말하기보다는 최대한 일차자료를 많이 인용하고 자신은 그 내용을 정리하는 식으로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요점을 파악하고 그 내용을 깊이 있지만 쉽게 전함에 있어서는 역시나 세계적인 종교개혁사상 전문가다운 면모를 그대로 보여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참고로 칼빈보다는 루터의 사상을 더 많이 소개하는데, 칼빈의 사상을 평소에 더 많이 접해왔던 저에겐 이것이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이 책에도 역시 '더 깊은 공부와 나눔을 위한 질문'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독자의 독서가 단순한 독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용을 머리로 이해하고 가슴에 새겨서 결국 삶 속에서 드러내기를 바라는 출판사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위대한 선배.. 칼빈과 루터가 말하는 기도, 묵상, 그리고 시련...
어찌 이 책 한 권을 한번 읽었다 하여 그 내용이 우리의 것이 될 수 있겠습니까? 
앞으로 몇 번이라도 다시 읽으며, 가슴에 새겨가면서 참된 신자로서 더욱 성화된 삶을 살아가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의 다짐이나 결심에 근거하는 것이 아님을 믿습니다. 우리의 성화된 삶은 기도, 묵상, 시련이라는 방편을 사용하여 하나님께서 이루어 가시는 일임을 알기에 우리는 더욱 기도하며 더욱 묵상하며 더욱 시련 가운데서 성장토록 해야겠습니다. 

이렇게 귀한 책을 계속 소개해주시는 '그 책의 사람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마지막으로 이 책을 아직 읽어보시지 않으신 분들께 '강추'를 날리며 서평을 마무리합니다.

s********f 2012.12.06. 신고 공감 0 댓글 0